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관내 지역을 대상으로 공설추모공원 조성을 위한 부지 공개모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공설추모공원은 장사문화 변화에 따른 장사시설 수요에 부응하고 군민들의 불편을 없애고자 추진한다. 부지 공모 신청은 오는 9월25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3만5천㎡ 이상 부지를 대상으로 공고일 현재 신청부지 인근마을의 주민등록상 세대주 70% 이상 동의를 얻어 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 부지 공개모집에 앞서 올해 초 ’순창군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기존 공동묘지 재개발 방안을 우선 검토해 최근 순창읍 신촌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절차를 진행했다. 하지만 설명회 결과 주민들이 부정적인 여론으로 공설추모공원 조성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해 이번 공개모집에 나선 것. 신청부지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주거안정이나 부지면적, 개발용이 등 모두 10개 항목별 심사와 타당성 조사용역을 거쳐 이르면 내년에 국가 공모사업을 신청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에서는 공설추모공원 조성지역 마을에 시설사용료 감면은 물론 시설관리에 필요한 일자리 우선 고용, 부대시설 운영권 부여 등
인천가족공원에 내년까지 4천기 규모 국가유공자 묘역 조성 국가유공자에대한 예우차원에서 전국 각지에 유공자묘역이 확대되고 있어 바람직한 모습이다. 최근 인천시는 인천가족공원에 총사업비 7억4천만원을 들여 4천144기 규모(부지 면적 1만2천㎡)의 국가유공자 묘역을 만들어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지역 보훈단체들과 협의해 인천가족공원의 납골시설인 봉안담 일부 구역을 국가유공자 묘역으로 개·보수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추경예산에 확보된 실시설계비로 이달 말부터 3개월간 국가유공자 묘역 조성을 위한 충혼탑·제례단·표지석 등을 설계할 예정이다. 인천에는 3만여명의 국가유공자가 살고 있지만, 전용 묘역이 없어 사망 시 멀리 떨어진 국립묘지나 현충원을 이용해야 한다. 김관철 인천시 보훈과장은 "현재 거주하는 지역에서 영면을 바라시는 국가유공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국가에 헌신하신 분들의 공헌을 기릴 수 있도록 묘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태풍을 맞으며 인생살이를 생각합니다. 3일째 태풍이 계속되어 밖에 일을 못하기에 집안 정리, 책 정리 등의 밀린 일들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태풍으로 인하여 피해 받고 있는 분들에게는 죄송한 말입니다만 태풍이 주는 유익함도 있습니다. 그래서 태풍이 지나가는 소리를 방안에서 들으며 인생살이를 생각합니다. 태풍이 주는 유익이란 말에 고개를 갸우뚱하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태풍이 백해무익한 것인데 유익이 있다니 무슨 말인가 하고 반문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태풍이 주는 유익이 분명히 있습니다. 태풍이 불어 유익함을 주는 첫째는 미세먼지, 공기오염 등을 말끔히 씻어주는 유익입니다. 태풍이 휩쓸고 지나가면 공기가 깨끗하여지게 됩니다. 둘째는 강바닥과 바다 바닥까지 태풍이 완전히 뒤집어 주어 깨끗한 강바닥과 깨끗한 바다로 바꾸어 줍니다. 사람의 힘으로 청소할 수 없는 강바닥, 바다 바닥을 태풍이 말끔히 정화시켜 줍니다. 셋째는 평소에 산과 들에 쌓여 냄새를 풍기던 쓰레기들을 태풍 기간 중에 말끔히 정리하여 줍니다. 바라는 바는 태풍이 그렇게 산천과 강과 바다까지 청소하는 위력으로 세상을 어지럽히고 정치를 타락시키고 사람들을 오염시키는 인간 무리들까지 말끔히 씻어 주었으
첨부문서 참조 ☞ 혼자 사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살아가다가 '나홀로 죽음을 맞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나홀로 죽음을 통상적으로는 '무연고 사망' 이라 지칭한다. 과거에는 주로 독거노인들이 가족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이 홀로 남겨져 사망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현상에 주목한 최근의 여러 연구들에서는 이를 '고독사'라는 개념으로 정의하여 그 사회적 의미와 대안을 찾는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무연고 사망에 대해서는 다양한 개념적 정의가 있지만, 민법상으로 무연고자란 상속인의 부존재, 즉 상속인이 없는 자를 일컫는다. 따라서 홀로 사망한 사람이라도 가족관계등록부 또는 제적등본상 상속인이 있다면 엄밀한 의미에서의 무연고 사망이라 보기 어렵고, 나홀로 죽음 또는 고독사의 한 범주에 들어가는 것으로 보는 것이 맞다. 