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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서남권추모공원, 주민 만족도 크게 늘어

정읍시와 부안·고창군은 정읍시 감곡면 통석리에 공동으로 건립한 서남권추모공원 개원 1주년을 맞아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장례 비용 등이 크게 줄어 주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남권추모공원은 지난 1년간 3천946구를 화장해 개원초 1일 화장 건수 5~6건이 10건으로 늘었다. 화장 건수가 늘어난 것은 장례문화가 화장 위주로 바뀌고 4월부터 김제시가 서남권추모공원 사업에 뒤늦게 동참했기 때문이다. 서남권추모공원이 없을 때는 전주와 광주 등 다른 지역에 가서 화장해야 하는 불편이 컸고 제때 화장을 못 해 4일장이나 5일장을 치러야 했다. 장례 비용도 지금보다 최대 10배를 더 부담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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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서남권추모공원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5점 만점에 4.5점으로 집계됐다. 이용자들은 화장장·봉안당·자연장지 등은 '매우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식당·매점 등은 만족하지 못했다.
서남권추모공원은 보건복지부가 자치단체의 우수 협력사업으로 소개하면서 13개 자치단체의 공무원과 주민 등 300여 명이 견학했다.  총사업비 153억5천만 원이 투입돼 4만여㎡ 부지에 들어선 서남권추모공원은 화장장과 봉안당, 자연장지, 유택동산, 야외정원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작년 11월에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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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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