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페이스북과 손잡고 오프라인 소매업체들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언택트(비대면) 판매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 시간) live mint에 따르면 삼성은 페이스북 플랫폼 안에서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소매업체에게 비즈페이지를 설정하도록 요청했다. 삼성전자가 페이스북 페이지에 제품을 등록하면 소매업체는 페이스북 안에서 판매자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제품을 결제할 수 있으며, 배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에서 제품에 태그를 클릭하면 제품 주문 페이지로 이동하는 식이다. 또 구매자는 왓츠앱에서도 주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 2개월여의 시간동안 소비자들의 요구가 크게 변했고 이에 맞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면서"우리는 제품과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변화는 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판매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터넷데이터센타IDC (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온라인 채널 판매는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반면 오프라인 판매는 3.5 % 감소했다. 다만 많은 오프라인 소매업체들이 온
페이스북이 미국의 8만60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중소기업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이에 의하면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중소기업의 31%가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CEO 저커버그에 의하면 이 기간 동안 기업들이 살아남은 한 가지 방법은 온라인 비즈니스다. 그는 "온라인 영업이 없었던 많은 업체들이 처음으로 온라인에 접속하는 것을 보고 있으며, 온라인에 입점해 있던 중소기업들이 이제는 이것을 1차적인 영업방식으로 채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크 주커버그와의 페이스북 라이브 세션에서 발표된 이 새로운 전자상거래 기능은 소기업들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모두에 온라인 상점을 개설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가까운 미래에 페이스북 샵은 또한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왓츠앱, 메신저 등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생방송 중에 제품에 태그를 붙이는 것을 허용할 것이다. 저커버그에 따르면, 페이스북 샵)의 기본 아이디어는 소기업들이 온라인 상점을 만들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페이스북의 앱 제품군을 통해 직접 물건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사업주는 페이스북 페이지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전용 '샵' 코너를 만들고 방문자가 검색, 저
패션업체, 화장품시장 속속 진출 "외주 생산으로 진입장벽 낮고 소비자층 유사"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 그룹이 자체 화장품 브랜드를 만드는 등 백화점과 패션업체가 화장품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패션 산업의 성장 폭이 둔화하는 가운데 유사 업계이면서도 비교적 성장 동력을 유지하고 있는 화장품 사업에서 돌파구를 찾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세계백화점은 21일 스킨케어(피부관리) 브랜드 '오노마'(onoma)를 출시해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와 온라인몰 SSG닷컴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신세계백화점 측은 "피부 관리에 신경 쓰는 남성들을 포함해 성별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소비자층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개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 전문기업 한섬도 지난 11일 기능성 화장품 기업 '클린젠 코스메슈티칼'(클린젠)의 지분 51%를 인수하면서 화장품 시장 진출을 선포했다. 여성복 1위 업체인 한섬이 패션 외 사업에 손을 대는 것은 1987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내년 초에는 자체 스킨케어 브랜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패션업계의 화장품 시장 진출은 올해 갑자기 생겨난 현상은 아니다.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 코웰패션은 화장품 제조·판매 업체 참존에 대한 지분을
