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정신병원에서 환자에 대한 심페소생술 포기동의서 서명을 당사자의 미성년 자녀에게서 받은 것은 부당하다는 의견을 냈다.인권위는 한 정신병원 측을 상대로 "심폐소생술 포기동의서를 받는 과정에서 정신질환자 등의 의견을 존중하고, 미성년자 자녀로부터 심폐소생술 포기동의서를 받지 않도록 하는 등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는 권고를 했다고 21일 밝혔다.또 해당 병원 보호사를 대상으로 "유사 사례 및 재발방지를 위해 특별인권교육을 받으라"고 했으며, 관할 구청장에 대해서는 "관내 정신의료기관에서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는 우울증과 알코올 의존증 진단을 받은 정신질환자가 병원을 상대로 낸 진정에 대한 판단이다. 이 환자는 "병원이 심근경색이 있다고 하면서 호흡곤란이 발생해 사망해도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각서를 쓰라고 강요했다. 결국 자녀가 각서에 서명날인했다"는 등의 주장을 했다.인권위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해 6월 경찰의 의뢰로 응급입원됐고, 다음날 '우울증과 알코올 의존증'으로 보호입원으로 전환됐다.인권위는 병원에서 심폐소생술 포기동의서에 환자의 미성년 딸 서명을 받았던 점을 인정하면서 "각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지난 12일부터 상조공제조합과 함께 ‘내상조 찾아줘’ 누리집(홈페이지)를 개발하여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소비자는 본인의 상조회사가 어느 기관을 통해 선수금을 보존하는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고, 선수금 확인을 위한 정보들도 산재되어 있어 이를 직접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에 공정위는 소비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상조회사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상조회사가 직접 소비자에게 선수금 납입액, 납입횟수 등을 통지하도록 의무화하는 법률 개정을 추진하게 된 것. ‘내상조 찾아줘’ 누리집 개발은 작년 4월부터 시행된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에 이은 두 번째 민관 협력 사례로, 소비자가 본인이 가입한 상조상품과 관련한 정보들을 한 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산재된 여러 정보를 통합하여 제공하고 있다. 가입을 원하는 소비자의 경우 해당 누리집을 통해 총 19개 참여 업체의 다양한 상품을 한 눈에 비교하여 원하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누리집 첫 화면에서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 안내 웹툰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본인이 가입한 상조회사가 공제조합을 통해 선수금을 보전하고 있다면
. 더케이예다함상조(이하 예다함)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한 2019 프리미엄브랜드지수 1위 시상식에서 업계 최초로 장례 서비스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예다함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프리미엄브랜드지수 인증 수여식에서 장례서비스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다함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상조업계 최대 자본금 500억원을 전액 출자해 설립한 상조회사다. 올해로 12회째 맞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Korea Standard Premium Brand Index)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브랜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를 위해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이다. 예다함은 상조업계의 부정적 이슈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소비자 중심 경영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010년 1월 영업개시 이래, 7년여 만인 지난 2017년 11월 고객 납입금 3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단일 법인으로는 두 번째로 가장 많은 고객 납입금을 보유하고 있는 예다함은 고객 납입금 보호를 위해 국내에서는 가장 많은 1금융권
