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스케줄에 쫓기다 보면 고향 친구 부모님의 장례식을 지나쳐 버리기도 하고, 아예 부고 소식을 듣지 못해 사이가 서먹해지는 경우도 있다. 시장조사 전문회사 인사이트 코리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178명 가운데 56.2%가 ‘거리가 멀어서’ 갑작스러운 부고 알림 시에 직접 참석하는데 곤란함을 겪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5.3%는 다른 사람의 조의금 전달 부탁을 받은 적이 있으며, 이 중 47%가 불편함을 느꼈다고 답했다.이러한 가운데 최근 장례식장과 모바일을 연결한 O2O 서비스‘피플맥’(대표 이윤범, www.peoplemac.com)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피플맥은 모바일 문상, 부고알림, 부조금 내역 및 현황 확인 등이 가능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BM(Business Model) 특허 등록까지 마쳤다. 피플맥은 사용자의 휴대폰 주소록을 동기화하여 상주 이름과 연락처 일치 여부를 확인해 푸시 알람으로 부고를 알려준다. 상주는 피플맥을 통해 친구목록에서 바로 부고알림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문상객은 부음을 모르고 지나치는 불상사를 예방하게 된다. 부고 알람이 도착했을 때, 직접 장례식장에 갈 수 없거나 조의금을 대신 건네
춘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개소 1년 만에 은퇴 고령자들에게 재취업 안내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센터에는 춘천시를 포함해 고용노동부, 지역자활센터 등 7개 공공·민간기관이 합동 근무를 하며 중장년, 노인,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 연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있다. 2014년 말 퇴계동 안디옥교회 건너편 춘천고용센터 2층에 개소를 해 기관별로 분야별 상담사가 배치돼 민원인 상황에 따라 연계 지원을 하고 있다. 초기에는 이용자가 적었지만 구직 성공 사례가 입소문을 타면서 `희망 센터'로 자리를 잡았다. 개소 1년 만에 실의에 빠졌던 900여명에게 일자리를 찾아 줬으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3,500여 건을 상담하고 878명을 고용 연계했다. 최모(62)씨는 “새로운 도전을 하기에는 너무 늦은 나이지만 용기를 내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퇴직자 정모(66)씨는 “수입이 없어지면서 빚에 몰리고 월세까지 낼 수 없는 지경이 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춘천시는 더 많은 이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 차원에서 기존 인력 외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하고 지역 내 기업
‘13년간 함께 살다 떠나보낸 우리 강아지. 아직도 못 잊어 가슴이 아프다. 함께할 때 더 잘해주지 못했다고 생각하니 맘이 아프다. 미안했다는 말밖엔 할 말이 없다.’ 한 네티즌이 반려견 관련 기사에 올린 댓글이다.반려동물과 함께 살을 부비며 십수년을 살아온 이들에게 이별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동물이 죽은 걸 갖고 그렇게까지 슬퍼하나’라는 주위의 눈살에 맘 놓고 슬퍼하기도 힘든 게 현실.친구처럼, 가족처럼 함께 지내던 반려동물이 갑자기 곁을 떠나면 남은 이는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슬픔을 극복해야 하는 걸까.펫로스증후군의 의미가 눈길을 끌고 있다.펫로스증후군이란 키우던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사람들이 슬픔, 불안, 우울, 대인기피 등의 정신적 고통을 겪는 현상을 말한다.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은 가볍게 치부하기도 하지만, 반려동물을 또 하나의 가족으로 생각하는 이들은 식구를 잃은 것과 같은 상실감을 느낀다.일례로 지난 2012년 부산에서는 펫로스증후군을 이기지 못한 40대 여성이 자살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민영 뉴스통신사 뉴스1이 반려동물 전문 플랫폼 '해피펫(happypet.co.kr)'을 1월1일 론칭했다.‘해피펫’은 반려동물 보호자 1000만 시대에 맞춰 보호자들이 챙겨야 할 정보를 제공하는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다.먼저 뉴스 코너는 펫 스토리와 업계 소식으로 구성, 국내외 반려동물 이슈를 전달하며 '펫카드', '펫영상' 등 뉴미디어 시대에 발맞춘 콘텐츠를 선보인다. '펫프찾기' 코너를 통해서는 위치기반 시스템을 활용, 주변의 펫시터, 훈련사, 미용사 등 '펫프'의 위치와 그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안내한다. 반려동물 보호자라면 중개수수료 없이 언제든 내 주변의 ‘펫프'를 찾을 수 있다.