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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서울시 저소득시민 장례지원에 민·관·학도 동참

무엇을 '그린다'는 것인지 분명하지가 않다


서울시는 6월 1일 서울시청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을지대학교, 서울한겨레두레협동조합과 ‘서울형 추모서비스 ‘그리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5월21일부터 고독사 및 경제적·신체적 어려움 등으로 장례를 치르기 어려운 저소득시민을 돕는 서울형 추모서비스 ‘그리다’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먼저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에서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고독사 및 저소득시민 장례시 장례절차에 참여할 전문 인력을 지원한다.

서울한겨레두레협동조합은 오는 8월 31일까지인 실질적 장례의식 지원 수행기간 동안 ‘그리다’ 민간협력업체로서 후원금 출연 등으로 협조한다.  올해 9월부터는 ‘그리다’를 25개 자치구별로 협력 장례식장 및 민간 수행업체와의 MOU체결로써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김인철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회적 관심의 저변 확대와 장례문화의 서비스개선 등 발전적인 운용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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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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