그러나 일상적으로는 나홀로 죽음의 경우 공부 상 상속인 유무를 구별하지 않고 무연고 사망이라 넓게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시 쓰는 성공기』 제8회 재도전 사례 공모전 Q 포상규모 : 총 2,500만원 (10명) 상훈 / 수량 / 상금(만원) 대상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 1 / 1,000만원 최우수상 / 행정안전부 장관상 / 1 / 500만원 우수상 / 창업진흥원장상 / 1 / 300만원 장려상 / 창업진흥원장상 등 / 7 / 각 100만원 Q 공모내용 : 수많은 실패.. 그리고 도전기 (기술(벤처)창업 관련 ) Q 신청대상 : 전 국민 누구나. 실패(폐업, 파산 등)·재창업 경험이 없어도 기업경영의 어려움을 극복한 수기 접수 가능 Q 신청기간 : 2020.08.10 (월) 00:00 ~ 2020.10.05 (월) 13:00 까지 Q 신청방법 : 구글폼 작성을 통한 신청서 제출 http://bit.ly/20restart 「다시쓰는 성공기」 제8회 재도전 사례 공모전 공고 바로가기 ☞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시공익법센터’와 함께 2020년 무연고자 상속재산 처리절차 교육을 진행합니다. 나눔과나눔은 무연고사망자 장사(葬事)업무에 관해 교육할 예정입니다. 특히 2020년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른 가족 대신 장례 할 수 있는 “무연고사망자의 연고자(장례주관자) 지정신청”에 대해 교육할 예정입니다. 무연고사망자의 장사 행정절차와 가족 대신 장례 절차, 그리고 무연고사망자의 상속재산 처리에 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교육신청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이번 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 교육일정 : 2020년 9월 3일(목) 13:00 ~ 18:00 ■ 교육대상 : 서울시 자치구 및 동주민센터 공무원 및 복지기관 종사자 중 무연고자 상속재산 처리 업무 관계자 등 ■ 교육방법 : 온라인 교육(https://event-us.kr/20438) 실시(교육 일시에 접속) ■ 교육내용 1. [장례지원] 무연고자 장례 처리 전반적 절차 2. [안 내 서] 무연고자 상속재산처리절차 안내서에 기초한 실무 3. [사 례] 상속재산관리인의 상속재산(보증금, 통장 예금 등) 처리 사례 ■ 교육신청 : 교육채널(https://event-us.kr/20438) 통해 신청 ※ 8
'회의실닷컴'이 회의실 검색과 예약 및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앱 ‘회의실닷컴’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의실닷컴 앱은 서울은 물론 전국 단위의 다양한 회의실과 세미나실, 강의실을 한 곳에서 검색할 수 있는 앱이다. 지역구, 지하철역, 날짜, 참석인원 등 검색 정보에 따라 등록된 회의실을 찾아볼 수 있다. 강력한 ‘필터’ 기능을 통해 KTX, SRT 역 인근 회의실, 화상회의 장비가 있는 회의실, 평점 좋은 회의실 등 맞춤별 검색이 가능하다. 회의실닷컴 앱은 회의실 운영 전문 업체인 '에이치제이홀딩스'에서 선보이는 서비스다. 다년간 회의실을 직접 운영한 전문가들이 선정한 회의실을 고객의 요구에 맞춰 파트너사와 직접 연결해주는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이다. 회의실닷컴은 새로운 앱 출시 기념 ‘포인트 더블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30일까지 앱을 통해 예약한 고객에게 이용 대관료 액수의 최대 2%를 적립할 수 있다. 회의실닷컴은 앞으로도 많은 지역에 회의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동네마다 있는 노래방처럼 화상회의 회의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상 회의실 확대를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실대여 #전국회의실 #회의실정보
북한상품시리즈/화장품 이번 방송은 북한상품시리즈 중 화장품 소개입니다. 그동안 수집한 북한화장품이 대략 400여종 정도입니다. 평양화장품공장, 신의주화장품공장, 금강산화장품 등 김정은이 유독 관심을 갖고 현지지도하는 북한화장품 공장. 북한여성을 위해 화장품 생산을 독려한다지만 사실은 외화벌이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북한화장품의 모든 것을 살펴봅니다. (북한화장품을 언박싱할 방송출연자를 모십니다^^) [출처 : 통생통사 강동완TV]
