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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일본장례박람회 'ENDEX산업전2025' 성대하게 거행

주관사, "다양해지는 니즈로 모든 서비스가 발전하고 있다"

 

삶의 마지막을 생각하는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장례와 상속 등 '엔딩 산업'의 최전선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10일부터 도쿄 고토구에서 시작됐다.

 

10일부터 시작된 '엔딩산업전'에는 약 200여 개의 기업 및 단체가 참가해 최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이 중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추모 콘텐츠로 고인의 표정과 목소리 등을 재현한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는 고인의 메시지 이력 등을 학습시키면 말투와 말투까지 재현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인터넷상의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서 이별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서비스도 소개되고 있는데, 어디서든 '아바타'를 통해 헌화, 기장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다.

 

 

이 외에도 고인의 SNS 계정이나 사진 데이터 등 '디지털 유품' 정리를 대행해주는 서비스, 거대한 전방후원분에 집단으로 납골하는 서비스 등 다양한 시도가 소개됐다.

 

 

한편,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공양하기 위한 서비스도 확산되고 있는데, 반려동물의 사진을 바탕으로 한 인형형 불단이나 유골로 만든 액세서리 등의 상품이 소개되고 있었다.

 

전시회를 주최한 장례업체 노구치 료마 사장은 "웰다잉이라는 말이 정착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유족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자신의 마지막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고민하게 됐다. 다양해지는 니즈 속에서 모든 서비스가 발전하고 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출처 : N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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