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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호주서 최초로 불교 매장의식 치러져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South Australia)에 최초로 조성된 불교 묘지공원서 첫 매장의식이 치러졌다. 불교전문지 ‘Lion's Roar’은 10월 3일(현지시간) “불교 묘지공원은 최근 증가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지역 불자들의 수요에 따라 지난 4월 3일 엔필드 추모공원(Enfield Memorial Park)서 문을 열었다”며 “지난주 개관 후 첫 불교 전통 매장의식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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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은 매우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로버트 피트(Robert Pitt) 애들레이드 묘지국 회장은 “불자들이 함께 모여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돼 기쁘다”며 “지역 불자들의 요청에 따라 불교식 매장의식이 열리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한편 불교 묘지공원엔 120개 유골을 모실 수 있는 공간이 갖춰져 있다. 또한 공원 한 가운데엔 4m 높이의 불상을 비롯해 향로와 보리수나무 등이 배치됐다. 유족들은 불상을 중심으로 3바퀴를 돌며 고인을 추모한다.  [출처 : 현대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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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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