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테크 전문기업 법틀(buptle, 대표 진성열)이 29일 클라우드 기반 법무관리시스템인 ‘법틀 엔터프라이즈’를 출시했다. 법틀 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상에 자사만의 법무관리시스템을 생성하여 손쉽게 법무업무를 설계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계약관리, 법률자문, 법무게시판, 소송관리, 공문발송 등 기업 법무팀에서 맡고 있는 모든 업무들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법틀 엔터프라이즈는 업무자동화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반복 업무를 줄여주고 다양한 리스크들을 사전 인지해 알려줌으로써 법무팀 인력들이 더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법무관리서비스 및 법무자동화서비스 이용료도 합리적이라 법무관리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준다. 법틀은 자체 개발하여 특허 받은 ‘워크플로우 기능’을 통해 계약, 법무 프로세스를 세부적으로 설계할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법틀 전문 컨설턴트가 고객 법무 프로세스 설계를 돕는다. 또 법틀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업체로 고객사들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최적화된 법무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
한국기계연구원은 도현민 박사 연구팀이 달걀을 집어 옮기거나, 가위질을 하는 등 일상 생활에서 다양한 물체와 도구를 조작할 수 있는 사람 손 크기의 '로봇 손'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로봇 손은 4개의 손가락과 16개 관절로 이뤄져 있다. 각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12개 모터가 사용됐으며, 각 손가락은 독립적으로 움직인다. 특히 물체와 접촉을 감지할 수 있는 촉각 기능을 부여하기 위해 '힘 측정 센서'를 개발, 손가락 끝과 마디, 손바닥에 장착했다. 손가락 끝에 장착된 힘 센서는 지름 15㎜, 무게 5g 이하의 초소형 센서로, 로봇 손과 물체가 접촉할 때 손가락 끝에서 감지되는 힘의 크기와 방향을 측정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때문에 물건을 쥐는 힘으로 사람의 손처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또 손가락 마디와 손바닥에는 서울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피부형 촉각센서를 장착했다. 로봇 손과 물체가 접촉할 때 접촉 부위의 분포와 힘을 측정하게 된다. 이 때문에 물체 형태에 따라 손가락 모양을 달리 잡을 수 있다. 현재 상용화된 로봇 손은 촉각센서가 내장돼 있고, 손가락 구동부가 손바닥 내부에 장착된 모듈형 제품이 없어 활용하는 데 한계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는 통합검색, 지도 등 네이버의 여러 플랫폼에 지역 사업자가 업체를 노출 시킬 수 있는 서비스다. 업체를 등록한 이후에는 네이버 예약 파트너센터에서 제공하는 예약, 테이블 주문 등 사업 과정에 도움을 주는 비즈니스툴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플레이스 앱은 PC 버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게 호환한다. 특히 네이버는 여러가지 시스템을 동시에 활용하기 어려운 모바일 환경을 고려해, 업체 정보 관리 시스템인 ‘스마트플레이스’와 비즈니스 툴 관리 시스템인 ‘예약 파트너 센터’를 통합하여 제공한다. 따라서, 사업자들은 일원화 된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다. 사업자들은 언제든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사업 현황을 확인/관리할 수 있다. 예약/주문 현황을 실시간 알람으로 전달해주는 기능을 통해 바쁜 업무 중에도 고객의 요구사항을 놓치지 않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일시 휴업, 메뉴 품절 등 고객에게 알려야 하는 정보를 업데이트 할 수 있어 한층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글레이스CIC 박일순 리더는 “많은 사업자들이 모바일 앱을 이용해 언제든지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관리해 보다 효과적
한컴MDS 자회사인 한컴로보틱스는 AI(인공지능) 홈서비스 로봇 '토키(Toki)'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토키'는 7인치 LCD 터치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카메라가 장착돼 바깥에 있는 부모와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부모가 원격조정을 통해 집안 상황도 살필 수 있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실시간 음성 메시지를 전달할 육아 지원 기능도 갖췄다. AI 기능들을 활용한 상호교감 기능도 탑재했다. 토키는 안면 인식으로 가족 구성원을 구분하고, 날씨와 상황에 맞춰 스스로 먼저 대화를 걸거나 사용자의 질문에 검색을 통해 답을 찾아준다. 외국어와 SW(소프트웨어) 교육 기능도 갖췄다. 초등 어학 학습에 특화된 교육 콘텐츠를 탑재해 토키와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영어 문법 및 발음 교정을 받을 수 있다. 기본 탑재 콘텐츠인 초등 ‘리더스’ 100권을 다양한 표정과 동작으로 읽어준다. 이 밖에도 로봇의 움직임과 대화를 스크래치 코딩으로 제어할 수 있어, SW코딩 교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 토키는 앞서 CES, MWC 등 글로벌 IT전시회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이후 교육기관 및 학생들 대상의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컴로보틱스 관계자는 "토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