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혜병원 장례식장이 ‘국가재난대비 지정 장례식장’으로 선정됐다. 이 장례식장은 지난 26일 이광웅 광혜병원장, 최기원 동래구 부구청장, 장성우 동래구의원, 정현두 온천3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종원 광혜병원 장례식장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 현판식을 가졌다.국가재난대비 지정 장례식장이란 보건복지부가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지진 피해처럼 불가항력적인 대형 사건·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지역별로 추천된 장례식장을 심사해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전국 장례식장 1100여 곳 중 181곳이 현장조사와 심사를 거쳐 국가재난대비 장례식장으로 지정됐다. 부산의 경우 장례식장 60여 곳 중 부산의료원, 부산영락공원, 광혜병원 장례식장을 포함해 13곳이 국가재난대비 장례식장으로 선정됐다. 박종원 광혜병원 장례식장 대표는 “국가재난대비 장례식장 지정을 계기로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무연고자, 홀몸 노인 등 소외계층이 존엄하게 떠날 수 있는 장례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제일장례식장 박일도 회장이 2018년 입학을 앞두고 상록초등학교 등 10개 초등학교에서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교복 110벌과 쌀 200포(3천만 원 상당)를 지난 1일 기부했다. 박 회장은 10개 초등학교에서 추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이 아닌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가정 형편이 어려운 차상위계층 학생들을 지원했다. 박 회장의 교복기부는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4년째이며 매년 1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해오고 있다. 제일장례식장은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단원고 학생 50여 명의 장례를 치렀으며 ‘전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데 수익이 생긴 게 미안하다’며 수익금 5천만 원을 단원고에 기부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교복을 입어야 할 아이들에게 수의를 입혔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교복기부로 대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복 기부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 회장은 지난해 10월에 장례문화 개선과 사회봉사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사단법인 한국장례협회 중앙회장과 안산시의정회 회장, 안산충청향우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안군 부안읍에 소재한 혜성병원 장례식장이 지역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혜성병원 장례식장은 지난 2016년 6월 1000만원, 2017년 20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 1000만원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랑을 끊임없이 이어 가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장하영 대표의 아들 장현 군과 임영준 상임이사 등 회사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장하영 대표는 “여전히 학비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부안의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단비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건전한 장례문화 실천에 앞장서면서 우리 장학재단에 매년 첫번째 기탁자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동행하려는 마음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귀한 뜻 잊지 않고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실어 나르는 최고의 장학재단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대기업집단의 경제력 남용을 억제하고 지배구조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취임 이후 법 개정 없이 행정력만으로 할 수 있는 단기과제를 추진했다”면서 2018년에는 기존에 발표한 대책(가맹분야, 하도급분야 불공정관행 근절대책 등)을 차질없이 수행하는 한편 다섯 가지 사항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꼽은 주요 정책은 대기업집단의 경제력 남용 억제와 지배구조 개선, 중소업체의 혁신성장을 위한 공정경제 기반 마련, 경쟁원리 작동을 통한 중장기적 성장잠재력 확충, 소비자 지향적 정책 추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 등이다. 김 위원장은 “개혁이라는 단어는 굉장히 자주 쓰이지만, 쓰임의 빈도에 비해 성공하는 사례는 적다”면서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이라는 시침과 분침을 움직이게 하는 공정경제라는 태엽을 감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자”고 말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2017년 올해의 공정인으로 배현정 사무관(소비자거래심판담당관실)과 박정현 사무관(지식산업감시과)을 선정했다. 배현정 사무관과 박정현 사무관은 이동통신 표준필수특허 라이선스 시장과 모뎀 칩
15억.자본금 증자 시한 임박 등 상조업계 사활의 분기점이라 할 수 있는 2018년,업계의 리딩컴퍼니 보람상조그룹의 시무식이 3일 오전 충남 천안시 보람상조 연수원에서 거행되었다.
