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착하게 살고, 다른 사람과 나누라” .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중남미 국가 푸에르토리코의 112세 마르케스 씨가 장수의 비결을 ‘화내지 않고 이웃을 사랑하기’라고 조언해 눈길을 끈다. 1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와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기네스북 월드 레코드는 전날인 지난달 30일 푸에르토리코의 에밀리오 플로레스 마르케스 씨를 생존해 있는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기록했다. 마르케스 씨는 1908년 8월 8일 11명의 형제자매 중 둘째로 태어나 이번에 112세 326일을 맞이했다. 장남인 마르케스 씨는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아주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를 도와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했으며 27세에 안드레아 페레스와 결혼해 2010년 아내가 숨질 때까지 75년 동안 함께 생활했다. #무료 건강정보 신청하기 ☞ 결혼 기간 중 슬하에 4명의 자녀를 뒀으며, 이 중 2명은 아버지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고, 2명은 아버지와 함께 건강하게 생존해 있다. 또한 손주 5명과 증손주 5명을 두고 있다. 마르케스 씨에게도 건강의 위험이 있었다. 그는 101세 때 심장 수술을 받고 심박조절장치를 체내에 삽입했지만, 지금까지 잘 유지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 공공기관이 보유한 각종 의료정보를 보여주는 앱 ‘나의 건강정보’를 이용할 때 네이버, 카카오에서 발급받은 인증서를 활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네이버, 카카오는 30일 ‘나의건강기록’ 앱 편의성 개선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오는 9월부터 네이버나 카카오를 통해 발급받은 인증서로 나의건강정보 앱에 로그인해 각종 건강정보 확인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금은 이 앱에 접근하려면 정부가 만든 ‘디지털원패스’에 별도로 가입을 해야 한다. ‘나의건강정보’는 정부가 ‘마이 헬스웨이’ 사업의 일환으로 만든 스마트폰 앱이다. 여러 기관에 흩어져있던 개인의 건강정보를 한군데 모아서 보여준다. #무료 건강정보 신청하기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각종 병원 진료와 건강검진 이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투약이력, 질병청의 예방접종 이력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이강호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국민에게 익숙한 민간서비스를 공공서비스에 접목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게 공공기관 건강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 또 앞으로 개인 주도로 공공기관 건강정보뿐만 아니라
부럽다 #50대건강몸매 최근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몰라보게 달라진 몸매로 화제가 됐던 배우 고현정은 매일 2시간 30분씩 걸으며 자신의 리즈 시절 몸매와 미모를 되찾았다. "맛있는 걸 먹기 위해 걷고,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걷고, 그냥도 걷는다"는 하정우는 '걷는 남자 하정우'라는 책을 냈을 정도. 하루에 5만 보씩 걷는다는 하정우는 주변에도 '걷기 예찬론'을 펼치며 '하정우의 걷기 학교'를 개교하기도 했다. 하루에 1만 보를 채우지 못하면 1만원을 벌금으로 내야 한다는 '걷기 학교'를 소재로 유튜브 채널을 제작하기도 했다. 격렬한 운동으로 얻을 수 없는 건강상 혜택을 가볍게 걷는 것만으로도 가져다 준다. 15분만 걸어도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걸으면서 주변 풍경과 사람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뇌에 자극을 주면서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스트레스날려!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스티솔은 체중 증가, 기억력 감퇴, 고혈압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는데, 걷는 것만으로도 즉각적으로 수치를 낮출 수 있다는 것. 또한 40분 정도 가볍게 걸어도 25분 달리기와 비슷한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몇 달만 지속적으로 걸어