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언제든 찾아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코너들도 눈길을 끈다.업계 구인·구직 소식을 공유할 수 있는 '펫잡', 사료 및 용품 벼룩시장인 '직거래', 유기동물 입양코너인 '펫입양', 반려동물을 자랑할 수 있는 '마이펫', 반려동물 관련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면 전문가가 답변해주는 '펫지식in',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장소를 안내하는 '펫플레이스' 등의 코너가 마련돼 있으며 펫 캘린더 코너를 통해선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반려동물 행사를 파악할 수 있다.'해
임종기 환자가 품위있게 생을 마감할 수 있게 하는 '웰다잉법(Well-Dying)'이 입법의 사실상 마지막 관문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곧바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는 회복할 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자기결정에 따라 무의미한 연명 치료를 중단할 길이 열린 것이다. 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와 본회의를 열어 '호스피스 완화 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 의료 결정에 관한 법' 등을 처리했다. 연명 의료 결정법은 지난해 12월 8일과 9일 해당 상임위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각각 통과해 법사위로 넘어왔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잠시 발목이 잡혔다. 법사위에서는 한의사가 연명치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추후 다시 전체회의를 열어 심의하기로 했다. 연명 의료 결정법은 회생 가능성이 없고 원인 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며 급속도로 임종(臨終) 단계에 접어든 임종기(dying process) 환자가 자신의 뜻을 문서로 남겼거나 가족 2명 이상이 평소 환자의 뜻이라고 진술하면 의사 2명의 확인을 거쳐 연명 치료를 중단하도록 했다. 중단되는 연명 의료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지난달 24일. 곳곳에서 가족과 친구끼리 웃음꽃을 피우던 이날 경기도 안산에서는 조촐한 장례식이 열렸다. 영정 속 고인은 '빵 아저씨'로 통하던 고려인 동포 김로만(65) 씨.고려인 후손으로 우즈베키스탄에서 살던 그는 할아버지의 땅을 찾아 2013년께 부인과 함께 한국에 들어왔다. 하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해 새벽부터 노점상에서 부인과 함께 러시아식 빵을 파는 것으로 빠듯하게 생계를 꾸렸다. 평소 심장이 약하던 김 씨가 갑자기 숨을 거둔 것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사흘 앞둔 지난달 21일. 유가족은 청천벽력 같은 비극을 받아들일 틈조차 없이 또다른 차디찬 현실에 부딪혀야 했다. 생활고에 허덕이던 탓에 제대로 된 장례식은 엄두도 내기 어려웠고, 유골함을 마련할 비용조차 막막했다. 이때 발벗고 나선 것이 고려인 동포들.이들도 살림살이가 힘겨운 것은 마찬가지지만 머나먼 타향을 떠돌다 고국에서 쓸쓸한 죽음을 맞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자 뜻을 모았다. 이들은 생활비를 쪼개 십시일반으로 조의금을 보탰고, 고려인 지원 단체인 '너머'도 장례비를 지원했다. 고인이 아침마다 빵을 팔던 자리에는 그의 생전 모습을 담은 사진을 내걸고 그의 부재를 알렸다. 번듯한 영
“어머니가 일주일 전에 돌아가셨는데 장례비가 없어서 아직 집에 그대로 있어요.”7일 오전 10시30분께 대구 달서구청 복지정책과에 우아무개(44)씨가 찾아와 이렇게 말했다. 구청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은 동 주민센터에 연락을 해 우씨의 말이 사실인지를 확인해 달라고 했다. 이날 오후 2시15분께 담당 공무원이 경찰관과 함께 우씨가 사는 대구 달서구의 한 영구임대아파트를 찾아갔다. 집안에 들어서자 우씨의 어머니(76)는 방바닥에 누워 숨져 있었다. 경찰의 검시에서 사인은 급성 심장사 등으로 나왔다.우씨는 어머니와 둘이 이곳에서 살아왔다. 우씨의 어머니는 평소 고혈압 등 지병을 앓고 있었다. 우씨에게는 정신질환이 있었다. 둘 다 일할 수 있는 능력이 되지 않아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돼 생계급여를 받아왔다. 우씨와 어머니가 받은 생계급여는 매달 74만4855원이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된 2인 가구가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돈이었다. 달서구는 우씨에게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라며 75만원을 지원했다.
