‘사망 선고’ 러시아 男, 영안소에서 깨어난 뒤 보드카 마셔러시아에서 사망 선고를 받고 영안소에 안치됐던 남자가 깨어나 친구와 함께 보드카를 마시러 간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지난 30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가 보도했다. 메트로는 러시아 통신사인 뉴스RU를 인용,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남자가 넘어진 뒤 의식을 찾지 못했으며 의료진도 그가 사망했다고 판단해 연해주에 있는 영안소로 보냈다. 그런데 영안실 냉동실에 누워있던 남성은 갑자기 깨어나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고, 이에 놀란 여직원은 경찰에 신고했다. 죽은 줄 알았던 남성의 기적 생환에 친구들은 물론 경찰들도 크게 놀랐고, 남성은 경찰 조사를 마친 후 집으로 돌아갔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남성은 냉동실 안에서 문을 세차게 두드렸다. 당시 그는 술에 덜 깨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남자는 자신을 애도하기 위해 영안소를 찾은 친구들과 함께 다시 보드카를 마셨다.한편 사망했다고 판단한 사람이 다시 깨어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0월 인도 뭄바이에서 한 남자가 검시소에서 깨어난 사례도 있으며 독일에서는 지난 여름 92세의 할머니가 영안실에서 눈을 다시 뜨기도
《 도시의 꿈 》계절은 소한 대한 앞둔 아직 엄동이지만도시는 여유롭게 꿈을 꾸고 있습니다.나무들은 생명의 잎들이 무성해지고젊음이들은 새 직장의 희망을 노래하며그너머 하늘가 곳곳에서 물밀듯 불어오는 삶의 환희에 모두가 행복해 질 것입니다.인류의 소망은 오로지 미래를 바라보고 자신있게 전진하는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새해 시무식을 앞둔 지구촌 친구들과 함께- 하늘문화신문.사회공헌저널.세계고령화연구재단. 김동원 배상.
경기 고양시 일산 동구 고양국제꽃박람회 전시관에서 2016년 ‘병신년(丙申年)’의 주인공 원숭이학교 원숭이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6년 1월 1일, 전 세계의 도시들이 불꽃놀이와 음악, 각종 행진으로 새해를 맞이했다. 각 나라에서 새해를 맞이하며 벌어진 축제와 불꽃놀이의 현장 장면을 모았다. [허핑턴포스트]1.Beijing / 2.Taipei / 3.Tokyo / 4.Kuala Lumpur/ 5.Sydney/6. London/ 7.Dubai/ 8.Hong Kong/ 9.Seoul / 10.Jakarta /
.암에 걸리는 것은 ‘나쁜 운’(bad luck) 때문이 아니라 외부 환경 때문이라고 美 연구팀이 밝혔다. 지난 16일 네이처 인터넷판에 발표된 이 연구에 따르면 암 발병의 70~90%는 환경과 행동 등 외부요인에 의한 것이다. 이 소식은 주요 외신을 통해 각국에서 다소 비중 있게 다뤄졌지만, 특히 환경오염이 심각한 중국에서 적잖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스토니브룩 대학 암 연구센터 연구팀이 네이처 인터넷판에 ‘외부 환경이 암 변천에 큰 영향을 준다’는 제목의 글을 발표했다. 그들은 네 가지 방법을 통해, 선천적 신체기능 등의 요인들로 인해 암이 발병하고 진행할 확률은 비교적 낮으며, 선천적인 요인 혹은 나쁜 운으로 인해 암이 발병할 확률은 10~30%밖에 안 된다고 했다. 이 연구는 앞서 발표된 결론을 번복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올해 1월 1일,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연구진은 사이언스에 암 환자의 3분의 2가 나쁜 운으로 인한 것이라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논쟁을 일으켰다. 미국 스토니브룩대학 암 연구센터 유수프 해넌 소장은 BBC에 “외부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암을 권총에 비유해, “리볼버 권총의 총알을 암의 내적 위험이라 하면, 담배를
내년 3월부터 말기 암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가정 호스피스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되면 환자 부담은 한 달에 5만원 수준에 그친다. 가정 호스피스는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집에 머무르는 말기 암환자를 정기적으로 찾아가 통증 완화치료와 상담·영적지지·보호자교육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보건복지부는 이달 중으로 ‘암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가정 호스피스를 법제화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또 내년 1∼2월 공모를 거쳐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 중 최소 5곳, 최대 20곳을 뽑아 3월부터 ‘가정 호스피스 수가 시범사업’을 1년간 실시한다.복지부 관계자는 “6개월간 시행한 뒤 수가와 의료진 방문 횟수의 적절성 등을 따져 큰 쟁점이 없으면 바로 가정 호스피스의 전면 시행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의료계에서 수가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 보완해 2017년 상반기쯤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환자 부담은 간호사가 단독으로 방문할 경우 1회에 5000원, 의사와 간호사·사회복지사가 모두 방문하면 1만3000원 수준이다. 한 달 진료비는 전담 간호사 8회, 의사 1회, 사회복지사 1회 방문 기준으로 산출된다.현재 복지부에 등록된 호스피스
.지난해 12월 구세군 자선냄비에 기부된 성금이 사상 최초로 70억원을 넘어섰다. 한국구세군 자선냄비본부는 지난 달 1일부터 30일까지 모인 성금이 목표액인 70억원을 넘어 70억3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성금 가운데 거리 모금액은 39억5천만원, 기업 약정 금액은 30억8천만원으로 집계됐다. 구세군은 2014년보다 약 90곳 늘어난 450여곳에서 모금 활동을 실시했고, 톨게이트 모금, 온라인 모금 등을 통해 성금을 접수했다. 모금 활동 첫날에는 2011년부터 4년간 익명으로 1억원 이상을 낸 서울 양천구 신월동 주민인 이상락 씨가 자신의 돈 1억원과 협력업체에서 받은 80만원을 직접 기부하기도 했다. 또 빈 병과 헌 책을 수집해 판 돈 10만1천원을 기부한 80세 어르신과 남편의 재취업에 감사하며 성금을 낸 주부 등 각계에서 온정이 답지했다. 자선냄비본부는 지난 달 31일까지 모금 활동을 벌였고, 최종 모금액을 4일께 발표할 예정이다.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은 국내에서 1928년 시작됐으며 매년 모금액이 증가하고 있다.
