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하나원을 수료한 탈북민 한모(42) 씨는 아들 김모(6) 군과 함께 지난 7월 31일 관악구 봉천동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바 있다.아사(餓死) 가능성도 제기된 이들의 장례는 탈북민 단체와 정부 간 이견으로 미뤄져오다지난달 28일 민주평화당이 중재에 나서면서 이달 10일로 장례 일정을 합의한 바 있다. 탈북민단체 관계자들이 모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4일 통일부 앞에서 시위를 열고 "통일부가 진정성을 갖고 제2의 탈북 모자 참변 방지책을 세울 때까지 장례를 미룰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 정부의 사과 ▲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 사퇴 ▲통일부와 범탈북민 단체 간 협의기구를 설치 ▲ 전국적인 탈북민 협력망 구축 등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협상을 파탄시킨 통일부가 대책 마련 없이 장례식을 강행한다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책위는 통일부,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3차례 관련 논의를 진행해왔다. 대책위는 회의에서 △정부의 사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 사퇴 △통일부·대책위 협의기구 설치 △전국적인 탈북민 협력망 구축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요구사항 이행과 장례
SENDEX2019 부대행사 안내 기 간2019. 11. 6 (수) ~ 11. 8 (금), 3일간 장 소킨텍스 1전시장 2, 3층 회의실 - 행사일정은 주최즉의 사정으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세미나 및 컨퍼런스 참가 사전신청은 준비되는 대로 오픈될 예정입니다. - 행사 세부내용은 확정되는 대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주관기관 행사명 행사내용 장소 11.6(수) 보건산업진흥원 고령친화산업 수출상담회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판로개척 상담회 209호 2019고령화산업 정책포럼 정부정책 및 선진국 사례 공유를 통한 고령친화산업 발전 방향 모색 208호 한국장애인개발원 2019년 유니버설 디자인& 보조기기 아이디어 공모전 장애인 및 고령자를 위한 유니버설 건축디자인, BF인증 건축물, 보조기기 아이디어 시상식 진행 207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시니어비즈니스 패러다임 전환과 대응 고령친화산업 관련 법률, 인프라, 소비자, 재원 등 주제별 발제 및 토론을 통해 시니어 비즈니스 발전
SENDEX2019(시니어&복지박람회), WEBF2019(세계엔딩산업박람회) 초대합니다. .
무연고사망자의 장례를 동거인과 친구 등 '삶의 동반자'가 치를 수 있도록 장례 제도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무연고사망자의 연고자 기준, 장례처리, 행정절차 등을 명확히 하는 등 무연고사망자 사후관리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주현 노인지원과장은 "향후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실상 동거인, 친구 등을 무연고사망자의 연고자로 지정해 장례 절차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세부업무지침을 마련하고, 혈연 아닌 제삼자가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거주지나 길거리, 병원 등에서 숨졌으나 유가족이 없거나 유가족이 시신 인수를 거부하는 무연고 사망자는 지방자치단체가 시신을 처리하고 있다. 현행 장사 등에 관한 법률(장사법)은 배우자와 자녀, 부모, 형제, 자매 등 직계가족을 연고자로 규정하고 있고, 연고자에게 장례 권한을 주고 있다. 이 때문에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한평생 살아온 사실혼 배우자나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 등은 장례 절차를 결정하지 못하고 지자체에 사후 관리를 맡겨야 한다. 화장 절차를 거친 유골도 공설 봉안 시설에 안치돼 연고자를 기다려야 한다. 장례에 대한 고인의 뜻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인데도
금융과 통신이 결합된 서비스가 본격화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는 편리하고 비용절약이 반가운 한편으로 기존 금융상품이 수세에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은행이 LG유플러스와 손을 잡고 알뜰폰 시장에 뛰어든데 이어 KEB하나은행이 SK텔레콤, SK텔링크와 협력을 강화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KEB하나은행∙SK텔링크와 손잡고 금융∙통신 분야의 혁신을 공동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3사는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디지털 기반의 금융∙통신 혁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엔 SK텔레콤 김성수 MNO사업부 영업본부장, KEB하나은행 염정호 미래금융사업본부장, SK텔링크 김선중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에 따라 3사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미디어 등 첨단 ICT 기술 ▲KEB하나은행의 디지털 금융 경쟁력 ▲SK텔링크의 알뜰폰, 국제전화, 기업서비스 등 통신 사업 역량을 결합해 금융∙통신 분야의 다양한 혁신 서비스 개발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SK텔링크의 알뜰폰 전용 요금제에 KEB하나은행의 금융 할인을 결합한 요금상품 출시를 추진한다. 