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중 핵심으로 꼽히는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두고 세계 각국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국내 유수의 IT 기업 수장들도 AI에 기업 미래가 달렸다고 보고 전담 연구소와 조직을 꾸려 투자와 인재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14일 IT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해외 기업 관계자들과 AI 분야 기술 및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적극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지난 4일 방한한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을 비롯해 재계 총수들과 함께 한 만찬 자리에서도 AI를 중심으로 얘기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용 부회장이 AI에 힘을 실어주는 가운데 삼성의 AI 연구소도 빠르게 커졌다. 2017년 11월 설립한 삼성리처치 산하에는 한국 AI 총괄센터를 포함해 5개국 7곳(미국 실리콘밸리·뉴욕, 영국 케임브리지, 캐나다 토론토·몬트리올, 러시아 모스크바)에 AI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한국 AI 총괄센터를 전 세계 AI 연구 허브로 만들고 2020년까지 AI 선행 연구개발 인력을 1000명(국내 600명+해외 400명)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삼성의 AI 성과도 가시적이다. 독일 시장조사업체인
중국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시니어 시장이 1000조원 규모를 돌파했다. 국내 기업들이 철저한 시장분석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가미한 아이디어 제품으로 중국 시니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코트라(KOTRA)는 11일 '중국 시니어 비즈니스 진출방안' 보고서를 내고 중국 시니어 비즈니스를 '주·행·용·의·호·락(住·行·用·醫·護·樂)' 6대 키워드로 분류하고, 이에 따른 20대 유망 품목과 서비스를 제시했다. . 주(住)는 침대·매트리스, 행(行)은 휠체어·보행보조기·지팡이, 용(用)은 기저귀·좌변기·샤워의자·세발기, 의(醫)는 혈압·혈당 측정기, 보청기, 호(護)는 독거노인 관리시스템, 재택 간호, 락(樂)은 실버로봇, 여행, 단기 요양 등이다. 중국 첸잔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800만명 이상씩 늘어나고 있으며 관련 시장은 지난해 5조9000억 위안(약 1009조원) 규모로 성장했다.중국의 시니어산업 규모는 급격한 고령화에 따라 2024년까지 연평균 13.1%씩 성장하면서 14조 위안(약 2400조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여기에는 정부의 적극적인 산업 육성도 한몫 하고 있다. 지난
국내 중소기업의 온라인수출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무역협회는 10일 서울 강남 무역협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온라인수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에서 온라인수출 환경 조성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온라인수출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의체'는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수출과 관련해 물류, 통관, 마케팅 등에서 국내 중소기업이 겪는 애로를 해소키 위해 만들어졌다.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상거래 수출(역직구)은 32억5000만 달러다. 이는 한류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수치다. .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중기부는 지난해 7월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지난해 7월 1차 회의를 진행했으며 같은해 12월 2차 회의를 거쳐 이날 3차 회의가 열렸다. 협의체는 정부, 유관기관, 온라인수출 중소기업, 전자상거래플랫폼 및 물류업체 등 4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의 주요 논의 사안은 ▲표준정보체계 구축 방안 ▲전자상거래 거점(집적지) 설치 방안 ▲전자상거래 수출전용 통관플랫폼 구축 방안 등이었다. 이홍열 중기부 사무관은 "제품·유통정보, 물류정보, 수출신고 정보가 각각 따로 운영돼 다품종·소량 상
