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코로나생활건강( 대표 강희정)'은 '코로나19'로 고통을 받고있는 국내외에 또 하나 귀중한 선물을 내놓았다. 일찍부터 이노벤처 마인드로 무장하고 각종 신아이템을 연속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전파되고 있는 코로나의 완벽방역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마스크를 보급할 뜻을 세우고 코스닥 상장기업인 '시노펙스'와의 윈윈을 공개 제안했다. 관련기사 ☞ 세계최초 코로나생활건강 저작권 등록 완료 일반 생활건강 관련 상표는 특허청에 2만여개가 출원, 등록되어 있는데 국가적인 방역을 요하는 코로나 전문 생활건강상표는 하나도 없어 저작권등록과 함께 특허상표 출원까지 마쳤다는 강 대표는 시노펙스 신개념 마스크가 의료기기 차원이라 웰빙차원을 넘은 힐빙(Heal-being)차원의 상품이어서 '코로나생활건강' 대표 상품으로 앞세울 것이라면서 K방역의 핵심은 역시 C19 예방.퇴치 첨단기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노펙스'는 관형 MB필터의 ‘다층구조 형성을 위한 제조방식’과 관련된 특허 결정을 통보받았다. 30년간 MB필터 제조공급, 국내 최초로 MB방식의 Absolute 필터관련 독점적인 권한을 확보하고있는 가운데 금번 마스크용 나노급 초극세사 MB필터 이달 중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TV 모금캠페인 ‘당신의 힘을 보여주세요’에 참여해 지구촌 어린이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호소했다. 이번 캠페인은 위기에 처한 어린이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모든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환경과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니세프 후원자들의 힘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비는 “두 아이의 아빠가 되고 보니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성장하며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 일인지 더 절실하게 다가왔다.”며 “위기에 놓인 지구촌 어린이들의 삶도 우리의 ‘힘’이 보태지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에 함께하게 됐다.”며 캠페인 참여와 어린이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호소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가수와 배우 활동 모두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건강한 에너지를 전해주는 정지훈 님이 이번 캠페인에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정지훈님 고유의 에너지와 열정이 유니세프 활동에 더 큰 힘을 실어주실 것이라 믿는다.”라며 “여러분의 전화 한 통이 전 세계 어린이의 행복을 지켜
여성이 임신을 하면 태교를 하고, 몸에 좋은 음식들을 챙기며, 아이의 배냇저고리와 유아 용품들도 준비하며 열 달 동안 아기가 태어날 준비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반드시 언젠가 한번쯤 죽음을 맞이함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맞이할 때 일어날 일들에 대해서는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습니다. 죽음은 언제나 두렵고 무섭습니다. 게다가 준비되지 못한 죽음은 더욱 더 슬프고 당황스럽고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잘 준비된 죽음은 기쁨과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죽음을 공부하면 삶이 더 행복해집니다. 죽음 준비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한 웰다잉 특강 수강자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행복한 죽음 웰다잉연구소의 강원남 소장님의 4회차 특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시 : 10.7(수), 10.14(수), 10.21(수), 10.28(수) 오후 7시 30분 ・장소 :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 Zoom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특강 ・주제 - 1회기 : 죽음이란 무엇일까요?(죽음에 대한 이해) - 2회기 : 인간답게 죽을 수 없을까요?(존엄사와 연명의료결정법) - 3회기 : 품위 있는 죽음의 완성, 호스피스(호스피스에 대한 이해) - 4회기 : 잘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아름답다(행복한 삶을 위한
