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후회-너무 앞만 보고 달리지 말걸 엄격하게 자신을 관리하며 살아온 남자가 있다. 금융기관에서 일하던 그는 빨리 실력을 인정받아 해외로 부임하고 싶었다. 그는 여가 시간에는 외국어를 공부하고 체력 관리를 위해 운동을 다녔다. 인생의 목표는 10년 뒤 미래의 꿈을 실현하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곧 죽음이 찾아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꿈꾸던 미래가 오지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자 그는 삶의 의미를 잃어 버렸다. 그는 자신이 그 동안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며 살아왔음을 깨달았다. 가족과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일처럼 의식하지 않으면 그냥 흘러가 버리는 시간들이 있다. 언제라도 잃어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이런 일상들은 한층 각별해진다. 오늘 하루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소중한 사람과 보내는 시간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자 두 번째 후회-돈을 모으기만 하지 말걸 50대에 후두암에 걸린 환자가 있었다. 그녀는 항상 절약을 외치며 생활했고 통장을 바라볼 때 행복을 느끼며 살았다. 그러나 암에 걸리자 자신이 돈을 어디에 쓸 건지 계획도 없이 그저 저축만 했음을 깨달았다. 지금까지는 돈을 모으는 것이 가족과 행복해질 수
'해피콜' 창업주 이현삼CEO스토리 . “50그루서 사과 10개만 따도 행복 멋진 신세계는 웃음 위에 세워져” 죽염·천연비누 만들며 느린 삶 즐겨 무작정 상경한 가난한 산골 청년 사업 크게 성공했지만 몸 망가져 6년 전 회사 넘기고 농부 삶 시작 (중략) 그가 곧 출간하는 에세이집 『농부 하는 중입니다』에는 ‘해피콜 성공의 7법칙’이 나온다. 첫째, 세상에 없는 제품을 만들어라. 둘째,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어야 한다. 셋째, 최고의 품질을 만들어라. 넷째, 제품 개발은 쉼 없이 미리미리 준비해라. 다섯째, 최고의 디자인과 최고의 디자이너를 찾아라. 여섯째,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잘 팔아야 한다. 일곱째, 마지막 5%까지 최선을 다해라. 맨 주먹으로 시작한 이 회장은 정말 최선을 다했고, 자신의 행복을 위해 미련 없이 회사를 정리했다. 2016년 ‘해피콜’을 1800억원에 이스트브릿지&골드먼삭스에 매각했다. 다른 회사들도 인수 의향을 밝혀왔지만 조건이 있었다. 최소 2년 간 최고경영자로 근무해달라는 조건이었다. 연봉은 100억원. 하지만 이 회장은 “살고 싶었고, 살기 위해 무조건 일을 그만두고 싶었다”고 했다. 이 회장에게는 28세 딸과
#선재광박사 건강편지: 피가 맑으면 병이 없다. 피가 탁해지면 순환장애가 일어나 여러 가지 혈관질환을 앓게 됩니다. 그 대부분을 통틀어 심혈관 질환이라 하는데, 고혈압부터 시작하여 심장동맥 질환, 심장 기능 정지,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 말초동맥 질환, 동맥류 등이 있습니다. 발생 부위와 양상에 따라 이름이 달라질 뿐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생기는 질병이라는 점에서는 모두 같지요. 이들 질환의 주요 원인은 동맥경화로, 이는 혈관벽에 콜테스테롤이 쌓여 점차 굳어지면서 동맥이 유연성을 잃고 딱딱해지는 것으로 심해지면 작은 조각이 떨어져 나와 혈류를 타고 흐르다가 좁은 부위의 혈관을 막아버리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도 뇌로 가는 혈관이 막혔을 경우가 뇌경색이 되는 것이죠. 또 콜레스테롤이 계속해서 혈관 내벽에 쌓이면 혈관이 점점 더 좁아집니다. 그러면 혈압이 높아질 수밖에 없으며, 때로는 혈압을 이기지 못하고 약한 부위가 터지기도 합니다. 이때 뇌로 가는 혈관이 터졌을 경우 뇌출혈이라고 합니다. 탁한 피가 위험한 이유 중 또 하나가 어혈입니다. 어혈은 기가 흐르지 않아 혈이 흐르지 않음으로써 푸딩처럼 엉긴 혈액 덩어리를 말하는데 어혈은 몸 어디에서든 나타날
▷혈관 나이 체크리스트 자신에게 해당하는 항복이 5개 이하이면 '지속관리(실제 나이와 혈관 나이 동일)' 상태이고, 6개∼10개이면 '주의요망 (혈관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약 10살 정도 높음)', 11개 이상이면 '치료필요( 혈관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20살 이상 높을 가능성 있음)' 상태이다. 1. 계단을 오르거나 운동을 하면 가슴에 압박감이 느껴진다. 2. 인스턴트식품이나 기름기 많은 식품을 자주 먹는다. 3. 야채는 거의 먹지 않는다. 4. 전화벨이 울릴 때 즉시 받지 않으면 찜찜하다. 5. 운동다운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 6. 손발이 저리거나 냉증이 느껴진다. 7. 혈압이 높은 편이다. 8.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 9. 혈당 수치가 높다. 10. 가족 중에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을 앓았던 사람이 있다. 11. 직장에서는 늘 사람의 부탁을 받는다. 12. 책임감이 매우 강하다. 13. 담배를 피운다. 생명 유지와 건강에 필수적인 혈액을 몸 구석구석에 운반하기 위해 수많은 혈관이 존재한다. 동맥과 정맥, 모세혈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중 모세혈관은 약 100억 개가 넘는다. 무병장수의 핵심 '혈관 건강'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해서는 혈관 관리에 주의를