이탈리아 베로나, 중국 베이징과 뉴욕시에서 시작; 수석 프로듀서로 수상 경력이 있는 토니 레니스, 프로듀서로 지안마르코 마지, 줄리어스 나소, 프랭키 나소, 보반 즐라트코비치와 지안루카 커티 등이 유명 연예인들과 함께 국제 모금 공연을 시작하기 위해 채리티브랜즈와 협력 "사랑과 음악으로 세상을 치유(Heal the World With Love and Musi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의학 연구를 지원하는 전세계 모금 공연으로서 세 곳의 국제 도시 이탈리아 베로나, 중국 베이징 그리고 뉴욕시에서 2021년 9월 21일 화요일에 시작한다. 최일선에서 자신들의 삶을 지속적으로 헌신하는 전세계 의료 종사자들과 구급 요원들의 쉼 없는 노력에 감사를 표하는 "사랑과 음악으로 세상을 치유" 공연에는 전세계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한다. 2019년 5월 15일 베이징 버즈네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17억 명이 보고 7만8천 명이 라이브로 시청하여 안드레아 보첼리의 전세계 최대 공연이라는 신기록을 세운 "아시아 문화 카니발" 콘서트를 제작하고 공동 감독한 유명 영화 제작자로서 뉴욕시에서 살고 있는 줄리어스 나소는 "수석 프로듀서 토니 레니스, 지안마르코
혁신기술 및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OTRA 스타트업 글로벌 점프 300" 참가 스타트업을 아래와 같이 모집하오니 관심 있는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첨부문서 ☞ 개요 ㅇ 사업명 : KOTRA 스타트업 글로벌 점프 300 ㅇ 목적 :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통한 스케일업 및 예비창업자의 글로벌 창업 지원 * 3월 1차 모집 당시 신청하지 못한 스타트업에 신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수시 모집(2차 모집) ㅇ 모집대상 : 중국(베이징), 인도(뉴델리, 벵갈루루) 그리고 유럽(마드리드, 함부르크, 헬싱키) 진출을 통해 스케일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및 글로벌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ㅇ 선발규모 및 분야 - 수출 및 투자유치, 글로벌 창업 분야의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 총 00개사 선발 * 수출 및 투자유치 스타트업 : 해외진출을 통해 스케일업을 희망하는 시리즈 A(series A) 수준 이상 기 투자유치 스타트업 * 글로벌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 국내외 거주 예비창업자 및 해외법인 설립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ㅇ 우대사항 - 국내외 기술평가기관 인증 '중급'이상 예)
19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전날 2020년 1분기 실적 발표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영향은 1990년대 후반 IT 버블 붕괴나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에 비해 '여유가 있다'고 낙관했다. 손 회장은 "과거 IT 버블붕괴 직후는 정말 도산하기 직전, 벼랑 끝에서 떨어질 것 같은 상황에서 손가락 2개로 지탱하고 있었던 느낌이었고 리먼 사태는 팔 하나로 받치고 있었던 느낌이었다"며 "지금은 물론 세계적 위기지만 자금 조달과 자산 현금화가 가능하다. 여유롭게 절벽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비유했다. 이날 소프트뱅크는 올해 1~3월 적자가 1조4381억엔(약 16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1~3월 적자는 1271억엔이었다. 적자규모는 작년 동기대비 11배로 늘었다. 이 같은 대규모 적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운용액 10조엔인 '비전펀드'의 손실이 약 1조9000억엔에 달하면서 발생했다. 손 회장은 비전펀드의 연이은 투자 실패에 대해 "지난해 말부터 닛케이와 미국 다우지수가 크게 하락했다"면서 "그런데도 비전펀드는 8조8000억엔(약 100조4775억원)을 투자해 1% 미만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것을 실패라고
아프리카도 이커머스 활발, "주문 폭발적" 봉쇄령 '집콕'에 온라인 배달 눈떠…남아공, 술·담배 뺀 전자상거래 전면 재개 집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코로나 때문에 뜻밖의 현상들로 지구촌이 부산하다. 서아프리카 세네갈 수도 다카르에 사는 세이두 살은 시내 번화가에서 온라인으로 배달된 음식 포장위에 소독제를 뿌린다. 연구원인 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동안 설탕, 우유, 커피 같은 기초 식료품을 온라인 주문으로 샀다. 살은 "'홈 딜리버리'는 접촉도 안 하고 줄도 안 서도 된다"면서 온라인으로 세 번만 클릭하면 배달이 되고 배달비도 단지 2천 세파(CFA)프랑(약 4천 원)이라고 말했다. 세네갈도 다른 많은 나라처럼 이동을 제한하고 상점과 시장의 영업시간을 제한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일부 오염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은 이커머스를 이용하게 됐다. 세네갈의 라피도스라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슈퍼마켓, 베이커리, 약국과 파트너십을 맺고 최근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이 회사 간부인 모하메드 바디안은 "홈 딜리버리가 90% 올랐다"고 말했다. AFP통신은 15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이커머스의 정확한 데이터는 구하기 어렵지만, 코로나바이러
