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신암선열공원에는 건국훈장 독립장(1기), 애국장(12기), 애족장(33기), 대통령표창(2기), 서훈 미취득(4기) 등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독립유공자 집단 묘역(52기)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법률안 발의에는 대구`경북 여야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한 데다 정진석`정용기`박찬우 의원도 힘을 보탰다. 정치권에선 명분이 충분한 데다 각당 수뇌부에 대구경북 의원들이 포진해 있어 지역 정치권이 힘을 모은다면 법안 통과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은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국가 관리에 따른 안정적인 유지`운영은 물론 대구시 유일의 독립운동가 집단 묘역의 국립화를 통한 시민 자긍심 고취 및 성역화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종섭`정태옥 의원은 앞으로 2`28민주운동의 국가기념일 지정을 위해서도 전력을 쏟기로 했다.
자유한국동 정종섭(대구 동구갑)·정태옥(대구 북구갑) 의원은 신암선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