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얼굴 복원 메이크업 전문가 초청 세미나' 행사 안내 (사)대한장례지도사협회 & 한국엔딩라이프지원협회 공동 주관으로 '일본 고인 얼굴 복원 메이크업 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시연' 행사를 개최합니다. ▶상세 안내 ☞ ▶참고기사 ☞ 클릭
노화 멈추는 줄기세포 개발, 뇌와 혈관까지 회춘 줄기세포는 인체 손상 조직을 복구하고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그 재생 능력이 급격히 떨어져 노화의 주범으로 작용한다. 최근 중국 과학자들이 노화를 멈추고 뇌 기능과 혈관 건강까지 젊게 되돌리는 새로운 줄기세포를 개발했다고 국제 학술지 '셀(Cell)'에 발표했다. 이는 노화 연구 분야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과학원과 수도의과대학 공동 연구팀은 인간 수명과 깊은 관련이 있는 유전자 'FOXO3'에 집중, 최첨단 합성생물학 기술을 활용하여 이 유전자의 활성을 인위적으로 높인 줄기세포를 만들었다. 이 줄기세포는 '노화 저항성 간엽계 전구세포(SRC, Senescence-Resistant Cell)'로 명명되었다. 연구팀은 실제 노화된 카니퀴잘 원숭이(인간 나이 60세 전후)를 대상으로 44주간 SRC 투여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SRC를 투여한 원숭이 그룹에서만 뚜렷한 회춘 효과가 관찰되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인지 능력 향상. 기억력 테스트에서 SRC를 투여받은 원숭이들은 일반 줄기세포나 생리식염수를 투여받은 원숭이보다 월등히 뛰어난 학습
국가정보가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공공서비스가 마비된 뒤 맞는 첫 평일, 일상 생활 곳곳에선 혼란상이 펼쳐졌다. 화장장 관련 시스템이 마비된 후 매뉴얼이 없는 상황에서 화장 일정이 하루씩 뒤로 밀리는가 하면, 주민센터와 은행에선 업무를 보지 못하는 시민들도 분통을 터트렸다. 전국 화장시설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이 접속이 막혀 이 때문에 장례식장과 상조회사가 화장장 자리가 있는지 일일이 전화해서 확인하면서 혼란스러운 상황이 연출됐다. 국정자원 화재가 발생한 직후 화장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길이 막히면서 다급해진 장례지도사들이 직접 와서 서류를 서면으로 접수하기도 했다. 지난 28일까지는 서울추모공원 내부 전산망에서 유족의 주민등록등본을 확인할 수도 없어 장례 절차를 진행하는 데에 큰 불편을 겪었다. 화장장 예약이 늦어지자 강제로 4일장을 치르는 상황도 벌어졌다. 서울 성동구 한 장례식장에서 빈소를 차린 윤모(58)씨는 “장지가 지방이라 화장을 최대한 오전 시간으로 잡다 보니 많이 늦어졌다(그래서 4일장을 치르게 됐다)”면서 “온라인 부고장에 발인 시간을 같이 써놨어야 했는데, 화장터가 확정되지 않다 보니 공란으로 둔 채 보낼 수밖
"전유성은 발길 가는 대로 자유롭게 살던 사람이었어요. 돈과 명예보단 새로운 모험과 시도를 흥미로워했죠. 생전에 술도 많이 좋아했는데 저세상에선 마실 수 있는 술을 마음껏 마시며 누리기를 기원합니다." 방송인 이상벽은 26일 '개그계 대부' 전유성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그는 "전유성은 개그라는 장르를 개척한 개그의 창시자"라며 "K-컬처가 왕성해지고 있는 대한민국에 '아이디어 뱅크' 전유성이 좀 더 많은 아이디어를 내줬어야 하는데, 그의 출중한 재주까지 고인과 함께 묻힌다는 사실이 마음 아프다"고 말했다. 빈소에는 조문 첫날부터 연예계 선후배 동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가장 먼저 도착한 사람은 김학래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이었다. 그는 고인이 세상을 떠난 뒤 빈소를 정하는 과정부터 유족들과 함께했으며, 아침 일찍부터 조문객들을 맞았다. 그는 "돌아가시기 직전 모습이 머릿속에 남는다. 몸은 이미 망가져 산소호흡기에 의존한 상태에서도 계속 유머를 하셨다"며 "숨 쉬는 것도 힘든 와중에 장례는 코미디협회장으로 검소하게 해달라고 말씀하시고, 수목장을 하겠다는 말씀도 하셨다"고 말했다. 평소 전유
"지역 청년 래퍼가 참여한 힙합 공연과 상여소리의 협업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새로운 지역문화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지난 9월 20일(토) 경북 청도군 지천면사무소 일원에서 열린 기억소리문화제 '천국 가는 꽃 상여소리'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우리 고유의 상여 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문화제는 특히 죽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상여소리가 지닌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기획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에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진정한 공동체 문화의 힘을 보여주었다는 사실은 오늘날 우리가 잊고 지내던 마을의 정신을 되살리는 감동적인 장면이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상여소리 재현 퍼포먼스'. 