기업 활동 중에는 언론에 보도될 만한 뉴스거리가 꽤 많습니다. 그러나 무심코 지나쳐 회사를 홍보할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언론 홍보를 잘하기 위해서는 평소 홍보 담당자가 회사 활동 중에서 기삿거리가 될 만한 것을 찾아 꾸준히 보도자료 발표를 해야 합니다. 뉴스거리를 찾으려면 현재 이슈가 되는 일은 무엇이며, 향후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사내 직원들과 자주 이야기를 나눠야 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시각으로 제품과 회사를 바라보며 언론이 보도해줄 만한 뉴스거리를 찾아야 합니다. 뉴스와이어가 뉴스거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될 만한 30가지 질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미쳐 생각지 못했던 뉴스거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1. 신상품을 출시하는가? 2. 코로나 19에 대비하여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가? 3. 회사 또는 임직원이 중요한 상을 받았는가? 4. 회사가 새로운 사업을 수주했거나 공급 계약을 맺었는가? 5. 대표가 강연하는가? 6. 회사 임직원이 책을 썼는가? 7. 진일보한 제품이나 서비스가 나왔는가? 8. 새로운 임원을 채용했나? 9. 회사가 사회에 기여하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 10. 회사가 새로운 사업계획이나 시장 진출 계획을
(사)금융소비자연맹, 공정위지원 무료 공동소송 원고단 모집 금융소비자연맹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보험사를 상대로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환급을 위한 소비자 공동소송을 제기하기로 하고, 소송참여 비용이 없는 공동소송원고단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금소연은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교통사고 처리시 자기부담금을 내고 상대방 보험사로부터 받은 구상금의 ‘자차 자기부담금’을 받았을 경우 소비자들에게 환급해주어야 마땅하나, 이를 지급하지 않고 보험사가 챙겼다”고 지적했다. 또 “손해보험에서 보험사는 소비자가 먼저 손해를 배상받고 남은 것이 있을 때, 그 남은 범위 내에서만 구상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대법원의 판결을 들어 손보사에 자발적 환급을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아, 피해소비자가 참여하는 공동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소송은 공정위의 소비자권익증진 지원사업으로 소송참여 소비자는 비용없이 무료로 공동소송원고단에 가입할 수 있다. 공동소송원고단 참여 대상자는 2017년 11월 이후 자차 자기부담금을 부담한 소비자 중 쌍방과실로 자기 차량의 손해액이 크고, 상대방 과실비율이 많은 사고가 해당된다. 공동소송원고단 참여희망 소비자는 본인이 가입한 자동차보험
세상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지식과 활약이 돋보이는 전문가는 항상 있게 마련이다. 학문이나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전문가는 물론, 스포츠 분야에도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모으는 프로선수들이 많이 있다. 우리 업계는 어떨까? 물론 당연히 있다. 사회적으로 어두운 인식을 주는 분야이긴 하지만 인생의 마무리를 다루는 상.장례산업은 또 다른 의미에서 전문가가 필요하다. 본지는 이런 전문가들의 활동상을 앞으로 몇 명에 걸쳐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30년 한 세대를 오로지 장례문화 한 분야에서 올곧게 정진해 온 상.장례전문가 김길선 회장. 그는 70대의 고령에도 아랑곳없이 정정한 활동력으로 '한국장사시설표준협회'를 지금도 이끌어 오고 있다. 그는 명실공히 우리 장례업계뿐 아니라 관련 행정기관에도 널리 알려진 전문가요 활동가다. '한국장례컨설턴트'로 출범한 1989년 이래 지금까지 30여 년동안 활약해 온 그의 이력은 자못 화려하다. 성당 영안실 운영, 수의를 비롯한 용품 도소매업, 시립 은평병원장례식장 운영 등 현장 경영에 이어 병원장례식장 컨설턴트, 한국상장례협회 운영 등을 거쳐 2012년부터는 현재의 '한국장사시설표준협회'를 정력적으로 이끌어오는 동안 강직하고도
에피소드 영상으로 소상공인 제품 홍보 중기부는 소상공인 제품 홍보·판매를 위해 제작한 예능 콘텐츠 ‘ㅎㅎ마트’를 오는 25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ㅎㅎ마트’와 ‘가치삽시다TV’에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ㅎㅎ마트는 중기부가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을 위해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을 통해 소상공인 제품을 직·간접적으로 홍보하고,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제작한 콘텐츠다. ㅎㅎ마트를 통해 홍보하는 소상공인 제품은 총 200개로 직접 홍보가 50개 내외, 간접 노출이 150개 내외다. 