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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하관 순간 운구자까지 땅 속으로, 아수라장

고인의 관을 미리 준비한 묫자리 속으로 천천히 관을 내리려는 순간, 갑자기 땅이 폭 무너지며 고인의 관은 물론 운구자들 모두 구덩이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묫자리 위에 설치된 발판용 나무 구조물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엄숙했던 장례식이 삽시간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한 것.

이 사고로 운구자들 모두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유족들은 당시 나무 구조물이 흠뻑 젖어있는 데다가 불안정하게 흔들리기도 했다며 안전 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은 장례식장과 묘지 관리소에 진심 어린 사과와 이에 대한 보상을 주장하고 있다.

이 사고는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 공동묘지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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