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전국 사업체의 정보화 현황을 조사한 '2019년 정보화통계조사'와 '최근 5년간의 정보화통계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사업현장에서 IoT(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 이용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정보화통계조사는 국내 사업체의 정보화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 사업체 약 402만개 중 1만4000개 표본을 대상으로 매년 전년도 말 기준의 정보화 이용 수준을 조사하는 국가승인 통계다. 조사결과 신기술 이용이 2017년을 기점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4년부터 2018까지 5년간 250인 이상 대규모 사업체를 중심으로 신기술 이용률이 급격히 높아졌다. 사물인터넷 이용률은 2018년 기준 3.2%이지만, 10인 이상 사업체 기준으로는 2014년 1.1%에서 2018년 13.8%로 약 13배 증가했다. 클라우드 이용률은 2018년 기준 6.4%로, 10인 이상 사업체 기준으로는 2014년 12.9%에서 2018년 22.7%로 약 2배 늘었다. 빅데이터 이용률은 2018년 기준 1.7%인데, 10인 이상 사업체 기준으로는 2014년 3.3%에서 2018년 7.7%로 약 2배 증가했다. 최근 데이
일부 한국 언론의 구태의연한 조선족 비하 추태로 쌓인 불감증 때문인지는 몰라도 가끔 SNS에 뜨는 한국인의 연변(조선족) 덕담 동영상을 시큰둥하게 대해왔던 필자였다. 연변의 어느 으슥한 골목가게에서 양꼬치, 순두부, 온면 맛에 완전히 넋을 빼앗긴 한국 ‘미식가’ 백종원씨의 동영상을 봤던 적이 있다. “감동이다, 감동! 어― 좋아라”를 연발하며 연변음식에 몰입하는 백씨의 동영상에 조선족 네티즌들은 의외로 민망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표적인 멋진 음식점을 놔두고 하필 초라한 골목가게를 고른 프로그람 PD의 저의를 꼬집은 것이다. 물론 프로그람 취지에 대한 해명이 뒤따랐지만 ‘초라한 골목가게’가 일부 한국 언론의 빈축거리로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된 불편한 심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네티즌들의 민감한 반응에 필자 또한 공감되는 바가 없지 않다. 조선족사회가 이성화돼가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대목이었다. 그런데 일전에 SNS에서 만난 ‘연변덕담타령’은 필자를 사로잡았다. 덕담내용이 날카로와서였는지 아니면 덕담을 펼치는 한국 젊은이의 느긋한 자세 때문인지는 몰라도 아무튼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순수함이 몸에 배여있는 조선족에 비기면 한국인은 싸가지가
언뜻 국내 20여명의 확진자를 보고 비상이 걸린 한국, 그러나 금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은 지구적인 중대 사건이며 심각한 전쟁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갖가지 사건사연들이 넘친다. 아래 글은 '흑룡강신문'에 실린 기사인데 매우 긴박하고 감동적인 사연으로 지구촌 우리 동포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전문을소개하며 단어나 문법이 다소 맞지 않지만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원문대로 소개하기로 한다. 무한으로 지원 떠난 조선족의사 이야기 생사선(生死线)으로 역행하는 사람들, 연변대학부속병원 호북지원의료팀 (흑룡강신문)편집자의 말: 오늘(2월 3일)은 연변대학부속병원의 제1진 호북지원의료팀이 무한에 파견된지 9일째 되는 날입니다. 포연이 존재하지 않는, 소리 없는 공포만이 존재하는 그곳, 이들은 무한전염병발생근원지에 달려가 전염병 예방통제구조 제1선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생명건강의 위험을 무릅쓰고 무섭게 침투해오는 신형코로나바이러스감염과 싸우고 있는 흰옷을 입은 용사들, 전선지원자 중의 한사람인 연변변원 중증의학과 박사 주성걸씨와의 영상인터뷰를 통해 다급하고 절박한 무한 제1선 현장을 연결해보려고 합니다. ◇ ◇ ◇ 오로지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커라마이시, 투루판시, 카스 지구 증 5개 도시와 지역의 여러병원에서 선발된 의료진102명이 우한으로 출발했다. 신장은 두차례에 걸쳐 의료진 244명을 우한에 파견했다. . . . .