덕담을 나누며 '희망찬 새해'를 얘기하기가 무색해져버렸다. 연휴가 지나고 생산활동을 시작한 첫 날 중국에서 불어온 증시 폭락 소식 때문이다. 세계를 잿빛으로 물들이기에 충분했다. 한국이 그렇듯이 중국의 위기 요인 중 하나는 고령화다. 지난해 말 세계은행 전망을 보면 중국의 노동 인구는 2040년까지 9000만명이 줄어든다. 수십 년간 지속해 온 '1가구 1자녀' 정책을 지난해 폐지하기로 했지만 이미 늦은 감이 있다. 외신에서는 "부유해지기 전에 고령화될 것"이란 얘기도 나온다. '세계의 공장'이 연기를 뿜어대며 왕성하게 돌아가는 시대가 저물어간다면, 세계 경제의 성장 바퀴 역시 멈춰설 수밖에 없으리란 전망을 하게 된다. 지금 살고 있는 경제적 수준이 지속되거나, 혹은 더 떨어지거나. 유럽과 미국, 일본의 고령화는 이미 극심하다. 수명은 늘어나는데 출산율은 떨어진다. 세계가 늙어가고 있다. 마거릿 챈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지난해 '세계 노령화와 보건' 보고서에서 "인류의 보건을 위협하는 것이 기후 변화나 약물 내성을 가진 미생물 또는 신종 감염병 출현이 될지는 모르지만 지금 확실한 추세는 급속한 인구 노령화"라고 했다. 2020년이면 60세 이상 노
앞으로 사회기반시설(SOC) 범위에 공공기관 중 중앙행정기관의 공공청사, 아동복지시설, 택시 공용차고지 등과 함께 화장시설이 포함된다. 이들 시설에 대해서는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에 민간부문의 사업제안이 허용되는 것인데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지난달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개정안을 의결한 것이다. BTL사업은 민간건설사 등이 공공시설을 짓고 정부가 임대료를 내고 사용하는 방식의 사업을 뜻한다. 건설사가 우체국이나 세무서 등 공공청사 리모델링이나 투자를 제안할 경우 국가재정을 아끼면서도 노후건축물을 정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화장시설에 대해서는 민간사업자들에게도 사업이 허용되고 있는법규정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전례가 없었는데 앞으로 수준높은 민간 화장시설 건축이 활성화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이한구 새누리당 의원은 2013년 민투법 개정안을 통해 공공청사 중 중앙행정기관 및 소속기관의 청사, 헌법기관 청사 및 교정시설에까지 민간사업자가 BTL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여기에 화장시설, 아동복지시설, 택시공영차고지 등도 사회기반시설에 포함시켜 BTL사업의 대상이 되도록 한 김태원,
지난해 주식 시장의 특징은 제약·바이오주의 활약이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21개 산업별 지수 중 12개가 신장했다. 이중 의약품은 88.1%로 1위를 기록했다. 12개 섹터지수 가운데도 건강은 102.6% 상승하며 4개의 상승 섹터 중 1위에 올랐다. 올해도 제약·바이오 업종의 선전은 기대된다. 신약 개발과 수출 성과, 기술수출 등이 가시화되기 때문이다. 특히 주목되는 업체는 한미약품과 셀트리온, 메디톡스 등이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총 8조원에 이르는 6건의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올해 1·4분기부터 이들 기술수출에 대한 계약금이 들어온다.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 성과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의 추가 유입도 기대된다. 현재 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제와 표적항암제 등의 추가 수출 가능성도 열려있다. 셀트리온은 얀센의 초대형 류마티스관절염약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 복제약)인 '램시마'를 개발해 2013년 유럽 의약품청(EMA)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 올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앞두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올해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와 맞물려 비싼 바이오의약품을 대체할 바이오시
2016년 국제표준 죽음교육전문가(국제싸나톨로지스트) 자격증 시험 교육안내 한국싸나토로지협회는 2016년 11월 5일(토)시행될 제4기 죽음교육전문가(국제공인 싸나톨로지스트) 자격증 교육생을 다음과 같이 안내합니다. 국제 싸나톨로지스트는 국내에서 공교육기관에서의 1)죽음교육전문가로, 만성기병원에서의 2) 메디컬 싸나톨로지스트로 그리고 3)상실애도전문가로 활동합니다. 1. 시험시행 및 주관 기관 : ADEC(국제싸나톨로지협회) · 한국싸나토로지협회2. 자격증 시험일자 : 2016년 11월 16일(토) 13:00~16:003. 교육일정 : (1차) 2016년 1월~4월, (2차) 2016년 6월~10월4. 자격증 지원 자격 1) 4년제 학사학위 소지자(전공무관), 관련경력 2년 이상2) 석사·박사학위 소지자(전공무관), 관련경력 1년 이상※ 관련경력 : 의료, 사회, 종교, 복지, 교육, 심리(상담) 5개 분야에 한함 5. 서류접수 및 등록기간 : 2015년 12월 1일~2016년 1월 5일6. 준비서류 : 입학지원서(다운로드) 및 기타 관련서류, 교육비(문의) 7. 교육장소1) 서울 : 서울시 중구 을지로 228 웨스턴 코업레지던스 세미나실2) 부산 :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양건(73) 노동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 장례식장에서 애틋한 조의를 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합뉴스 12월31일 보도대로 정부 당국자는 북한 당국이 밝힌대로 '교통사고'를 사망경위로 추측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김 비서를 떠나보내며 "마지막으로 손이라도 한번 따뜻이 잡아보고 보냈으면 이다지 가슴 허비지는 않겠다"고 말했다고전한다..
