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친화형 장사 방법인 ‘수목장’(樹木葬)이 점차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산림청 등에 따르면 국내 화장률은 2000년 33.7%에서 2018년 84.6%로 급증했다. 화장 후 선호하는 장법으로 수목장 등 자연장이 45.4%로 가장 높았고 납골당·납골묘 등 봉안(39.8%), 매장(12.6%)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실제 이용률에대한2016년 조사 결과는 수목장 선호도와 달리 실제 이용률은16.1%에 불과했다. 화장 후 대부분(70.6%)은 봉안시설에 안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용 불편 및 부담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현재 전국에 조성된 수목장림은 87곳이다. 이 중 60%는 수도권에 집중돼 수목장 서비스 기반이 미흡한 데다 종중(문중)이나 개인(가족) 소유로 사용이 제한된 수목장림(51곳)을 제외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36곳에 불과하다. 상대적으로 신뢰도 있는 국립(1곳)과 공립(4곳) 수목장림은 5곳뿐이다.국유를 제외한 수목장림 사용료도천차만별이다. 산림청이 경기 양평에 운영 중인 하늘숲추모원의 경우 가족목(유골 3위 기준)의 1년 사용료는 14만 7000~15만 5000원, 공동목(유골 1위 기준)은 4만 7400~4만 9000원이다. 추모
경기북부 친환경 힐링 수목장 목련공원(목련 메모리얼 파크)이 오픈했다. 최근 토지 부족과 인식 변화로 화장하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친환경적인 수목장이나 잔디장 등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 이번에 오픈하는 목련공원은 자연과 어우러진 공원식 수목장으로, 계절별로 철저하게 관리하고 정성껏 가꾸어 언제든지 찾아가 마음의 안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대단지로 조성되어 많은 이들이 찾을 수 있고, 서울 근교인 경기 북부에 위치해 수도권 어디서나 멀지않게 찾아갈 수 있다. 햇볕이 잘들어 습하지 않은 정남향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목련공원을 이용할 경우 수목장 외에도 잔디장과 평장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잔디장은 고인을 화장한 후 잔디 아래에 안치하는 형태이고, 평장은 석물 아래에 안치하는 형태를 의미한다. 이 밖에도 매장묘, 봉안묘, 봉안담 등도 가능하기 때문에 가족이나 고인의 성격에 가장 적합하거나 찾기 쉬운 형태로 선택하면 된다. 또한 버스 정류장에서 목련공원까지 무료 픽업 서비스, 복잡하고 까다로운 서류절차 대행 서비스 등이 제공되기 때문에 번거로움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인사하면 된다. 실내외 야외심터와 휴게시설도 완비되
. 공정거래위원회는 ‘내상조 찾아줘’ 누리집(홈페이지) 시범운영 기간 중 제시된 개선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누리집 콘텐츠를 보강하고, 9월 9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공정위는 상조회사에 가입한 소비자가 본인이 가입한 상조상품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내상조 찾아줘’ 누리집을 개발하여 지난 8월 12일부터 2주간 시범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소비자는 자신이 가입한 상조회사의 폐업 여부 및 납입금 보전 현황 등을 스스로 확인해야 하지만, 각종 정보들이 산재되어 있어 소비자가 이를 직접 확인하기는 쉽지 않았다.이에, 공정위는 상조공제조합(상조보증공제조합, 한국상조공제조합)과 함께 소비자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본인이 가입한 상조상품 관련 정보들을 통합하여 제공하는 전용 누리집 개발을 추진한 것이다. 시범운영 시작 이후, 8월 말까지 총 11,233명이 ‘내상조 찾아줘’ 누리집을 방문하였고, 이 가운데 376명이 공정위 블로그를 통해 누리집 이용 소감 및 개선 의견을 남겼다. 누리집에 대한 개선 의견으로는 이미 상조에 가입한 소비자를 위한 기능뿐만 아니라, 아직 상조회사에 가입하지 않은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
.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섭)은 (사)나눔과나눔(이사장 배안용)과 5일 취약계층의 장례지원과 장례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원들이 모금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관인 (사)나눔과나눔은 2011년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마지막 가시는 길이 외롭지 않도록 장례를 지원하는 활동으로 시작되었고, 현재는 무연고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장례를 지원하고 장례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등 관련제도 개선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취약계층의 장례지원 활동과 장례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공동 추진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공단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연고자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장제비용의 물질적·재정적 후원과 더불어 무료 장례봉사 등 장례지원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업무협약의 의미를 새기는 첫 행사로 공단 임직원들이 성심성의껏 모은 기부금 1,135,000원을 (사)나눔과나눔에 전달하였다. 