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12월 12일(목) 15시에 소비자정책위원회 여정성 민간공동위원장을 비롯하여, CCM 인증 기업 대표 및 임직원, 소비자원 등 관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수상기업들과 인증기업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소비자가 구매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실제 제조?판매하면서 소비자와 직접 대면하는 기업들이야말로 소비자권익 제고를 위한 최고의 동력임을 강조했다. 또한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과 소비자가 상생하고 발전하는 선순환적인 시장을 형성하는 기초가 될 것이며, 공정위는 향후에도 CCM 제도개선 및 제도홍보를 통해 소비자중심경영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진행된 행사에서는 CCM 운영 성과가 우수한 기업(공공기관 포함 14개)과 개인(2명)에 대해 포상을 수여하고, 2019년 CCM을 인증받은91개 기업들(신규 28개사, 재인증 63개사)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CCM 우수기업에 대한 포상 수여식 행사는 CCM 인증제도 도입 12년차를 맞아 CCM 인증제
지난 14일 숙환으로 별세한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장례가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고인을 추모를 위한 발길은 계속되고 있다. 16일 LG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전 빈소가 마련된 서울 모 대형병원 장례식장에는 구 명예회장을 기리기 위해 재계 인사 30여명이 빈소를 찾았다. 이날 정몽규 HDC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비롯해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등 LG 사장단 30여명이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구 명예회장의 장례는 가족장으로 4일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17일 오전이며 장지는 비공개다. 장례식은 비공개 가족장으로 유족은 조문과 조화를 공식적으로 사양하고 있으나, 범LG 일가와 일부 주요 인사에 한해 조문을 받고 있다. 15일에도 정재계 인사들은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명희 신세계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이웅렬 전 코오롱그룹 회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등이 빈소를 찾았다. 장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및 국민 보건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투자 강화 등 2020년 연구개발(R&D) 투자 방향을 담은 ”2020년도 보건복지부 R&D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12월 16일(월)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송시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에서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보건복지부 주요 R&D 예산은 올해 예산(총 4,669억 원) 대비 13.0%(609억 원) 늘어난 5,278억 원이다. 시행계획 대상 사업은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 치매극복연구개발, 감염병예방·치료기술개발 등 총 52개 사업으로, 신규과제 1,495억 원, 계속과제 3,78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적인 유망기술의 전략적 투자 요구’와 ‘지속가능한 보건복지를 위한 공익적 연구 필요성에 대한 공감 확대’ 등 보건의료 R&D 정책 여건에 따라, 4대 추진전략*과, 7대 중점 추진방향을 토대로 2020년 주요 R&D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①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바이오헬스 산업의 육성을 위하여 혁신 신약·의료기기·재생의료 등 차세대 유망기술을 중점 지원
13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프리드라이프에서 13년간 일했던 전직 임원 A씨는 경찰에 박헌준 프리드라이프 회장과 당시 고석봉 대표이사를 횡령 혐의로 수사해 달라고 진정했고, 최근 참고인 조사가 이뤄졌다. JTBC 뉴스보도를 통해 A씨는 현장 노동자들에게 가야 할 돈을 박헌준 회장의 지시로 자신의 이름으로 만든 차명계좌를 통해 중간에서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주장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이 계좌를 거쳐간 돈은 약 11억원으로 금융감독원의 눈을 피하기 위해 매일 300만원씩 소액으로 쪼개어 출금해 회장에게 전달했다. 현재 A씨는 경찰에 박헌준 프리드라이프 회장과 당시 대표이사를 횡령 혐의로 수사해 달라고 진정했고, 최근 참고인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드라이프가 업무를 맡고 있는 장례지도사들의 퇴직금을 빼돌리기 위해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프리드라이프는 2015년 장례지도사들의 퇴직금, 약 30억 원을 주지 않기 위해 ‘현대의전’이라는 이름의 업체를 만들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상태다. 피해를 호소하는 장례지도사들은 장례식 현장에서 시신을 운구하고, 각종 물품을 조달하는 등, 장례 절차를 현장