통일부는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최근 숨진 채 발견된 탈북민 모자의 구체적인 장례 장소와 절차 등에 대해 관할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의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통일부는 "조속한 시일 내에 탈북민 단체 및 지자체와 협의를 완료해 장례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는 탈북민 모자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한 경찰 조사가 완료되지 않아 구체적인 장례 절차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그러면서 통일부 산하 탈북민 지원기관인 남북하나재단을 중심으로 원만히 장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탈북민단체, 지자체 등과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지난 2009년 하나원을 수료한 탈북민 한모(42)씨는 아들 김모(6) 군과 함께 지난달 31일 관악구 봉천동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 발견 당시 집에 식료품이 다 떨어져 있었다는 점 등으로 미뤄 아사 가능성도 거론됐고, 빈곤 탈북민을 위한 사회안전망에 '사각지대'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남북하나재단은 홈페이지 첫 화면에 '재단 임직원 일동' 명의의 글을 올려 고인의 명복을 빌고 "깊이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앞으로 정착지원제도
. 일본 최대 장례박람회인 "ENDEX2019 (엔딩산업전 2019)" 가 오늘 20일 오전 10시 도쿄 빅사이트 서홀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금번 행사의 전반적인콘텐츠는 예년에 비해 큰 변화는 없으나 무엇보다 우리가 주목할만한 점은 행사의 국제적인 인지도 상승으로 인해 의미있는 기관 단체와 전문가들의 참여도가 확대되었다는 사실이다. 먼저 작년에 이어 중국 최대 장례그룹인 '상해 복수원그룹'이 '왕지센' 대표이사사장이 '중국의 새로운 장례정책'이란 주제를 가지고 첫날 특강을 마련하였고, 더불어 이번에는 부스까지 참여하였다는 사실에서 장례산업의 국제적인 제휴 협력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한편 '왕지센' 대표이사는 '츠카모토' 장례전문 저널리스트의 특별 인터뷰도 준비되어 있다. 또 지금까지 10여년 간 'AFE(아시아장례묘지컨퍼런스박람회)' 란 명칭으로 독자적인 전시 행사에 주력하던 홍콩의'버티컬엑스포' 란 기업이 금년에는 23명의 견학단을 조직, 파견한 것은 매우 이색적인 사실이다. 이러한 사실에 비해 우리 한국은 우선 본지가 6월말 '2019중국장묘산업연수'의 성공적인수행의 여파로 인한 견학단 모집이 어려워 일본견학단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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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민정부(民政部)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중국 성인 독신 인구는 2억명으로 집계되었으며 그 가운데 1인 가구는 7700만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신 인구가 증가하면서 중국 소비시장 특징은 개성화, 개인화, 자기만족, 그리고 간편 추구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독신 가구 가운데 75%는 매월 1000위안 이상을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1000~3000위안 소비가 41.6%로 가장 많았고, 3000~5000위안이 34.2%, 500~1000위안이 13.2%, 500위안 이하가 10.7%, 그리고 5000위안 이상은 0.5%를 차지했다. 중국 독신 가구의 소비 특징은 가격 민감도가 낮고 대신 게임, 쇼핑, 영화관람, 배달음식, 온라인 사교 활동 등 자신을 위한 소비에 관대한 마이마이마이(买买买)의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편의점 식품, 미니 노래방, 1인 식당 등 1인용 시설 및 제품이 증가하였으며 음식 소비는 간식, 유제품, 고급 향신료, 삶은 식품 등의 소비 수요가 높았다. 마이마이마이(买买买)의 마이(买)는 사다는 뜻의 매(買)의 간체로 买 글자를 세 번 중복하여 씀으로써 ‘구매’의 뜻을 강조하는 중
11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세븐일레븐, GS25, CU, 이마트24 등 대형 편의점들이 무인, 배달, 택배, 세탁, 입금, 외화 결제 서비스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편의점 업계는 소비의 축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편의점도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 의식이 높다. 지금까지 편의점이 담배와 주류, 가벼운 먹거리 판매 등 '편리함'에 초점을 맞춰 성장을 해왔다면, 앞으로는 가능한 많은 고객이 매장을 찾아 점포 당 매출을 늘려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전망한다. ▲ 이마트24가 선보인 '주류 카테고리킬러' 매장. 이마트24 제공 세븐일레븐은 '미래 편의점'의 방향성을 '프레시 푸드 스토어'로 잡고, 2014년 카페형 편의점 '도시락 카페'를 시작으로 2017년 무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에 이어 최근 '푸드드림'을 선보였다. 서울 한남동에 1호점을 낸 '푸드드림'은 1~2인가구 먹거리에 초점을 두고 편의점에서도 간편하지만 제대로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푸드 섹션을 대폭 강화한 특화 매장이다.
