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준비. 돌발 퇴직 탈출법. 은퇴자 재취업 문 두드리기'
'웰빙웰다잉' 개념의 앤딩플랜((終活)이 번창하고 있는 일본에서 해당 세대를 위한 각종 편의시설과 강좌 또한 번창하고 있는 가운데 그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와 부담없는 기분으로 자신의 웰빙과 웰엔딩을 습득하고 준비할 수있는 편의시설이 늘어나고 있다. 대형 상조회사 '주식회사메모리드(대표이사사장 요시다 타카시)'가 12월 초, 일본 도쿄 시부야 '도큐플라자' 5층에 '라이프 스토리즈 살롱(ライフストーリーズサロン/ Life stories salong)'이라는 '그랑에이지(Gran Age)'를 위한 '웰빙살롱(終活salong)'을 개설했다. '그랑에이지(グランエイジ)'란 일본어는 영어로 'Gran Age(할머니세대)'와 동일한 의미로 우리 식으로는 '골든에이지' 정도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주식회사메모리드'는 50대~80대의 액티브시니어 세대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시니어'란 용어 대신 "그랑에이지"라고 부른다. '웰엔딩'을 서포트하는 상담카운터를 운영하지만 굳이 '엔딩'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제2의 인생을 적극적으로 영위하기 위한 분위기가 깃든 '살롱'으로 명명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운영목표는 쇼핑이나 중식 겸 들려 '편안하게 상담할 수 있는
앞으로는 국유림을 활용한 수목장림 조성이 허용된다. 배영수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구조개선정책관(국장)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 경쟁 제한적 규제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배 국장은 "공정위가 개선이 필요한 규제를 발굴한 뒤 관계 부처와 협의해 총 19건의 규제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국유림 사용 허가 대상에 '공공법인의 수목장림 조성·운영'이 추가된다. 그동안 국유림에는 수목장림 조성·운영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했다. 배 국장은 "규제를 개선, 수목장림 조성 확대를 유도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친환경 장례 문화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 산림 사업자를 차별하는 대행·위탁 규제를 개선한다. 지금까지 산림 조합이나 중앙회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를 대행·위탁해 산림 사업에 참여할 수 있었지만 이들과 경쟁하는 민간 사업자는 공개 경쟁을 꼭 거쳐야만 했다. 앞으로는 민간 사업자도 대행·위탁할 수 있는 산림 사업 분야가 생긴다.
'무연고 사망' 최근들어 급격하게 부상한 사회적 이슈다. 경제적이유로 인한 가족의 해체와 사회적 단절이 '무연고 사망'을 양산하고 있는 현상이다. 죽은 자의 절대적 단절로 인해 거대한 사막에 혼자가 된듯한 상황에서 죽은 자의 최소한의 인권마저 돌아볼 방법이 없다. 산 자의 인권마저 찬바람이 부는 듯한 현실을 KBS의 심층보도를 통해 살펴본다. 지난달 서울시 성북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네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친지나 이웃 주민이 아닌 건물 관리인에 의해, 그것도 숨진 지 한 달 정도 지나 발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줬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달여가 지난 12월 10일, 이들 네 모녀에 대한 장례가 비로소 치러졌습니다. 