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원상조는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설립한 효원힐링센터가 서울시로부터 ‘웰-다잉(Well-Dying)투어’ 방문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웰-다잉 투어’는 묘역과 종교관련 유적, 한옥마을, 배재학당 등 다양한 역사적 장소를 연계해 ‘인문학, 삶, 종교’라는 3가지 주제를 가지고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돼 작년 한해만 총 16회 261명이 참가했다. 올해 역시 서울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총 15회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효원힐링센터는 힐링(healing)과 죽음(dying)의 조화를 통해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간접 체험함으로써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힐-다잉(Heal-Dying)’무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죽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낮은 삶의 만족도, 높은 자살률 등 우리사회 문제점을 해결하고 국내 장례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에 목적을 두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웰-다잉 투어의 목적과 센터의 힐-다잉 프로그램의 취지가 부합해 새로운 방문 코스로 선정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체험하고 그 동안에 삶에 대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많이 느끼는 계기가 되길
한국상조협회장이자 대형상조업체인 미래상조119의 대표인 송기호씨가 여직원을 성폭행하고 주식 계약서를 위조해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최의호 부장판사)는 강간·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송 대표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송 씨는 지난해 2월 전북 전주시 한 오피스텔에서 자사 콜센터 여직원 36살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의자가 위계(位階)관계에 있는 직원을 강간해 성폭행 피해자가 후유증에 시달리며 자살을 기도하는 등 정신적 고통을 가한 점으로 볼때 죄질이 나쁜 점, 허위계약서 작성으로 권 씨에게 손해를 끼친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또 송 씨는 지난 2014년 7월 자사 주주인 권 모 씨가 주식 양도를 거부하자 권 씨의 주식 2만여주를 자신의 아들에게 넘기는 허위 계약서를 직원에게 작성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2일 법정 구속된 송씨는 부실 상조회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할부거래법을 따르지 않고 업무상 횡령을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송씨는 2013년 전후 상조회사
.충남대병원(원장 김봉옥)은8월 22일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과 시설로 양질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례식장(연면적 3,907.14㎡)을 리모델링 한다고 밝혔다. 2002년 충청권 지역 최신시설로 오픈하여 새로운 장례문화를 선도하였으나, 시설이 노후 되어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리모델링은 장례식장 이용객이 건물을 쉽게 인지하고 진입할 수 있도록 건물외형 및 진입로를 개선하고, 화상안내 서비스를 강화하며, 공간을 효율적으로 조정하여 로비 및 이용객의 대기공간을 확대하고,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10개 빈소(특실 5, 일반 5)를 갖추고 영결식과 추도식은 별도 식장에서 치르도록 꾸며진다. 장례식장 각 빈소별 개별 공조 시설 및 냉 난방 시설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내 외부는 고급 인테리어 마감으로 고인에 대한 품격 있는 추모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리모델링 공사기간 동안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이용이 불가하며, 유가족의 시신 운구 요청 시 대전·충남·충북지역까지 무료로 운구할 예정이다.