건강의 기본인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중에 가장 쉬운 것이 '웃기'다. 웃음은 병원체를 죽이는 백혈구를 증가시키고,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는 코르티솔 분비를 막는 효과를 낸다. 암세포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인 NK세포를 활성화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인디애나주 메모리얼병원 연구팀은 15초 동안 크게 웃기만 해도 엔돌핀과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수명이 이틀 연장된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일본 오사카대학 대학원 신경기능학팀은 웃으면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향상되며 세포조직 증식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다만, 크게 웃는 데 집중하기보다 '자주' 웃도록 더 노력해보자. 스위스 바젤대학 연구팀은 41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웃음의 빈도·강도와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적·심리적 증상을 연구했다. 그 결과, 자주 웃은 연구대상자는 피로·허리통증·면역력 저하 등의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적인 증상이 적었다. 반면, 크게 웃거나 작게 웃는 등 웃음의 강도는 스트레스 증상과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웃음의 강도에 상관없이 웃는 행동 자체가 스트레스로 인한 고통을 줄인다고 분석했다. 웃으면 몸에 긍정적인 영향이 생기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적인 영
5월 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이다. 세계고혈압연맹이 지난 2005년부터 고혈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만든 기념일이다. 고혈압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이를 예방, 관리하도록 장려하는 것이 목적이다. 혈압에 관한 일반적인 상식은 침묵의 살인자, 방치하면 큰 일난다는 것이다. 혈압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꾸준히 비례하여 증가하여, 고혈압의 70~80%가 60세 이상이다. 노화되면서 전신 동맥 혈관의 탄력이 감소하고 경직도가 높아지며 혈압이 비례하여 증가하기 때문에 노화는 고혈압 발생을 야기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그 외에도 유전적인 요인과 주위 환경 및 생활습관에 따라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 고혈압은 평생 치료하여야 하는 만성 질환으로 잘 관리하고 치료하면 건강한 생활이 가능한 반면, 증상이 없다고 치료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합병증을 초래한다. 고혈압 환자가 사망하는 경우는 대부분 심장성 합병증인 ‘심근경색증’이나 ‘심부전’일 정도로 ‘고혈압’은 심장을 손상시키는 무서운 병이다. 또한 망막의 변화나 뇌 같은 중추신경계통에 손상을 줘 ‘후두통’, ‘현기증’, ‘이명’, ‘흐린 시야’, 그리고 ‘실신’도 나타날 수 있다. 한편 "고혈압치료, 나는 혈압약을
오늘도 햇살처럼 맑은 하루 시작하셨는지요?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맑은 혈액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이 움직이고, 자주 웃고, 잠을 푹 자야 한다는 것을 강조드립니다. 운동을 하라고 하면 사람들은 대부분 비장한 마음으로 뭔가 대단한 운동을 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운동을 위해 일정한 시간을 내기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굳이 운동이라고 할 것 없이 몸을 많이 움직일 수 있도록 해보세요. 저와 함께 규소에 대해 말씀 나누셨던 이시형박사는 80이 넘으신 나이에도 올라갈 때는 절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시지 않으신다고 합니다. 계단이 보이면 " 계단아 반갑다 " 하며 올라가신다고 합니다. 이처럼 생활 속에서 가능한 많이 걷는 것만으로도 혈액순환을 돕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혈압이 높으신 분들은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가벼운 햇볕 산책을 하루 30분 이상 꾸준히 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현대인들은 스트레스에서 자유롭지 못한 사람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입버릇처럼 "아, 스트레스 받아 "라고 말하면서도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그때그때 해소해야 합니다.