장례는 친지가 아닌 구청이 주관했습니다. 유족을 찾았지만, 유족이 구청에 장례를 치르지 않겠다는시신 위임서를 제출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장례를 치를 유족이 없어 서울시 조례에 따라 무연고자 공영장례로 치러진 겁니다. 무연고 사망자 2/3는 연고자 있지만 '시신 인수 거부' 정부의 관련 규정을 보면 무연고 시신에 대해 신원 확인 등을 통해 배우자나 자녀, 부모, 형제자매 등 순으로 연고자 유무를 확인합니다. 연고자가
국내 연구진이 세포가 DNA 복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연구진은 이 연구를 통해 특정 단백질이 암을 억제하는 기능을 밝혀냈다. 이들은 향후 이 연구결과를 통해 암 치료제 연구 및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유전체 항상성 연구단 이규영 연구위원팀이 세포가 DNA 복제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멈춰버렸을때 복제 조절 단백질인 ATAD5가 다시 복제를 시작하도록 촉진한다는 것을 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전체 항상성 연구단은 이전 연구를 통해 세포 내 ATAD5 단백질이 DNA 복제 조절에 관여하는 단백질임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ATAD5 단백질이 복제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중간에 멈춘 DNA 복제가 다시 시작돼 안정적으로 완료된다는 것을 알아냈다. 연구진은 먼저 인간 세포 내 DNA 핵심물질인 뉴클레오티드의 양을 감소시켜 복제 스트레스를 가한 뒤 ATAD5 단백질 양을 줄였다. 복제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DNA 복제가 다시 시작 돼야 한다. 하지만, ATAD5 단백질 양을 줄이면 복제 스트레스를 해소하더라도 DNA 복제가 일어나지 않았다. ATAD5 단백질이 DNA 복제 재시작에 중요하다는
CJ대한통운 자매사인 중동지역 물류회사 CJ ICM은 터키 고대유적 23개를 안전한 장소로 이전하는 ‘하산 케이프 프로젝트(Hasankeyf Project)’를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문화유적 이송 프로젝트는 터키 남동부의 하산 케이프 지역이 일리수 댐(Ilisu Dam) 건설로 인해 수몰 위기에 처하면서 지난 2017년 5월 시작됐다. 이 지역의 고대 유적을 4.7㎞ 떨어진 문화공원으로 옮기는 데 2년 6개월이 넘게 걸렸다.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화재를 해체하지 않고 통째로 옮긴 게 특징이다. 이를 위해 매우 무거운 화물 운송에 사용되는 특수 장비 모듈 트랜스포터(SPMT)가 88대 이상 투입됐다. 초저속 운송 과정에서 무게 중심을 맞추고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각종 기술도 적용됐다. 운송된 유적들은 오랜 역사만큼 무게도 엄청나다. 500년 이상 역사를 지닌 고대 무덤 ‘제넬 베이 툼(Zeynel Bey Tomb)’은 1150t이고, 800년 전 터키에서 사용됐던 목욕탕 ‘아르투클루베스(Artuklu Bath)’는 1500t이다. 그 중에도 운송 난이도 최고로 꼽힌 유적은 ‘키즐라 모스크(Kizlar Mosque)’다. 600살도 넘은 이 모스크
