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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연극 ‘장례의 기술’

 

▶지금을 살아가는 각기 다른 아들과 딸의 모습 표현
▶2010년 2월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연극 ‘장례의 기술’이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마방진 극공작소에서 공연된다.

올해 2월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에서 초연된 ‘장례의 기술’은 짧은 공연임에도 불구,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연일 매진사례를 기록했다. 이 공연은 특별공연까지 추가됐고 인터넷을 통한 공연후기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또한 재공연을 요구하는 관객들이 늘어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연극 ‘장례의 기술’은 제22회 창원국제공연예술축제 경연부문으로 선정됐으며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10 실내공연예술제에도 참가해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관객들의 사랑이 단순한 상업성과 대중성에만 기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이 작품은 ‘가족’ 이라는 공통된, 하지만 진부할 수 있는 관심사를 맛깔스런 연기와 공감할 수 있는 상황과 대사로 풀어냈다. 그렇기에 관객들이 공연을 보며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과 자신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만들어 준다. 연극 ‘장례의 기술’은 초연을 바탕으로 극 중 사건을 좀 더 유기적으로 구성해 긴장감을 살려 무대에서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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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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