보면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1년 내내 아프다는 소리 한번 없이 늘 활기찬 사람도 있지요. 또 감기에 걸렸을 때도 하루 이틀 앓다 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주일이고 보름이고 계속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차이는 왜 생기는 걸까요? 바로 면역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건강에 해로운 외부 이물질이 몸에 침입했을 때 그것을 제압하거나 회복하는 힘이 바로 면역력입니다. 면역체계는 누구나 날 때부터 갖추고 있지만, 그 힘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또 어린아이들보다는 노년층에서 면역력 저하로 인한 질병이 많은데, 이 역시 체온과 관계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보통 성인보다 체온이 1도가량 높으며, 나이가 들수록 체온이 내려갑니다. 나이가 들수록 대사 능력이 떨어져 그 과정에서 생산되는 열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정상 체온인 36.5도 이상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는 심부 체온 37도 이상을 말하는데요. 이 정도의 온도가 유지될 때 신진대사가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체온이 올라가면 혈관도 확장되어 혈액순환이 정상화되므로 피가 맑아져 질병에 맞서는 힘이 세지게 됩니다. 면역과 체온, 그리고
@코로나 유행 속에서 면역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필요. 장기적인 코로나 상황에 모두가 심리적으로 지쳐있는 상황이다.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진료 환자가 늘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지만 이 또한 부작용에 대한 걱정과 변이 바이러스의 발견 등으로 불안감은 계속 되고 있다. 그러다보니 면역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프로바이오틱스나 유산균 제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유해균과 바이러스를 분해하는 프로바이오틱스 그러나 문제는 생명력 인체의 이로운 유익균을 ‘프로바이오틱스’라고 한다. 면역이 좋은 사람들의 경우 체내에 유익균 수가 많고, 면역이 약한 사람들의 경우 유익균 수가 적다. 신생아의 경우 이러한 유익균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일정 시기 동안은 웬만해선 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이 유익균은 인체 내에서 유해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분해하는 역할들을 할 뿐만 아니라, 음식물의 성분들을 분해하여 소화와 흡수를 잘 되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유익균은 대부분 특정한 조건에서만 살아남고 온도나 환경이 조금이라도 맞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렵다보니 생활에서 활용하는 것이 쉽지 않다. @어디든
#있을때잘해 “다시 찾은 건강,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30대 초반에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사업 초기에는 승승장구했지만, 30대 중반에 회사가 부도가 나면서 갖은 고생을 했습니다. 그런데 40대가 되면서 몸 여기저기에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났습니다.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40대 중반에는 쓰러지기까지 했습니다. 검진을 해보니 식후 혈당이 460mg/dl이었습니다. 그 후로 고혈압, 지방간, 시력 저하, 말초혈관 병증 등 다양한 질병으로 고생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쉽게 갈증이 나고 소변을 자주 보고 만성피로 증상이 있었습니다. 이 외에 구취, 잇몸출혈, 두통, 복부 팽만감, 어깨 허리 무릎 관절통 등 병이란 병은 다 갖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병원에선 더 이상 방도가 없어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방송을 보고 선재광 박사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섬유질이 풍부한 통곡물로 식사를 하고, 피엔효소를 매일 아침, 저녁 식사 전 공복에 2번 씩 복용했습니다. 호전 증상은 10일 후부터 나타났습니다. 밤에 잠을 잘 자기 시작하면서 피로감이 줄어들었고, 마음이 안정되면서 식후 혈당도 조금씩 떨어졌어요, 20일 이후에는 피로감이 상
장사지원센터 상담(1577-4129)시간 변경 안내 근로자 법정 근로시간 제도변경에 따라 장사지원센터 상담(1577-4129)시간 변경사항 □ 시행일 : ’21.7.1(목)부터 □ 주요업무 :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이용, 장사정보제공, 장사행정지원 등 □ 상담시간 ○ 주 간(전과동) : 09:00∼18:00(9시간) ○ 야 간(변 경) : 18:00∼02:00(8시간), 06:00∼09:00(3시간) ※ 근무교대(18:00∼19:00) 및 심야시간(02:00∼06:00)은 휴게시간으로 운영 ※ 근로자 법정기준에 따른 휴게시간 운영(근로기준법 제50조 등) □ 특이사항 : 상담시간 외 “실명인증 불가자*” 인증처리 불가, 그외 인터넷 화장예약, 장사정보 등 정상 운영 ※ 실명인증 불가자1)란 : 주민등록번호 말소, 출생신고전 0세아, 미등록 외국인, 기증시신, 신 원미상(행려․변사, 무적자 등)으로 확인이 불가능한 사망자 ※ 장사지원센터의 역할 : 신원확인 서류 검토․확인 및 임시 주민등록번호 생성 □ 문의 및 안내 : 장사지원센터 ☎.1577-4129