모든 제품은 ‘가치삽시다 플랫폼’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소비자는 영상을 시청하면서 하단 댓글창 제품별 구매링크를 통해 구매 페이지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25일부터 2주 동안 방송하는 스튜디오 촬영편(1∼4화)에서는 소상공인을 스튜디오로 초청해 직접 상품을 소개하고 시청자가 공감할 만한 소상공인만의 진솔한 사연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중기부는 단순한 제품 판촉을 넘어서 게임이나 벌칙 등 다양한 예능형 구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등 참여형 예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요요미, 현수 등 떠오르는 스타들이 ‘깜짝 게스트’로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준희 중기부 온라
카카오가 신입 개발자를 채용한다. 카카오는 총 8개 공동체(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브레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커머스,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지)에서 수백명을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채는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되며 중복지원도 허용된다. 채용과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서에 학력, 전공, 나이, 성별 등의 정보 없이 채용과정에서 지원자의 능력 검정을 통해 개발역량과 업무 적합성을 고려하겠다는 취지다. 지원은 다음달 7일 오후 7시까지 카카오 인재영입 사이트를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성명, 이메일, 휴대전화 번호만 입력한 후 본인 계정을 생성하면 누구나 1차 온라인 코딩 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다. 채용전형은 9월12일 1차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시작으로 2차 온라인 코딩체스트와 1, 2차 인터뷰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11월 중 선발 예정이다.
인터넷TV(IPTV)를 서비스하는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장년층 이상을 타깃으로 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다른 세대와 비교해 TV를 일상에서 중요한 매체로 인식하고 있는 데다 고령화 추세로 이들의 인구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KT는 최근 조부모들을 위한 ‘키즈노트tv’ 서비스를 도입했다. 키즈노트는 전국 다수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사용하는 알림장 앱이다. 이를 올레tv와 연동해 유치원 등에서 보내는 알림장과 사진을 TV에서 볼 수 있다. 조부모들이 손주와 떨어져 살더라도 TV를 통해 유치원, 어린이집 생활을 확인할 수 있다. 구독형 서비스 ‘포토북’도 반응이 좋다고 KT는 설명했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포토북에 저장하면 최대 4대의 올레tv로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매달 20여 장의 사진을 앨범으로 제작해 배달도 해준다. KT 관계자는 “손주와 떨어져 사는 조부모들이 포토북의 주요 고객”이라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최근 사용자환경(UI) 전면 개편과 함께 장년층 전용 UI를 선보였다. 시니어 전용 메뉴인 ‘해피투게더’를 통해 즐거운 인생, 영화, 드라마, TV주치의, 문화·교양 등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UI
언제부터인가, 고인을 앞에 두고 산 자들이 벌이는 탐욕이 들끓는 현실은 이제 낯설지가 않아졌다. 이 각박한 모습을 그린 연극이 공연되고 있다. 8월19일 개막된 연극 '생산적 장례식'은 극단 '줌'의 예식연극 시리즈 1탄으로, 예식을 통해 인간의 본질을 탐구한다는 취지로 제작했다. 형식이 특이하다. 공연장 내부는 장례식장으로 꾸며져 있고, 관객들은 조문객이 되어 고인을 애도하는 마음으로 객석에 앉는다. 극중 고등학교 교사 주상철은 퇴직을 앞두고 교내 성추행 사건에 연루되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데, 조문을 온 제자들은 그를 애도하기 보다는 자신들의 욕망을 표출하는데 바쁘다. 작가 겸 연출가 강재림은 "연극을 통해 이상을 잃어버린 인간과 이상을 가졌지만 막혀버린 인간을 조명하고 싶다"며 "장례식장은 살아 있는 사람의 감춰진 욕망이 잘 드러나는 장소다. 장례식장에서 펼쳐지는 인간의 추악한 욕망과 세상 모든 추악함을 이참에 거둬가 주소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관객을 장례식장에 초청한다"고 말했다. 대학로 노을소극장에서 8월 19일부터 31일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