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고독사 문제에 따른 사회적 충격을 줄이고, 망자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장례식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벌써 부산지역 구·군에서 이 서비스의 이용을 신청한 홀몸 어르신이 168명(지난해 12월 말 기준)에 달할 정도다.부산시는 지난해 7월부터 사단법인 한국장례협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연고가 없는 홀몸 어르신이 사망하면 거주지와 가까운 장례식장에 빈소를 차리고 상주 역할 지원 등 이웃 주민과 함께하는 장례의식을 하루 동안 진행하는 등 ‘존엄한 장례식’을 지원하고 있다. 읍·면·동에서는 이러한 장례 서비스를 희망하는 무연고 홀몸 어르신을 파악해 장례증서를 교부하고, 김○○ 할머니처럼 직접 쓴 장수 노트를 작성·보관하도록 해 장례 서비스를 한다. 한국장례협회 부산시지회는 지역 28개 장례식장에 빈소 설치와 안치실 이용, 빈소 상차림 등 75만 원 상당의 장례비를 지원하기로 했고, 현재까지 2명의 무연고 홀몸 어르신의 장례를 진행했다. 염습 및 입관, 운구까지 모든 장례 절차가 지원된다. 그동안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가 있어도 관계가 단절된 홀몸 어르신이 사망하면 담당 지자체에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별다른 의례 없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한한 세계 각국 정상들이 평창과 강릉에서 성화봉송 주자 참여부터 한복 및 한식체험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하고 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8일 휴전벽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선수촌에서 한복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을 했으며 에스토니아 케르스티 칼유라이드 대통령은 9일 평창에서 자국 선수들과 함께 크로스컨트리를 즐기고 한복 체험을 했다. 2017년 핀란드 크로스컨트리 스키대회 50km 종목에 참가, 4시간 7분 완주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칼유라이드 대통령은 평창의 경기장 트랙이 훌륭하다고 평했다. 리투아니아의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 대통령은 개회식에 앞서 월정사를 방문해 한국 불교문화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달리아 대통령은 정념 스님과 함께 8각 9층 석탑과 적광전을 살펴본 후 "한국의 사찰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트비아의 라이몬즈 베요니스 대통령 부부는 9일 강릉 오죽헌을 찾아 전통 한과와 차를 마시며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이야기를 관심 있게 들었다. 베요니스 부부 내외는 10일 월정사를 방문해 해금산조·시나위·바라지축원 등으로 꾸며진 전통공연를 감상하고 비빔밥과 송이전골 등을 즐겼
중국 대륙에 설명절이 다가오자 설레는 분위기 속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발걸음도 바쁘다.[출처: 신화사] . . . .
중국 최대의 명절 춘제(春節)가 다가오면서 허베이에서는 2월11일 밤 춘제 연등회가 화려하게 개막되어 상춘객들을 즐겁게 했다. [출처 : 신화사]. . . ,
SJ산림조합상조(대표이사 이영배)와 ㈜아이에프에이(대표이사 이준호)는 지난 7일 iFA본사에서 양 사의 상호발전 및 영업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아이에프에이(iFA:independent Financial Agency)는 특정 금융회사의 이익을 대변하지 않고 개인 및 기업의 재무상황에 최적화된 금융상품 포트폴리오(투자, 저축, 보험 등)를 제공하는 재무 설계 회사이다. 2007년 설립된 iFA는 70여 개 사업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재무 설계사는 약 1,200명이다. 개인과 법인의 재무 설계뿐만 아니라 셀뱅킹, 헬스케어 서비스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모바일 마케팅에 강점이 있는 법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따라 SJ산림조합상조는 판매채널의 다양화로 상조회원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소셜커머스 시장 진출 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문호상)가 2월 티몬을 시작으로 소셜커머스 시장에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1일 티몬에서, 소셜커머스 전용상품 ‘티몬프리드 100’을 출시했다. 2040세대 등 젊은 층이 대부분인 소셜커머스의 특성을 고려해, 이들을 겨냥한 맞춤혜택 상품을 기획했다. 국내 상조가입자 수는 지난해 500