인천시의료원(원장 김철수) 장례식장이 현대화된 장례문화시설로 새단장을 마쳤다. 14일 의료원에 따르면 그동안 장례식장은 시설이 협소해 내빈객을 충분히 수용할 수 없어 이용객들의 불만이 있었다. 이에 따라 의료원은 35억여원 규모의 예산(국비·시비 각 50% 매칭)을 확보해, 분향실 규모 확장과 최신시설로 새단장을 마쳤다. 의료원은 6개월간의 장례식장 확장 및 리모델링을 마치고 12일 개소 기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장례식장은 기존 36~58평 규모 빈소만 운영했지만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37~115평 규모 8개 빈소로 탈바꿈했다. 또, 의료원의 합리적 가격대는 기존 그대로 살리고, 입식 접객실 설치 등 현대화된 장례문화도 접목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췄다. 김철수 원장은 “고급화 된 시설로 시민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가 직영하는 만큼 합리적인 비용으로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700만 재외동포와 북한 동포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은 제71주년 광복절이자 건국 68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건국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대한민국이 광복의 역사를 만들고, 오늘날의 번영을 이룬 것은 결코 우연히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식민통치 36년의 고통과 설움의 긴 세월 동안 우리 민족은 가혹한 수탈에도 광복의 희망을 잃지 않았고,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습니다. 안중근 의사께서는 차디찬 뤼순의 감옥에서 '천국에 가서도 우리나라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라는 유언을 남기셨습니다. 윤봉길 의사께서는 '부모의 사랑보다, 형제의 사랑보다, 처자의 사랑보다도 강인한 나라와 겨레에 바치는 뜨거운 사랑을 따르기로 결심하였다'는 결사의 각오를 전하셨습니다.두려운 죽음 앞에서도 애국 열사들이 그토록 초연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빼앗긴 나라를 되찾아 후손에게 물려주겠다는 간절함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조국의 광복은 한반도는 물론 세계 각
리우 올림픽에서 펜싱 부문 박상영 선수가 역전승을 거두는 장면이 모처럼 우리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주었다. 지금 우리나라 국민들은 그렇게 국민들의 마음을 시원스레 풀어줄 지도자를 기다리고 있다. 식자들은 한결같이 우리나라가 지금 위기에 처하여 있음을 염려한다. 경제의 위기요 산업의 위기요 안보의 위기라 한다. 그러나 이렇게 위기를 당할수록 우리는 자랑스런 조상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기백을 되새겨야 한다. 1597년 임진왜란 6년 만에 조선이 존망의 위기에 처하여 있던 때에 이순신 장군은 누명을 쓰고 파면당하여 고문당하고 목숨이 경각을 다투는 지경에까지 몰렸다. 오로지 천우신조로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되어 명량해전에 뛰어들던 때에 장군은 말했다. "신(臣)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 장군은 12척의 배로 130척의 왜선을 물리치는 기적을 일으켰다. 그런 기적이 일어날 수 있었던 근거는 무엇이었을까? 일편단심 나라를 염려하는 마음과 용기 그리고 빼어난 전략이었다. 지금 나라가 위기를 맞고 있는 때에 국민들은 다시 그런 지도자를 그리워한다. 지금 나라의 사정이 어떠한가? 수출은 급감하고 북한은 핵을 가지고 미사일 발사를 계속한다. 이런 때에 사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11일 수목장림, 묘지관리서비스 등 장제사업 분야와 더불어 상조 자회사 설립을 통한 통합장례서비스 시행을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전문경영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응시자격은 ▲장사등에관한법률 및 할부거래에관한법률에서 정한 장사시설 또는 선불식할부거래업체 등의 경영 경력이 있는 사람 ▲금융 관련법에 따른 상장회사에서 10년 이상 상근직으로 종사한 사람 ▲금융업과 관련된 공공기관(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관)에서 10년 이상 상근직으로 종사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며, 산림조합법 제39조제1항의 임원의 결격사유 등에 해당하지 않는 ▲리더십과 전문성, 비전 제시 능력, 의사전달 및 협상능력 등 경영능력이 뛰어난 사람 ▲청렴성, 준법성, 도덕성을 갖추고 윤리경영 실천이 가능한 사람이다.. .우대사항으로는 ▲선불식할부거래 기업의 창업자 또는 10만 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선불식 할부거래업체의 경영 경력이 있는 사람 ▲금융·보험상품 개발 및 운용 경력 또는 마케팅 전략 수립 및 홍보 경력이 10년 이상으로 부서장 이상 책임자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모집 및 접수기간은 8월 17일까지 이며 지원 서류는 산림조합중앙회 홈페이지