또 한 주, 함께 승리하는 날들이 되시기를... #사랑은 사람을 치료한다. 사랑을 받은 사람, 사랑하는 사람 할 것 없이 모두 - 칼 메닝거 - 발을 삐었을 때는 무리해서 움직이지 않고 우선 삔 발목을 가만히 두고 쉬는 게 좋다고 합니다. 삔 발을 계속 사용하면 상태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염좌 부위에 얼음찜질을 해주며 열을 식혀주고 놀란 근육을 진정시켜주는 게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발목을 살짝 삐끗하는 것처럼 우리 마음도 하루에 여러 번 상처 입기도 하는데 이때의 치료 방법도 발목을 치료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선 가만히 마음의 상처를 살펴보며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상처와 생각을 정리하지 않고 순간적인 감정에 휩싸여 행동하는 것은 삔 발목을 계속해서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에게 마음의 상처를 받은 적 있나요? 아니면 상대에게 상처를 주신 적이 있나요? 그렇게 우리는 서로 상처를 주고받으며 함께 살아갑니다. 하지만 상처의 크기는 생각하는 것만큼 작은 상처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상처 받은 마음에는 잠시 휴식과 얼음찜질 같은 처방이 필요하기도 하고 만약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한약재, 사망률 높은 5대 암의 #전이억제 효과입증 경희대 연구팀, 5년간 총 79편 논문 통해 한약재 성분·효능 분석 한약재가 폐암, 대장암, 위암, 간암, 유방암 등 사망률이 높은 5개 암의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암으로 인한 사망 원인의 90%가 다른 기관으로의 전이(轉移)이기 때문에 이를 억제하는 치료가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 연구가 앞으로 암에 대한 생존률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희대학교 기초한의과학과 김봉이 교수와 한의학과 4학년 재학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최근 암의 전이를 억제하는 한약재의 항전이 효과를 정리해 발표했다. 암으로 인한 사망은 90%가 타 부위로의 전이로 인해 발생한다. 즉, 암의 전이를 억제하는 치료가 중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연구팀은 최근 5년간 총 79편 논문에서 다뤄진 한약재의 성분과 효능을 상세히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한약재의 암 전이 억제 치료 연구의 기초를 마련하고, 향후 임상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연구팀은 항전이 효과에 대한 한약재의 공통 효능과 상관성에 대한 통합적 결과도 제시했다. 김봉이 교수는 “암 사망 원인은 전이와 큰 관련이 있다"
#故임지호셰프의 돌연사, #심근경색과 혈관에 주의 환기!!! ‘방랑식객’, ‘자연요리 연구가’로 알려진 임지호(65) 셰프의 갑작스런 별세 소식이 안타깝다. 고인은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도 출연하는 등 여러 방송활동으로 대중에게도 친숙한 인사다. 고인에겐 자연의 모든 식물이 식재료였다. 전국을 ‘방랑’하며 자연 그대로의 식재료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요리를 만들어 선사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정성이 깃든 요리솜씨와 따뜻한 인생 이야기로 주변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최근까지도 방송을 통해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고인이기에 안타까움이 더했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는데, 갑작스럽게 비보가 전해진 것을 보면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추정된다. 돌연사의 대부분이 급성 심근경색이다. #무료 건강정보 신청하기☞ #급성심근경색이란? 협심증과 함께 심장병 중의 하나다. 심근경색 환자의 20-30%는 통증이 없는데, 이 게 더 위험하다.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돌연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주로 중년 이상의 나이에서 많이 발생한다. 자다가 새벽, 오전에 급사하거나 등산 중 쓰러지는 경우도 많다. ‘나홀로 등산’이 위험한 이유다. #가슴통증이 주증상, #혈관과
축구영웅 유상철 죽음, 의학박사 홍혜걸 폐암고백 감.행.조-매사 감사하고 행복해하고 조심하자는 뜻 '의학박사' 홍혜걸의 고백 "나도 폐암, 누구도 피할 수 없다" 의사 출신 의학전문기자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혜걸(54) 박사가 유상철 전 감독을 추모하며 폐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홍 박사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상철 님이 췌장암으로 숨졌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 많은 사람을 한껏 행복하게 해준 분이니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도 좌측 폐에 1.9cm 간유리음영이 있다. 조직 검사하면 백발백중 폐암이니 수술로 떼어내야 한다고 말한다"며 "그러나 최대한 지켜보면서 미루고 있다. 폐 절제가 사정상 매우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제가 제주 내려온 이유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암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 수명이 늘면서 세포도 늙고 손상당하기 때문"이라며 "미처 진단받지 못하고 죽는 경우를 포함하면 2명 중 1명이 일생에 한 번은 암에 걸린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암도 운"이라며 "금연·절주·운동 등 아무리 노력해도 암의 3분의 2는 세포분열 과정에서 랜덤 그러니까 무작위로 생긴다. 암에 걸린