해남군, 온라인 성묘·벌초 대행 서비스 지원 ‘눈길’ “추석 고향 방문 자제로 부모님 건강을 지켜주세요” 남도광역추모공원은 추석 명절기간 동안 e하늘장사정보시스템과 남도광역추모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성묘를 지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봉안당 등 안장기수 1342기로 연중무휴 운영되고 있는 추모공원은 전국 각지에서 1일 평균 20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번 추석 명절에도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남도광역추모공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성묘 서비스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안치 사진을 신청하면 28일부터 고인을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고인의 사진이나 안치 사진을 업로드 후 차례상 음식 차리기 또는 헌화대를 선택하고 추모의 글을 올리는 방식으로 온라인 성묘를 할 수 있다. 오는 28일부터는 남도광역추모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고인을 검색하면 안치 사진을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연고가 없어 벌초가 어려운 출향인을 대상으로 벌초를 대행함으로써 벌초 부담도 덜고, 이동을 자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벌초 대행 서비스는
부산에 있는 공공 봉안시설 2곳이 추석 연휴에 사전예약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이번 추석 연휴 공설 봉안시설인 부산영락공원과 부산추모공원에 추모객 사전 예약제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실내 밀폐시설인 이들 봉안시설에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몰릴 경우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는 영락공원 봉안당 하루 추모객을 2천500여명으로, 추모공원 봉안당 하루 추모객을 4천여명으로 제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될 경우 봉안시설을 찾아가 참배하려면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시는 야외에 있는 일반 묘소는 성묘객을 제한하지 않을 계획이지만,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 등 핵심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했다. 시는 공공 봉안시설에 비대면 온라인 추모제를 도입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추석연휴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조만간 세부 내용을 발표하기로 했다.
6개 지자체 공동 추진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내년 6월 개장 경기 화성시는 8일 종합 장사시설 '함백산 추모공원' 조성사업 현장에서 이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부천·광명·안산·시흥·안양시 등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6개 지자체장이 모두 참석했다. 시장들은 간담회에서 추가 사업비 분담에 대한 의견을 나눈 뒤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함백산 추모공원은 화성·부천·광명·안산·시흥·안양시가 사업비 1천520억원을 분담해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일대 30만㎡ 부지에 조성 중이다. 화장시설(13기)과 봉안시설(2만6천여기), 자연장지(2만5천여기), 장례식장(8실) 등 갖출 에정이다. 2011년부터 추진돼 온 이 시설은 현재 공정률이 48%로, 내년 3월 공사를 마무리한 뒤 6월 개장할 예정이다. 함백산 추모공원은 인접 지자체가 공동으로 사업비를 분담해 건립한 뒤 함께 이용한다는 점에서 지방자치단체 간 대표적인 협업 사례로 꼽힌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6개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사업"이라며 "원정 화장으로 고통받는 시민이 더는 없도록 개원 일정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 경기도에'이천화장장 입지 갈등'조정 요청 공공정책 지자체간 마찰 해결 판단 이천시 "협의회 구성하면 따를것" 여주시가 이천시립화장시설 입지선정을 놓고 이천시와 갈등에 휩싸인 가운데 경기도에 조정을 요청했다. 여주시는 8일 "이천시가 화장시설을 여주시 능서면과 인접한 부발읍에 건립하려고 해 지자체 간 갈등이 발생한 만큼 경기도에 조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이항진 여주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여주시민의 합의 없이는 이천시립화장시설 건립은 추진과정에서 큰 난관에 부딪힐 것"이라며 "사회적 합의가 선행되지 않은 사업 추진은 불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여주시 관계자는 "공공정책으로 인해 발생한 지자체 간 갈등의 해결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도지사가 사안별로 갈등조정협의회를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건립과정에서 사회적 갈등과 