우리나라 헬스케어 산업 발전과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4대 과제로 혁신 강화, 개도국 협력, 밀레니얼 세대 공략, 비(非) 의료업계와의 융합이 제시됐다. 글로벌 보건의료 서비스 환경이 ‘공급자·치료’중심에서 ‘수요자·예방관리’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도 헬스케어 산업의 해외진출 전략을 수정하고 관련 기업들도 디지털·모빌리티 업계 등 타 업종과 연계하며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첨부문서 ☞ ] 일본 정부는 해외진출 방식부터 병원건설·운영·의료서비스·의료기기 등을 패키지로 묶어 나가던 방식에서 의료시설·인력·파트너사 등까지 현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목표 시장도 의료·간병 등 메디컬 분야에서 피트니스, 건강식품, 생활습관 교육 등 질병의 예방과 관리까지 포함하는 헬스케어로 넓혔다. 또한 개발도상국 의료 인프라 진출의 목표도 해외 진출국의 경제성장 공헌에서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로 수정했다. 일본 기업들도 헬스케어의 편의성, 정확성, 접근성 강화에 나섰다. 최근에는 의료장비를 갖춘 차량에 간호사가 탑승해 환자를 방문하고 의사의 원격진료 후 간호사가 장비를 이용해 검사·처방하는 헬스케어 모빌리티 서비스가 추진 중이다. 또한 인공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042000)는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서울시 및 종로구와 함께 카페24 창업센터 기반의 창업 육성 협력을 본격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캠퍼스타운사업은 대학과 공공, 민간이 협력해 청년 창업 등을 통해 지역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카페24는 청년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에서 선발한 예비 창업자에게 자사 창업센터 공간을 우선 제공한다. 연령에 상관없이 학생 및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자는 성균관대 캠퍼스타운사업단으로부터 입주 비용을 전액 지원받는다. 카페24 창업센터는 사무공간과 더불어 회의실, 스튜디오, OA존 등 창업에 필요한 비즈니스 환경을 갖추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 창업 육성을 위한 1:1 전문가 컨설팅, 온라인 교육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양사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동대문·남대문 사입 실전 투어, 쇼핑몰 디자인 실습, 상품 촬영 등이 그 예다. 예비 창업자는 이를 통해 창업 성공 가능성을 한 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산학협력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부터 오는 6월7일까지 '2020년 중견기업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산업부가 한국중견기업연합회·IBK기업은행과 함께 여는 이 박람회에는 월드 클래스 300, 일자리 으뜸 기업 등 우수 중견·중소기업 34개사가 참여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대졸 신입 직원 기준 평균 연봉은 3400만 원이다. 박람회는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어디에서나 참여할 수 있다. 구직자는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27일까지 이력서를 낸 뒤, 29일부터 6월7일까지 영상 기반 채용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 면접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채용 절차에 참여할 수 있다. 기업 인사 담당자는 사무실에서 구직자의 이력서, 면접 영상을 보고 1차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이후에는 앱을 이용해 실시간 심층 면접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
NH농협은행은 18일부터 31일까지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에서 '올원뱅크 음성뱅킹 누구(NUGU)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성뱅킹 서비스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와 업무제휴를 맺고 제공하는 서비스다. 올원뱅크에서 ‘자주 쓰는 송금’, ‘자주 쓰는 연락처’에 계좌나 연락처를 등록하고 NUGU 버튼을 누르거나 깨우기(웨이크업) 단어 ‘아리아’를 부르면 인공지능(AI)이 반응해 송금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음성뱅킹 서비스를 이용해서 송금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송금완료’를 작성한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7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쿠폰(500명), SPC 해피콘 1만 원권 모바일 쿠폰(2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종찬 농협은행 올원뱅크CELL리더는 “올원뱅크 고객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음성뱅킹 송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디지털 금융이 고객의 생활 속 편리한 경험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차별화된 간편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이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출시하는 '네이버통장'이 이달 말 나온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통장은 은행의 보통예금처럼 수시입출금 기능과 이체·결제 기능을 갖추고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다. 