급여 또는 4대 연금 자동이체, 모바일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인 ‘G-FAIR KOREA 2019(이하 G-FAIR 2019)’가 10월 31일(목)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한발 앞선 선택, 한발 앞선 쇼핑’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G-FAIR 2019’는 850개사 1200여개 부스 규모로 10월 31일(목)부터 11월 3일(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올해 22회째인 ‘G-FAIR 2019’는 최신 소비 및 유통 트렌드 변화에 따라 △리빙 △다이닝 △레저 △뷰티로 품목을 구성해 전시한다. 여기에 국내외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존과 로봇 전시 및 체험이 가능한 4차 산업 펀(Fun) 파크 특별관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사물인터넷, VR, 드론, 3D프린터,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제품과 서비스는 물론 신선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친환경자제,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 스포츠 및 캠핑 용품 등 다양한 생활 소비재를 선보인다. 더불어 참가기업의 해외 진출 및 판로개척을 위한 상담회도 열린다. 먼저 전시장 중앙에는 E-커머스관이 마련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일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쿠아케, 싱가포르의 온라인 쇼핑몰
소상공인업계 연례 최대 행사인 '소상공인 주간'이 30일 막을 올렸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제4회 소상공인 주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허영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채선주 네이버 부사장을 비롯해 연합회 소속 업종·지역별 회장단 150여명이 참석했다. 최승재 회장은 "주간 행사를 통해 우리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사회, 경제적 중요성을 알리고 소상공인이 혁신단결을 다짐하길 바란다"라며 "행사 주제에는 상생과 공존의 가치에 기반해 소상공인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의지도 담았다"라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맞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힘내라! 소상공인, 가치삽시다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렸다. 30~31일에는 중앙행사로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가, 31일에는 '2019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열린다. 아울러 5일까지 일주일 간 전국 각지에서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소상공인대회 ▲소상공인 주
국내 소비 시장에서 2019년은 특히 밀레니얼-Z세대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했던 한 해이다. 브랜드들은 예상치 못한 지점에서 미움을 사기도 하고 사랑을 받기도 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2013년부터 매년 20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은 브랜드를 선정해왔다. 특히 올해부터 조사 대상을 만 19세부터 34세까지로 확대하고 모델링기법을 정교화해 ‘2019 1934세대 TOP BRAND AWARDS-2019 1934세대가 가장 사랑한 브랜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9년 밀레니얼-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브랜드는 무엇일까. ◇새벽배송 서비스 1위 ‘쿠팡 로켓프레시’ - 유통 분야 ◇헬스&뷰티 스토어 1위 ‘올리브영’ - 미용&패션 분야 ◇유료 동영상 앱 1위 ‘넷플릭스’ - 콘텐츠 분야 ◇커피 프랜차이즈 1위 ‘스타벅스’ - 식품 분야 ◇간편결제 서비스 1위 ‘카카오페이’ - 생활 분야 그 밖에 △GS25(편의점) △다이소(라이프스타일 숍) △이니스프리(화장품) △스파오(SPA 의류) △나이키(스포츠 의류) △멜론(유료 음원 서비스) △tvN 강식당(먹방 관련 TV프로그램) △교촌치킨(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샌드위치·버거 프랜차이즈) △하이네