충돌이 예상되는 만큼 경기도가 조정에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천시립화장시설과 관련한 지자체 간 갈등이 심각한 상황으로 이천시의 의견을 들어본 뒤 협의회 구성 등이 합당한 지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관계자도 "시립화장시설 건립은 적법하게 추진됐고, 절차를 계속 진행하겠다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은 추석명절 기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확산 방지 등 방역대책 마련을 위하여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어 공설/사설 장사시설(봉안, 자연장, 묘지)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첨부문서 참조 ☞] ㅁ신청 대상 : 공설‧사설 포함 장사시설(봉안시설, 자연장지, 묘지) ㅁ신청방법 : 이용신청서 작성 후 회신(첨부자료 참조) ㅁ회신방법 : 팩스(02-6930-9393) 또는 e메일(esky001@kfcpi.or.kr) ㅁ신청기한 : ’20. 9. 2(수) ⁓ 9.11(금) 18:00까지 ㅁ문의 : 1577-4129
온라인 마켓이 세계 경제의 대세가 된지 오랜 가운데 국내 당근마켓의 매출이 급증하면서 다시 한번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당근마켓은 전국 6577개 지역에서 제공되는 지역 기반 이웃간 중고 거래 서비스다. 당근마켓이 8월 기준 월간활성이용자(MAU)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힌 사실이다. 당근마켓은 9월부터 '동네생활'과 '내근처' 서비스 기능을 확대해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는 지역생활 커뮤니티 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이 달 초 지역 커뮤니티 기능에 초점을 맞춘 '동네생활'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오픈했다. 같은 동네에 거주하는 이웃끼리 유용한 지역 정보 소식을 나누고 '우리동네질문', '동네분실센터'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동네맛집, 강아지 등 주제별 게시판에선 관심사가 비슷한 이웃들과 온오프라인으로 소통하며 정보를 교류할 수 있다. '동네생활'의 월 사용자수도 230만명에 달한다. 동네 상권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연결하는 '내근처' 서비스도 선보인다. '내근처'는 인테리어·카페·헤어샵·용달·이사 등 우리동네 소상공인과 이웃을 연결하는 채널이다. 근처 가게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으며, 실제 가게를 방문했던 동네 주민들의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열린 코로나19 재확산과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상인·특고·임차인·한계채무자·시민사회단체 5대 요구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성원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연합회 사무총장이 발언하고 있다.
특허청은 2021년 예산안을 6060억원으로 편성하고 국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세입항목 중 공자기금 예탁금 원금회수액 규모가 감소돼 올해 예산 규모 보다 다소 축소됐지만, 지식재산 창출·보호 등 주요사업비는 올해 본예산 대비 235억원이 증가한 3511억원을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특허 확보 지원 및 보호, ▷기술자립을 위한 특허 기반 R&D 지원, ▷특허 담보대출 부실에 따른 회수지원 강화, ▷표준특허 필수성 검증, ▷국민참여예산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특허·논문 등 기술문헌이 급증하고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도·소매업의 상표출원이 증가함에 따라 고품질 심사·심판 서비스 지원에 764억원 편성했다. 또한,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점토록 해외특허 확보를 지원해 강한 지식재산권을 창출할 계획으로, 내년에 82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한류 확산으로 K-브랜드 무단선점 및 위조상품 유통으로 인한 우리기업의 지식재산 피해를 최소화키 위해,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대응’ 국가를 기존 중국에서 아세안 및 대만으로 확대하고, 러시아에 IP-DESK