올해 언론보도 등으로 확인된 홈리스 사망만 166건이다. 중앙·지방 정부가 전수조사에 손을 놔 빈곤운동 활동가들이 자체 집계한 값으로 실제론 서울에서만 300건 이상으로 추정된다. 제대로 된 장례조차 치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한 홈리스 추모제가 22일 열렸다. 41개 빈곤·장애·노동·보건 운동 단체 등이 모인 ‘2019 홈리스 추모제 공동기획단’이 22일 저녁 7시 서울역 입구에서 추모제를 열었다. 추모제는 시민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시간 가량 진행됐다. 무대 앞 현수막엔 올해 숨을 거둔 홈리스 166명의 영정이 그려졌다. “거리와 시설, 쪽방, 고시원 등지의 열악한 거처에서 삶을 마감한 홈리스를 기억한다”는 문구와 함께였다. 이동현 홈리스행동 상임활동가는 “이는 활동가들이 확인한 숫자에 불과하다. 홈리스 사망 통계는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가 2009년에 낸 자료 이후 끊겼다. 정부·지자체가 통계를 내지 않아 모른다”며 “인의협 조사 결과 2005년 서울에서만 300명, 2009년엔 350명이 돌아가셨다. 추청컨대 매년 300명 이상이 집다운 집이 아닌 곳에서 살다 돌아가셨을 것”이라 밝혔다. 추모제는 이삼헌 무용가의 위령무 공연으로 시작했다
변화와 혁신의 대표기업인 부동산 전문투자그룹 한미금융그룹(대표 김재동)은 사람이 아닌 반려동물 눈높이에 맞춘 국내 최초 대규모 ‘반려동물 복합테마파크’를 서울 강동구 길동 역세권에 위치한 ‘도시형 생활주택오피스텔 133호실’, 강원도 횡성 펜션(1만2000평 55개동 150실 규모), 경기도 양평 테마공원(1만1654평 규모), 제주 서귀포 리조트(2256평 4개동 19실(전용 84㎡) 규모)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2019년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국내 산업 업황이 어려운 가운데도 글로벌 시장 및 국내 반려동물 산업은 매년 급격한 성장을 보여 왔다. 더불어 국내 반려동물인구 1000만 시대에서 반려동물(개, 고양이, 앵무새, 고슴도치, 토끼, 햄스터 등) 사료, 간식, 동물병원, 관련 용품 등에 관련 지출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반려견은 더 이상 가축이 아닌 가족’이라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반려견은 가족의 일원으로 희로애락을 같이 하는 구성원이며, 1인 가구와 핵가족이 증가할수록 반려견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한국 반려견 관련 산업이 2014년 1.5조원에서 2017년 2.3조원, 2019년 약 3조원에 이르러 5년 동안 연평균 14%
공주시와 공주대학교박물관은 공산성(사적 제12호) 쌍수정 일대 추정 왕궁터 발굴조사를 통해 백제시대에 국가가 진행한 것으로 보이는 대규모 토목공사 흔적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쌍수정(雙樹亭)은 충청도관찰사 이수항이 1735년에 건립했다는 정자로, 남쪽과 동쪽에 백제시대 추정 왕궁터가 있다. 조사단이 찾아낸 출입시설은 쌍수정 주변에 동서 방향으로 조성했으며, 폭 3∼5m 길 양쪽에 높게 성토다짐을 한 구조로 파악됐다. 성토다짐 전체 규모는 길이 50m·너비 36m·깊이 3.5m다. 성토다짐은 흙을 쌓고 다지는 과정을 반복해 지반을 탄탄하게 하는 기법으로, 공산성에서는 흙을 경사지게 쌓고 다시 수평으로 쌓는 방법을 되풀이했다. 공산성 성토다짐에서 발견된 또 다른 특징은 경사면에 성토 유실 방지를 위해 강돌과 깬돌을 깔았다는 점이다. 오늘날 연약한 지반의 안정성을 높이려고 사용하는 건축부재인 필터매트를 적용한 셈이다. 이현숙 공주대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은 이 출입시설이 궁의 문인 '문궐'(門闕) 혹은 임금이 머무는 궁궐 문 양옆에 설치한 두 개의 높은 대(臺)인 '대궐'로 추정된다면서 "출토 유물을 보면 백제가 한성에서 웅진으로 천도한 직후에 건설한 듯하다"고
지구촌 성탄절 풍경 .
예지원 '상장례복식' 워크샵 안내 .