대구 첫 동물화장장 건립을 둘러싼 행정소송 1심에서 법원이 민간 사업자 손을 들어줬다. 대구지법 행정1부(박만호 부장판사)는 30일 '동물화장장 건축 허가 불허가 처분 취소소송'에서 "지난 4월 10일 민간사업자에게 한 건축허가 신청 불허가처분을 취소한다"고 판결했다. 이어 "건축법은 건축허가와 관련해 동물보호법에 따른 동물장묘업 등록에 관한 의제 규정이나 협의에 관한 규정이 없다"라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서구청이 동물장묘업에 등록이 불가하다는 이유로 건축허가를 불허가할 수는 없다"고 했다. 재판부는 또 "민간사업자의 동물장묘시설을 건축 신청지가 학생들의 학습환경이나 인근 주민, 시설(사찰, 교회)의 생활환경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볼 만한 자료가 없다"며 "신청지에 동물장묘시설이 설치되더라도 토지나 지형의 상황으로 보아 그 주변 학교 및 시설의 기능이나 이용 등에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개정 시행된 동물보호법은 인가밀집지역, 학교 등 공중이 집합하는 시설 또는 장소로부터 300m 이하 떨어진 곳에 동물장묘시설을 설치하려는 경우에는 동물장묘업 등록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다만 토지나 지형의 상황으로 보아 해당 시설의 기능이나
행정안전부는 지난 30일 '2019년 공공서비스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대전시 서구의 '인간의 존엄성 보장을 위한 민·관·학 네트워킹 공영장례서비스 시행' 사례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공공서비스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추진한 공공서비스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해 공유·확산하기 위함으로, 2008년부터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정부혁신 역점과제인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선제적 서비스 제공 △첨단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 분야의 사례 등 125건이 출품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수사례 심사에 국민 참여를 확대해 참여플랫폼인 '광화문1번가'를 통해 10일 동안 온라인심사를 진행했다. 온라인 심사 60%와 전문가심사 40%를 합산해 경진대회 본선 진출 사례 15건을 선정했다. 최종순위는 예선점수와 국민 현장평가단, 전문가 심사단의 점수를 합산해 결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대전시 서구의 공영장례서비스 사례는 무연고 사망자에게 민·관·학이 공영장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무연고자들이 자신의 사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삶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2019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행사를 10월 31일(목), 11월 1일(금)에 서울 서초구 엘타워 컨벤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는 노홍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그리고 창업기업, 연구소, 병원, 기술거래 전문가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 조성, 미래의 핵심 산업으로 간다”라는 주제로 기술사업화 여러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①성과확산, ②전략공유, ③창업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성과교류회는 주요 기술사업화 성과를 발표하고, 성과확산을 위한 공개토론회(포럼), 우수 제품 전시 및 연구자·창업기업·중견기업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장(場)으로서 그 입지를 다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상반기까지 병원·대학·연구소 등에 설치된 보건의료 TLO의 기술이전 계약이 282건(금액 305억 원) 체결되고, 연구중심병원에서 7개 기업이 새로 창업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가 창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보유기술인 “엑소좀기반 유전자 치료기술”
