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베트남 전사자 현지 위령제, 55년만에 봉행

대한민국 베트남참전현충회 주관 23~28일

대한민국 베트남참전현충회(회장 서창완)는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월남 전사자를 위한 위령제를 지난 22일부터 베트남 현지에서 봉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충회는 지난 23일 호치민시 영암사에서 위령제를 올린데 이어 당시 청룡부대가 전투했던 베트남 중부 다낭에서 부터 사이공쪽으로 내려가면서 청룡과 맹호, 백마부대 순으로 노제를 지냈다.

1964년 한국군이 월남전에 파벙해 전사자가 생긴 이해 55년만에 치러진 현지 위령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현충회 서창완 회장 등 회원들이 현지로 가서 전사자 5099위의 명복을 비는 사찰의식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마지막 추모의 날인 28일 나트랑시 포르나르사원에서 위령제를 지낸 후 롱손사에서 '회의의 제'를 올리고 "부디 조국의 발전을 보면서 고이 잠드소서"라는 내용의 축문을 읽고, 경례의 예를 올렸다.

 

이제 70을 넘긴 회원들은 마지막 제를 올리며 "내년에도 가능하면 이곳에 와 제를 올리겠다"며 영령들을 위로했다. 현충회는 2006년 5월 제주시충혼묘지 입구에 베트남 참전 전사자를 기리기 위해 국고 2억1200만원과 도미 2억원, 자부담 1억3000만원을 들여 위령탑을 세웠다.

 

지난해부터 이곳에서 전국의 월남참전 용사들과 유가족들이 모여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올해 위령제는 지난 18일 봉행됐다. 서창완 회장은 "전우들이 전사한 월남 현지에서 첫 위령제를 지내게 돼 기뻤다"며 "55년전의 처절했던 전장이 떠오르면서 영혼들을 달래는 회원들의 눈가에 눈물이 가득했다"고 전했다. [출처 "한라일보] 
 



배너

포토뉴스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