지구촌 애독자 여러분에게 새해 인사 올립니다. 10여년 한결같은 사랑과 격려로 저희 하늘문화신문은 정족의 내실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자매지 '사회공헌저널'의 창간을 통해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도 사회정의와 따뜻한 복지가 스며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하늘문화신문' 역시 더욱 새롭고 알찬 기획과 성실한 실천으로 우리나라 생사의례문화와 산업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을 다짐합니다. 애독자 여러분들의 건강과 기업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 부모들에게 자신의 재산을 마음대로 처리할 수 있는 권리를 되돌려줘야 한다는 주장과 불효자를 상속에서 배제할 수 있도록 유언장 효력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게다가 모든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떠나려 해도 자녀들이 "나의 법정상속분을 내놓으라"고 소송하면 돌려줘야 한다. 부모를 평생 괴롭히고 홀대한 불효자를 겨냥해 "저 자식에게는 한 푼도 상속해주지 마라"고 유언장을 남겨도 통하지 않는다. 우리 민법에 1977년 도입된 `유류분 제도` 탓이다. 》 부모를 잘 모시는 조건으로 부동산을 물려받은 아들이 약속을 어겼다면 재산을 다시 돌려줘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A씨가 아들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피고는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의 말소절차를 이행하라"며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03년 12월 서울에 있는 단독주택을 아들에게 증여했다. 대지 350여㎡에 세워진 2층짜리였다. 아들은 '아버지와 같은 집에 함께 살며 부모를 충실히 부양한다. 불이행을 이유로 한 계약해제나 다른 조치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각서를 썼다. 이후 A씨 부부는 2층에, 아들은 1층
2016년 병신(丙申)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를 맞아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여러 '처음'이 탄생했다. 첫 아기, 첫 해돋이, 첫 미사 등 다양한 주인공들이 새해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렌즈에 담긴 첫 모습들을 소개한다. [사진 : 중앙일보 제공]
지난 12월22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남대문지역상담센터(이하 상담센터) 5층 강당에서 서울역 인근 회현동 쪽방촌 주민 120여명이 송년회를 열었다. 주민 김래성(58)씨가 일어나 이웃들에게 이런 새해 포부를 밝히자 ‘와’ 하는 함성과 함께 박수가 터져 나왔다. 2년 전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쪽방촌에 들어온 그는 한때 치료비는커녕 방세도 못 낼 형편이었다. 이웃들은 이런 그를 수시로 살피고 돌봤다. 중구청 위탁으로 쪽방촌 주민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상담센터 측도 서울시 도움을 얻어 그에게 치료비를 지원했다. 그 덕분에 김씨는 건강을 회복해 새해 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편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이날 쪽방촌 주민들은 화이트보드에 그려진 희망나무에 각자 새해 희망을 적은 종이 이파리를 붙이고 돌아가며 발표했다. ‘국가고시 자격증 시험에 꼭 합격하겠다.’ ‘공공근로를 신청해 일을 해보겠다.’ ‘노래 봉사로 여러분을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등의 갖가지 희망이 쏟아졌다. 상담센터 전익형 실장은 “5년 전부터 주민 송년회 때 희망 발표회를 열고 있다”며 “실제로 이웃 앞에서 밝힌 소망을 이룬 사람들이 적잖다”고 말했다. 지난해 송년회 때 ‘남에게 유익
원주시와 횡성군이 원주 추모공원 광역 화장장 건립에 공동 투자해, 시설이 건립되면 원주시민과 횡성군민이 동등한 자격으로 이용하는 협약을 맺었다. 광역화장장 사업비 분담액은 주민등록 인구 수 비례로 정해, 총 254억원 가운데 원주시가 223억원, 횡성군이 31억원을 각각 부담하게 된다. 원주시 흥업면 사제리 추모공원에 건립되는 광역 화장장은 오는 2017년 준공될 예정이며, 당초 공동 참여 의사를 밝힌 경기도 여주시는 내년 1월까지 투자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여주시도 내달까지 여주시의회와 재협의 테이블을 마련, ‘참여 동의안’ 의회 통과를 이끌어낸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원주시는 광역화장장 건립 사업이 이미 착공해 진척이 이뤄지고 있어 내달까지 여주시 참여가 결정되지 않을 경우 원주와 횡성 2개 지자체만 참여해 사업을 추진키로 내부 방침을 세웠다. 여주시의회는 여주시가 부담해야 할 분담금의 하향 조정과 화장장내 봉안당의 여주시민 이용 등을 요구하며 수용되지 않을 경우 여주시 공동 참여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시 관계자는 “분담금의 경우 3개 시군이 인구비율로 배분한 합리적인 결정인 데다 봉안당은 원주시 자체