지역 어르신들이 상여 앞소리를 맡아 행렬을 이끌고, 주민과 청소년들이 뒷소리를 함께하며 세대를 초월한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실제 장례문화를 생생하게 재현한 이 축제는 상여소리가 박물관 속 유물이 아닌, '살아있는 유산'으로 우리 곁에 되살아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전통과 현대의 과감한 조화가 빛을 발했는데 지역 청년 래퍼가 참여한 힙
최근 대형 건설사들이 '시니어 레지던스'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은퇴 후 삶을 더욱 안정적이고 윤택하게 만들 '라이프 케어(Life care)' 사업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다. 서울시 정책, 시니어 주거 활성화 마중물 역할 특히 서울시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을 통해 단지 내 노인주거복지시설이나 고령자 임대주택을 포함할 경우 용적률 상향 및 높이 제한 완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그동안 사업성 문제로 망설이던 건설사들의 시장 진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정책적 지원은 고령층의 주거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더 나은 노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의료·IT 기술 접목으로 어르신 맞춤형 서비스 강화 건설사들은 시니어 레지던스에 첨단 의료 및 IT 기술을 결합하여 어르신들의 편의와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롯데건설의 'VL르웨스트' 현대건설의 대규모 시니어 단지 등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삼성물산은 '홈케어 로봇' 기술을 접목한 장년층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G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복지진흥원과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이 주관하는 '국립기억의숲 추모문화제(이하 문화제)'가 오는 9월 20일 14:00부터(식전 공연은 13:30분 시작)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국립기억의숲 추모광장에서 개최한다. '숲에 스며드는 기억, 다시 피어나는 생명'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문화제는 고인을 기리고 유가족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공공 추모 행사다. 이번 문화제에는 유가족 및 지역 주민, 일반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제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경건한 추모'에서는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황성태 이사장의 맞이하는 글과 함께 배우 정영숙 씨의 기념사, 김동일 보령시장의 헌사, 추모영상 상영, 유가족편지 낭독, 헌화 등이 이어진다. 2부 '기억의 나눔'에서는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메모리 워크(추모 산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숲길을 걸으며 고인을 기리고 서로의 기억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장에서는 △'기억의 나무' 만들기(메시지 나무 설치) △추모시 전시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보령 지역 예술인의 전통공연과 팝페라 공연이 식전 공연으로 준비돼 추모의 분위기
도쿄 아리아케 GYM-EX에서 열린 '엔딩 산업전 2025'(エンディング産業展2025)'에서 '생전 장례식' 이벤트가 있었다. 국제적인 사교가이자 자선사업가인 '데비 스카르노' 부인이 9월 10일 생전 장례식을 치렀고, 친구인 우노타나 아이 칸다가 조문을 낭독했다. 먼저 데비 부인의 프로필이 소개되고, 데비 부인이 담긴 관이 무대로 옮겨졌다. 그리고 AI에 의한 부인의 추모 영상이 상영되고, 영상이 끝나자 관이 열리고, 데비 부인이 벌떡 일어나 의자에 앉는다. 이어 객석에 있던 칸다 우노토모나 사랑이 무대에 올라 차례로 조문을 낭독했다. 칸다는 "라트나 사리 데비 스카르노 부인은 거짓말쟁이. 왜냐하면 항상 '나는 108세까지 살 것이다. 번뇌의 수만큼 살아갈 거야"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렇게 축사를 읽게 될 날이... 이렇게 조문을 읽게 될 날이 이렇게 빨리 올 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라고 운을 뗐다. 그리고 데비 부인과의 만남부터 이어진 교류, 그 추억을 이야기하며 마지막에는 "저 자신도 부인의 부드러움, 아름다움, 강인함, 강인함, 용감함, 그리고 때때로 보여지는 매력적이고 귀여운 면모를 사랑했습니다. 앞으로도 그녀의 삶의 방식, 아름다움, 그리고