새끼 호랑이 데리고 쇼핑몰에…멕시코 달군 사진 한 장 멕시코 쇼핑몰에서 한 여성이 목줄을 한 새끼 호랑이를 데리고 나온 모습이 포착돼 거센 논란을 불러왔다. 8일(현지시간) 일간 엘우니베르살 등 멕시코 언론에 따르면 최근 수도 멕시코시티의 한 쇼핑몰에서 찍힌 사진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사진 속에선 한 여성이 목줄을 채운 동물과 함께 서 있는데, 여성의 발 옆에 네 발로 서있는 동물은 개가 아니라 누가 봐도 영락없는 새끼 호랑이다. 이 사진을 처음 트위터에 올린 이용자는 "이 여성이 벵갈 호랑이를 자유롭게 산책시키고 있다"며 멸종위기종인 호랑이를 개인이 소유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사진 속 여성은 이 트위터 게시물에 "불법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가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상에서는 호랑이와 같은 야생동물을 개인이 키울 수 있는지, 호랑이를 공개된 장소에 데리고 나와도 되는지에 대해 뜨거운 논란이 펼쳐졌다. 당국은 문제의 쇼핑몰 호랑이에 대해서 호랑이를 사들인 경위와 허가 취득 여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출처 : 연합뉴스]
코로나19로 귀성 힘든 장애인 가정에 ‘벌초대행 서비스’ 와 ‘꽃바구니 배달 서비스’ 지원 9월 14일까지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를 통한 사연접수 기아자동차의 국내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초록여행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특별 이벤트 ‘한가위 마음 나눔’을 진행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전까지 초록여행의 명절이벤트는 고향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휠체어 장애인 가정의 귀성길을 지원했지만, 이번 한가위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귀성이 힘든 장애인 가정을 위해 ‘벌초대행 서비스’와 ‘꽃바구니 배송 서비스’를 지원하는 이벤트로 마련되었다. 이번 한가위 이벤트는 코로나19로 고향 및 성묘를 가지 못하는 초록여행 고객들 중 70가정을 선정하여 무료로 지원한다. 단, 벌초대행 서비스(전문업체를 통해 서비스 제공)의 경우 1가정 당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며 그 이상 초과 시 자부담을 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9월 7일(월)부터 9월 14일(월)까지로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를 통해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여부는 9월 16일 초록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청현황에 따
6세기 전반 신라시대 최고 신분의 여성의 것으로 보이는 장신구 일체가 착용된 상태 그대로 출토됐다. 무덤 주인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장신구를 한 상태로 발굴된 것은 처음이다. 문화재청은 3일 경북 경주시 황남동 고분 120-2호를 추가 정밀 발굴 조사한 결과 금동관 금귀걸이 은팔찌 은허리띠 금동신발 등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문화재청과 경북도, 경주시 공동 ‘신라 왕경 핵심 유적 복원·정비사업 추진단’은 올 5월 황남동 고분에서 금동 달개(금관에 붙이는 쇠붙이 장식)를 먼저 발견했다. 추진단은 2018년 5월부터 이 고분을 발굴 조사해왔다. 이날 오후 유튜브로 생중계된 황남동 고분 현장 설명회에서 김권일 신라문화유산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피장자(被葬者)의 머리끝부터 금동신발까지 176cm여서 키는 170cm로 추정된다”며 “(발굴 장신구 중) 큰 칼이 없고 방추차(물레의 실을 꼬는 기구)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여성으로 추정되며 당시 왕족이나 귀족 등 최고 신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동관은 가장 아래에 관테(관을 쓸 수 있도록 둥글게 만든 띠)가 있고 그 위로 3단의 나뭇가지 모양 세움장식 3개와 사슴뿔 모양 세움장식 2개를 덧붙인 모양이다.
1천500년 전 신라 왕족이 돌고래, 남생이, 성게, 복어 등을 먹고, 제사에 사용했다는 사실이 처음 밝혀졌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일제강점기인 1926년과 1929년에 조사했던 경북 경주 서봉총을 2016∼2017년 재발굴한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이런 연구성과를 7일 발표했다. 서봉총은 사적 제512호 경주 대릉원 일원에 있는 신라 왕족의 무덤 중 하나로 서기 500년 무렵 축조됐다. 먼저 만들어진 북분에 남분이 나란히 붙어 있는 쌍분이다. 무덤 이름은 당시 스웨덴(한자로 서전·瑞典) 황태자가 조사에 참여한 것과 봉황(鳳凰) 장식 금관이 출토된 것을 고려해 서봉총(瑞鳳塚)으로 붙여졌다.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재발굴에서는 무덤 둘레돌(호석·護石) 주변에 큰 항아리를 놓고 무덤 주인에게 음식을 바친 제사 흔적이 발견됐다. 이곳에서는 총 27개의 제사용 큰 항아리가 발굴됐는데 북분에 10개, 남분에 13개가 있고, 경계가 모호한 것이 4개 있다. 27개의 큰 항아리에서는 종(種)과 부위를 알 수 있는 동물 유체 총 7천700점이 확인됐는데 조개류가 1천883점, 물고기류가 5천700점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국립중앙박물관 김대환 학예연구사는 "발굴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