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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묘비에 휴대전화 비추면 생전모습 영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한 회사가 묘비에 IT를 접목해 개발한 ‘메모리 메달리온’이 스마트폰 확산과 함께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고 UPI등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메모리 메달리온은 고인의 행적이나 생전 사진, 동영상 등을 휴대전화로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묘비에 가운데 달려있는 동전만한 금속 메달(사진)에 비밀이 담겨있다. 메달을 열면 그 안에는 QR(Quick Response) 코드가 찍혀있다. 바코드 같이 생긴 QR코드에 휴대전화를 가져다 인식시키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문구와 사진, 동영상이 자동으로 재생된다.

OR코드와 개인별 사이트 운영 등을 포함한 기본 패키지는 225달러(약 27만원)다. 사진과 동영상을 곁들여 문자 1000자를 표시할 수 있다. 2001년 개발 당시만 해도 한 해 50개 정도 밖에 팔리지 않았던 것이 지난해 5000세트가 팔려 나갔다.

이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난 데다, 대부분의 휴대전화에 QR코드를 읽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이 탑재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인기 원인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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