대한요양병원협회는 내년부터 본인부담금 할인행위 등의 불법행위를 자정하고, 존엄케어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대한요양병원협회 손덕현 회장은 19일 하반기 정기이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2020년 회무 방향을 소개했다. 손덕현 회장은 “내년부터 협회에 법정 본인부담금 할인 신고센터를 개설해 환자 유인, 알선 행위 신고가 접수되면 보건복지부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의료법 제27조 제3항은 누구든지 건강보험법이나 의료급여법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할인하는 행위 등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알선·유인하는 행위를 해서는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에 처해진다. 손 회장은 “불법 할인행위는 자해행위일 뿐만 아니라 전체 요양병원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의료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라면서 “전국의 요양병원이 제대로 비용을 받고,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자정 노력이 불가피하다”고 단언했다. 손덕현 회장은 지난 11월 12일 대구를 시작으로, 대전, 전주, 광주, 수원, 부산, 경남, 의정부, 서울, 인천 등 10개 도시를 돌며 ‘2019년 하반기 정책설명회’를 연 자리에서
주식회사 paraisol (오키나와현 이시가키 섬, 대표이사 : 오카야마 이치)가 운영하는 해양散骨 "바다의 음색"은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우주장 기업 엘리시움사와 제휴하여 2019년 11월부터 " 해양우주散骨 서비스 '를 시작했다. 우주장은 이제 현실. 2020년부터 민간인 우주여행도 시작하고 우주에 가는 것이 현실이 되었다. 우주장은 우주가 인간사회에 가까워진 현대의 새로운 추모컨텐츠라고도 할 수 있다. 코스는 '달추모' '유성추모' '남국우주장' 3 코스가 있다. 발사된 유골은 썩지 않고 영원히 우주를 계속 감돌기 때문에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언제나 소중한 사람을 그리워 할 수있다. 조상의 묘지가 달이된다는 시대도 멀지 않을지도 모른다. 달표면 추모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에서 발사된 착륙선이 달에 착륙하여 유골을 안치한다. 착륙선은 묘비가 되어 달표면에 그대로 남는다. 엘리시움의 우주장을 경험한 유족은 밤하늘을 부드럽게 빛나는 달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켜보고 있다는 안심감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가까운 친구와 가족의 손톱이나 머리카락, 유치 등을 모아 생전 행사로 달로 보내는 사람도 있다는 것. 유성 추모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에서 유골을
기아자동차 초록여행은 2020년 첫 미션여행으로 ’준비됐어요! - 새해여행‘을 주제로 이벤트 모집을 시작한다. 경자년의 첫 미션 ‘준비됐어요! - 새해여행‘은 새해맞이 가족여행미션으로 쥐띠의 상징물 및 관련된 장소에서 사진을 찍어 인증샷을 남기는 것이다. 깜직한 의상을 맞춰 입어도 좋고, 귀여운 포즈로 사진을 찍어도 좋다. 인증샷 미션으로 여행에서의 즐거움이 배가 되기를 기대한다. 초록여행 ‘준비됐어요-새해여행‘ 신청기간은 12월 2일(월)부터 12월 22일(일)까지이며,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에서 접수가능하다. 선정자 발표는 12월 26일(목)에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된다. 접수를 통해 선정된 6가정에게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가 탑재 가능한 올뉴카니발 이지무브 차량과 유류완충, 여행경비, 필요시 운전기사를 지원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새해여행을 다녀온 김OO고객은 “저희 자매에게 초록여행을 만나기 전과 후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더 많은 장애인들이 초록여행을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설명) 지난해 초록여행 미션여행을 다녀온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연합회)는 ‘2019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이하 문화로 청춘)’을 통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창작 문화예술 활동 지원하고,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문화로 청춘’은 문화예술 창작 과정에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여 결과물을 완성하는 생산 중심의 문화향유활동을 지향하고, 결과물을 통해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내 손으로 만드는 창작 뮤지컬 ‘인생은 뮤지컬’ 사상문화원의 ‘인생은 뮤지컬’은 어르신들이 창작 뮤지컬 제작 활동을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 분야를 경험하고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 세대에게 다소 생소한 뮤지컬 장르를 적용하여 참여자가 직접 무대를 기획하고 연기하도록 구성되었다. 11월 5일에는 사상구청 로비에서 1년간 준비한 무대를 선보여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받으며 능동적인 문화생산자로 발돋움하였다. 이창미(60세) 참여 어르신은 “이번 활동에서 뮤지컬이란 새로운 영역을 경험하고, 서로의 연기를 보며 부족한 점을 채우고 실력을 쌓았다”며 “공연 무대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내가 성장해간다는 보람이 있다. 앞으로도 계속 활동을 하면서 더 발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