. 일반대와 전문대학, 특성화고에서 운영되고 있는 학교 기업이 지난 2017년 73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학교기업은 2017년 기준으로 일반대에 89개, 전문대학에 93개, 특성화고에 42개 등 모두 224개가 운영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술서비스업이 70개(31.2%)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는 식품제조업 55개(24.5%), 제조업 41개(18.3%) 등이 뒤를 이었다. ▲ 출처 : 대학신문. 학교기업은 대학·특성화고나 산학협력단이 교내 부서로 설치한 학과·교육과정 연계 기업을 말한다. 학교의 기술과 연구 성과를 직접 사업화하거나 용역 형태로 실무에 적용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다양한 직무경험과 현장성 높은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고, 학교는 운영수익을 교육활동에 재투자할 수 있다. 교육부는 학교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4년 지원을 시작했고, 2010년부터는 5년 단위로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10∼2014년 1단계 사업을 시행했고, 2015년부터 올해까지 2단계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04년 지원사업 시작 이후 2017년까지 학교기업 실습교육에 참여한 학생 수는 1673명에서 2만5367명으로 15배
해외 언론들은 아직까지 잠재력이 충분히 발굴되지 않은 중국의 5대 분야에 주목하면서 일부 대기업이 베이징이나 상하이가 아닌 중소 도시에서 발전 기회를 찾아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참고소식망은 미국소비자뉴스와 상업채널 사이트 보도를 인용해 중국에는 아직도 충분하게 개발되지 않은 분야가 있으며 특히 성장 전망이 밝은 5대 분야는 인터넷, 자동차, 의료, 교육, 여행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이 시장에 진출한 기업의 경우 이익 포인트가 대부분 규모가 작은 도시나 현급 도시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 사진출처: 하나투어 모건스탠리의 중국 수석 애널리스트 싱즈창은 “이런 중소규모 도시들은 10~15년간 중국 경제성장의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이같은 전망을 확신하고 있는 이유는 “정부가 도시 확대를 위해 드러내놓고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라며 "농촌에 살고 있는 6억 명의 주민들도 대도시와 맞먹는 서비스를 누리면서 대도시 생산력과 맞먹는 수준으로 접근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인터넷=크레디트스위스아게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비록 중국 인터넷 사용자가 많은 편이지만 아직도 농촌지역에서 점진적 성장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차성수)는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사장 송경용)과 4일 여의도 The-K타워에서 ‘사회적 금융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차성수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과 김호현 기금운용총괄이사,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 박학양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맞춤형 사회주택 지원사업과 같이 연대기금이 제안하는 임팩트사업(사회나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에 대한 공동 투자를 검토하는 등 국내 사회적 금융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이를 통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동시에 공제회가 평소 강조하던 사회책임투자를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성수 이사장은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국민기업이자 기관투자자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과 적극 협업해 사회적 금융사업에 대한 다양한 투자기회를 늘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은 대한민국 최초의 ‘사회적 금융 도매 기금’이다. 연대기금은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
