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등학교 전교생이 선생님의 장례식장에서 춤을 추는 모습이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78월 26일(현지시각)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해당 영상에는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모여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이들의 모습이 어딘지 모르게 화가 난 듯, 이윽고 선생님이 실린 관이 지나갈 때는 춤을 멈추고 고개를 숙여 애도하고 있다. 이들이 춘 춤은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 부족의 전통춤 '하카(Haka)'로 전쟁에 나가기 전 전사들의 전의와 힘을 뜻하며, 장례식장에서 춘 이유는 숨진 선생님 도슨 타마티아를 애도하기 위한 것이었다. 선생님을 애도하기 위해 춤을 춘 학생은 약 1700명. 그들의 감동적인 모습은 각종 SNS를 통해 퍼지며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보도자료] 부산의전 2015년 직무교육' 관련의 건* 일시; 8월 25일(화) 13:00~17:00* 장소; 부산역 회의실'동백섬'(1층)* ppt발표자; 4~5명의 팀장,제주 홍창환본부장* 장례(의전)매뉴얼 발표자; 김욱일본부장※ 전국 지역 본부장,팀장,상조회사 대표, 관심있는 장례지도사 등 누구든 참석 가능합니다. 지속적인 장 례문화 발전에 많은 도전과 다양한 정보, 지식을 가득담아 가시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런 최고의 정보는 국내 유일 이곳에서만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행사 후 조촐하게 저녁 식사도 대접하겠습니다. 무더운 일기에 건강관리 잘 하십시오.
충북 괴산군이 추진하는 지역 내 장례식장 이용 장려금 지원액이 늘어 지역 상권 보호와 생활권 통합 등의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상반기(1~6월) 지역 장례식장 이용 장려금 지원 건수와 금액은 129건 1억2900만원(건당 100만원)으로 지난 한 해 동안 72건(7200만원)을 크게 웃돌았다고 1일 밝혔다. 군은 2013년 11월 '괴산군 내 장례식장 이용 장려금 지원 조례'를 제정·시행해 첫해 두 달 동안 600만원(6건)의 장려금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장려금 지원 대상 지역을 종전 도·군계 6개 면에서 군 전체 11개 읍·면으로 확대하고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에서 3개월 이상으로 적용 대상 주민을 늘려 지원 건수가 크게 늘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장례식장 이용 장려금 지원은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창출 효과는 물론 생활권 통합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군은 장려금 지원으로 지역 장례식장 이용 증가율이 10~30%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올해 3억2900만원(329건)에서 2019년에는 3억6700만원(367건)의 이용 장려금이 필요할 것으로 추계했다. 지역 장례식장 이용 유언장 쓰기 운동도 지난해 8월
포항 해도동 M웨딩홀의 장례식장으로의 용도변경 추진과 관련,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M웨딩홀은 지하 1층에 지상 5층으로 대지 4950㎡(1500평), 건평 5950㎡(1800평)의 규모인 결혼식장 건물을 리모델링 해 장례식장 시설로 용도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장례식장 추진에 대해 M웨딩홀 인근 해도동 주민들은 크게 반발, 최근 해도동 장례식장 반대대책위원회을 구성해 지난달 24일 장례식장 용도변경에 반대하는 주민 3827명의 서명을 포항시와 시의회,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실에 전달했다. 이어 지난달 29일에는 M웨딩홀 인근에서 대책위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의 동의없는 장례식장 추진을 규탄하는 집회시위를 가졌다. 대책위는 오는 11일에도 M웨딩홀 인근에서 반대 집회시위를 갖고, 해도동 일대를 행진할 계획이다. 또한 조만간 이강덕 포항시장과의 면담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김홍익 해도동 장례식장 반대 대책위원장은 “장례식장이 들어서면 인근 대해초등학교와 매우 가깝고 상가와 주택이 밀집한 이 곳 대로변에 곡소리가 울려퍼져 학생들의 정서와 주민 삶은 불안정해 질 수 밖에 없다”며 “또한 집값·땅값도 곤두박질 칠 것이고 주변상권도 위축