바이오헬스산업 분야는 바이오의약 분야와 함께 데이터 기반의 ICT융합에 방점을 찍고 디지털헬스를 지향하고 있다. 산업계는 데이터·인공지능·플랫폼 등 신산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데이터 3법 외에도 의료기기산업육성 및 혁신의료기기지원법, 바이오헬스 핵심 규제 개선방안이 동시에 시행되면서 정보 생태계 조성 원년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이와 함께 의료·제약 중심으로 이뤄지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계를 확장해 새로운 융합바이오시장 창출과 육성에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가장 먼저 꼽는 분야는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치료 활성화다. 디지털치료 활성화를 통해 질병 치료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임상적 검증을 거쳐 안전성·유효성이 증명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및 디바이스를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인 '의료기기 소프트웨어'(SaMD) 사전인증 등 혁신의료기기 지원을 통해 디지털치료제(DTx)를 제도권에 편입시키고, 혁신적 의료기술 요양급여 평가 여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다양한 레벨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확장된 개념의 건강관리서비스에도 시선을 돌리고 있다. 단순 건강검진이나 심리상담에서 벗어나 만성질환·정신질환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윤명석)은 영정이나 위패로 봉안된 국가유공자의 배우자가 사망하였을 경우, 위패 봉안 및 유골의 형태로 봉안시설에 안치할 수 있도록 2020년도에는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국립묘지에 유골로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배우자는 본인이나 유족의 희망에 따라 합장할 수 있으나, 영정이나 위패로 봉안된 국가유공자의 배우자는 고인와 함께 위패로만 봉안할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2017.10.31. 법령개정이 되어 2018.2.1.부터 시행되고 있으나 변경된 제도가 알려지지 않아 배우자의 합장이 저조한 실정이다. 윤명석 원장은 “국가유공자의 위패봉안과 배우자의 유골 안치가 동시에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변경된 제도 이해 및 홍보 강화로 제2충령당 개인단에 봉안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기순)는 지난 4일 관내 1인 가구의 안전 및 안부확인을 위해 ㈜한국야쿠르트 수완점과 ‘건강을 전달합니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독거노인·중증장애인·중증질환자 등 돌봄 이웃 70여명의 가정을 한국야쿠르트 배달원들이 주2회 정기 방문해 유제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내용이다. 배달 과정에서 배달원들은 2회 이상 미 수령하거나 응급상황 발생 시, 수완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2팀과 아파트 관리사무소로 바로 통보해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도록 할 예정이다. 김기순 수완동 지사협 위원장은 “최근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이 우리 지역 독거위기가구를 보호하는 인적안전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대부분의 장사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고양시의회 의원들이 장사 관련 연구 모임을 구성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고양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장사시설연구회’가 그것인데 지난 2월 3일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진후 고양시 장사시설 정책연구를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고양시의회 ‘장사시설연구회’는 고양시 기존 장사정책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타 지역 및 해외사례 등의 비교 분석을 통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인구 고령화 및 가족형태 다양화 