반려동물이 단순히 사랑하는 동물을 넘어서 삶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개와 고양이 등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은 국내 전체 가구의 18% 수준이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1000만명 이상이다. 이와함께 반려동물 관련시장 규모도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본서는 가정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사육하느 개, 고양이, 토끼, 페럿, 기니피크, 햄스터 등과 관련된 동물전용장례식장, 동물화장시설, 또는 동물건조장 시설, 동물전용납골시설 중 어느 하나 이상의 서실을 설치운영하는 영업자 등 동물장묘업을 하는 사업자들과 반려동물일 키우는 모든 분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동물보호법 및 폐기물관리법에서 반려동물장례와 관련된 법규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기술하였다. 라고 머리말에서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 '동물보호법'의 상세한 소개와 함께 등록대상동물의 등록 및 말소, 반려동물사체처리, 동물장묘업의 요건, 동물장묘업의 등록, 동물장묘업의 승계, 동물장묘업자의 준수사항, 행정처분, 교육 등 관련 법조항을 섦명하였고 이어서 폐기물 관리법 역시 상세한 설명을 곁들여 이 분야의 사업을 게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것으로 보인다. 김홍석, 정진구 공저/ 화산미디
"반려동물장례관련법의 이해" 란 책이 출간되었다. 반려동물이 단순히 사랑하는 동물을넘어서 삶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개와 고양이 등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은 국내 전체 가구의 18% 수준이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1000만명 이상이다. 이와함께 반려동물 관련시장 규모도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본서는 가정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사육하느 개, 고양이, 토끼, 페럿, 기니피크, 햄스터 등과 관련된 동물전용장례식장, 동물화장시설, 또는 동물건조장 시설, 동물전용납골시설 중 어느 하나 이상의 서실을 설치운영하는 영업자 등 동물장묘업을 하는 사업자들과 반려동물일 키우는 모든 분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동물보호법 및 폐기물관리법에서 반려동물장례와 관련된 법규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기술하였다. 라고 머리말에서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 '동물보호법'의 상세한 소개와 함께 등록대상동물의 등록 및 말소, 반려동물사체처리, 동물장묘업의 요건, 동물장묘업의 등록, 동물장묘업의 승계, 동물장묘업자의 준수사항, 행정처분, 교육 등 관련 법조항을 섦명하였고 이어서 폐기물 관리법 역시 상세한 설명을 곁들여 이 분야의 사업을 게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용기란 무엇인가?" "용기란 가장 중요한 것을 얻기 위하여 두 번째, 세 번째 중요한 것을 버릴 수 있는 것이다." 신학자 폴 틸리히가 용기에 대하여 남긴 명언이다. 젊은 시절의 가장 큰 취약점이 자신의 인생에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인지를 미처 분별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스스로 선택한 것이 사실은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아니라 두 번째, 세 번째로 중요한 것에 인생을 투자한다는 점이다. 내가 지나온 세월을 돌이켜 보면 그 점에서 크게 돌이켜 지는 바가 깊다. 나의 인생을 가장 값지게, 빛나게 하여 줄 일들을 미처 몰랐기에 그렇게 중요치 않은 일들에 나의 시간과 정력과 재능을 낭비한 점이 못내 아쉽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 그렇게 낭비한 내 삶을 후회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그렇게 한다면 그릇된 선택을 다시 한 번 되풀이하는 일이 된다. 그나마 지혜로운 선택이 무엇인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가를 지니는 일이다. 이미 지나간 시간의 그릇되어진 선택을 과감히 떨쳐 버리고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를 판단하여 다시 시작하는 일이다. 그것이 진정한 용기이다. 그런 용기를 발휘하는 사람에게 하늘은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다. 잠언 24장에 이르기를 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