#약없이 만성질환에서 벗어난 사례들 #선재광건강편지 발췌 □우울증을 극복하고 삶의 의지와 웃음을 되찾다 □체온과 혈액관리만으로 당뇨를 이겨낸 사람들 □약도 끊고 남자의 자존심도 되살렸습니다 □지긋지긋한 혈압약을 끊고 활기를 되찾게 해준 체온1도 □수족냉증에서 3주만에 해방되다 □피엔효소 3주만에 고혈압약을 끊었습니다 □췌장암 4기에 체온상승으로 일어서다 □10년간 먹던 고혈압약도 끊고 발기부전에서 탈출했습니다 □30년간 음주로 생긴 고혈압이 5개월만에 정상을 회복했어요 □당뇨병으로 생긴 거의 모든 증상이 3개월 만에 사라졌습니다 □고혈당과 함께 뇌경색에 안면 마비까지 극복했습니다 □15년 혈압약8년 고지혈증약5년에서 해방되었습니다. □발을 잘라야 했던 위기를 피해독으로 탈출했습니다 □술도 끊고 몸이 가볍고, 체중이 무려 8kg이나 빠졌습니다 □만성질환은 물론이고 파킨슨병까지 개선되었습니다 □손발저림도, 안통도 편두통도 사라졌습니다 #만성질환이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도 통계 자료에 의하면 29만 명에 달하는 사망자의 10대 사망원인은 암, 심장질환, 폐렴, 뇌혈관 질환, 자살, 당뇨, 알츠하이머병, 간질환, 만성하기도 질환, 고혈압성
첫 번째 후회-너무 앞만 보고 달리지 말걸 엄격하게 자신을 관리하며 살아온 남자가 있다. 금융기관에서 일하던 그는 빨리 실력을 인정받아 해외로 부임하고 싶었다. 그는 여가 시간에는 외국어를 공부하고 체력 관리를 위해 운동을 다녔다. 인생의 목표는 10년 뒤 미래의 꿈을 실현하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곧 죽음이 찾아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꿈꾸던 미래가 오지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자 그는 삶의 의미를 잃어 버렸다. 그는 자신이 그 동안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며 살아왔음을 깨달았다. 가족과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일처럼 의식하지 않으면 그냥 흘러가 버리는 시간들이 있다. 언제라도 잃어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이런 일상들은 한층 각별해진다. 오늘 하루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소중한 사람과 보내는 시간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자 두 번째 후회-돈을 모으기만 하지 말걸 50대에 후두암에 걸린 환자가 있었다. 그녀는 항상 절약을 외치며 생활했고 통장을 바라볼 때 행복을 느끼며 살았다. 그러나 암에 걸리자 자신이 돈을 어디에 쓸 건지 계획도 없이 그저 저축만 했음을 깨달았다. 지금까지는 돈을 모으는 것이 가족과 행복해질 수
'해피콜' 창업주 이현삼CEO스토리 . “50그루서 사과 10개만 따도 행복 멋진 신세계는 웃음 위에 세워져” 죽염·천연비누 만들며 느린 삶 즐겨 무작정 상경한 가난한 산골 청년 사업 크게 성공했지만 몸 망가져 6년 전 회사 넘기고 농부 삶 시작 (중략) 그가 곧 출간하는 에세이집 『농부 하는 중입니다』에는 ‘해피콜 성공의 7법칙’이 나온다. 첫째, 세상에 없는 제품을 만들어라. 둘째,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어야 한다. 셋째, 최고의 품질을 만들어라. 넷째, 제품 개발은 쉼 없이 미리미리 준비해라. 다섯째, 최고의 디자인과 최고의 디자이너를 찾아라. 여섯째,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잘 팔아야 한다. 일곱째, 마지막 5%까지 최선을 다해라. 맨 주먹으로 시작한 이 회장은 정말 최선을 다했고, 자신의 행복을 위해 미련 없이 회사를 정리했다. 2016년 ‘해피콜’을 1800억원에 이스트브릿지&골드먼삭스에 매각했다. 다른 회사들도 인수 의향을 밝혀왔지만 조건이 있었다. 최소 2년 간 최고경영자로 근무해달라는 조건이었다. 연봉은 100억원. 하지만 이 회장은 “살고 싶었고, 살기 위해 무조건 일을 그만두고 싶었다”고 했다. 이 회장에게는 28세 딸과
#선재광박사 건강편지: 피가 맑으면 병이 없다. 피가 탁해지면 순환장애가 일어나 여러 가지 혈관질환을 앓게 됩니다. 그 대부분을 통틀어 심혈관 질환이라 하는데, 고혈압부터 시작하여 심장동맥 질환, 심장 기능 정지,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 말초동맥 질환, 동맥류 등이 있습니다. 발생 부위와 양상에 따라 이름이 달라질 뿐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생기는 질병이라는 점에서는 모두 같지요. 이들 질환의 주요 원인은 동맥경화로, 이는 혈관벽에 콜테스테롤이 쌓여 점차 굳어지면서 동맥이 유연성을 잃고 딱딱해지는 것으로 심해지면 작은 조각이 떨어져 나와 혈류를 타고 흐르다가 좁은 부위의 혈관을 막아버리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도 뇌로 가는 혈관이 막혔을 경우가 뇌경색이 되는 것이죠. 또 콜레스테롤이 계속해서 혈관 내벽에 쌓이면 혈관이 점점 더 좁아집니다. 그러면 혈압이 높아질 수밖에 없으며, 때로는 혈압을 이기지 못하고 약한 부위가 터지기도 합니다. 이때 뇌로 가는 혈관이 터졌을 경우 뇌출혈이라고 합니다. 탁한 피가 위험한 이유 중 또 하나가 어혈입니다. 어혈은 기가 흐르지 않아 혈이 흐르지 않음으로써 푸딩처럼 엉긴 혈액 덩어리를 말하는데 어혈은 몸 어디에서든 나타날
