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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양주]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 정기공연

 
- ◇ 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 공연으로 전통 장례의식을 진행하는 모습에 시민들이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다. ⓒ양주시 제공 /
◎경기도 무형문화재 27호인 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 정기 공연
양주시는 시민참여를 통해 우리의 전통 민속 예술의 우수성을 대ㆍ내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제6회 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 정기공연이 효와 전통의 고장 백석에서 성대하게 이루어 졌다.

도 무형문화재 27호인 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보존회장 고명산)은 양주지방에 전해오는 소리로 사람이 죽어 발인에서 무덤을 만드는 데까지의 장래절차 마다 부르는 선소리와 긴달고소리, 꽃방아타령, 어러러소리등 3가지를 합쳐 회다지소리라 한다.

상여와 회다지 소리는 죽은 자에 대한 애도와 상여를 장지까지 운반하고 무덤을 만들기 위해 땅을 다지는 것으로 진행되며 옛날 좁은 논두렁길을 지나가는 것을 연출 외나무다리를 상여가 지나가는 모습은 공연을 관람하러온 시민들의 가슴을 조이게 했다.

이밖에도 긴 염불은 창법이 평안도 황해도 굿에 쓰이는“산 염불, 자진염불”황해도 난봉가란 이름의“긴 난봉가, 자진난봉가, 병신난봉가, 사설난봉가” 백석두레풍물 단의“사물놀이”경기민요의 대표 노랫가락인“청춘가, 창부타령”등과 다함께 하는 어울림마당이 이루어 졌다.

본 공연인 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 공연에는 150명의 출연자가 단결하여 일치된 모습으로 전통 장례의식을 진행하는 모습에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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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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