SJ산림조합상조가 서비스 개시 10개월 만에 3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해 3월 영업을 시작한 SJ산림조합상조가 상조서비스 개시 10개월만인 지난해 12월 28일 기준 3만 가입자 돌파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SJ산림조합상조'는 수목장림을 비롯한 자연 친화적인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 8월 29일 산림조합이 100% 출자해 설립한 상조회사이다. 산림조합은 그동안 'SJ산림조합상조'의 활성화를 위해 유관 기관들과의 전략적 MOU 체결 등 다양한 가입 채널 확보에 노력해 왔다. 지난해 12월부터는 하나투어와 함께하는 여행서비스를 런칭해 상품의 다양화와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 있는가 하면 KEB하나은행과의 업무 제휴로 은행 신탁상품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3만 가입자 달성으로 올해 신규 회원 5만 건 달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 며 "전국 광역권과 시·군·구별 조성 예정인 수목장림과 연계한 자연 친화적인 장례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신뢰를 더욱 쌓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가 부천·안산·시흥·광명 등 4개 시와 공동으로 조성하는 광역화장장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운영 등과 관련한 연구용역 보고서가 나왔다. 시는 지난해 12월28일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운영관리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실시한 이 용역 보고서에는 메모리얼파크 운영관리를 위해 검토가 필요한 시설현황, 운영방식 등이 담겼다. 연구진은 운영방식에 대해 민간전문기술 전수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사업 초기 화장시설 운영을 민간위탁과 같은 간접관리방식을 채택한 뒤 그 결과를 평가, 위탁을 지속할지 또는 직영 체제로 전환할지 결정할 것을 제안했다. 장사시설 이용료는 운영 원가와 다른 지역 비슷한 규모 시설의 이용료를 분석해5개 시가 협의, 산출하도록 했다. 현재 성남 영생사업소의 화장장 이용료로 성남시민 5만원, 타 지역 거주자 100만원이다. 용인 화장시설인 '평온의 숲'은 관내 주민 10만원, 준관내 45만원, 인접 60만원, 관외 90만원의 화장장 이용료를 받는다. 이번 화성시 용역보고서는 메모리얼파크 건립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도 분석했다. 2938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 204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1558억원의 부가가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우리나라 보건복지 분야의 변화상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2017 보건복지통계연보」를 발간하였다. 동 연보는 보건복지부 및 통계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보건의료 부문 통계작성기관의 자료를 재분류하여 1952년 이후부터 매년 발간해 오고 있다. 2017년에는 국민 복지의 현재 수준과 보건의 변화 양상을 보여주기 위해 건강, 의료인력, 보건산업 등 총 9개 부문에 대한 318개의 지표를 수록하였다. 또한, 국민건강, 사회복지 등 영역별로 세부 지표를 확충하고, 최신 시계열 통계의 인포그래픽 제공으로 시각화 효과를 높이는 등 다양한 이용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노력하였다.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의 수요와 공급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통계가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도록 각 영역별 신규 지표를 확충하여 매년 통계연보를 발간할 예정이다. 「2017 보건복지통계연보」는 보고서 발간과 함께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를 통해서도 제공된다. <요 약> (첨부문서 참조) ① 국민의 기본생활 보장* ‘16년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 수는 ‘15년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
친부모를 찾아 한국으로 온 40대 노르웨이 국적자가 홀로 숨진 채 발견됐다.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0시50분쯤 노르웨이 국적의 얀 모씨(45·남)가 김해시내의 한 고시원에서 홀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시원 관계자는 일주일 전부터 얀씨 방에 인기척이 없자 경찰에 신고했다. 문을 따고 들어간 경찰은 부패가 진행된 얀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부검 결과 숨진 지 10여일 정도 지난 상태였다. 1980년 당시 8살에 입양된 얀씨는 30여년간 노르웨이에서 자랐다. 2013년 친부모를 찾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온 얀씨는 김해시내의 한 고시원에서 지내왔다. 얀씨가 김해에 거처를 마련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입양 전 김해에서 생활했다는 기억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부모를 찾아 해맨지 4년이 지났지만 성과가 없자 얀씨는 8㎡(약 2평) 크기의 고시원에서 술로 우울함을 달랬다. 발견 당시 얀씨의 방에는 소주병과 맥주병이 나뒹굴고 있었다. 고시원 관계자도 얀씨가 평소 술을 많이 마셨다고 전했다. 폭음에 빠져 살던 얀씨는 간경화 및 당뇨합병증으로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얀씨는 노르웨이에서 매달 지원해주는 연금으로 생활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부모를 찾아 고국에 왔
공정거래위원회는 선불식 할부거래에서의 소비자 보호 지침(이하 지침)개정안을 확정,시행했다.이번 개정의 주요 목적은 과도한 환급금 약정 등 향후 상조 사업자의 재정 건전성을 위협하는 결합 상품 판매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상조 사업자 간의 공정 경쟁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먼저,개정안에서는 권고사항에 만기 해약 시 과도한 환급금 지급 조건 설정을 자제하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했다.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이하 상조 사업자)자의 과도한 만기 환급금 지급 조건 설정은 단기적 성과에는 도움이 되나,장기적으로는 상조 사업자의 재무 건전성 부실을 초래하여 궁극적으로는 소비자에게 피해를 끼칠 우려가 큰 점을 감안하여,상조 사업자가 결합 상품을 판매할 때 상조 상품 납입 총액을 초과하는 금액을 만기 환급금으로 지급하는 계약 조건을 설정하지 않도록 권장했다.또한,권고사항에 결합 상품 구성 내용에 대한 설명 규정도 신설했다. 소비자가 결합 상품 각각의 계약 조건을 명확히 인지한 후 계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각 계약이 별개라는 점과 각 계약의 주요 내용(계약 대금,납입 기간 등)에 대해 상조 사업자 등이 충분히 설명토록 했다.아울러,상조 상품과 결합하여
