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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포] 김포공원묘지 이전 가시화

(재)김포공원 소유의 김포시 풍무동 김포공원묘지 일대가 최근 자연녹지지역으로 변경됨에 따라 풍무동 지역 최대 민원의 하나인 묘지이전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확정 승인된 "2020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풍무동 산 141일대 90,752m(2만7천454평)가 자연녹지로 변경된데 이어 공원묘지 소유주인 김포공원 제안으로 하성면 양택리 공설묘지 인근으로의 시설이전을 위한 도시계획시설변경이 검토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시설이전 대상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국방부 등 토지주들을 대상으로 토지이용과 진입로 문제해결 등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청 뒤편 장릉산 자락에 위치한 김포공원묘지는 지난 1971년 조성돼 현재 4천여기의 분묘가 들어서 있으며 지난 96년 이후 풍무동 지역의 빠른 도시화에 따라 도시미관 저해요인으로 지적되면서 이전을 요구하는 주민민원이 끊이질 않았었다.

하지만 묘지이전에 필요한 재원조달 방법과 묘지주에 대한 이전동의 설득문제, 이전후의 토지활용방안, 대체시설 이전지에 대한 민원 등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이전필요성만 대두된 채 구체적 논의 없이 이전설만 무성했었다.

시 관계자는 "시설이전을 위한 협의가 원만하게 진행된다 하더라도 주민공람과 시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의 절차와 장사법 등에 의한 시설설치 협의, 여기에다 이전 후의 현 공원묘지부지에 대한 활용방안 등의 문제가 남아 있어 도시계획시설변경결정이 있더라도 본격적인 이전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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