당대를 풍미한 인물들 부고기사로 읽는 현대사뉴욕 타임스 부고 모음집- 뉴욕 타임스 지음 /윌리엄 맥도널드 편저윤서연 외 옮김 /인간희극 /2만5000원.흔히 신문에 실리는 ‘부고’(訃告)라고 하면 빈소와 발인 날짜, 장지 등이 먼저 떠오른다. 간혹 사회적 영향이 큰 인물이 죽었을 때는 별도의 기사가 실린다.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이나 영국 등의 신문에는 부고 기사, 영어로는 ‘OBITUARY’가 주요한 기사로 주요한 면을 차지한다. 또 부고 기사를 전담하는 기자(영화 ‘클로저’에서 주드 로가 부고 기사를 쓰는 기자로 등장)가 있을 정도다. 부고 기사는 단순히 죽음을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한 인물의 일생을 압축해서 보여주는 데 수준이 상당히 높다. 그런 부고 기사의 진면목을 접할 수 있는 ‘뉴욕 타임스 부고 모음집’이 나왔다. 뉴욕 타임스는 1851년 창간해 세계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언론사 중 한 곳이다. 흥미로운 점은 부고 기사를 모아 보니 살아 있는 현대사가 됐다는 것이다. 현대사를 끌어온 인물들이 부고 기사의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존 스튜어트 밀(1806~1873) 찰스 다윈(1809~1882) 칼 마르크스(1818~1883)
.'SJ산림조합'이 100% 출자하여 설립한 'SJ산림조합상조(주)'가 7월 8일자 공지를 통해 선수금보전기관을 KB국민은행에서 '상조보증공제조합'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상조보증공제조합(이사장 이병주)도 SJ산림조합상조와 15일 공제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상조회사는 소비자 피해방지를 위한 50%의 선수금을 특정 금융기관, 또는 2개의 공제조합에 예치할 수 있도록규정되어 있다. 해당상조회사는 거의 절대적으로 안전한 금융기관을 선택하여 3년간유지해 오던 금융기관예치를'공제조합' 예치로 변경한 이유를 역시 공지를 통해 밝혔는데 * 공제조합 가입사가 전체 34%이나 회원수 및 선수금규모는 50% 이상*은행 예치의 경우, 업체수 61.7%에비해 회원수 및선수금규모는 14%이하 라고 밝히고 이어서 '은행 예치 --> 공제조합 가입으로 변경'한 이유를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 제27조 1항에 의거함*2갸 조합사(상조보증공제조합, 한국상조공제조합) 중 안정적인 상보공 가입*공제조합사 간 네트워크 형성(업계정보 수집 강화)*공제조합 내 행사 이행 보증을 통한 행사량 증대*정부 정책 변화 등에 공동 대처등으로 내세웠다. .그런데, 업계에서도
해외견학연수 스케줄에는 현지 관광 코스를 빼놓을 수 없다. 평소 특이한 업무에 남다른 수고가 많은 참가자들의 휴식과 충전의 기회라는 의미를 살리자는 취지가 있고 또 해외현지의 이색적인 풍물을 직접 체험하여 견학연수에 의미를 부가하려는 목적도 있다. 금번 ‘2019중국장묘산업연수’에서는 스케줄을 소화하는 동선이 꽤 광범위했다. 연수 이틀 째, 푸저우(福州)시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인 ‘삼방칠항’과 당일 저녁, 현지 주관사인 '복건원만생명그룹'이 우리에게 베풀어 준 환영만찬이 기억에 남는다. . . 푸저우시의 세계적 관광지 ‘三坊七巷(Sanfang Qixiang, 삼방칠항)’은 3개의 ‘坊(동네)’와 7개의 ‘巷(골목)’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현재는 삼방칠항 중에서 한 개의 동네와 두 개의 골목이 개축되었기 때문에 ‘이방오항’만이 남아 있다. 그래서인지 현대식 건물과 고건물이 거리에 혼재해 있는 모습에 잠시 혼란을 겪기도 했다. . . 이 마을의 특징은 중국 역사 인물의 옛 주거지나 청 시대 건축물을 포함한 많은 문물 고적이 지금까지 잘 보존되고 있다는 점이다. 당(唐)나라 중기 '안사의 난(安史之乱)' 때 관리들이 남쪽으로 피난와 사
아흔을 바라보는 나이.어쩌면 이제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고정리해야 하는 나이로 생각할지 모릅니다.하지만 작가이자 번역가인 김욱 작가는아흔을 바라보는 이 나이에 아직도현역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김욱 작가는 소설가를 꿈꾸던 청년 시절,6·25전쟁으로 북한 의용군에 강제로 끌려가한순간 모든 꿈이 무너졌습니다. 의용군에서 탈출한 후 생업을 위해 기자생활을 했습니다.하지만 평생 모은 재산은 보증으로 날려 버리고노숙자나 다름없는 신세가 되어 결국 남의 집묘지를 돌보는 묘막살이를 해야 했습니다.이미 그의 나이 일흔이었습니다. 하지만 김욱 작가는 '글을 쓸 수 있다'라는확신으로 출판사의 문을 두드렸습니다.작가 사후 50년이 지나 저작권이 소멸했지만아직 국내에 출판되지 않은 주옥같은작품들의 번역에 매달렸습니다. 그동안 김욱 작가는 자신의 이름으로책을 낼 정도로 유명한 번역 작가가 되었으며,고령이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현역으로 살면서200권이 넘는 책을 번역했습니다. 아흔의 나이로 현역이라는 것도 놀랍지만일흔의 나이에 신인이었다는 것은더욱더 놀랍습니다. 나이 일흔에 무일푼이 되었다는 처지는누구라도 좌절하고 포기할만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라도자신의 내면을 살