공정거래위원회는 상조회사 모집인이 이리 저리 업체를 옮겨 다니며 수당을 이중으로 받는 부당 행위를 관리ㆍ감독하기 위해 상조회사 모집인 등록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7일 “할부거래법 개정을 통해 모집인은 상조회사에 등록하고 회사는 모집인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은행ㆍ보험 등 금융권에 도입된 대출모집인 등록제를 참조해 구체적 방안을 마련한 후 연내 입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부분의 모집인은 상조회사에 소속(고용)되지 않은 개인사업자다. 공정위에 따르면 2009년 기준 상조업계 모집인은 5만6,000명(190개 업체)이다. 상조회사 가입자 수가 2013년 368만 명에서 지난해 9월말 기준 502만 명까지 늘어난 만큼 그 동안 모집인도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공정위가 모집인 등록제 카드를 꺼내든 것은 관리ㆍ감독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의 영업 행태가 결국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모집인이 고객에게 ‘상조회사 환승’을 꼬드기며 모집수당을 수 차례 중복으로 챙겨도 뾰족한 방책이 없다. 가입자가 계약을 이관할 경우 기존 상조회사가 모집인에게 수당 지급을 중단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모집수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제출한 2016년도 상조업체 감사보고서 153건을 전수 조사했다. 그 결과, 할부거래법과 관련된 정보를 상세히 제공한 보고서가 10여건에 불과했다. 대다수의 감사보고서들이 할부거래법과 관련이 있는 계정 과목에 대한 주석이 없거나 최소한의 정보만 공시되어 있었다. 이러한 부실 감사보고서는 소비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가 없어, 공정위는 외부감사인에게 2017년도 외부 회계감사 보고서 작성 시에 반드시 반영해야 할 내용을 추가하도록 권고했다. 외부감사인은 소비자가 자신의 소비자 피해 보상 보험 계약의 상세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당 주석에 지급 보증 계약 업체, 예치 계약 업체, 공제조합 공제계약 업체 등의 정보를 포함시켜야 한다, 지급 보증 계약 업체는 타인으로부터 제공받은 지급 보증으로, 주요 정보는 보증 제공자, 보증 금액, 보증 기간, 보증처 등이다. 예치 계약 업체는 사용이 제한된 예금으로 주요 정보는 계정과목명, 거래처, 당기 및 전기 금액, 제한 내용, 선수금 대비 예치 비율 등이다. 공제조합 공제계약 업체는 유가증권, 타인으로부터 제공받은 지급보증으로, 유가증권의 경우 유가증권 출처, 주식 수, 지분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해 4월 창문 너머로 방 안 미라를 발견한 건물 청소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주상복합아파트에서 체포한 사건이 있었는데, 범인인아들 전씨는어머니의 시신을 약 5개월간 방치해 미라상태가 되게 한 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이은희 판사는 사체유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모씨(37)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전씨는 2015년 10월 대장암 치료를 받던 어머니가 숨지자 병원으로부터 시신을 인도받은 뒤 약 169일간 서울 용산구 자택에 방치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 과정에서 전씨는 "의료과실 문제와 장지가 해결되지 않아 장례절차가 지연됐을 뿐"이라고 변론했다. 하지만 이 판사는 "전씨는 사리와 상례에 맞는 장례의례를 갖추지 않은 채 방안에 그대로 둬 시신이 미라상태가 되게 했다"며 "평온한 장례에 관한 보편적 이념에 어긋나는 사체유기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피고인이 망인에 대해 제를 올리고 에어컨을 가동하는 등 시신을 보존하고자 노력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사체유기죄는 사자에 대한 사회적 풍속으로서의 종교적 감정
