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멘토모리 기독시민대회 발기인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10월 10일 저녁 7시 40분, Zoom 영상 시스템을 통해 순조롭게 진행된 것이다. 이 시민운동을 주도한 것은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다. 미리 준비하여 SNS를 통해서도 미리 밝힌 발기문이다. <메멘토 모리 발기문(發起文)> " 인생 최고의 스승은 죽음이다. 하지만 죽음은 우리에게서 멀어진지 오래다. 코로나(Covid 19)는 일상 속에 죽음을 각인시키고 있다. 삶과 죽음이 한 묶음이란 것이다. 삶의 자리에서 죽음을 바라보면 한 없이 슬프다. 죽음의 자리에서 삶을 들여다보면 삶은 참으로 아름답다. 죽음을 기억하라는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는 인생의 나침반이다. 아름다운 삶을 가꾸는 촉매제가 된다. 초기 기독인은 ‘나그네’로 불렸다(벧전 1:1, 17; 2:11). 나그네는 오늘을 살지만 오늘에 머물지 않는다. 영원(본향)을 사모한다. 죽음에 겁먹지 않는다. 지구별 소풍을 끝내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갈 것을 알아서다. 죽음이 바르게 회복되는 자리에 인간 존엄과 품위가 있다. 그 때 삶은 예술이 된다. 메멘토모리 기독시민연대는 기독교 상·장례 모델을 찾아낸다
10월 7일(수) 스타트업 온라인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오픈 연세대학교는 10월 7일(수)부터 11월 13일(금)까지 연세대학교를 포함한 서울권 8개 대학교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기술벤처재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2곳 등 총 13개 기관이 함께 주최하는 ‘Ontact the Chance 스타트업 온라인 채용박람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는 예년과 달리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총 63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이번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우수 스타트업에게는 뛰어난 인재를 만날 수 있고, 취업의 문이 좁아졌다고 느끼는 구직자들에게는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구직자들은 10월 7일(수)부터 10월 31일(토)까지 스타트업 온라인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http://www.startupfair.co.kr)를 통해 참여 스타트업과 직무별 채용 정보 및 희망 포지션을 확인해 서류를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전형 합격자에게는 11월 9일(월)부터 11월 13일(금)까지 온라인에서 일대일(1:1) 화상면접을 볼 기회가 주어
‘Google 검색 광고 가이드북' Google은 검색 서비스를 통해 성장한 IT 회사로서 머신러닝, 리마케팅, 자동화 전략 등 검색 광고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기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매해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고 있지만, 사용자들이 전체적인 상품과 기능을 자세히 파악하지 못하여 Google 검색 광고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 사용자들이 Google 검색 광고에 대한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가이드북인 ‘Google 검색 광고 가이드북'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Google 검색 광고 가이드북'은 한국에서 Google 검색 광고를 활용해야 하는 이유와 마케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Google 검색 광고 기능의 종류, 그리고 각 기능을 활용해 검색 광고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 등 구체적으로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0년 업데이트된 ‘Google 검색 광고 가이드북’에는 구글 검색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기존 방법인 '구글 검색 하우스'를 기반으로 검색 캠페인을 최적화, 고도화 할 수 있는 방법이 담겨있습니다. 새로 추가된 내용은 다음과
