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와 천주교계가 장기기증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불교계 장기기증 운동단체인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와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운영하는 재단법인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최근 대한이식학회 의료전문가로 구성된 사단법인 생명잇기와 함께 "한국장기기증 네트워크"를 구성하기로 했다. 한국장기기증네트워크는 각 단체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바른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관련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국장기기증네트워크는 다음달 11일 동국대 만해광장에서 열리는 "생명나눔과 함께하는 희망걷기" 행사에 참여해 창립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