2019중국장묘산업연수,유쾌한 시간들 화보집/// . 금번‘2019중국장묘산업연수’에서는 스케줄을 소화하는 동선이 꽤 광범위했다.연수 이틀 째,푸저우(福州)시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인‘삼방칠항’과 당일 저녁, 현지 주관사인 '복건원만생명그룹'이 우리에게 베풀어 준 환영만찬이 기억에 남는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3일자 조선일보는 상조업계의 움직임을 보도한 기사에서"상조 가입자 보호에 쓸 돈, 상조회사의 이익단체에 썼다."는 타이틀을 달았다.지난 4일 창립총회를 가진 "한국상조산업협회" 에 조합 예산을 지원하는 모양새로 참여했다는 내용이다.소비자가 낸 돈으로 이익단체 설립에 참여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기도 하다.그러면서 동일 날자에 또 다른 단체인 '대한상조산업협회'의 창립을 거론하며 하나의 단체로 소비자 이익을 적극대변해야할 단체가 출발부터 서로 다투고 있다는 지적이었다. .본지가 주장하고 보도한 바와 같이 20여 년전 부산에서 출범한 양 상조단체는 지금까지 한번도 한 목소리를 낸적이 없다는 것이 사실이다. 당시 '한국상조연합회(보람 등)'과 '전국상조협회(프리드)'가 지금도 양대협회 설립의 주축으로 드러나고 있다. 소비자 보호를 지상과제로 하여야할 공제조합 설립 역시하나로 통일되지 못하고 '한국상조공제조합(프리드 주축, 초기)과 '상조보증공제조합(보람 등 주축)'으로 별개로설립되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피해를 구제한다는 명분의공제제도 역시 '장례이행보증제' '안심서비스'란 이름으로 별개의 제도로 운영하고 있다. [기사참조 --->언론사 장례상품 출시,
12일자 '데일리그드지'는 공제조합의 소비자 피해보상 현황에 대한 '편집장칼럼' 기사를 통해'상조회사보다 더나쁜 공제조합'이란 타이틀을 달았다. 상조피해 소비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설립,운영되고 있는 공제조합이소속 상조회사 폐업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보상액이 턱도없이 소액이란 점을 지적한 내용이다. 상조회사 폐업 등 사태 발생시상조가입자 불입금액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피해가입자에게 돌려 주어야 하지만 상조회사 폐업후3년 간의 피해신고 기간에 제대로 신고한 소비자가 적어 결과적으로 공제조합이 이득을 보는 셈이 된다는 것이다.이는 마치 상조회사가 중도해지하는 가입자로 인해 발생하는 위약금이 상조회사의 무시 못할 수익원이 되고 있다는웃지 못할 상황과 거의 동일한 현상이다. 상조회사보다 더나쁜 공제조합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상조업체 보상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최근까지 등록 말소나 취소 처분을 당한 경우를 포함해 폐업한 상조회사는 183개사에 달했다.상조회사의 폐업으로 인한 피해자는 53만4천576명에 달했고 이들이 납입한 금액의 절반인 보상대상 금액은 3천3억원으로 집계됐다. 할부거래에
보람상조는 장례행사 부당거래를 신고하는 ‘장례행사 부당거래 신문고’를 만들고 신고 포상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신문고에는 상조 이관 이적 및 금전 혜택 권유, 부금계약 부당거래, 장례행사 부당거래 등을 제보할 수 있다. 각 사안에 따라 3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포상금도 지급한다. 신고 접수는 보람상조 홈페이지 내 ‘장례행사 부당거래 신고센터’ 페이지나 전화, 우편, 방문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최근 상조업계 내 부당한 방법으로 유인하여 고객피해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올바른 상조문화와 고객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하며 고객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일반대와 전문대학, 특성화고에서 운영되고 있는 학교 기업이 지난 2017년 73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학교기업은 2017년 기준으로 일반대에 89개, 전문대학에 93개, 특성화고에 42개 등 모두 224개가 운영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술서비스업이 70개(31.2%)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는 식품제조업 55개(24.5%), 제조업 41개(18.3%) 등이 뒤를 이었다. ▲ 출처 : 대학신문. 학교기업은 대학·특성화고나 산학협력단이 교내 부서로 설치한 학과·교육과정 연계 기업을 말한다. 학교의 기술과 연구 성과를 직접 사업화하거나 용역 형태로 실무에 적용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다양한 직무경험과 현장성 높은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고, 학교는 운영수익을 교육활동에 재투자할 수 있다. 교육부는 학교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4년 지원을 시작했고, 2010년부터는 5년 단위로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10∼2014년 1단계 사업을 시행했고, 2015년부터 올해까지 2단계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04년 지원사업 시작 이후 2017년까지 학교기업 실습교육에 참여한 학생 수는 1673명에서 2만5367명으로 15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