“죽음이 존재하는 사회 그것이 온전한 사회이며, 죽음과 함께 하는 삶이 온전한 삶이라 할 수 있다. 근대 이전의 사회에서는 종교가 바로 이러한 역할을 담당했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종교의 이러한 전통적 역할은 급속한 산업화의 과정에서 바람같이 사라졌다. 오늘날 한국 교회, 성당, 사찰 어디에도 ‘죽음’을 위한 공간은 없다. ‘죽음’은 살아있는 자의 명예와 복을 위한 비즈니스일 뿐이다. 종교가 오로지 ‘살아있는 자의 욕망’으로서만 존재하는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죽음을 삶의 일부로 복권시키고자 하는 역할은 더없이 소중하다. 죽음을 온전한 삶의 일부로 돌려놓는 것, 그것은 곧 인간 회복의 길이기 때문이다.”-조성택(고려대 철학과) 삶과 죽음은 한 묶음이어야 옳습니다. 저희는 코로나 19가 던져준 ‘죽음의 성찰과 생명 회복’의 길을 모색해 보려 합니다. 거기 보다 야무지고 풍성한 삶이 있을 것을 믿어서입니다. <메멘토모리 스쿨>을 통한 죽음교육, 엔딩플래너와 함께하는 <해피엔딩의 상·장례>, 웰다잉을 넘어서 <힐다잉(Heal-dying)의 생태환경>을 가꾸는 일을 목표로 합니다. 일회성 행사나 조직이 아닌 문화공연 시리즈와 줌(
병동 2층에서 나지막이 노래가 들려옵니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그러면 중증환자부터 치매 노인까지 모두 자신만의 그리운 누군가, 가고 싶은 그곳을 떠올리며 노래를 따라 부릅니다. 다른 의사들과 회진부터 남다른 최고령 한원주 원장님. 그리고 원장님을 무척이나 좋아하던 환자들... 이 평화롭고 정겨운 일상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매그너스 재활 요양병원의 행복한 아침 풍경이었습니다. 한원주 원장님은 젊은 시절, 의과대학교를 졸업하고 산부인과 전문의를 딴 뒤 미국으로 건너가 인턴과 레지던트를 거쳐서 10년 동안 근무한 뒤 귀국했습니다. 당시에는 미국에서 의학을 공부한 사람이 많지 않았기에 귀국 후 개원을 하니 환자들이 수없이 밀려왔고, 부와 명예를 동시에 얻었습니다. 그렇게 잘 나가던 그녀에게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이었습니다. 인생의 의미를 잃어버린 그녀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독립운동가이자 의사였던 아버지를 떠올렸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절부터 결핵 퇴치 운동과 콜레라 예방 운동, 한센병 환자와 산골 주민들을 위한 무료진료에 앞장섰던 아버지였습니다. 한원주 원장님 아버지가
이탈리아 폼페이에서 약 2000년간 손상되지 않은 뇌세포가 발견됐다. 베수비오 화산 희생자 유해에서 뇌세포 발견 2000년간 온전히 보존, "고대 인류 연구 지평 넓혀" 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최근 이탈리아 연구진은 약 2000년 전 베수비오 화산 폭발 당시 숨진 남성의 유해에서 뇌세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서기 79년 8월 24일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희생됐고, 유해는 1960년대 고고학자들에 의해 발굴됐다. 사망 당시 나이가 25세 전후로 추정되는 이 남성의 유해는 나무 침대에 엎드린 채 발견됐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2018년 이 남성의 두개골에서 유리질의 검은 물질이 발견돼 현지 연구진이 조사에 들어갔다. 지난 1월 연구진은 이 유리질이 뇌의 일부라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이어 연구진은 전자현미경을 이용해 유리질에서 뇌세포가 온전하게 보존된 것을 발견하고 후속 연구 결과를 내놓은 것이다. 연구를 이끈 나폴리 페데리코 제2대학의 법의학자인 피에르 파올로 페트로네는 CNN과 인터뷰에서 “(남성의) 뇌가 뜨거운 화산재에 노출됐을 때 먼저 액화됐다가 급속도로 식으면서 유리 물질로 변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
['연명의료결정제도 홍보' 공모전] 손경순 상담사
'연명의료결정제도 홍보'를 위한 2020 YouTube 영상공모전 출품작 공개 각당복지재단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사업본부가 주최한 '연명의료결정제도 홍보'를 위한 2020 YouTube 영상공모전 출품작 4개가 각당유튜브 채널에 공개되었습니다. 본 공모전에 시간을 내시고 재능을 발휘하셔서 좋은 작품을 출품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시상은 11월13일(금) 상담사 보수교육 때 할 예정입니다. 시상기준은 ‘강의내용’과 ‘좋아요’ 갯수를 반영할 예정이오니 ‘구독’ 및 ‘좋아요’로 많은 성원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영상바로가기 ▶ 기윤덕 상담사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알고 계신가요 ▶ 손경순 상담사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의의와 작성법 ▶ 송계순 상담사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작성의 관련 ▶ 한광련 상담사 : 건강한 삶, 품위있는 죽음