김포시 풍무동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장릉(章陵) 인근에 허가돼 주민 반발을 불러 오고 있는 장례식장 건축 논란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시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이 같은 당 소속이면서 다른 목소리를 내면서 사태가 더욱 꼬여만 가고 있다. 11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다음 주 착공신고를 앞두고 지난 8일 열린 풍무푸르지오 아파트 입주민 간담회와 이날 인근 지역인 김포1동 임시반상회에서 이 문제와 관련한 논의가 진행됐다. 푸르지오 아파트 간담회에는 김두관 국회의원과 정왕룡, 노수은 시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선출직 공직자가 참석했다. 김포1동 S아파트 임시반상회에는 장례식장 허가 반대 서명과 시위 동참 여부를 놓고 아파트 차원의 대책마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12일에는 졸속평가 의혹이 제기된 교통영양평가 설명을 위해 조승현 도의원 주관으로 경기도청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주민설명회가 예정돼 있는 등 논란이 수그러들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게다가 '허가취소가 어렵다'는 유영록 시장과 달리 '정무적 판단이 아쉽다'며 주민 측 입장을 대변하는 김두관 의원과 지역구 시·도의원들의 입장이 맞서면서 미묘한 감정싸움까지 더해져 정치쟁점으로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한 남성이 마침내 자신의 '진정한 사랑'을 찾았다고 하는데 그 상대는 바로 실리콘인형애인 "Saori"라고 한다. 이 남성은 실제 자녀 2명을 둔 유부남이지만 이 인형애인을 너무 좋아하며 인형애인과의 특수한 관계를 매우 즐기고 있다고 한다.....
칠월칠석을 맞으며 지난 9일, 한쌍의 '90후' 신인부부가 후난(湖南) 핑장(平江) 스뉴자이(石牛寨) 고공 유리다리에서 특별한 고공 혼례식을 가졌다. 이들은 색다른 방식으로 자신들의 신혼을 기념했다. /중국신문넷...
.8월 8일, 상하이(上海) 거리에서 ‘고독한 소파’라는 제목의 행위예술이 펼쳐졌다. 40명의 고독한 여성들이 단체로 소파에 앉은 채 ‘8월 16일에는 야근하지 마세요’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팻말을 들고 자신의 남편에게 불만을 표하며, 야근이 가정의 평화를 해친다고 성토하며 놀라운 광경을 연출했다. 단색의 잠옷으로 복장을 통일한 이들은 마치 집에서처럼 말없이 남편의 귀가를 기다렸다. 모두의 손에는 종이 팻말이 들려 있었는데, 거기에는 “당신이 좋아하는 음식 만들었는데, 나 혼자 먹어야 하네요”, “내가 임신 4주인 걸 당신은 아나요”, “당신은 나보다 일을 더 사랑하는 것 같아요”, “명품백은 필요 없어요. 당신이 안아주길 바랄 뿐”과 같이 그들의 속상한 마음과 어쩔 수 없는 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삶의 압박이 가중되면서, 사람들이 일에 쏟아붓는 시간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가정에 할애하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권위있는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72.6%의 응답자가 매주 추가 근무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야근이 모두들 관심을 기울여야 할 ‘사회적 질환’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출처: 광명망(光明網)]
10년 전 아버지를 잃은 미국의 30대 여성이 돌아가신 아버지의 '심장'을 기증받은 사람과 함께 자신의 결혼식장에 입장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 스위스베일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는 제니 스테피언(33·오른쪽)은 지난 5일(현지 시각) 결혼식을 앞두고 누구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입장할지 고민에 빠졌다. 요리사였던 아버지 마이크 스테피언은 2006년 퇴근길에 강도를 만나 살해당했다. 병원에 옮겨져 숨을 거두기 직전 가족들은 장기 기증을 결정했다. 아버지의 심장은 당시 심부전증으로 사경을 헤매던 뉴저지주 로렌스빌의 네 아이 아버지 아서 토머스(72·왼쪽)에게 이식됐다. 심장이식이 성공한 후 토머스는 스테피언 가족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썼다. 그 후 스테피언과 토머스 가족들은 전화 통화를 하고, 육필 편지를 주고받으며 각종 기념일엔 꽃다발을 보내는 사이가 됐다. 그러나 한 번도 직접 만난 적은 없었다. 스테피언은 작년 10월부터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장기가 아직도 세상에 있다는 건 놀라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테피언은 신랑에게 "결혼식장에 함께 걸어 들어갈 가장 좋은 사람은 토머스"라고 말하고 토머스에게 부탁의 편지를 썼다. 흔쾌