등에 따른 장묘문화 변화를 반영한 선진적인 장사시설 확충 방안을 연구하고자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이날 출범식과 함께 개최된 전문가 초청 특강에는 고양시의회 장사시설연구회 회원 및 고양시 노인복지과, 고양시정연구원, 고양도시관리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박채원 글로벌장례문화복지연구원 원장을 초청하여 실시했으며, 박원장은 ‘고양시 장사시설 정책 추진방향’이란 주제로 장사시설 연구배경, 장사시설 연구범위, 고양시 공설·공동묘지 현황, 지역주민 설문조사 현황, 국내·외 공동묘지 재개발 사례 등을 설명하면서, 고양시 장사시설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다양한 제언을 했다. 특강에 이어 진행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자(누적) 57만여 명, 2019년에 전년 대비 330% 증가 연명의료 결정 이행 환자 8만 5000여 명, 2019년에 전년 대비 52% 증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8년 2월 4일 연명의료 결정제도가 처음 시행된 이후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국민이 57만 명을 넘어서고, 8만 5000여 명이 연명의료 결정을 이행하는 등 제도 이용이 증가 중이며, 삶의 마무리에 있어 국민의 존엄과 가치가 존중받고, 본인에게 시행될 의료행위에 대하여 스스로 결정하는 인식과 문화가 정착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년간(’18.2월~’20.1월) 제도의 운영현황을 보면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시행 2년 동안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사람은 57만 7600명이었다. 전체 작성자 중 성별로는 여성이 40만 8108명(70.7%)으로, 남성 16만 9492명(29.3%)에 비해 2배 이상 많았고,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51만 1500명으로 대다수(88.6%)를 차지했다. 연도별로는 2019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자가 43만 2138명으로, 제도 시행 첫해인 2018년의 10만 529명에 비해
NH농협손해보험이 유병자와 고령자도 두 가지만 고지하면 간편하게 가입 가능한 ‘무배당 투패스초간편건강보험’을 5일 출시했다. 이 보험은 고지기간이 최대 1년으로 짧아져 과거 병력이 있는 고령자나 유병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다.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등에 대한 의사소견 여부와 1년 이내 질병 또는 상해로 입원·수술 여부 등 2가지만 알리면 된다. 납입면제제도를 도입해 가입 고객이 암(유사암 제외),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종합형 건강보험으로 암, 뇌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질병 뿐만 아니라 상해, 질병 입원, 수술 등 다양한 담보로 구성됐다. 20세부터 80세까지 가입가능하며, 10년, 15년, 20년, 30년만기 갱신형으로 100세까지 운영된다.
홍콩 간호사들이 정부의 감염대응을 둘러싸고 파업에 나서면서 신생아와 암환자가 위험에 처했다. 관계자들은 신생아 중환자실과 수천 명의 응급구조대가 밖으로 나가면서 피해를 입었다고 말한다. '캐리 람'은 직원들에게 복직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홍콩의 수천 명의 파업 의료 종사자들이 화요일에 업무에 복귀할 것을 촉구받았고 공립병원 책임자들은 신생아와 암환자들이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거의 3,000명의 의사와 간호사들이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항의하기 위해 밖으로 나온 다음날, 수천명의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그 항의에 동참했다.
