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017 역사 속으로’… 2G 서비스 종료 26일 서울의 한 SK텔레콤 대리점 앞에 2세대(2G) 이동통신 서비스 종료를 알리는 안내판이 붙어 있다. SK텔레콤의 2G 서비스는 27일 0시를 기해 서울을 마지막으로 모두 종료된다. 하지만 010통합반대운동본부 회원들이 SK텔레콤을 상대로 번호이동 청구 소송을 대법원에 상고할 예정인 것을 비롯해 서비스 종료에 따른 소비자 반발은 계속되고 있다
유해물질 있으면 0.1초만에 색이 변한다 지스트-부산대 공동연구팀, 1억분의 1 수준의 농도까지 감지 국내 연구진이 0.1초만에 유해물질을 감지할 수 있는 감지센서를 개발했다. 이 센서는 별도의 전력 없이도 작동하고 유해물질이 있으면 색이 변해 육안으로도 쉽게 판별할 수 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는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송영민 교수와 부산대학교 오진우 교수 공동 연구팀이 초고속 유해물질 감지를 위한 바이러스 기반 컬러센서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복잡한 구조 없이 매우 얇은 바이러스 층(60nm)에서도 뚜렷한 색을 구현할 수 있도록 공진 증폭 기판을 설계해 센서 플랫폼으로 적용했다. 여기에 쓰인 바이러스는 'M13 박테리오파지 바이러스'다. M13 박테리오파지 바이러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인체에 무해한 바이러스다. 유해물질의 침투에 의해 팽창하고 나노구조체 사이의 간격이 넓어지는 특징을 가지며 표면 단백질에 다양한 화학 작용기를 나타내는 것이 가능하다. 또 발색 구조의 공진 조건 디자인을 통해 평소에는 보이지 않는 센서를 제작, 특정 환경에서만 패턴을 드러나게 해 육안으로 관찰이 가능하게 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센서
< 포커스 : 병원장례식장 불법운영 이래도 되나> 본지는 한국장사시설표준협회(이하 '협회', 회장 :김길선)가 제기한 병원장례식장들의 건축법, 의료법, 장사법 위반사항에 대한 상세기사를 게재한 바 있다. (6월 19일자/ 최종수정 7월26일) 그런데 행정당국으로부터의 답변이 늦은 까닭에 6월 30일자로 '의료법 제49조 해석<질의 답변및 추후 답변시 정정답변 시정 건의' 란 제목의 공문을 재발송했는데 이에 대해 복지부는 상세 답변을 8월초로 순연하게 되었다는 통보가 있었다. '협회'는 이 기회에 행정당국의 정확한 답변을 듣기위해 기존 질의내용을 보완한 공문을 7월 20일자로 재발송했는데 공문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우리나라 모든 공무원들의 인사이동이 잦은 관계로 업무파악 미숙 등 사유로 인한 답변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질의 내용을 보충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음. 1. 의료기관 정책과의 질의 답변을 의료법 내에서만 답변하고 있을뿐 장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복지부 노인지원과 소관 장사 등에관한 법률 내용과 장례식장의 기준, 허가장소 등을 고려하지 않고 의료법에 기재된 내용만으로 해석하는데 대해 상세한 검토가 있어야함. 2. 의료법 제49조
현재 국내 장례식장은 병원, 전문 포함하여 1100개소에 달한다. 이들 장례식장들은 대, 중, 소 규모에 따라 매출액이 차이가 많은 가운데 나름대로 운영이 유지되고 있다. 그런데 이들 장례식장 상당수가 장사법, 건축법, 의료법 등 각종 법규정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모범을 보여야 할 이름만 들어도 한국을 대표할만한 대형병원장례식장들은 그 소관이 일반대형병원, 의료법인, 특수법인, 학교법인 등인 바, 위반업체가 약150개소에 달하여 법집행의 형평성 유지 등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 본지는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직접 취재에 임했다. '한국장사시설표준협회(이하 '협회' 회장 김길선)'에 의하면 이상 여러 법규 위반 사항에 대해 각기 해당되는 자치단체들에 공문을 발송하고 구체적인 시정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김길선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해당 문건을 제시하고 행정고발과 당사자 통보의 취지를 밝혔다. 김길선 회장이 본지와가진 인터뷰에서 밝힌 관련 공문 중 하나로 복지부에 제출한 민원 (1BA-2003-0245590)처리 사항 의료기관 부대시설인 장례식장의 면적 기준과 의료기관 부대 시설로서 설치 가능한 장례식장의 허용면적 및 임대, 용역 가능
19일 20시, 싼샤 저수지 입고 수량이 이번 홍수 기간 초당 6만1천m3였던 절정치 보다 1만5천m3 하락한 초당 4만6천m3에 달했다. ‘창장 2020년 제2호 홍수’가 싼샤댐을 평온히 통과했다. [출처:신화사] . . . .