“추모관(납골당)은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을 깨고 싶습니다.”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 김운회)가 운영하는 부활성당추모관에 24일 갤러리가 문을 열었다. 추모관과 갤러리의 ‘어색한 조합(?)’은 납골당을 바라보는 부정적 시선을 없애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용영일 담당신부의 기획에서 비롯됐다. 예산문제로 개관에 어려움을 겪던 갤러리는 프로골퍼 이보미 선수 가족의 도움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 이 선수는 부활성당추모관에 모신 아버지 故 이석주씨를 기리기 위해 기금을 지원했고, 추모관 측은 이 선수 아버지의 이름을 넣어 ‘석주 갤러리’로 명칭을 지었다. 특히 갤러리 오픈을 기념하기 위한 ‘춘천 가톨릭미술인회 초대전’도 열려 내달 24일까지 신승복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명의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이후에는 아마추어 작가들의 미술전과 유가족이 참여하는 ‘가족 사진전’ 등이 열릴 예정이다. 용영일 신부는 “다양한 전시를 마련해 추모원 방문객들이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라며 “10월에는 유가족을 위한 음악회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민일보]
인천가족공원에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을 조성하는 것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추모관 건립의 취지는 공감하지만 추모관 주변에 화장터인 승화원이 위치해 일반인들이 추모하러 가기에 무리가 있어 이전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또 매년 5억 원 안팎의 추모관 운영비를 인천시가 떠안게 될 상황이어서 정부가 비용 부담을 해야 한다는 주장도 적지 않다. 인천시에 따르면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이 부평구 인천가족공원 1천200㎡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건립비는 30억 원으로 모두 정부가 부담했으며,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되는 다음 달 말 착공된다. 하지만 일부 시민과 시의원은 추모관 건립 장소가 적절치 않다며 부지 이전을 주장하고 있다. 추모관 건립은 찬성하지만 추모관은 세월호가 출발한 인천항이나 연안부두 인근에 짓는 게 합당하다는 요구다. 이들은 또 매년 추모관 운영비 5억 원가량을 정부가 아닌 시에서 부담하는 것에 대해서도 정부 책임을 지자체에 떠넘기는 행태라며 반발하고 있다.유제홍 시의원은 "세월호 추모관은 그야말로 제2의 참사를 막고, 외국인과 모든 국민이 참사의 아픔을 잊지 말고 희생자의 넋을 기리자는 취지로 조성하는 것"이라며 "단순히 희생자의
국민 모금을 통해 제2 연평해전 참전용사를 기리는 '연평해전 영웅의 숲' 조성 프로젝트가 모금 시작 5일 만에 1,000만 원을 돌파했다. 특히, '연평해전 영웅의 숲' 조성 프로젝트에는 학생과 군인, 회사원과 주부 등 사회 각계각층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 8월로 예정된 착공식도 순조로울 전망이다. 모금에 참여한 시민들은 "월드컵에 들떠 당신들의 희생을 몰랐다.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당시 4살이어서 제2 연평해전을 알지 못했지만,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지켜주신 것에 열심히 사는 것으로 보답하겠다' 등의 메시지를 전하며 프로젝트를 응원하고 있다. 예비역과 현역 군인들도 모금 게시판에 자신의 군 직함을 밝히고, 전사자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한편, 모금 활동에 활발히 동참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단체 청년이여는미래(대표 신보라)와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주최로 지난 2002년 6월 북한의 기습도발에 맞서 교전 중 산화한 제2연평해전 전사자 6명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시작됐다.'연평해전 영웅의 숲'은 경기도청이 협조한 도라산평화공원 내 9번 통일의 숲 인근부지(약 300평)에 최소 200여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을 목표로 하
