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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모래밑 4천300년前 피라미드 발굴

 
이집트 고고학자들이 카이로 남부 사막지대에서 4천300년 전에 세워진 피라미드를 발굴했다고 이집트 고유물최고위원회가 밝혔다. 자히 하와스 이집트 고유물최고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에 발굴된 피라미드는 고대 이집트 제6왕조 시대인 BC 2323∼2291년에 통치했던 파라오 테티(Teti)의 어머니 세셰셰트(Sesheshet)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고고학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조세르왕의 계단형 피라미드가 있는 사카라 사막의 모래 밑 20m 지점에서 두 달 전 이 피라미드를 찾아냈다. 상층부가 보전되지 않아 기단부(높이 5m)만이 남아있는 이 피라미드는 애초에 높이가 15m, 한쪽 면의 길이가 22m 규모였을 것으로 보인다고 하와스 위원장은 전했다.

고고학자들은 2주일 내에 이집트에서 118번째로 발견된 이 피라미드의 내부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와스 위원장은 "피라미드 내부의 부장품은 이미 도굴범들이 모두 약탈해 갔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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