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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화순]풍류문화잔치 완벽한 재현

 
▶다양한 민속문화 시연으로 볼거리 제공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2009 화순풍류문화큰잔치"가 14일부터 화순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와 공설운동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각 읍.면별로 전해 내려오는 민속.전설 등을 군민들이 직접 마당극이나 민속놀이로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이 되어 진행됐다.

대표적으로 화순읍 "학서도와 대리 석불입상 전설"을 비롯해 한천면 "금오산 전설 마당극", 춘양면 "변천리 디딜방아 민속놀이, 청풍면 "풍년농사 용놀이굿" 이양면 "쌍산의소 의병놀이" 등이다. 특별히 많은 방송매체와 취재진을 감동케 하던 북면 "상여소리"는 완변한 장례문화를 재현하여 망자(亡者)의 가는 길을 철저한 고증을 통해 재현을 하여 그 감동을 더하여 주었다.

한편 이번 풍류문화 큰잔치를 위해 주한 온두라스와 튀니지 대사를 비롯한 한국에 주재하는 17개 국가 외교사절단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중국 인민일보와 법제일보를 비롯해 일본 동화연합신문, 프랑스, 독일 등의 유력 신문, 방송, 통신사에서 취재원을 파견해 풍류문화큰잔치를 취재하였다.

이번 풍류문화 큰잔치는 "화순인의 삶과 문화를 찾아서 그 두 번째 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큰잔치는 4개 분야 60개 단위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전완준 화순군수는 " 풍류는 먹고 노는것이 아니고 유,불,선의 모든 종교.정치 이념을 떠나 자유 와 행복과 무병장수를 누린다는 뜻으로 준비를 하였으며, 군은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시키고 우리의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것을 널리 알려 전통과 문화를 통해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준비를 하였다고" 밝혔다.
 
- 뉴스타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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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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