고대 그리스에서 제우스에게 인간 제물을 바쳤다는 정황이 나타나 고고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그리스 문화부는 그리스, 미국인으로 구성된 연구진이 희생양 같은 가축을 제물로 바치던 터인 뤼케이온 산에서 10대 청소년의 유골을 발견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청소년은 숨진 지 3천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문화부 책임자인 안나 카라바나기오투는 "뤼케이온에서 인간을 제물로 바쳤다는 가설들이 많다"며 "이 같은 주장을 모두 연구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골로 발견된 고대 청소년이 어떻게 사망했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플라톤을 비롯한 많은 고대 저술가들이 뤼케이온과 인간 제물을 결부시킨 바 있다. 그 때문에 뤼케이온에서 사람 뼈가 나왔다는 사실 자체가 충분한 연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분위기다. 연구에 참여한 미국 애리조나대의 고고학자 데이비드 로마노 교수는 동물과 함께 사람을 제물로 바친 뒤 요리해 먹었다는 전설까지 소개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로마노 교수는 "인간 희생이 뤼케이온에 있는 제우스를 위한 제단에서 이뤄졌다는 소문이 고대 문건에서 다수 나왔는데 사상 처음으로 인간 유골이 제단에서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식별률이 기존 대비 수만 배 뛰어나 유골 발굴과 유가족 인계에 새로운 전기가 될 유전자분석기술 SNP(단일염기다형성) 마커가 유골발굴과 유가족 인계사업에서 각광받을 전망이다. 8일 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개인 식별을 위한 유전자 분석은 친자확인, 범죄자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에 주로 활용됐다. 정부가 2000년부터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작업을 시작하면서, 유가족을 찾기 위한 수단으로 활발히 활용됐다. 제주 4·3 사건 유해 발굴, 이산가족 상봉, 미아 찾기 사업 등에도 적용됐다.정부가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작업을 시작한 이후 작년 말까지 발굴한 유골은 1만314구다. 유골에서 채취한 DNA와 실종자 가족 DNA를 대조해 친족관계를 증명한다. 유전자 분석으로 신원이 확인된 국군 전사자는 115명이다. 1% 수준이다. 유해가 60년 넘게 방치돼 DNA 훼손이 심하다. 전사자 부모는 물론 자손도 고령화돼 친자, 친부 수가 급격히 감소한다. 아직도 13만구에 달하는 전사자 유골이 땅속에서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현황이다. . .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기술은 한 사람이 고유하게 가지는 17개 DNA쌍을 분석한 STR마커 분석법이다. 범죄현장 등에 널리
아키히토 일왕은 이날 엔에이치케이(NHK) 방송 등을 통해 방영된 영상메시지에서 “이미 80살이 넘어서 차츰 신체가 쇠약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지금과 같이 전신전령(몸과 정신의 모든 것)을 갖고 상징으로서 책무를 수행하는 것이 어려워지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생전 퇴위 의사를 우회적으로 밝혔다. 일왕은 국정에 관여할 수 없다는 현행 헌법 규정 때문에 직접적으로 ‘퇴위’라는 단어를 쓰지는 않았지만, 생전 퇴위 의사를 에둘러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왕실전범상 일왕의 왕위 양위는 인정되지 않아, 실제 퇴위가 이뤄지려면 법률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 일왕의 이날 영상메시지는 일본 정부가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보인다. . . 아베 총리는 일왕의 영상메시지 방송 뒤 “천황의 나이와 공무 부담 현상을 살펴볼 때, 어떻게 하는 것이 가능할까 확실히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일본 정부 내에서 아키히토 일왕에 한해서 생전 퇴위를 가능하게 하는 특별법을 제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행 왕실전범을 개정해 생전 퇴위를 원칙적으로 허용할 경우, 일왕이 정치적 압력을 받아 타의로 퇴위당하거나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