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설공단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9월1일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먼저 공단은 취약계층 초등학생 100명을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초청해 오전 10시부터 놀이동산 무료체험, 사육사와 함께하는 동물원투어, 동물공연장 관람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초등학생 60명을 초청해 영등포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에서 ‘요리사 직업체험 교실’을 진행한다. 또한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역에 위치한 해돋는 마을에서 공단 임직원들이 노숙자 및 독거노인 500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서울시설공단 오성규 이사장은 "32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공공기관으로서 의미있는 사회적 역할을 하자는 취지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들의 행복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기관이 되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오는 15일까지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도배, 장판, 전기시설 점검을 무료로 해주는 ‘주거환경 개선봉사’, 장애인콜택시 이용고객 가족고객을 초청해 경복궁, 서울숲, 남산공원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체험’, 장애우 관련시설을 방문해 무료 시설을 정비해주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