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사단법인 국가자격장례지도사협회'가 지난 11일(금) 오후 6시에 충인교회(서울 은평구 신사2동 163번지 소재)에서 국가자격장례지도사협회 창립총회를 개최됐다. 2012년 8월 5일 민간자격에서 국가자격으로 전환된 국가자격 장례지도사는 2015년 12월 현재 2만 1천여 명이 7개의 대학 또는 대학 부설기관을 포함하여 전국 86개의 장례지도사 교육원을 통해 자격을 취득하고 일선에서 장례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시·도시자의 지도와 감독을 통해 자격취득 교육만 실시하였으나 법인의 설립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 단체는 장례지도사 국가자격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기존 장례지도사들에게 기술과 소양 교육을 실시하여 건전하고 올바른 장례문화로 정착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협회 창립 목적과 신념을 내세웠으며, “노인복지에 관한 여러 가지 교육과 기관, 학교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웰빙-웰다잉 교육’을 실시할 것이고, 지방자치단체가 요구하는 무연고장례지원봉사(무료), 대형 참사 및 전염병으로 죽은 고인의 시신처리에 필요한 장례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