뉴스와이어가 기업의 소셜 미디어 홍보 전략을 22페이지 분량으로 자세히 정리한 홍보 마케팅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소셜 미디어의 등장으로 기업의 홍보 마케팅은 커다란 도전과 변화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발간한 소셜 미디어 홍보 전략 보고서는 소셜 미디어가 홍보에 어떤 변화를 주고 있는지, 소셜 미디어 홍보의 성공 비결은 무엇이고 기업의 소셜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는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은지 설명합니다. 또한,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의 특징을 살펴보고 각각의 특징에 맞는 홍보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합니다. 주요 내용은 소셜미디어 홍보의 성공 비결, 소셜미디어 트렌드, 잘 공유되는 콘텐츠의 특징,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 온라인 후기 홍보 전략, 유튜브 동영상 홍보, 블로그 관리, 인스타그램 계정 운영 방법, 트위터 홍보 방법 등입니다. 홍보전문가는 물론 홍보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쉽게 소셜 미디어 홍보를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출처 : 뉴스와이어] 자료파일 이노벤 블로그 가기 --> 소셜 미디어 홍보 전략 소셜 미디어의 등장으로 기업의 홍보 마케팅은 커다란 도전과 변화에 직면
시신 기증은 의학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하는 것은 세계가 다 마찬가지일 것이다. 중국 하남성 정주대학의 시신기증자 추모대회를 하남 복수원에서 개최한 모습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중국 하남성 정주대학 시신기증자 추모행사 2020년 9월 27일 오전 중국 하남성 복수원에서 정주대 적십자사 시신 기증자 추모 행사가 열렸다.행사에는 이명 정주대 인체해부학과 당지부 서기, 왕젠난 정주대 적십자사 부비서장, 안론 허난복수원 사장 보좌관, 손리리 정주백선의상무부 부사장, 유해 기증 가족 대표, 자원봉사자 대표, 학생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명재 정주대 인체해부학과 당지부 서기는 "시신기증은 사회문명의 진보를 보여주는 고귀한 행위"라며 "의학교육과 의료사업 발전, 인류문명 진보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헌납자 가족대표는 현장 발언을 통해 시신 기증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도적, 박애적, 봉사적 적십자정신을 고취하고 시신 기증자의 뜻을 영원히 기억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장에서는 정주대 적십자사 등 각 단위 대표들이 합동으로 시신 기증자에게 꽃바구니를 바치고 단체로 기증자에 대한 묵념을 했다. 정주대 의대 학생대표는 감사시를 낭송하며 시신 기증자에 대
IBK기업은행은 육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벤처기업협회와 다음달 20일까지 '2020 육군 온택트(Ontact)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역 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중소·중견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다. 코스피 상장기업을 비롯한 우수 중소·벤처·중견기업 123개사가 5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연간 매출액 1000억원 이상 기업도 15개사가 참여한다. 지원자들의 이력서 접수부터 면접까지 모든 과정은 영상기반 채용 플랫폼을 통해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업별 상담 게시판에서 인사 담당자와 양방향 소통도 할 수 있다. 서류합격자들 중 선착순 500명에게 면접지원금도 지원한다. 박람회 개막식도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된다. 윤종원 기업은행장 등 각 기관장들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구직자들을 격려하고 취업 성공을 기원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동안 구직자 전원에게 직무별 AI모의면접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력서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20 육군 온택트 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얼어붙은 채용시장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경남 통영시 추모공원이 카페테리아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통영시는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인 추모공원 현대화 사업이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 등 199억 원을 투입해 기존 화장장과 납골당, 장례식장 일대 9만여 ㎡를 현대식 추모공원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통영시 추모공원은 1971년 건립된 공설화장장이다. 2016년 기준, 통영시 화장률은 95.4%로 전국 최고를 기록할 만큼 이용 빈도가 높은 시설이다. 여기에 화장장이 없는 인근 거제에서도 찾는 탓에 예약이 쉽지 않을 정도다. 반면 주택가를 지나는 비좁은 진입도로와 부족한 주차장, 시설 노후화는 줄곧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통영시는 2013년, 종합장사시설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해 행정절차를 진행한 끝에 지난해 토목공사에 착수했다. 올해 1월 본공사에 앞서 착공식을 하려 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취소했다. 새로 단장할 추모공원은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2,971㎡ 규모로 밑그림을 그렸다. 화장로 4기와 유족대기실, 휴게실, 카페테리아 등 부대시설도 갖춘다. 준공은 2021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통영시 관