. CJ대한통운은 전국 곳곳에 설치된 무인 로커(택배함)를 기반으로 24시간 택배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 증가 등으로 택배를 직접 보내고 받는 것이 어려워지고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 문화가 확산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기존에 신규 아파트 단지나 지하철 역사, 관공서 등을 중심으로 설치된 무인택배함의 경우 대체로 상품을 받는 배송지 기능으로만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CJ대한통운은 무인 로커 중소기업과 제휴를 통해 전국 300여개 지역에 택배 접수와 발송 기능을 더한 무인 택배함 1천개를 새로 도입했다. 택배를 보내려면 CJ대한통운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주소지와 상품정보 등을 입력하고 GPS 기반으로 검색된 가까운 무인택배함을 선택해 요금을 결제하면 된다. 요금은 상품 크기와 무게에 따라 3천500∼5천원 사이로 적용되며 오후 3시까지 접수한 택배물은 당일 집하한다. 예약 후 2시간 이내에 상품을 넣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 무인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면 택배기사를 만나기 위해 기다릴 필요 없이 365일 언제나 택배를 보낼 수 있고, 앱으로 요금 결제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
▲ 출처 : TV조선 . 유튜브에 영상 콘텐츠를 찍어 올리는 사람들을 '크리에이터(creator)'라고 부른다. 주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한 달 평균 536만원을 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조사 결과가 7일 공개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노동연구원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진이 지난해 10~11월 유튜버와 같은 1인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등록된 한국MCN(멀티채널네트워크) 협회 회원 25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실시했다. 설문 조사와 심층 면접을 병행했다. ◇전업자 10명 중 2명 조사 대상의 24%(60명)가 크리에이터 활동이 주업(主業)이라고 응답했다. 부업(副業)이라는 응답은 23%(58명)였고, 나머지 53%(130명)는 "취미로 한다"고 답했다. 크리에이터가 주업이라는 60명의 평균 월소득은 536만원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소수의 고소득자들 때문에 평균 소득이 높아 보이는 것이다. 절반 이상이 월 평균 소득 150만원 이하였다. 하위 25%는 80만원 이하였다. 최고 소득은 5000만원에 달했지만, 가장 적게 버는 사람은 5만원에 그쳐 수입 격차가 1000배나 됐다. 유명세를 누리고 있는 유튜버들의 수익은 상상을 뛰어넘는다. 장난감을 갖고 노는 방송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켓이 환불을 거부하거나 환불 기간을 줄이는 등 소비자 권리를 제대로 보장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네이버 블로그와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국내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6개 SNS 플랫폼 내 마켓 411개를 대상으로 전자상거래법 준수 여부를 조사한 결과 대다수가 소비자 보호와 관련된 주요 규정을 지키지 않고 있었다고 8일 밝혔다. . 이들 411곳 중 계약 철회와 관련한 전자상거래법을 준수하고 있는 곳은 단 한 곳에 불과했다. 나머지 410곳은 환불을 거부하거나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기간을 줄이고, 거래 취소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소비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1대1 주문 제작이나 공동구매라는 이유를 들어 주문 취소가 불가능하다고 고지하거나 거래 취소 기간을 법에서 정한 7일보다 줄인 사례 등이 많았다. 사업자 정보를 제대로 알리지 않은 곳은 220곳, 결제방식을 안내하지 않고 있는 곳도 191개나 됐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소비자원에 접수된 SNS 마켓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169건이었는데 계약 불이행 관련 내용이 40.2%, 청약 철회 관련이 35.5%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보이스피싱(금융사기 전화)을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무료 애플리케이션(앱)이 나왔다. 기업은행은 금융감독원,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개발한 ‘IBK피싱스톱’을 8일부터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 앱은 휴대전화 통화내용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이스피싱 사기일 확률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경고음성과 진동으로 알려준다. 