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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칠성시대, 은하수시대 -김진홍

지금은 변화의 시대입니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국가든 변화에 적응하는 경우는 번영을 이룰 것이요, 그렇지 못할 경우는 쇠락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북두칠성 시대에서 은하수 시대로의 변화가 도래했습니다.

 

북두칠성 시대에는 하나의 목표를 향하여 모두가 줄을 서서 달리는 시대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1등에서 꼴찌까지 등급이 매겨지기 마련입니다. 1등이 있는가 하면 꼴찌도 있게 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은하수 시대에는 제각기 자기 방향으로 달리기에 등수가 별 의미가 없게 됩니다. 제각기 자기 방향으로 달리기에 100명이 달리면 1등이 100명이 나오게 됩니다.

 

 

이른바 개성이 존중되고 자기 나름으로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중요하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등수가 중요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등수가 아니라 개개인의 독창성과 자기실현이 중요하게 됩니다. 그래서 교실에서 성적은 꼴찌를 하여도 자신의 개성을 발휘함에 두드러지게 되면 자기 분야에서는 1등이 되게 됩니다.

 

그래서 개개인의 개성이 존중되고 창의력과 상상력이 중요하게 됩니다. 이런 시대의 변화를 일컬어 4차 산업 혁명 시대라 부릅니다. 지난 3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자본이 중요하고 기술이 중요하고 성적순이 중요하였습니다. 그러나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각자의 개성이 중요하고 각자의 창조력 내지 창의력이 중요하게 됩니다. 그리고 상상력이 성적순을 무의미하게 만듭니다.

 

북두칠성 시대에는 북두칠성이란 고정된 목표를 향하여 달리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은하수 시대에는 고정된 목표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제각기 자신의 개성을 따라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여 자기 방향으로 달리면 됩니다. [출처 : 김진홍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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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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