삶의 마지막을 생각하는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장례와 상속 등 '엔딩 산업'의 최전선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10일부터 도쿄 고토구에서 시작됐다. 10일부터 시작된 '엔딩산업전'에는 약 200여 개의 기업 및 단체가 참가해 최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이 중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추모 콘텐츠로 고인의 표정과 목소리 등을 재현한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는 고인의 메시지 이력 등을 학습시키면 말투와 말투까지 재현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인터넷상의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서 이별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서비스도 소개되고 있는데, 어디서든 '아바타'를 통해 헌화, 기장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다. 이 외에도 고인의 SNS 계정이나 사진 데이터 등 '디지털 유품' 정리를 대행해주는 서비스, 거대한 전방후원분에 집단으로 납골하는 서비스 등 다양한 시도가 소개됐다. 한편,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공양하기 위한 서비스도 확산되고 있는데, 반려동물의 사진을 바탕으로 한 인형형 불단이나 유골로 만든 액세서리 등의 상품이 소개되고 있었다. 전시회를 주최한 장례업체 노구치 료마 사장은 "웰다잉이라는 말이 정착되면서 많은
2025년 9월 10일(수), 9월 11일(목) 양일간 아리아케 GYM-EX(지멕스)에서 업계 최대 규모 '엔딩 산업전 2025'가 개최된다. 광제당 그룹의 도쿄박선 주식회사(본사: 도쿄도 미나토구, 대표이사 사장 노구치 료마, 이하 '도쿄박선')가 주관하는 본 엔딩산업전(ENDEX)은 장례, 묘지, 의례, 상속 등 장례산업에 관한 모든 설비, 장비, 서비스가 한자리에 모이는 일본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다. 1921년 설립된 도쿄박선은 화장장-장례식장 운영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실적을 바탕으로 업계 여러분과 함께 수익 강화와 단가 향상 등 사업 모델 혁신, 인재 육성 및 확보에 대한 대응을 추진하고자 엔딩산업전을 주관하고 있다. 전시회는 다양한 기업 약 200여 개의 전시부스와 40여 개의 전문 세미나를 통해 엔딩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9개 종파 합동 법요식, 유명 인사를 게스트로 맞이하는 생전 장례식, 웰다잉 대상 발표회 등 독특한 행사도 실시하여 참가업체와 참관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비즈니스 매칭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주요 이벤트 불교 9개 종단 합동 법요식 9월 10일(수), 'INORI for PEACE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이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가유산청 생생국가유산활용사업 '회다지 야행_대도둠놀이와 방상씨 놀음'3회차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약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12일까지다. ‘회다지 야행’은 강원특별자치도 지정 무형유산인 횡성회다지소리를 중심으로 공연과 체험을 결합한 가족 참여형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횡성회다지소리’와 ‘대도둠놀이’, ‘회다지 인형극’ 등 전통 공연을 관람하며 무형유산의 정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다. 또 전통 장례문화 속에서 악귀를 물리치고 망자의 길을 인도하는 상징적 존재인 방상탈을 모티브로 한 ▲천연비누 만들기 ▲모스큐브 제작 ▲우드버닝 체험 등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창의적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외 ▲눈꽃빙수 만들기 체험 ▲환경놀이 프로그램(주제:‘흙에서 태어나, 지구를 초록으로 덮다’)등을 통해 무형유산의 가치를 환경과 일상으로 확장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은 ‘회다지 야행’을 통해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전통장례문화의 한계를 넘어 죽음은
