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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공동묘지를 체육공원으로 조성


인천시 계양구가 갈현동 일원에 있는 무덤 1천200여기를 이장해 체육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양구 갈현동 일원에는 오랜 기간 해당 지역을 무단으로 점유해 온 무덤들이 있다. 주민들은 무덤들이 도시 미관을 저해한다는 민원을 제기해왔다.

계양구는 국토교통부와 개발제한구역 입지협의를 거쳐 체육공원 조성과 관련한 행정절차와 보상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3월) 15일 기준 전체 무덤 1천192기 가운데 116기 이장이 마무리된 상태다. 구는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은 무덤 464기는 공고 후 올해 하반기 개장해 인천가족공원에 안치할 예정이다.

구가 조성할 갈현체육공원은 전체면적 4만4천778㎡ 규모로 야구장·다목적광장·간이운동시설 등이 들어선다.
계양구 관계자는 "갈현체육공원이 조성되면 상대적으로 공원이 부족한 아라뱃길 북측 지역 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분묘 이장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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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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