보람상조는 여행 브랜드 보람탐크루즈가 ‘크루즈260’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크루즈260’은 월 2만원으로 2명이서 일주일간 싱가폴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고객이 원할시 추가 비용으로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코스로도 변경이 가능한 실속형 크루즈 기본 상품이다. 또한 기존에 크루즈 여행 서비스에 만연한 강제옵션이나 팁 강요가 없는 클린 서비스로 크루즈 여행 고객들의 불편함이 대폭 개선됐다. 이 외에도 육로여행, 성지 순례, F.I.T(Free Independent Tour)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보람탐크루즈’는 보람그룹이 지난 4월에 론칭한 크루즈 전문 브랜드로서 상조업계 최초로 크루즈 전공 관광학 박사를 임원으로 영입해 크루즈 상품을 고객입장에서 기획·구성했으며 여유로운 기항지 관광과 세계유산 해설사가 동반 인솔하는 등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크루즈 260’ 출시를 통해 업계 최초로 크루즈 전문가를 영입·양성해 과거 크루즈 상품을 단순히 상조 대체품으로만 여기는 기존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한다”면서 “여행지 어디서든 전문성을 갖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1. 총지출 규모 □ 2019년 12월 9일(월) 국회 의결을 거쳐 확정 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소관 2020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의 총지출 규모는 82조5269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72조5148억 원) 대비 10조121억 원(13.8%) 증가. < ‘20년도 보건복지부 총지출 규모 > (단위 : 조원) 구 분 ’19년(A) ’20년(B) 전년 대비(B-A) % 총지출 72.5 82.5 10.0 13.8 2. 주요 사항 □ 국회에서 정부안 대비 분야별로 증액(32개 세부사업, +2,443억 원)된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음 < 아동․보육 분야 > ○ (보육교직원 인건비) 2020년 3월 보육지원체계 개편에 따른 연장반 전담교사 채용 지원을 위해 사용자부담금 일부 반영, 0~2세 담임교사 지원비 인상, 교사겸직 원장 수당 지급(세부사업 기준, 정부안 1조3781→국회 확정 1조4242억 원, +461억 원) ○ (영유아 보육료)
상조보증공제조합은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조합 대회의실에서 2019년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조합사 신용평가를 담당하는 이촌회계법인 서원교 회계사의 ‘신용평가의 이해’ 강의가 있었다. 공제규정 상 신용평가 항목별 해설을 중심으로 신용등급을 산정하는 방법을 강의한 서 회계사는 “조합사 임직원의 신용평가 이해도를 높여 효율적인 신용등급 관리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조합사 재무건전성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준비된 자리”라고 워크숍 취지를 설명했다. 2부에서는 조합 공익이사로 활동 중인 법무법인 케이앤엘 이권우 변호사의 ‘할부거래법 위반사례 분석’ 강의가 이어졌다. 할부거래법 위반 및 과태료 처분 사례 유형을 분석해 조합사에서 간과하기 쉬운 법 위반 사례를 짚었다. 이 변호사는 “법을 조문으로만 보고 외우는 것 보다 사례를 통해 분석하는 것이 법 제정 취지를 해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례연구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워크숍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25명) 전원이 운영과 관련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의견을 냈다. 교육 주제 선정과 구성내용에 대한 만족은 6
국내 상조업계 1위 기업 프리드라이프는 최근 티몬의 실시간 쇼핑 방송 플랫폼 ‘티비온 라이프(TVON Live)’를 통해 모바일커머스 전용상품 ‘티몬 프리드 100’을 선보였다. 방송에는 프리드라이프의 장례 전문가가 등장해 상조서비스를 소개하고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프리드라이프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을 통해 상조서비스에 가입한 고객 중 63%가 2040 세대로 갈수록 그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목돈이 드는 장례행사를 가입 당시의 금액으로 준비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상조가입을 미리 준비하려는 젊은 층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프리드라이프는 유튜브 등 동영상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모바일커머스 라이브 방송에 참여, 상조의 이커머스 시장 확대를 통해 이들의 접근성을 높힌다는 목표다. 프리드라이프 문호상 대표이사는 “기존의 매체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쌍방향 소통과 이커머스의 빠르고 정확한 검색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상조업계 1위로서 상조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송을 통해 티몬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티몬프리드 100’은 프리드라이프 상조서비스와 함께 티몬캐쉬 총 100만