네이버페이 전월 결제 실적을 기준으로 최대 연 3%(100만원 이내·세전)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비대면 금융상품으로 네이버페이와 연동해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전월 네이버페이 결제 실적이 월 10만원을 넘으면 연 3%, 월 10만원 미만이면 연 1%다. 네이버통장으로 페이포인트를 충전한 다음 네이버쇼핑·예약·디지털 콘텐츠 구매 등에서 결제하면 기존보다 0.5%포인트 높은 최대 3%까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타행 송금도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가능하다.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네이버파이낸셜이 지닌 양질의 데이터 경쟁력과 기술을 금융 상품에 접목해 앞으로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15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신중년 퇴직 전문인력 활용방안'을 상정·의결했다. 지난해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석사급 이상 50~60대 비경제활동인구는 약 10만명 이상이고, 실업자는 8000명으로 집계됐다. 급격한 고령화로 퇴직 전문인력의 수가 증가하는 한편,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업황 악화로 중장년 은퇴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부는 예산이 대거 투입되는 복지 성격의 일자리 대책이 아닌, 신중년 인적 자원과 기업을 맞춤형으로 연계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먼저 고용노동부는 내년부터 '신중년 기술컨설팅센터(가칭)' 운영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퇴직 전문인력을 중소·중견기업에 기술자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센터에 등록된 퇴직인력과 컨설팅을 요청해온 중소기업을 매칭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연구개발(R&D), 디자인, 엔지니어링 등 분야별 전문인력 풀을 확보해 관련 분야 멘토링, 컨설팅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지속 추진한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는 공공연구기관, 대기업 등의 퇴직 연구인력을 소재·부품·장비 중견기업에 파견해 기술애로를 해결해주고
-- 총 브랜드 가치 1.77조 달러에 달해 지난 10일, National Business Daily(NBD)와 칭화대학교 경제관리학원(칭화 SEM) 중국기업연구센터(China Business Research Center)가 NBD Think Tank의 후원으로 2020 중국 상장 기업 브랜드 가치 순위를 발표했다. 브랜드 가치 기준 상위 100대 중국 상장 기업, 해외 브랜드 가치 기준 상위 50대 중국 상장 기업, 브랜드 가치 기준 상위 50대 중국 신생업체 순위가 발표됐다. NBD 회장 겸 편집자 Wen Da는 "중국 브랜드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왕성한 성장세를 이어갔다"라며 "총 브랜드 가치와 후보 기업의 기준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칭화 SEM 산하의 중국기업연구센터 소장 Zhao Ping은 "지금이야말로 브랜드를 구축하기에 완벽한 타이밍"이라면서 "기업은 이를 전략의 우선순위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상위 100위권에 든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합하면 총 12.55조 위안(미화 1.77조 달러)에 달한다. 이는 전년 대비 9.6%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 가치 기준 상위 100대 중국 상장 기업 순위에서, 인터넷 대기업인 알리바바와
IT기업과 경쟁하며 더 큰 시장 노린다 국내 이커머스 1세대인 세 업체는 ‘최저가 경쟁’으로 시작해 ‘배송 혁신’ 등을 거치며 각자의 정체성을 굳히고 있다. 2018년 쿠팡, 위메프, 티몬의 거래액 추정치는 각각 9조 원, 5조4000억 원, 4조 원 규모다. 쿠팡은 두 배 가까이 차이를 벌리며 단독 1등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재 쿠팡의 경쟁사는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 기업이 됐다. 지난해 매출이 7조 원을 돌파하며 홈플러스를 넘어섰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유통업계의 축이 온라인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어 쿠팡의 강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쿠팡은 앞으로 기존 유통업체가 아닌 네이버와 카카오 등 IT 기업들과 경쟁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네이버는 올해 쇼핑 부문 확장을 예고하며 이커머스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CJ대한통운과의 협업으로 ‘빠른배송’ 서비스 도입, 쉽게 창업이 가능한 ‘스마트스토어’ 강화, 포털 유입으로 높은 접근성 등은 쿠팡을 위협하는 요소다. 적자에도 아랑곳, 올해도 물류 확장에 전력 쿠팡의 최근 3년 동안의 실적은 △2017년 매출 2조6846억 원, 영업손실 6388억 원, 인건비 6554억 원 △2018년 매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