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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공설묘지 장례지원 메뉴얼, 실용적 장례문화 기대

성산읍(읍장 강승오)은 공설묘지에서 효율적인 장례절차 진행을 위해 '성산읍 공설묘지 안장 및 안치 지원 매뉴얼'을 만들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산읍은 도내 읍면동 가운데 유일하게 1만7000㎡의 공설묘지를 직영으로 관리 운영중이다. 매장 1600기, 봉안 7800기, 자연장 7000기를 안장할 수 있는 규모인데 공설묘지와 봉안당만 운영하다 지난해 7월 자연장지도 개장하면서 제주 동부지역의 대표 장사시설로 자리잡고 있다.

 

 

그동안 장례진행과 관련해 유족과의 역할 분담이 정립되지 않아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성산읍에서는 자체 장례지원 매뉴얼을 만들어 운영함으로써 유족과 읍 행정간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 안정적인 장례를 지원하고, 모든 장례는 유족 또는 유족의 의뢰를 받은 자의 책임아래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성산읍 관계자는 "이번 공설묘지 장례지원 매뉴얼 제정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장례를 지원하고, 이용하는 유족들이 편안하게 고인을 모실 수 있도록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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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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