시민단체가 서울시에 제대로 된 공영장례 조례 제정을 촉구하며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공영장례란 공영장례 지원 대상자가 사망하는 경우 유가족 또는 시에서 위탁받은 민간기관 등이 빈소를 마련해 장례식 등 장례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적·재정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는 제도다.지난해 11월 박양숙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서울특별시 공영장례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조례안은 12월 18일 서울시의회 상임위에서 논의되기로 했으나 빈곤·시민단체의 강한 반발에 부딪혀 보류됐다. 그러나 당시 박 위원장이 발의한 조례안 지원 대상자엔 기초생활수급자가 없고, 구체적 지원 내용도 명시되어 있지 않아 빈곤·시민단체는 ‘허울뿐’이라며 조례안 개선을 요구했다. .서명 운동을 진행하는 ‘2017홈리스추모제공동기획단 추모팀’은 장례비가 없어 가족이 시신 인수를 포기하면서 무연고자 사망으로 ‘처리’되는 현실, 부모가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장 빈소를 마련 못 해 바로 화장장으로 보내 마음의 짐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녀들, 장례비를 마련 못 해 발인을 앞두고 죽음을 선택하는 사람들 등에 관한 현실을 이야기하며 “연고자가 없는 사람도, 재정적으로 어려운 사람도 최소한 가족과 지인
공정위는2017년도 하반기 상조업체 등록사항 변경 내역을 공개했다. 이로 인해소비자들이 상조업체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소비자들은 가입한 상조업체의 폐업 사실 등을 알 수 있고 이를 통해 피해 보상 절차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공정위는 상조업체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위해 분기별 상조업체 등록 변경사항, 관련 법령 제 · 개정 사항 등 상조업체 관련 소비자 유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변경 사항 2017년 4분기 중 등록사항이 변경된 업체는 23개 사이며, 해당 업체에서 총 31건의 변경사항이 있었다. 4분기 중 3개 업체가 선불식 할부거래업을 폐업했고 등록 취소 업체는 1개 사, 직권 말소된 업체도 1개 사이다. ㈜바름상조, ㈜예인라이프 및 ㈜둥지는 경영난 등을 이유로 선불식 할부거래업을 폐업했다. 파인라이프㈜는 소비자 피해 보상 계약 해지를 이유로 등록이 취소되었으며, ㈜베젤은 6개월 이상 미영업을 이유로 직권 말소되었다. 5개 업체 모두 피해 보상이 진행 중이거나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개정 할부거래법 시행 이후 강화된 등록 요건으로 인해 상조시장 신규 진입이 정체되고 있는 것으로 보
공정거래위원회는 선불식 할부계약의 해제에 따른 해약환급금 산정 기준 고시를 개정 · 시행한다. 소비자가 부정기형 선불식 할부계약(이하 부정기형 계약)을 해제하면 납입한 선수금의 85%를 일률적으로 환급하도록 한 현행 고시 규정에 대해, 대법원은 동 기준이 사업자의 영업 비용 등을 고려하지 않아 상위 법령의 위임 범위를 벗어났다는 취지로 판단하여 이를 개선하게 되었다. 공정위는 대법원 판결의 취지와 다양한 부정기형 계약의 특성 등을 고려하여 해약환급금 산정 기준을 마련했다. 일반적인 경우, 정기형 계약의 해약환급금 산정 기준과 유사하게 소비자의 납입금 누계에서 관리비 누계와 모집수당 공제액을 공제한 금액을 환급하도록 했다. 계약 체결 시 총 계약 대금의 일부를 재화 등의 제공 후에 납부하기로 약정하거나 계약 체결 시 총 계약 대금이 정해지지 않는 등 특수한 경우에는, 일반적인 경우의 산식을 적용하되 모집수당 공제액 산정을 총 계약대금이 아니라 재화 등의 제공 전에 납부하기로 한 금액 기준으로 했다. 새로운 해약환급금 산정 기준은 고시 시행일(2월 1일) 이후 체결되는 부정기형 계약 뿐만 아니라, 규제의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2011년 9월 1일부터 개정안 시행
성인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남성과 가장 작은 여성이 만났다. 2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 포스트는 세계 최장신 남성 술탄 코센(35)과 최단신 여성 조티 암지(24)가 26일 이집트 ‘기자(Giza) 피라미드’에서 만났다고 보도했다. 코센과 암지의 키 차이는 무려 188cm에 이른다. 터키 출신인 코센은 지난 2009년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남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당시 그의 키는 243cm였다. 그러나 코센은 말단비대증을 앓고 있어 이후에도 키가 계속 자랐고, 결국 251cm까지 성장했다. 현재 코센의 말단비대증은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출신인 암지는 지난 2011년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왜소증의 한 형태인 연골무형성증을 가지고 태어난 암지의 키는 62.7cm에 불과하다. 한편, 두 사람의 만남은 이집트 관광 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이집트관광진흥위원회가 기네스북과 협력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이뤄졌다.