한국상조산업협회 출범식이 10일 거행됐다. 상조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구성된 한국상조산업협회는 ㈜대명스테이션을 포함한 총 25개 회원사로 출범된 협회로, 10일 치러진 출범식 및 윤리강령 선포식에는 각 회원사의 임직원들과 정운찬 KBO 총재,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송상민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장, 홍정석 공정거래위원회 할부거래과장, 사단법인 대한민국브랜드협회 조세현 이사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협회 출범과 함께 부회장으로 나선 최성훈 대표이사는 초대 회장인 박헌준 프리드라이프 회장 및 공동 부회장을 맡은 최규석 부모사랑 이사, 허준 더리본 대표, 차용섭 더피플라이프 대표, 김동균 용인공원라이프 대표와 함께 협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협회장 및 부회장은 회원사들과 함께 선수금 5조원 규모의 국내 상조업 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종사자들의 권익보호, 소비자 신뢰 제고에 앞장서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대정부 건의, 관련 법규의 연구 및 제·개정 활동, 산업 건전화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 종사자의 권리 보호 및 지위 향상을 위한 활동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출범식과 함께 진행된 윤리강령
한국소비자연맹이 상조업체 폐업으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집단 소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일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올 상반기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조 서비스 관련 피해를 분석한 결과 ‘갑작스런 폐업’과 관련한 피해사례가 전체의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업 소식을 직접 듣지 못하거나 구체적인 보상 절차를 안내받지 못했다는 불만이 다수 접수됐다. 업체별로는 천궁실버라이프 관련 피해가 가장 많았고, 이어 신성라이프, 투어라이프 등 순이었다. 일방적인 폐업으로 소비자 피해가 다수 접수된 곳으로는 ㈜천궁실버라이프와 ㈜하늘지기장례토탈서비스가 대표적이다. 특히 천궁실버라이프이안상조(이하 천궁실버라이프)는 누적 가입자가 5만 4천여 명에 육박하는 규모있는 상조회사였으나 지난 3월 한국상조공제조합으로부터 계약해지를 통보받고 영업을 종료한 바 있다. 한국소비자연맹은 20일까지 피해자를 모집한 뒤 12월 말경 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며 소비자 공익소송센터의 김재희 변호사가 변론을 맡는다. 소송 진행을 위한 인지대와 수수료는 모두 무료이며 소비자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후, 집단 소송에 참여할 수 있다.
제5기 웰라이프지도사 전문강사과정이 열립니다. 죽음준비교육 지도자과정을 수료하신 분들은 참여가 가능합니다. 첨부한 신청서를 작성하셔서 kadec@kakdang.or.kr로 보내주세요. 많은 참여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첨부 : 5기웰라이프지도사_신청서.hwp *문의 :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 배윤숙 실장 (02-736-0192) .
사람과 기업, 변해야 살 수 있다. . 일본 '(주)츠바사公益社' (나가노현 사쿠시, 대표이사 : 시노하라)가 2019년 12월 12일 (목)부터 'DIY장례 플랜' 상품을 출시했다. 목관, 유골함, 안내책자 셋트를 25,800엔 (세금별도)에 보급하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DIY葬'은 DIY (Do it Yourself의 약자)와 장례식을 조합한 신조어로, 직접 자신의 장례식을 실행하는 것이다. 이 상품이 최근 급속 확산되기 시작했는데 대도시뿐만 아니라 전국 일원에서 전체 장례 행사의 2~3 %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1872년, 승려, 신관에 의하지 않는 장례식 금지법이 공포된지 약150 년. 현행 법률하에서는 무종교장에 가세, 장례업자의 손에 맡기지않는 장례도 증가하기 시작해 이러한 장례자유화가 진행되고 있다. DIY葬에서는 장례업자의 손을 빌리지 않고, 집, 사찰, 교회, 공영 장례식장 및 기타 시설을 이용하여 "자신의 손"으로 실행하고 싶은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해 나간다. 시신처리와 이송, 화장장 수속 등 일부 전문업자를 선택하는 안내도 겸하고 있다고 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생활보호 대상자나 무연고장례 등 폭넓은니즈를 타것으로 하고 있다. 참고로
정부 각 부처 중 주요 업무를 직접 관장하는 부서를 두고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케이스는 보건복지부 직영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유일하다. '재단법인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설립된 것은 2013년이다. 국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장례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부서다. 기자가 방문한 11월 27일에도 전 직원이 맡은 일에 전념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정혁인 기획본부장의 안내로 권명길 원장이 기자를 따뜻하게 맞이해 주었고 이후 진흥원의 역할과 업무내용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이야기는 '자연장'이 주제가 되었다. 그도 그럴것이 정부의 정책에 부응한 진흥원의 당면 업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장례문화 내지 장례관행 개선 문제다. 국민편의 증진 측면에서 실행해 나가다보면 장례비용의 절약, 장례문화 개선, 나아가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에 기여해야 할 목적 등으로 화장후 자연장 안치가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란 결론이다. 진흥원의 각종 업무도 자연 여기에 초점이 맞춰져 실행되고 있다. 우선 장사정책 홍보 강화, 장사정책 연구, 장례문화 콘텐츠개발, 자연장 전문 상담에 주력 등이 있다. 또 장례식장, 공설장사시설종사자 등 장사정책 종사자 교육시에도 자연장에 대한 안내가 주
누구도 그냥 죽을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