중국 베이징 페이지원(Page one) 서점에서 열린 중국 국제 패션위크(2020/2021 F/W 시리즈) ‘Beauté Comme Toi· 강월&CLEANFLOW·천원시’ 패션쇼에서 모델이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5월5일) [촬영/신화사 기자 천젠리(陳建立)] 원문 출처: 신화사] . . . .
여, 야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단체 ‘약자의 눈’은 노인, 장애인 등의 행복권 실현을 위한 각종 연구를 통해 사람 중심 포용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정됐다. ‘약자의 눈’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은 같은 당 강득구, 최혜영 의원이 각각 맡았다. 또한 미래통합당 김예지 의원 등이 정회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약자의 눈’의 연구계획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사회적 고통에 대한 진상 조사 ▲사회적 약자 우선의 안전망 구축을 위한 나라별 비교연구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의 행복권 실현을 위한 제도, 정책 개발 등이다.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동석 교수는 2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약자의 눈 창립세미나’에서 이 같은 ‘코로나19와 장애인 지원서비스’를 발표했다. “코로나19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응급, 비상 속에서 ‘장애인 등 일부가 손해 보는 것은 어쩔 수 없지 않냐.’라는 것입니다…최대다수의 최대행복에 의한 정책이 아닌, 가장 많은 눈물을 흘린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줘야 하는 원칙을 갖고, 코로나19 정책을 짜야 합니다.”라고 말하고 “아쉬운 부분은 거주시설, 활동지원 서비스를 받는 분들만 통계에 잡혔다는 점이다. 코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국민일보 간 업무협약 체결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국민일보(사장 변재운)는 7월 22일(수) 오후 2시에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조기 정착과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과 비영리단체 간 협력을 기반으로 기업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함께 참여하도록 하고, 지역사회공헌기업으로 인정*된 기업에는 유인(인센티브)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의 빠른 정착과 확산을 추진한다. *국민일보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중요성을 조명하고, 협의회와의 공동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지역사회공헌 인정제가 활성화되도록 협력한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여 지역 공동체를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가 더욱 활성화
우리의 관심이 비교적 덜하던 동남아, 특히 태국의 장례관행과 장례산업에 대한 정보를 비교적 상세하게 접할 기회를 KOTRA의 해외비즈니스 자료가 제공하고 있다. 먼저 태국의 장례 관행은 큰 틀에서 우리나라나 일본과 거의 다름이 없어 어떤 점에서 일본의 장례관행을 대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또 인구 동향이나 장례산업 전망 등이 지구촌 어디나 비슷하게 진행되고 있는 점에서 약간 친근감이 들기도 한다. 먼저 태국의 장례관행을 잠시 살펴보자. 태국 국교인 ‘불교’는 태국 장례문화 및 장례 산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 이유는 태국인의 약 95%가 불교 신자이고 태국 내 불교사원 수는 4만 1천여 개에 달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태국인은 불교사원에서 장례식을 거행하고 불교 예법에 따라 화장(火葬)을 한 뒤 유골단지를 가정 또는 사원에 안치한다. 단, 부유한 중국계 태국인들의 경우 우리나라와 같이 묘자리를 사서 매장을 하고 매년 3월마다 1년에 한차례씩 성묘를 가는 방식으로 중국식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고인이 사망한 병원 영안실에서 3일장을 치르고 장지로 이동하여 장례가 마무리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태국은 대체로 고인 사망 시 시신을
시중 우스게 말로 "재수 없으면 120살까지 산다."며 인간의 평균 예상수명이 100세를 넘어 갈 즈음이다. 그런데 실제로 그런 우스게말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미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연구진이 효모 세포 연구를 통해 동일한 유전물질로 구성된 세포일지라도 같은 환경 내에서 노화 양상에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CNN방송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UCSD)은 생명과학에 강점을 갖고 있는 명문 종합대학이다. 연구 결과를 보면 효모 세포 가운데 절반은 세포핵에서 RNA와 단백질을 함유한 핵소체(nucleolus)의 점진적 감소로 인해 노화가 촉진됐다. 나머지 절반은 세포의 에너지 발전소와 같은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장애로 노화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처럼 모든 세포가 사멸 시까지 핵소체 감소 또는 미토콘드리아 약화 두 가지 중 하나의 경로를 따라 노화가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의 선임 저자인 난하오 UCSD 분자생물학 부교수는 "세포의 (노화 경로) 결정을 이해하기 위해 각 경로의 분자 프로세스와 그 사이 연관성을 알아본 결과, 세포 노화를 조절하는 분자 회로를 발견
서울특별시 서북병원(서울특별시 은평구 갈현로 위치)이 공설장례식장 운영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의 목적 및 필요성으로는 장례식장 직영 운영에 따른 사용료 인하(거품 제거)로 서민의 장례비 부담 해소, 의료 취약계층의 장례식장 이용 기회 확대 등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저렴한 장례서비스 제공으로 ‘착한 장례식장’ 구현에 있다. 현재 서울특별시에서 운영되는 공설장례식장은 국립중앙의료원, 원자력병원장례식장, 경찰병원장례식장,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중안보훈병원,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동부병원 장례식장,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보라매병원 장례식장 등 총 8개이며, 권역별 운영 현황으로는 도심권, 동북권, 동남권, 서남권으로 돼 있다. 이번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종합컨설팅전문기업 에이치알디솔루션 오정민 대표는 “이번 타당성 컨설팅을 통한 서울 서북권 공설장례식장 운영에 주민들의 좋은 의견을 많이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도 진행 중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설문은 은평구청 및 주민센터에서 모바일 QR코드 접속방식과 PC(http://naver.me/GRvkmLCe)를 통해 비대면 진행된다.