2년 전 봄날 예순 살의 여성 시신이 앰뷸런스에 실려 장례식장에 도착하였다. 잠시 후 건장한 체구이지만 힘겨워 보이는 노인께서 장례식장에 들어섰는데 고인의 배우자인가? 하고 생각 되었다. 그런데 그 노인은 힘없이 로비의 소파에 몸을 바로 기대지 못하고 모로 기댄 채로 멍하니 천장만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그 분께 다가가 가볍게 인사를 건네고 고인과의 관계를 물어 보았는데, 고인의 아버지라 하셨다. 배우자인가? 하는 나의 생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그 분께 왜 이리 힘겨워 하시냐고 물었다. 죽은 아이는 맏이인데 태어나면서부터 선천성 소아마비가 있어서 어려서부터 업고 다녔고, 학교에 갈 때에도, 성인이 되어서도 직접 업고 다니며 돌보느라 힘겨웠다고 말씀하셨다. 육체적인 힘겨움 보다는 마음이 더 힘들었을 것 같았다. 그분의 손을 잡아 드리고 등을 토닥여 드리며 계속 이야기를 이어 가는데, 30~40대로 보이는 남녀 두 분이 장례식장으로 당황한 듯 급히 들어 왔다. 고인의 자녀분들인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르신께서 고인의 동생들이라 하셨다. 큰 애를 낳고 장애가 있어서 돌보는데 온 힘을 기울이느라 동생들을 낳을 생각을 못했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기아자동차 초록여행은 봄의 향기가 가득한 4월에 ’준비됐어요! - 인생샷 여행‘을 주제로 여행을 떠날 고객을 위해 이벤트 모집을 시작한다. ‘준비됐어요! - 인생샷여행‘은 기념사진 찍기 미션으로 전국 여행지의 포토존을 찾아 떠나는 것이다. 4월이 되면 꽃도 많이 피고 날씨도 화창하여 인생샷 찍기 딱 좋은 시기이다. 포근해진 날씨만큼 가벼운 마음으로 어디든 떠나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삼아 나만의 인생샷을 찍어보면 어떨까? 초록여행 ‘준비됐어요-인증샷여행‘ 신청기간은 2월 3일(월)부터 2월 23일(일)까지이며,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에서 접수가능하다. 선정자 발표는 2월 26일(수)에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된다. 접수를 통해 선정된 6가정에게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가 탑재 가능한 올뉴카니발 이지무브 차량과 유류완충, 여행경비, 필요 시 운전기사를 지원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인생샷 여행을 다녀온 전OO고객은 “초록여행 덕분에 많은 것을 눈으로 담고 마음으로 담고 사진으로 남긴 즐겁고 뜻깊은 여행을 할 수 있었다” 라고 소감을 전
“내가 여기(안동에) 괜히 온 게 아니야. 안동포를 파는 곳이 있거든” 지난해 9월 29일 KBS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영분에서 안동을 찾은 요리 연구가 심영순(80)씨가 갑작스레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차를 멈춰 세우며 이렇게 말한다. 그가 일행을 이끌고 방문한 곳은 ‘안동포(安東布)’ 수의 판매점. 이곳에서 심씨는 원단을 직접 만져보고 남편의 수의를 구매한다. 그는 “미리 수의를 맞춰놓으면 오래 살 거 아니야. 건강하게 오래 사시라고 하는 거야”라며 뿌듯한 미소를 짓는다. 수의는 ‘목숨 수(壽)’ ‘옷 의(衣)’ 자를 쓴다. 자식이 부모님의 무병장수를 바라면서 준비하는 옷이다. ‘내가 언제 죽더라도 자식이 해준 옷이 있으니 편안하구나’라는 안정감을 주기에 장수복으로 통한다. 특히 안동포는 신라시대와 조선시대 궁중에 올리는 진상품으로 선정될 정도의 최고급 수의 원단으로 명성을 떨쳤다. 안타깝게도 고급 수의를 찾는 이들이 줄면서 안동포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다. 상조회사 ‘예효경(禮孝敬)’을 운영하는 김익한 대표는 1월 20일 ‘이코노미조선’과 인터뷰에서 “지난 20년간 장례문화가 많이 바뀌었다”면서 “정성스럽게 고른 수
뜻하지 않은 신종바이러스로 봉쇄된 중국우한시, 1100만 거대인구를 가진 이 도시에 갑자기 갇히게된 한 중국 여기자가 서 울신문과 가진 인터뷰 기사가 눈길을 끈다. 인류의 재앙 앞에서 관심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공감할 만한 내용이어서 일부를 소개하기로 한다. [취중생]중국 여성의 일기가 보여준 봉쇄된 우한 일주일 궈징(29)은 봉쇄된 우한에서 홀로 사는 여성입니다. 우한이 봉쇄된 지난 23일부터는 일기를 써서 페이스북 등에 올리고 있습니다. 2019년 11월부터 우한에서 지낸 그는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도시가 봉쇄되는 일은 전례가 없고, 누구나 흔히 겪는 일이 아니다”라면서 “사회활동가로서 봉쇄된 도시를 기록하고 싶었고, 나의 삶의 일부분도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우한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그의 일기 일부를 소개합니다. 1월 23일 -요 며칠 새 나는 계속 마음을 졸인다. 각지에서 들리는 확진 소식을 보면 대부분 15일 전에 우한을 방문했던 사람이었다. 우한은 전국에서 대학생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다. 1월 중순이면 대학생들이 방학을 맞는다. 게다가 지금은 춘제를 앞두고 역을 오가는 인원이 많다. 그런데도 우한기차역은 엄격히 관리·감독 되지 않았다.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