2017년 9월 말 기준 각 시 · 도에 등록된 상조업체의 회원 수, 선수금 내역 등을 분석한 결과, 2017년 3월 말 대비 상조업체 수는 감소한 반면, 회원 수와 선수금 규모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7년 하반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상조업체)의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2017년 9월 말 기준 각 시 도에 등록된 상조업체는 168개로 상반기 대비 18개 업체가 감소했다. 2012년 이후 상조 업체 수는 아래 차트에서 보는바와 같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시장의 성장 정체 및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한 업종내 수익성 악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자료를 제출한 164개 사 중 절반이 넘는 91개(55.5%) 업체가 수도권에, 43개(26.2%) 업체가 영남권에 소재한다. 총 가입자 수는 502만 명으로 2017년 3월 말 기준에 비해 19만 명이 증가하여 처음으로 500만명을 넘었다. 가입자 수가 5만 명 이상인 업체는 24개로 전체 업체의 14.6% 인데, 이들 업체의 가입자 수는 전체 가입자의 83.6%(420만명)를 차지한다. 가입자 수 5만 명 이상 업체의 회원 수는 약 22만 명 증가한 반면, 1000명 미
제천 노블 휘트니스 스파 화재참사에 따른 희생자 29명의 장례절차가 마무리되며 이들에 대한 본격적인 보상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유가족은 물론 부상자들을 만나 건물 소유자 등을 상대로 한 피해보상 추진 방안을 협의한다는 방침을 세웠다...화재가 발생한 이 건물은 지난 8월 현 소유자인 이모(53)씨가 법원의 임의경매를 통해 소유권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화재보험을 가입했다. 이씨가 가입한 보험은 경매 당시 A은행으로부터 25억 원이라는 대출을 받으며 자동적으로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보험에 따르면 화재 사망자는 1억 원, 부상자는 정도에 따라 최대 2천만 원의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건물은 대략 30억 원 이상의 보험금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보험사가 보장한 1억 원이라는 금액은 대부분 유가족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이며 건물주 이씨와 국가를 상대로 한 소송도 예상되고 있다. 특히 화재 발생 원인이 정확히 소명될 경우 이씨 등의 법적책임과 국가(소방)의 책임 또한 사고원인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배경에 따라 일단 유족 등은 건물주와 국가 등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나설 것으
최근 국내외적으로 가장 크게 이슈화되고 있는 과제인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해 대통령이 지난 정책의 실패를 자인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직접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간담회를 주재하고 "지금까지 결혼이라든지 출산이라든지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출산 장려 정책을 해왔다"면서 "그러나 이제는 출산 장려 대책을 넘어서서 여성들의 삶의 문제까지 관심을 가지고 해결하는 쪽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정부는 내년부터 '사람이 먼저다, 아이가 미래다'라는 비전을 세우고, 전임 정부에서 해오던 출산율과 출생아 수 목표치를 제시하지 않기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출산율 목표 중심의 정책이 아닌 삶의 방식에 대한 개인 선택을 존중하고, 출산과 자녀 양육을 인권으로 인정받는 '사람 중심 정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 . 이날 간담회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제6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김상희)가 구성된 뒤 문 대통령이 처음 주재하는 자리였다. 문 대통령은 "여성이 결혼, 출산, 육아를 하면서도 자신의 일과 삶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중국의 한 농부가 독학한 기술로 용접기와 망치를 이용해 실제 크기와 똑같은 대형 여객기 모형을 1년 만에 만들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개인 비행기 소유를 꿈꿔 오던 한 중국 농부가 여객기를 만들었다고 지난 1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랴오닝성 카이위안의 한 농가 출신인 주위에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집 근처의 한 임대부지에서 실물 크기와 똑같은 대형 여객기 모형을 만들기 시작했다.. .여객기는 대당 가격 1000억원이 넘는 에어버스 사의 A320모델로 날개 길이는 35m, 몸체 길이는 37m에 달한다. 농부인 주씨에게 우주 항공 분야에 대한 지식은 전혀 없었다. 주씨는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A320 설계 도면을 바탕으로 3개월간 연구에 돌입했다. 주씨는 오토바이 수리공, 용접공으로 일해왔던 경력을 살려 모형 여객기 제작을 시작했다.. .주씨는 전기용접기와 망치만을 이용해 200조각에 달하는 철판을 조립했다. 주씨는 "엔진을 붙일 때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주씨는 별다른 전문 기술이 없는 친구 5명의 도움도 받았다. 주씨는 제작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실제와 똑같은 모습의 A320을 제작했다. 아직 외형만 실제와 같다. 그는 현재 실내의 조종석과 좌석 등에
김성찬(자유한국당·창원 진해) 의원이 참전유공자가 사망하면 장례식 운구 등을 군 장병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참전유공자예우법 개정안을 19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참전유공자에 대한 의료·양로·요양 지원을 정부 책임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마지막 예우'라 할 수 있는 장례 관련 지원은 운구를 위한 의장대ㆍ군악대 지원 등의 명확한 근거 없이 지역보훈지청과 일선 각급 부대와의 개별 업무협약에 의해 시행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유공자 자신 또는 유가족 요청이 있으면 시행령이 정하는 범위 안에서 운구병, 조총병, 군악대 등을 배치할 수 있는 내용을 법안에 담았다. 김 의원은 "6·25전쟁을 비롯해 나라를 위해 몸 바쳐 싸운 참전유공자 어르신이 돌아가시면 국가에서 지원하는 것이 태극기 한 장뿐"이라며 "후배 군 장병이 참전유공자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것은 국가와 군대의 존재 이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