일제 강점기 러시아 사할린으로 강제로 끌려가 숨진 한인을 기리는 추모 사업이 본격화 한다. 부산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오는 8월 11일 오전 11시(현지시간)에 러시아 사할린 유즈노사할린스크시 제1공동묘역에서 한인 합동 추모비 제막식을 한다고 밝혔다. 추모비 제막식은 애초에 지난 6월로 예정됐지만 사할린주의 내부 사정 탓에 미뤄져 왔다. 제막식에는 현지 한인회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합동 위령제도 열린다. 제막식에 이어 묘역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유즈노사할린스크시 외곽에서는 사할린 한인 추모관 착공식도 열린다. 추모관은 2층짜리 건물이다. 2층에는 사할린 한인들의 위패를 모시고 1층은 쉼터로 활용된다. 추모관 공사는 이르면 올해 안에, 늦어도 내년 6월 이전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에 사할린으로 강제징용된 한인의 수는 4만3천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강제노역 등으로 사망하거나 1945년 일본의 패전 이후 사할린에서 생을 마감했다. 리인수 부산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은 "모두가 방치했던 사할린 동포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부산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부설 기관인 '사할린 한
경기도 양주시는 공설 자연장지 및 공설 봉안당인 ‘경신 하늘뜰공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양주시 남면에 있는 경신 하늘뜰공원은 4713㎡ 면적에 자연장지 2500기, 봉안당 2360기 등 총 4860기 규모로 조성됐다. 사용 기간은 자연장지의 경우 30년으로 비용은 관내 주민 40만원, 관외 주민(양주시에 연고자) 60만원이다. 봉안당은 사용 기간 15년에 사용료는 관내 주민 50만원, 관외 주민 100만원이다. 또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국가보훈 기본법에 따른 희생·공헌자 ▲시장 승인을 득한 무연고 행려사망자 ▲개장 이전부터 주민등록상 경신리 거주자 등은 사용료가 감면된다. 시 관계자는 “경신 하늘뜰 공원은 기존의 공동묘지를 친환경적인 장례시설로 조성한 것으로, 시민의 다양한 장례 욕구에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대전현충원에 제2연평해전 전사자 합동묘역이 조성될 전망이다. 해전 발발 13년 만이다. 9일 대전현충원에 따르면 보훈당국은 최근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족과 합동 묘역 조성에 대해 협의했다. 윤영하 소령, 한상국 중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의 묘소는 현재 계급과 시신 발견 날짜 등을 고려하는 내부 안장 규정에 따라 조금씩 거리를 둔 채 마련돼 있다. 보훈당국은 '천안함 46용사' 묘역과 비슷한 형태로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을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천안함 46용사 묘역에는 철제 테두리와 표지판 등이 설치돼 있다.대전현충원 측은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내부에서 의논하는 중"이라고 말했다.앞서 보훈처 측은 "대전현충원에 있는 제2연평해전 6용사의 묘소를 한 자리로 옮겨 별도의 합동묘역을 조성해야 한다는 민원이 계속 제기됐다"며 "유족 합의가 있다면 묘역을 한 자리에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전사자 묘비 뒷면에 '연평도 근해에서 전사했다'고 기록된 문구도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했다'라고 수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워커 장군의 묘비를 자신의 손수건으로 닦고 있다. 연합뉴스
도시권에 위치한 종중 및 가족단위 대규모 묘지들이 도시개발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다. 특히 정부의 화장권장과 매장억제 등의 장사정책변화와 주민들의 혐오시설 입주반대로 집단공원묘원단지 조성이 더욱 어려워져 개발의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천안시에 따르면 관내에는 화장과 납골을 위한 대단위 추모공원 1개소(광덕면)와 각 읍, 면에서 관리하는 공원묘지 8개소가 설치됐다는 것.그러나 이들은 70%이상이 화장을 원하는 국민정서와 함께 화장을 권장하고 있지만 일부 종중이나 가족단위는 매장을 고집하고 있어 개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실제 천안시가 민간자본을 유치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온 '천안동부바이오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경우 수 년 동안 종중과 묘지문제로 협상을 벌였으나 여의치가 않아 결국 면적을 대폭 축소한 채 지난 6월 조건부 사업승인을 했다. 대기업이 입주한 천안시 근교 한 종중 땅도 개발 적지로 꼽히고 있으나 부지 내 묘지문제로 사업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앞으로 산지관련법 완화로 일정면적을 개발 할 수 있게 되면서 개발이 가속화돼 묘지문제가 더욱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전망이다. 게다가 공동묘지가 악성 혐오시설내로 분류돼 '내 지역