「국민건강증진법」·「장애인복지법」등 보건복지부 소관 15개 법안, 6월 29일 국회 본회의 통과 □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국민건강증진법」,「장애인복지법」 등 보건복지부 소관 15개 법안이 6월 29일(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 법률안별 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 연초의 잎이 아닌 뿌리, 줄기 등으로 제조한 신종 담배(액상형 담배 등)를 건강증진부담금 부과대상에 포함하여 과세 형평성을 높이게 되었다. □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개정으로, ○ 자활기업의 인정 및 인정취소 기준을 명확화하고 자활기업 생산품 우선구매 규정 등을 마련하여 성실한 자활기업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도록 하였다. □ 국민연금법 개정으로, ○ 연금보험료 체납 사실 통지 의무를 법에 명문화하고 문자메시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 사실을 추가로 안내하도록 하여 근로자의 연금수급권 보호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긴급복지지원법 개정으로, ○ 수급자 요청에 따라 시·군·구청장이 지정한 민간기관에서도 긴급복지 신청서 작성·제출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수급자의 편의를 제고할 수 있게 되었다. □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으로, ○
인사동 땅속 항아리서 한글 금속활자 1600여점 쏟아져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항아리에 담긴 조선 전기에 제작된 금속활자 1600여점을 비롯해 세종시대 천문시계 등 다양한 금속유물도 무더기 동반 출토됐다. 29일 문화재청은 허가를 내준 수도문물연구원이 발굴조사 중인 ‘서울 공평구역 제15⋅16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부지 내 유적’(나 지역)에서 이같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금속활자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표기가 반영된 가장 이른 시기의 한글 금속활자’다. 일괄로 출토된 금속활자들은 조선 전기 다종다양한 활자가 한 곳에서 출토된 첫 발굴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훈민정음 창제 시기인 15세기에 한정되어 사용되던 동국정운식 표기법을 쓴 금속활자가 실물로 확인된 점, 한글 금속활자를 구성하던 다양한 크기의 활자가 모두 출토된 점 등은 최초의 사례이다. ㅱ, ㅸ, ㆆ, ㆅ …. 요즘은 쓰지 않지만 훈민정음 창제 초창기인 15세기에 중국 한자를 표준음에 가깝게 발음하기 위해 쓰였던 한글 자음이다. 훈민정음 서문(언해본)에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문자와를 서로 사맛디 아니할세(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 한문·한자와 서로
28일 재개장…노후시설 리모델링·편의시설 개선 수원도시공사는 시립종합장사시설인 '수원시 연화장'이 1년여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28일 재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5월부터 355억원을 들여 연화장의 노후시설을 보수하고 부족한 봉안시설을 신축하는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했다. 2001년 수원시 영통구 하동에 개장한 연화장은 5만6천612㎡ 부지에 승화원(화장로 9기), 장례식장, 제1봉안당인 추모의집(유골 3만위 수용), 정원형 잔디장(6천300㎡ 부지·유골 2만위 안장)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2016년 9천904건이던 화장 건수가 2017년 1만688건, 2019년 1만1천261건으로 해마다 급증하는 데다 제1 봉안당은 이미 만장이어서 추가로 유골을 수용할 여력이 거의 없는 상태다. 또 연화장 옥상에 물이 새는 등 시설물이 낡아 매년 안전사고 위험성이 증가하면서 시설 유지관리에도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었다. 이번 시설개선공사를 통해 유족과 조문객의 편의시설이 개선됐다. 빈소가 기존 10개에서 12개로 늘면서 빈소면적도 808㎡에서 2천194㎡로 2.7배 이상 확장됐고, 빈소마다 상주 전용 휴게공간과 유족 전용 샤워실, 화장실이 설치됐다.
성남중원경찰서(서장 이철민)는 화장장에서 유족들이 버스에 조의금을 두고 내린 사이에 ‘장례’ 버스에 몰래 들어가 조의금을 훔치는 수법으로 전국 화장장에서 총 21,430,000원을 훔친 K씨(43세)를 검거 · 21일 구속 했다. 경찰에서는 CCTV 수사 등으로 피의자 K씨를 특정하고 이천 ‘B’호텔에 숨어 있던 K씨를 검거하여 10건의 여죄를 확인했다. 피의자는 2021. 4. 20. ~ 6. 17. 사이 전국의 화장장 7개소에서 총 10회 (인천 1, 부산 3, 성남 3, 원주 1, 청주 1, 세종 1) 범죄를 저질렀다. 또한,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피해 유족들로부터 훔쳐 가지고 있던 현금 800만원을 압수했다. K씨는 경찰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버스운전 일을 그만두게 됐고,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같은 유사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례를 모시기 위해 화장장으로 이동할 때에는 조의금·귀중품은 버스나 차량에 두지 않고 소지하고 다니는 것이 이 같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