▷혈관 나이 체크리스트 자신에게 해당하는 항복이 5개 이하이면 '지속관리(실제 나이와 혈관 나이 동일)' 상태이고, 6개∼10개이면 '주의요망 (혈관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약 10살 정도 높음)', 11개 이상이면 '치료필요( 혈관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20살 이상 높을 가능성 있음)' 상태이다. 1. 계단을 오르거나 운동을 하면 가슴에 압박감이 느껴진다. 2. 인스턴트식품이나 기름기 많은 식품을 자주 먹는다. 3. 야채는 거의 먹지 않는다. 4. 전화벨이 울릴 때 즉시 받지 않으면 찜찜하다. 5. 운동다운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 6. 손발이 저리거나 냉증이 느껴진다. 7. 혈압이 높은 편이다. 8.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 9. 혈당 수치가 높다. 10. 가족 중에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을 앓았던 사람이 있다. 11. 직장에서는 늘 사람의 부탁을 받는다. 12. 책임감이 매우 강하다. 13. 담배를 피운다. 생명 유지와 건강에 필수적인 혈액을 몸 구석구석에 운반하기 위해 수많은 혈관이 존재한다. 동맥과 정맥, 모세혈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중 모세혈관은 약 100억 개가 넘는다. 무병장수의 핵심 '혈관 건강'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해서는 혈관 관리에 주의를
건강의 기본인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중에 가장 쉬운 것이 '웃기'다. 웃음은 병원체를 죽이는 백혈구를 증가시키고,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는 코르티솔 분비를 막는 효과를 낸다. 암세포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인 NK세포를 활성화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인디애나주 메모리얼병원 연구팀은 15초 동안 크게 웃기만 해도 엔돌핀과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수명이 이틀 연장된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일본 오사카대학 대학원 신경기능학팀은 웃으면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향상되며 세포조직 증식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다만, 크게 웃는 데 집중하기보다 '자주' 웃도록 더 노력해보자. 스위스 바젤대학 연구팀은 41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웃음의 빈도·강도와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적·심리적 증상을 연구했다. 그 결과, 자주 웃은 연구대상자는 피로·허리통증·면역력 저하 등의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적인 증상이 적었다. 반면, 크게 웃거나 작게 웃는 등 웃음의 강도는 스트레스 증상과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웃음의 강도에 상관없이 웃는 행동 자체가 스트레스로 인한 고통을 줄인다고 분석했다. 웃으면 몸에 긍정적인 영향이 생기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적인 영
5월 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이다. 세계고혈압연맹이 지난 2005년부터 고혈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만든 기념일이다. 고혈압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이를 예방, 관리하도록 장려하는 것이 목적이다. 혈압에 관한 일반적인 상식은 침묵의 살인자, 방치하면 큰 일난다는 것이다. 혈압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꾸준히 비례하여 증가하여, 고혈압의 70~80%가 60세 이상이다. 노화되면서 전신 동맥 혈관의 탄력이 감소하고 경직도가 높아지며 혈압이 비례하여 증가하기 때문에 노화는 고혈압 발생을 야기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그 외에도 유전적인 요인과 주위 환경 및 생활습관에 따라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 고혈압은 평생 치료하여야 하는 만성 질환으로 잘 관리하고 치료하면 건강한 생활이 가능한 반면, 증상이 없다고 치료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합병증을 초래한다. 고혈압 환자가 사망하는 경우는 대부분 심장성 합병증인 ‘심근경색증’이나 ‘심부전’일 정도로 ‘고혈압’은 심장을 손상시키는 무서운 병이다. 또한 망막의 변화나 뇌 같은 중추신경계통에 손상을 줘 ‘후두통’, ‘현기증’, ‘이명’, ‘흐린 시야’, 그리고 ‘실신’도 나타날 수 있다. 한편 "고혈압치료, 나는 혈압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