한국 사회가 초고령화로 접어들면서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가 새로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행복한 죽음 웰다잉 연구소(소장 강원남)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오는 9월 9일부터 ‘2025 행복한 웰다잉 학교’를 개강한다. 교육은 5주 동안 매주 화요일 저녁 9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죽음을 회피하거나 두려워하는 태도에서 벗어나, 품위 있고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는 법을 다룬다. 주제는 ▲웰다잉의 필요성 ▲환자의 권리와 연명의료 결정 ▲호스피스와 완화의료 ▲장례문화 변화와 사전장례의향서 ▲노년기의 자존감 회복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를 맡은 강원남 소장은 웰다잉 교육 전문가로서 전국 복지관, 병원, 사회복지사 대상 기관 등 400여 곳에서 강의를 진행해왔다. 그는 “죽음을 외면하는 사회에서는 오히려 삶의 질이 낮아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죽음을 정직하게 마주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이번 과정을 통해 개인이 자신의 삶을 정리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적으로도 ‘웰다잉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부 수익은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환원해 교육이 가진 가치를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025년 8월,「건강정보 고속도로」플랫폼과 전국 모든 상급종합병원(47개소)의 연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민들은 47개 상급종합병원에 있는 본인 의료정보를 ‘나의건강기록’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공공기관 및 의료기관이 보유한 개인의 진료·투약·건강검진·예방접종 정보를 ‘나의건강기록’앱을 통해 환자 본인이 직접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의료정보 중계 플랫폼이다. 2025년 8월 현재 상급종합병원 47개소를 포함해 종합병원 53개소, 병의원 1,164개소 등 총 1,264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나의건강기록’ 앱은 국민이 일상 속에서 의료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개인의 진료이력, 각종 검사 결과, 혈압·혈당 수치, 처방 내역 등의 정보 조회가 가능하며, 국가건강검진 결과 조회 및 자녀 예방접종 일정관리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24시간 운영 병원·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긴급 상황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나의건강기록
Q : 60대 남성 A다. 3년 전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면서, 경황 없는 가운데 상조회사 직원의 권유로 사설 봉안당(30년 사용권·950만원) 모셨다. 이후 불편한 접근성, 시설환경, 미흡한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결국 가족들과 상의 끝에 봉안당을 옮기기로 하고, 관리사무실에 환불을 문의했다. 그런데, 황당한 대답을 들었다. “환불을 받으려면 다음 사용자를 직접 구해와야 한다”는 것이다. 어디서 구하냐고 되묻자, 중고거래 플랫폼인 ‘OO마켓’에 올리라고 했다. 실제로 검색하니, 비슷한 처지의 사람이 많았다. 최초 사용권 지급액 대비 적게는 10%, 많게는 50%이상 낮춘 매물이 즐비했다. 나도 3년전 지급한 프리미엄실 1위 봉안칸 사용권을 600만원에 내놓았다. ▶이 거래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관련 기사 ☞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지속가능한 장례문화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5년 장례문화 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 개최 ( 상세사항 : 이미지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