60대 인터넷 이용자 10명 중 7명 '카톡' 보낸다. "60대 노년층 10명 중 6명은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60대 인터넷 사용 인구 10명 중 7명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카카오톡 등 인스턴트 메신저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2015 인터넷이용실태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 서비스 이용행태가 PC에서 스마트폰으로 대체되고 있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별․연령별 이용률 차이가 감소하고, 60대의 인스턴트메신저 이용률이 증가하는 등 고연령층의 인터넷 이용률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2015년 7월 현재 기준 만 3세 이상 인구의 인터넷 이용률은 85.1%로 전년 대비 1.5% 포인트 소폭 증가했고, 인터넷 이용자 수는 4194만명으로 전년 대비 82만2000명 증가했다. 60대 이상 고연령층의 인터넷 이용률은 큰 폭으로 증가해 60대는 59.6%, 70대는 17.9%가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의 인스턴트메신저 사용률은 72.3%에 달했다. 70대 이상 노인층에서도 36.1%가 인스턴트 메신저를 사용했다.
상조회사는 은행에 예치금을 넣는 것이 힘겹게 되자 한국상조공제조합 혹은 상조보증공제조합을 만들었다. 여기에 77개 상조회가 조합원으로 돼있다. 나머지 143개 업체는 상조회사가 자율적으로 은행에 예치한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상조공제 조합에 가입된 B상조회사는 회원부금(매월 상조회사에 낸돈)의 5.6%만 공제조합에 냈다. 만약 B상조가 문을 닫는 일어 벌어지면 한국상조공제조합은 44.4%를 가입자에게 돌려줘야 한다. 가입자는 낸돈의 50%을 법적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또 김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상조공제 조합은 회원사(상조회사)로부터 평균 9.3%, 상조보증공제조합은 평균 17.8%을 만 받았다고 한다. 가입자가 일시에 몰린다면 줄 돈이 없다는 의미다. 상조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 업계 선두회사가 문을 닫게 되면 공제 조합자체도 어렵다. 돈을 적게 냈으니 당연한 거 아니냐? 공제조합에 가입이 됐다고 광고를 하지만 실재로 가입자를 누락 시키는 경우도 많다. 동아상조의 피해보상이 71%이른 건 울산시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서다. 작은 상조회사라면 피해보상율이 20%도 안될 거라는 ”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관계자는 “할부거래법
현재 전국에 등록된 상조업체는 모두 228곳으로 1년 전보다 25곳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상조업체는 2012년 이후 3년 연속 줄고 있는 추세다. 이는 선수금을 채우지 못해 등록이 취소되거나 경영이 어려워져 문을 닫는 상조업체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30일 발표한 ‘2015년 하반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상조업) 주요정보’를 보면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전국 각 시ㆍ도에 등록된 상조업체는 모두 228곳으로 지난해 같은 달(253곳)보다 25곳 줄었다. 상조업체 수는 2012년 307개 이후 3년 연속 감소세다. 지난 2010년 선불식 할부거래법이 시행된 이후 법정 선수금 보전비율 50%를 채우지 못해 등록이 취소되거나 경영난으로 인한 폐업 등이 주요 원인이다. 상조업체 수가 줄었지만 가입자는 420만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명 늘었다. 가입자 수가 5만명 이상인 대형 업체 22곳에 전체 가입자의 76.4%가 몰려 있었다. 반면 전체 상조업체의 절반 이상(56%)인 122곳은 가입자 수가 1000명 미만인 영세 업체였다. 상조업체들이 받은 선수금은 모두 3조7370억원으로, 1년 새 3770억원(11.2%) 증가했다. 이 중 절반(50.4%)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