한국애브비는 오는 7월 31일까지 암,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과 장애인을 위한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애브비 직원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언택트’로 환자와 장애인을 위한 팝아트 초상화를 제작한다. 팝아트 초상화는 비영리단체들을 통해 신청한 장애인과 환자들의 초상화 밑그림을 한국애브비 직원들이 채색한 뒤 전문가 마감을 거쳐 전달된다. 한국애브비가 2014년부터 직원 참여로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한 ‘팝아트 초상화’는 장애인과 암,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이 다채로운 색으로 표현된 자신을 보며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국애브비 면역학 사업부 구자운 과장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 때문에 오프라인 모임이 제한돼 올해는 봉사활동을 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랜선 봉사’로 팝아트 초상화를 선물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했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올해도 봉사를 지속하고자 물리적 거리는 두지만, 마음은 연결하는 언컨택트 봉사 기회를 마련했다. 직원들과 함께 채색한 초상화처럼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환자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 7·10 부동산 대책을 주제로 토론을 마친 뒤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상태서 "그렇게 해도 (부동산 가격이) 안 떨어질 것"이라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다. 해당 발언은 그대로 전국에 생중계됐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서 열린 개원식에 참석해 집값 안정을 위해 모든 수단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날이라, 여당 의원이 대통령 입장과 상반된 태도를 보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간 청와대와 정부는 부동산 안정을 위해 각종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진 의원의 이날 발언으로 그간의 대책이 빛을 바라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정부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집값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지만, 정작 진 의원 발언을 보면 정부 노력에도 부동산 가격은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로 보여 청와대와 여당이 엇박자를 보이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올 수 있다. 진 의원은 이날 '집값 과연 이번엔 잡힐까' 주제로 진행된 방송에서 토론이 끝난 뒤 출연진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보수 패널로 출연한 김현아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이 "(집값이) 떨어지는 것이 국가 경제에 너무 부담이 되기
상조 서비스와 가전제품을 함께 구매하는 상조결합상품에 가입했다 중도 해약해도 가전제품 할부금은 끝까지 완납해야 하지만 업체들이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소비자원이 2017~2019년 접수된 상조 결합 상품 관련 소비자 상담 643건 중 내용이 확인된 554건을 분석한 결과, 상조 결합 상품 중도 해지 시 결합제품 비용을 과다하게 공제하는 등 ‘해지 환급금 불만’이 45.1%로 가장 많았다. 상조 가입과 제품 구매가 별개 계약이라는 사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데다 계약 초기 월 납입금 대부분이 가전제품 할부금에 해당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또 결합상품으로 제공되는 가전제폼 가격도 시중보다 져럼하지도않을뿐만아니라 오히려더 비싼 경우도 있다. <박미희 / 소비자원 거래조사팀장> "중도해지하게 되면 가전제품 할부 계약이 그대로 남는데, 이 가전 제품 가격이 시중가의 최저가도 아닌 중앙값으로 비교했을 때도 최대 170%이상 비싼 경우가 있었습니다." 상조 결합 상품 판매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자율 준수 지침인 ‘선불식 할부 거래에서의 소비자 보호 지침’에 따라 상조 서비스 가입과 가전제품 구매가 별개의 계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0일 상암동 본사에서 좋은라이프와 상조 결합상품 출시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8월 초, KT스카이라이프의 DPS 상품인 <홈결합>(위성방송+인터넷)과 좋은라이프의 상조서비스를 더한 결합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출시될 방송통신-상조서비스 결합상품에 가입하면 기존 상조 상품과 동일한 상조서비스를 보장 받으면서 스카이라이프 방송과 인터넷을 3년간 이용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스카이라이프는 <sky 홈 렌탈>이라는 브랜드로 초고화질 TV부터 건조기,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등 다양한 라인업의 가전제품을 저렴한 월 할부금으로 제공하는 가전렌탈 사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