박영섭 이사장은 “그동안 우리 공단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왔지만, 이번 협약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 사
딜리버리T, 컴퍼니에이로부터 씨드 투자 유치/앱이용한 배송물품 및 배송지 신청, 인근 택시 배정 배송하는 서비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스마트 택시배송 플랫폼 딜리버리T(대표 남승미)는 3일 유한회사 컴퍼니에이(대표 조병현)로부터 씨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딜리버리T는 2018년 11월 법인 설립한 벤처기업으로 택시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택시배송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딜리버리T의 ‘택시배송’은 서울 도심에서 급하게 물건을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주변 택시를 활용해 빠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공차비율이 50%에 달하는 택시에는 새로운 수익모델이 생기고 고객에게는 빠르게 물건을 보낼 수 있는 새로운 운송수단이 생겨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딜리버리티는 개인택시종사자 2만6000명으로 구성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를 올해 4월에 접수한 상태로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전문위원, 이해당사자가 모인 1차 사전검토회의를 거친 상태이다. 딜리버리티 남승미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와 후속투자유치를 통해 택시배송 서비스 오픈을 서둘러 진행하고자 한다”며 “긴급한 물건을 빠르고 안전하
ETRI, ㈜시큐웍스와 음장변화 기반 스마트 안전센서 출시 국내 연구진이 소리(음파)를 감지하는 방식으로 사각지대없이 무단 침입이나 화재를 감지해 주는 센서를 개발,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이 센서는 저렴한 가격에, 사각지대 없이 설치할 수 있어 시설 보안 강화는 물론 소재·부품 국산화에도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지능형센서연구실 박강호 박사팀이 연구소기업 ㈜시큐웍스와 함께 소리의 길이(음장·音場)의 변화를 기반으로 눈 뿐만 아니라 귀까지 동원해 침입이나 움직임은 물론 화재까지 감지하는 스마트 안전센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3일 발표했다. 박강호 박사팀이 개발한 음장(Sound Field) 센서는 스피커로 소리를 발생시켜 일정 공간에 형성된 음장변화를 분석해 작동한다. 사람이 움직이거나 온도가 변화하면 음장 역시 달라지는데 마이크를 통해 변화된 음파를 수신 받아 상황을 감지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연구진이 개발한 음장센서는 마이크, 스피커, 신호처리부 등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기는 8cm x 5cm로 주로 천정 등에 붙여 미세한 소리와 움직임 포착이 가능, 널리 활용할 수 있다. 예컨대 인공지능(A
.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 서비스 여기어때 운영사 위드이노베이션(대표 황재웅)이 우리나라 관광약자를 위한 '무장애 여행환경' 조성에 나선다. 관광약자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시설 이용과 관광정보 접근 등에 제약이 있어 관광활동이 어려운 사람을 말한다. 또 국내에 다양한 형태의 관광약자가 존재하지만 이들의 여행활동 촉진을 위한 환경 여건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위드이노베이션은 서울관광재단, 한국유니버설디자인협회와 함께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관광약자를 위해 숙박시설 출입구 경사로와 자동문 설치, 화장실 개선 공사 등을 지원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중으로 서울 시내 관광특구 6곳을 중심으로 사업이 이뤄지며 여기어때는 전문인력을 서울 소재의 호텔, 모텔 등 제휴점에 파견해 업주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신청 업주에게는 사업과 관련한 공사비로 최대 1000만 원(자부담 2%) 지원된다. 여기어때는 상생 차원에서 업주가 부담하는 자부담금 2%도 앱 내 광고비로 돌려준다는 방침이다. 이에 더해 접근성 개선 인증 현판 부착과 무장애관광업소 홍보 등의 혜택 등도 제공한다.