해당 음성은 발신자에게는 들리지 않고 수신자에게만 전달된다. ▲ IBK피싱스톱의 보이스피싱 분석 화면. [기업은행] . 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8200개 실제 보이스피싱 통화 내용을 받아 분석에 활용한다. ‘서울지방경찰청’, ‘대포통장’ 같은 키워드만이 아니라 말하는 문장의 패턴까지 잡아낸다. 8일부터는 기업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구글의 플레이스토어에서 IBK피싱스톱을 다운로드 받으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후후앤컴퍼니와 협업을 통해 스팸 차단 앱 ‘후후’를 업데이트만 하면 IBK피싱스톱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기존 IBK피싱스톱은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 9.0인 스마트폰에서는 이용이 어려웠지만 후후 앱을 활용하면 최신 LG전자 제조 스마트폰도 보이스피싱 탐지기능을 쓸 수 있다. 다만 최신 삼
. 제5회 일본장례박람회가 마지막 준비에 한창이다. 8월 20일부터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ENDEX(Endeing 산업전)'은묘석전시회인 '제3회 메모리얼스톤쇼', 그리고 종교시설과 설비 전시회인 '제3회 사찰설비산업전'도 함께 개최된다. 또 '신사,불각보수 전시회', '답례품전시회' 등 상.장례 관련 각종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어전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또 올해로 3회째인 '장례꽃컨테스트'와 함께 주목할만한 이벤트로 승려와 법사(사찰 종사자)들의 솜씨경연인 '차세대승려2019' 가 특색을 드러내고 있다. . 특기할 사항은 심사위원들의 면면인데최근 가장 활발한 신진 CEO로 주목받고 있는 '기무라 고키(木村光希) '오쿠리비도아케데미' 대표를 심사위원장으로 '주식회사 웰다잉네트' '佐々木(사사키)' 부사장, 그리고 사찰종단 진종흥정파 21대 주지 '사사키' 등을 초대했다. 또 본 박람회 주관사인 'TSO인터네셔널' '사사키 대표이사'가 심사위원으로 포함된 점도 이색적이다.예술창작, 퍼포먼스, 음악, 사찰활성화 등 4개 분야 8명 사찰 인재들을 대상으로 관람자들의 투표와 동시에 심사하는 이들 심사위원들은 모두 20대와 30,
8월 7일, 중국장례협회 공원묘원 업무교류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비전, 산업생태학', '트렌드, 생태계 묘지', '혁신 토지절약 생태학 기술' 등 3개 주제별 섹션개최, 각기 다른 관점, 다른 분야, 다른 직업인들의 아이디어를 교환. 최근 묘지산업의 개발 상황, 성과의 분석, 해석을 통해 산업의 개혁, 혁신, 지속적 개발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제공하고 있다.특히 중국 장례 협회 전문가위원회의 Yi Hua는 장례서비스, 공공복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는 동시에 토지의 절약, 환경의 보호가 점차 산업의 발전의 주제가 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홍콩 PNP(주) 윌슨통 대표(위 오른쪽)는 자연장의 현황에 대해 브리핑했는데 본지가 국내 자료를 제공해 주었다. "주된 목표, 새로운 기술, 새로운 문화 및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은 산업의 변화에 점차 영향을 미치므로 산업 종사자의 수준은 계속 향상되고 제품 서비스의 품질은 지속적으로 향상됩니다." 라고 전제하고 이러한 변화에 따라 전통적인 형태의 장례산업은 더 이상 국민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으며,혁신을 통해 토지와 장소의 제약을 극복하고 효과적인 공공 서비스를 개선하며 장례서비스의 존엄
. 경기도가 등록취소, 직권말소, 폐업 등으로 사라진 상조업체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소비자 보상금 찾아주기에 나섰다. 경기도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행전안전부, 신한ㆍ우리ㆍKB국민ㆍKEB하나은행, 상조보증공제조합, 한국상조공제조합 등 6개 소비자 피해보상기관을 찾아 소비자 보상금 수령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조 요청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 지사는 "영업 종료된 상조업체에 가입된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예치금 수령 사실을 안내하는 등 소비자 권익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행 할부거래법은 상조업체에 은행ㆍ공제조합과 채무지급 보증계약, 예치계약, 공제계약 등을 체결해 고객이 납부한 선수금의 50%를 보상금으로 보전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상조업체가 폐업할 경우 은행ㆍ공제조합은 우편으로 보상금 수령을 안내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지급해야 한다. 문제는 은행이나 공제조합이 보상금 수령 안내 우편을 보내도 이를 찾아가지 않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데 있다. 지난 6월 김병욱 국회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이후 폐업한 183개 상조 업체 가입자 중 23만여 명이 보상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