서울 서초구가 실시하고 있는 ‘스마트 돌봄서비스’는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의 집안에 동작감지 센서를 부착한 LED 전등을 설치, 8시간이상 집안에서 움직임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구청에 통보해 주는 시스템이다. 24시간 시스템이 유지돼 평일 주간에는 구청 담당에게 야간 및 주말에는 구청 종합상황관제팀에게 문자발송된다. ‘스마트 돌봄서비스’ 시스템은 LED 전등 안에 동작센서가 들어있어 별도의 충전이 필요 없으며 리모컨에 응급버튼이 있어 위급상황시 바로 구청에 알릴 수 있다. 구는 방배동 독거어르신 10가구를 선정, 2월 중 설치를 완료, 3월부터 시범운영해 기능 검증을 거쳐 점증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민관협력을 통해 독거어르신 방문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전기·가스·수도검침원, 야구르트배달원, 복지통장, 방문간호사, 생활관리사 등 28개기관 1500여명으로 구성된 ‘서초누비단’을 통해 독거어르신 등의 위기가정을 발굴해 구청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알려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구는 사회활동이 거의 없는 독거어르신들을 전수조사한 뒤 성향이 비슷한 노인 5~7명씩 ‘친구’로 맺어주고 이 중 한 사람의 집을 모임 거
지난 24일 전북 무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적상면 한 추모공원 오모(65) 이사장은 "무연고 유골이 플라스틱 상자에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다"고 신고했다. 2014년부터 추모공원 대표이사를 맡은 오씨는 최근 공원 내 무허가 건축물과 컨테이너에 유골 수만 기가 방치된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이 사실을 알린 바 있다. 관련기사 : 무연고 유골 4만여기 콘테이너에 불법 방치 http://memorialnews.net/news/article.html?no=8375 경찰이 유골 수만 기를 방치한 범인을 잡아달라며 신고한 민원인에게 처벌 근거를 찾아오라고 요구했다. 민원인은 "경찰이 수사를 통해 범인을 잡고 혐의를 적용해야지. 법을 잘 알지 못하는 일반 시민에게 법 조항을 검색해서 가져오라는 요구를 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수사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경찰은 "죄명을 정확하게 적어야 사건이 접수된다"며 어떤 혐의를 적용해야 하는지 되물었다. 오씨는 당장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로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적용될 것 같다"고 답했다. 이후 경찰은 관련 법상 처벌은 불가능하다며 관할 지자체에 과태료 처분을 의뢰해야 한다고 수사 상황
. 재단법인 송파공원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808 일원에 신개념 타워형 봉안당(구 납골당) ‘분당 봉안당 홈’을 조성 후 공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분당 봉안당 홈’은 영장산의 82만㎡의 숲속에 위치해 아늑함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지하 1층~지상 4층, 12개 동의 타원 형태의 독특한 구조는 고인돌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되었다. 고인을 기리고 추모하는 상징적 의미를 구현하고자 한 것이다. 봉안당 홈은 라운드형 구조의 채광 특화설계를 도입해 전시간대 자연채광을 받을 수 있다. 벽체 및 바닥, 천장 등 인테리어에 사용된 자재는 세계 각지에서 공급된 고급자재로 이루어져 있다. . . 또 유골의 안치단은 고인의 특성에 맞춰 개인, 부부, 특별실 등 다양성을 갖췄다. 특히 기존의 사물함 형식에서 벗어나 안치단은 유럽풍의 원형 도서관 같은 서재 형태로 구성되어 있고, 유골함과 유품함도 그에 맞춰 책모양으로 만들어졌다. 이 독특한 인테리어에 대해 관계자는 “고인의 삶이 담긴 자서전을 보관한다는 의미에서 서재형 봉안당을 창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 유골은 특수 코팅된 한지 팩에 넣어 책모양의 유골함 속에 보관된다. 이 책모양 유골함은 특허 받은 제품으로 진공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