4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 규모는 4조3000억 원으로 2016년보다 20%가량 신장했다. 국내 관련 업체들의 매출 역시 2007년 7240억 원에서 2017년 2조2370억 원으로 10년 동안 연평균 12% 성장세를 보였다. 성장이 두드러지는 것은 10~20대 사이에서 건강기능식품이 뷰티 제품으로 자리 잡은 데 있다. 헬스&뷰티(H&B) 스토어 랄라블라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 23일까지 10~20대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3.9% 늘었다. 이들은 바르는 화장품으로 겉을 꾸미는 데 이어, 먹어서 피부와 몸매 관리를 하는 ‘이너뷰티(Inner Beauty)’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 이런 현상 탓에 랄라블라에서 전체 건강기능식품 매출에서 차지하는 이너뷰티 상품 판매 비중은 지난해 6.9%에서 올해 28.7%로 증가했다. 이너뷰티가 트렌드로 자리매김하자, 업계 측도 해당 브랜드를 잇따라 선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너뷰티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인 ‘큐브미’를 내놓았다. 큐브미는 물 없이 씹어 먹는 ‘츄어블형’과 마시는 ‘앰플형’ 제품을 출시했다. 대표 상품인 ‘콜라겐 큐브’
인스타·틱톡 등 기존 콘텐츠 플랫폼이 온라인 매장으로 변신 소비자 경험·공유가 대세… 동영상과 SNS 콘텐츠 활용 조언 소비재 수출에서 B2C 콘텐츠를 이용해 B2B 거래까지 이끌어내는 사례들이 최근 등장하고 있다. 콘텐츠 마케팅이 소비자뿐만이 아니라 바이어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셈이다. 한국무역협회가 최근 개최한 ‘콘텐츠 마케팅 활용 해외시장 진출전략 세미나’에서는 콘텐츠 마케팅을 이용한 수출기회 사례가 여럿 소개됐다. 세미나에서는 인스타그램 등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와 최근 중국에서 떠오르는 샤오홍슈, 더우인 등 콘텐츠 플랫폼을 활용한 성공사례와 마케팅 전략이 공유됐다. 특히 무역협회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해외직판 플랫폼 Kmall24에 입점한 제품을 대상으로 페임비트(Famebit)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마케팅에 활용하는 사례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페임비트는 콘텐츠 제작을 원하는 제품과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매칭해주는 플랫폼으로 구글이 유튜브와의 시너지를 위해 2016년 인수했다. 무역협회 박민영 온라인마케팅실장은 “예전의 마케팅은 브랜드를 단순 노출하는데 그친 반면, 최근에는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경험해보고 이
필요할 때 원하는 인재를 뽑기 위한 기업의 채용 아이디어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대규모 공개채용(공채) 대신 수시채용이 확대되면서 구직자와 직접 소통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기존 대규모 채용설명회는 연간 1, 2회 정도 열리고 200~300개 기업이 동시에 참가한다. 취업준비생들이 주목하는 행사이지만 집중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원하는 정보를 모두 확보하기도 힘들다. 20대 취업준비생의 절반 이상이 온라인에서 희망 기업의 정보나 현직자 후기를 찾고 있었다. 유튜브 콘텐츠를 꼽은 응답도 10%를 넘었다. 수시채용이 확대되면서 구직자는 기업의 홈페이지 등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원하는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그마저도 구직자가 원하는 내용과 차이가 날 때도 많다. . 반면 취업카페는 온라인에서 찾기 힘든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직자를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기업들의 이용이 늘고 있다. 올 하반기 채용시즌에는 NHN을 비롯해 현대제철, NS홈쇼핑, 기아자동차, GS글로벌, 농심, 코스맥스 등이 취업카페에서 채용설명회와 현직자 멘토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재 확보와 기업 홍보 ‘일석이조’ 다양한 채용방식의
유튜버가 ‘꿈의 직업’으로 떠오르면서 채널 이름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예상 수익을 계산하는 앱(응용프로그램)이 등장했다. 구글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유튜버 순위·수익 계산 앱인 튜브인사이드가 1000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구독자와 조회 수 등을 통해 유튜버의 월 수익과 누적 수익을 추산한다. 튜브인사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가장 많은 수익을 낸 채널은 ‘보람튜브’(27억원)다. 음악 채널 ‘제이플라’는 1억5000만원, 생활 채널 ‘보겸TV’는 1억3000만원의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채널을 개설한 이후 지금까지 벌어들인 누적 수익도 알려준다. 이 앱은 보람튜브 메인 채널인 ‘보람튜브 브이로그’는 183억원을, 장난감 채널인 ‘보람튜브 토이스리뷰’는 119억원의 수익을 냈을 것으로 추정했다. 보람튜브 전체 수익을 따지면 300억원이 넘는다. ‘먹방’(먹는 방송) 채널인 ‘밴쯔’, 게임 채널인 ‘양띵’ 등도 30억~40억원가량의 누적 수익을 올렸다고 계산했다. 유튜브는 이 앱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는 입장이다. 유튜브 관계자는 “조회 수와 구독자를 토대로 평균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익을 따진 것으로 보인다”며 “유튜버들의 수익구조는