함양하늘공원(이사장 김혜림)에서는 8월부터 함양군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의 가족에 대해 장례 부지를 무상 제공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함양하늘공원 관계자는 “평생 나눔을 실천하신 고(故) 정순빈 초대 이사장의 뜻을 받들어 함양군 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계층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가족의 장례 시 공원 내 묘지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함양군 지곡면 덕암리 출신인 고 정순빈 초대 이사장은 평생을 조림, 영림사업에 몸담았으며 재경 함양군 향우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하동 정씨대종회장, 하정학술장학회 상임이사를 역임하면서 어려운 가정형편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 사업을 벌였다.지난 2001년 출범한 함양하늘공원은 고 정순빈 초대 이사장이 무분별하게 산재된 묘지로 인한 산과 들의 훼손을 막고자 설립한 것으로 함양군 지곡면 마산리 산67 일대 24만 3천220m² 묘역 면적에 매장묘, 평장묘, 봉안묘와29만 498m²의 수목장, 수목림장을 갖추고 있다.
불황에 빠진 미국의 장례식장들이 결혼식을 통해 불황을 타개하고 있다고 야후뉴스가 보도했다.장례식장이나 무덤에서 결혼하는 장면은 드라마에서나 가능한 일로 여겨졌다. 2005년 한국의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주인공인 흡혈귀 심혜진(극중에서는 박봉곤으로 소개된다)이 인간 이두일과 결혼하는 장면 정도다. 현실에서는 인간의 죽음에 대한 엄숙한 태도와 결혼식은 조화가 불가능한 것으로 간주돼 왔다. 하지만 불황이 깊어지면서 마침내 이런 경계가 희미해지는 것이다. 미국의 젊은 세대가 종교와 죽음에 대해 이전 세대와 다른 태도를 갖게 된 것도 한 원인이다. 인디애나폴리스의 장례 관련 기관인 워싱턴 파크 이스트 세미트리 어소시에이션은 올해 50건 이상의 결혼식을 유치했다. 이 곳에서 결혼식을 올린 신부 다네사 몰린더는 “건물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이 곳에 이끌렸다고 말했다. 장례식장 관계자들은 간소하고 저렴한 장례식이 선호되면서 경영이 더욱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또한 화장의 비중이 더욱 커지면서 입관해 매장하는 일의 실적도 더욱 감소했다. 장례식장들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한편 이들이 하는 일을 대중이 꺼리는 경향은 약화됐다.미국 사회에서 종교의 영향도 줄어들어 장례
울산 종합장사시설인 하늘공원 자율 유치에 따른 인센티브 이행이 늦어지면서 주민 분신사고가 발생하는 등 울주군 삼동 주민들과 울산시가 갈등을 빚자 김기현 울산시장이 나섰다. 최근 김 시장은 시장 접견실에서 노완수 울주군 삼동면발전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등 주민 3명과 간담회를 했다. 김 시장은 간담회에서 문제가 된 율리∼삼동 간 7.4㎞(왕복 4차로) 도로 개설과 하수 차집관로 공사에 대해 "재정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삼동면사무소∼KTX 울산역 간 도로 개설 등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시 재정 여건 등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한둘이 아니라 당장 언제부터 시행하겠다는 약속은 못 하겠다"며 양해를 구했다. 김 시장은 인센티브 사업과는 별개인 도시가스 공급에 대해선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행정이 갈등 조정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삼동면 주민들과 소통 강화에 노력하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삼동 주민들의 서운한 마음이 풀어지고 갈등이 봉합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동 주민들은 "시가 종합장사시설인 하늘공원 자율 유치에 따른 인센티브로 약속한 사업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