황정호 연세대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를 포함한 코로나바이러스(HCoV-229E)와 A형 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을 10분만에 포집·농축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 지난달 26일 국제 학술지 ‘바이오센서 앤드 바이오일렉트로닉스(Biosensors and Bioelectronics)’에 발표했다. 제1저자로 연구에 참여한 김형래 연구원은 5일 "공기 중 바이러스는 농도가 너무 낮아 검출이 불가능하다"며 "검출 가능한 수준으로 농축하려면 10시간 넘게 걸리는데, 본 기술을 통해 10분으로 단축시켰다"고 설명했다. 팬데믹 상황에서 공기 1세제곱미터(㎥) 부피 속 바이러스의 수는 1000개 정도가 일반적이다. 중합효소 연쇄반응(PCR) 등으로 검출 가능한 최소한의 숫자는 이보다 100만배 많다. 방역현장에서 공기 중 바이러스 농도 변화를 모니터링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고농축 기술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바이러스가 섞인 공기를 빨아들인 후 자석의 힘으로 바이러스만을 수집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공기포집기를 통해 공기와 함께 포집된 바이러스는 ‘유체채널’이라는 관을 지나게 된다. 관 내벽에는 ‘CMPs’라는 자성입자들이 붙어있다. 이 입자는 관을 지나는 여러
해마다 장기·조직 기증이 줄어드는 가운데 최근 6년간 불법 장기매매 사이트 적발 건수가 1000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받아 지난 3일 공개한 ‘최근 6년간 불법 장기매매 사이트 적발 후 조치 현황’ 자료를 보면 방통심의위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 8월까지 불법 장기매매 사이트를 총 1333건 적발해 이 가운데 843건을 ‘접속차단’, 2건을 ‘이용해지’, 429건을 ‘삭제’했다. 59건은 기타(자율규제)로 처리했다. 연도별로 보면 지난 2015년 200건, 2016년 47건, 2017년 6건, 2018년 564건, 2019년 319건, 올해 8월까지 197건으로 각각 나타났다. 최 의원에 따르면 지금도 지하철, 터미널 화장실에서 불법 장기매매 부착물을 흔히 발견할 수 있고 최근엔 SNS와 온라인에서도 불법 장기매매 관련 게시글을 접할 수 있어 아동과 청소년 등 많은 이들이 불법 장기매매 위험에 노출됐다. 장기·조직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는 늘어나지만 기증 건수는 줄고, 기증을 결정했다가도 취소하는 경우가 많아진 건 불법 장기매매가 사라지지 않는 배경이기도 하다. 질병관리청이 최 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TV홈쇼핑 명절 소비 트렌드에도 영향을 미쳤다. 연휴 기간 쌓인 스트레스를 귀금속·명품을 구매하며 푸는 이른바 '힐링 쇼핑'이 지고 가성비 좋은 의류과 집콕 생활을 대비한 가전 제품을 찾는 '실속 쇼핑'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이다. 귀성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려는 마음과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합쳐진 결과다.CJ ENM 오쇼핑부문이 추석 연휴 닷새(9/30~10/4) TV홈쇼핑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연휴 직전 닷새 대비 약 50% 이상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 패션 카테고리 주문 수량은 약 30% 늘었다. 퍼·명품 등 고가 프리미엄 상품보다 실생활에서 쉽게 코디 할 수 있는 패션 상품을 다채롭게 편성한 결과다. 생활·전자가전 카테고리 매출은 약 3배 이상 늘었는데, 연휴 직후에도 이어질 집콕 생활을 대비한 가정용 내구재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명절 소비 트렌드가 변화한 배경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귀성을 포기한 이른바 '귀포족'이 늘며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사람들이 예년보다 많아졌기 때문이다. 연휴 이후에도 언제든 활용 가능한 실속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구매까지 이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