국내 최초 민간 종합장사시설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하늘인(철원군 율이리 소재)의 ‘하늘메모리얼파크’(가칭) 사업에 대한 ‘철원군 관리계획시설결정’ 심의가 조건부승인으로 결정되었다. 또 최종 조건인 농림축산식품부의 ‘군관리계획으로 농지전용이 가능’하다는 답변 회신을 받았으며 철원군의 최종 검토 후, 확정되면 조만간 실시인가 단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주)하늘인'은 철원군 ‘군관리계획시설결정(변경)’ 최종심의 이후에도 지역주민들과의 설명회를 갖는 등 지속적으로 민간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 여건으로 인해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장례비용과 관련하여 철원군민들에게 화장비용을 7만원으로 확정하고 봉안당, 수목장 등 묘지 구입비용과 부대시설 이용비용도 타 지역 이용객 대비 30%(최대 50%)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확정, 이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 사업비 규모가 약 500억원(100%로 순수 민간자본만 투입)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하늘메모리얼파크’(가칭) 사업은 연간 1,500여명(월 100여명)이 넘는 지역 내 고용창출 뿐만 아니라 연간 25만명
.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연합회)는 ‘2019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이하 문화로 청춘)’을 통해 지역 청년들과 함께 어르신의 사회참여를 확대한다. 올해 문화로 청춘에서 운영하는 311개의 프로그램 중 25개의 ‘어르신& 협력프로젝트’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 청년들과 어르신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관계를 형성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거주 지역의 환경 개선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예술적인 감성을 이끌어내고 청년 세대와의 문화적 유대감을 늘리기 위한 활동이 활발하다. ◇함께 만들어나가는 내일의 마을 ‘실버와 뜨거운 청년의 기억, 실.뜨.기(이하 실.뜨.기)’ 광주의 서구문화원은 덕흥마을의 어르신들과 청년들이 함께 하는 마을 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대를 아우르는 미술을 통해 두 세대가 소통하면서 문화적인 유대감을 키우기 위한 이번 실.뜨.기 프로젝트는 어르신과 청년이 마을의 벽화와 정원 만들기를 통해 주체적으로 마을을 바꾸고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한다. 이외에도 ‘꽃보다 덕흥 사진관’과 ‘꽃보다 덕흥 벽화 투어’ 등을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에서는 어르신들이 청
. '네크로폴리스 국제장례박람회(The International Exhibition of Necropolis-2019)'가 10월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모스크바 국제전시장 75구역에서 개최되었다. 국제적 행사인만큼 '세계장례연맹'을 'TANEXPO(국제장례묘지박람회)' 등을 비롯한 여러 권위있는 기관단체들과 제휴 협력한 가운데 진행된 모스크바 장례박람회에서는 단순 제품 공개에 머물지 않고 여러 이젠트를동시에 진행하고 있는데3일간 연속되는 장례지도사 연수를 비롯하여 각종 세미나와 심포지움 등을 다채로운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참가 작품 컨테스트를 통해 우수작을 수상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또 역사적인 유적발굴의 의미를 부각한 학술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회는 제품과 동시에 관련학술, 인재, 아이디어 등이 한데 모이는 중요한 비즈니스 임을 다시한번 자각하는동시에 우리의 현실과 비교되어 시사되는 바 크다. . 3일간의 주요 스케줄과 관련 이미지를 살펴보기로 한다. 제1일(10월 30일) ▷장례지도사 연수 세미나 ▷세미나 : 혁신적 마케팅의 창시자 주제발표 장례단체의 자금조달을 위한 추가제품의 판매 방안 ▷시연 : 'Soul-SPIRIT'
보람상조가 고양시 덕은동에 추진하던 복합 장례시설이 수포로 돌아갔다. 오래간 사업 진척이 없어 건축허가가 취소되자, 회사도 부지를 매각 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꿨다. 보람상조는 지난 3년간 사업을 추진해왔다. 사업명은 ‘덕은 메모리얼파크’로 당초 지상 4층, 지하 2층 빈소 15개의 대규모 장례 시설을 계획했었다. 부지는 덕은동 271-1·2·4 단지와 273-2·3 단지 일대다. 보람상조는 2016년 초 장례식장 업체 메모리얼 소싸이어티로부터 해당 부지를 약 150억원에 사들였으며, 이후 추가 매입분까지 현재 1400평(약 4736 ㎡)의 부지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부지 매입 직후인 2016년 1월 고양시로부터 건축 승인을 얻었지만, 3년 간 첫 삽조차 뜨지 못했다. 이에 고양시는 지난 3월 말 건축 허가를 취소했다. 건축법은 건축 허가 후 2~3년간 실착공이 없는 경우 승인을 취소하도록 하고 있다. 가장 큰 걸림돌은 인근 주민의 반대였다. 행정구역상 사업 부지는 고양시 덕은동에 위치하지만 상암 월드컵파크 9단지와 인접해 있다. 소식을 접한 상암동 주민은 반발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지역구 손혜원(마포을) 의원이 반대 운동에 앞장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