뇌와 연결된 인터넷·우주에서 하룻밤…삼성이 그린 50년뒤 미래 삼성, 런던 초대형 체험매장 '삼성KX' 오픈 기념 보고서 발간 . 하늘을 나는 택시와 버스, 우주에서의 하룻밤, 스스로 청소하는 집, 그리고 뇌와 연결되는 인터넷. 영국의 저명한 대학교수와 미래학자 6명이 삼성전자의 후원으로 공동 발간한 보고서 '삼성 KX50, 더 퓨처 인 포커스(The Future in Focus report)'에 담긴 50년 뒤 지구의 모습이다. 31일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영국 뉴스룸 웹사이트 등을 통해 이 보고서와 관련 사진, 동영상 등을 일반에 공개했다. 영국 과학기술협회(TechUK)의 재클린 드 로하스 대표와 왕립공학원의 리스 모건 박사 등이 집필에 참여한 이 보고서는 삼성전자가 런던 시내에 조성한 대규모 체험 매장 '삼성 킹스크로스(KX)'의 오픈을 기념해 작성됐다. 오는 2069년을 상상한 이 보고서는 런던에서 미국 뉴욕까지 40분이면 도착하는 로켓 여행, 판타지 소설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쿼디치'와 비슷한 공중 스포츠, 드론 형태의 비행 택시와 버스 등이 50년 뒤에는 일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수중 고속도로, 우주 호텔, 3D 프린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발전한다." 이 격언은 기업 경영의 진리다. CEO 자신은 물론 임직원들의 식견이 높아지는만큼 기업 발전에 플러스가 되는 이치는 두 말할 것이없다. 또 기업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기본적인 요소는 기업의 얼굴인'브랜드'와 활동무대인 '네트워크'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각대학에서도 분야마다 1년 정도 단기 과정을 개설하고 주로 CEO 및 임원급 스탭들을 대상으로 트렌드에 따른주제로전문 강사들의 특강 등 과정을 마련하여 인기를 끌고있다. 그런 의미에서 을지대학교 장례서비스 고위 관리자 과정을 주목해도 좋을 것으로 본다. CEO자신들은 물론 기업발전의 핵심 요소가 될 임직원들에게도 경영 마케팅을 올바른 마인드를 전수해 주어미래발전의 초석으로 삼아야것이다. . 을지대학교 장레서비스고위관리자 과정은 모집요강에서 "을지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장례지도학과에서 운영하는 ‘장례서비스 고위관리자 과정‘은 제4차 산업시대라 불리우는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올바른 식견과 전문지식을 가지고 장례산업을 선도하고 이끌어갈 리더 양성을 위해, 장례서비스 기업경영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장례서비스 산업의 발전에 기
2045년이면 한국은 세계에서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가 될 전망이다. 2067년에 이르면 전체 인구 중 46.5%가 노인이고, 중위연령도 60세를 넘어선다. 통계청이 2일 공개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 현황 및 전망'에 따르면 한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2045년 37.0%로 일본(36.7%)을 넘어 201개 비교대상국가 중 1위가 된다. 통계청은 지난 3월 발표한 2017~2067년 장래인구 특별추계와 유엔이 지난 6월 발표한 세계인구전망을 비교분석해 이같이 발표했다. 한국의 급격한 출산율 저하와 의료기술 발달에 따른 고령인구 증가가 겹친 결과다. 우리나라 2015~2020년 합계출산율은 1.11명으로 이미 전 세계에서 가장 낮다. 한국 바로 앞에 있는 국가가 대만(1.15명), 마카오(1.20명), 싱가포르(1.21명) 등 인구 규모가 작은 곳들인 것을 감안하면 한국의 출산율 저하 현상은 이례적인 수준이다. 2015~2020년 한국 기대수명은 82.5세로, 세계 평균인 72.3세보다 훨씬 높다. 김진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현재는 한국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수준이 아니지만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돼 2045년에는 1위에 도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2일 오후 3시 열린 ‘조국 후보자 의료계 폄하에 대한 입장 발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의협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의료계를 폄하했다는 이유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달 30일 조 후보자 딸 조모(28)씨가 제1저자로 등록한 의학논문의 자진 철회를 요구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려다가 갑작스럽게 취소한지 3일 만이다. . 의협 중앙윤리위원회가 조 후보자 딸 조씨 논문 논란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는 만큼 의협은 협회 차원의 직접적인 행동을 자제해왔다. 그런데 지난달 30일 조 후보자가 페이스북을 통해 의료계 논문을 비방하는 내용의 검증되지 않은 글을 공유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조 후보자 페이스북에 올라온 ‘인터넷 매체 딴지일보 게시판 글’에는 조 후보자 딸 조씨가 제1저자로 등록한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논문이 ‘별다른 내용이 없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몇 분이면 끝날 통계 분석이 연구 내용의 전부라는 지적도 담겨 있다. 최대집 회장은 "정치적 의도를 가진 것으로 보이는 비전문적 견해들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다. 의학이 논문이 어떻게 작성되는 것인지 모르는 인사들이 쉽게 저자 자격을 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