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의하면 5일의 트럼프 미 대통령의 투고에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가짜 정보가 포함되어 동사의 규칙에 저촉했다는 이유로 삭제 조치를 취했다. 투고에는 FOX 뉴스의 프로그램에서의 트럼프씨의 인터뷰 동영상이 포함되어 있어 그 중에 트럼프는 아이들은 신형 코로나에 「면역이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라고 말하고 있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이 동영상은 특정 사람들이 신형 코로나에 면역이 있다는 허위 주장을 담고 있으며 이는 유해한 코로나 허위 정보에 관한 당사 정책을 위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페이스북 공보담당에 따르면 코로나에 대한 가짜 정보를 이유로 트럼프 당선인의 글을 삭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가짜 정보에 관한 규정 위반으로 트럼프 당선인의 글이 삭제된 것도 처음으로 보인다. [출처 : 로이터통신]
코로나 감염에 노출된 고령층 대책이 국내외에 주요 이슈로 부상한지 한참이다. 우리나라도 고령층의감염에 대한 보도가 잇따른 바 있다. 지금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 감염에 골치를 앓고 있는 일본에서 특히 고령층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킨 것은 역시 '일본노년의학회'다. 초고령사회 노년의료, 노년복지에 무관심할 수 없는 아사히신문의 보도를 소개한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유행이 계속 되는 가운데, 고령자 의료를 담당하는 의사들로 구성된 '일본노년의학회'는, 윤리에 관한 제언을 정리했다. 어떤 최후를 맞이하고 싶은가, 소중히 하고 싶은 가치관은 무엇인가. 본인이나 가족에게 보다 좋은 최후가 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빨리 서로 협의할 것을 고령자에게 권하고 있다. 신형 코로나에 의한 세계의 사망자는 70만명을 초과. 일본국내에서도 천 명이 넘는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양성환자 중 사망하는 사람의 비율은 일본 전체는 약 3%이지만 고령이 될수록 높고 80대 이상에서는 25%가된다. 폐렴이나 혈전증에 걸려 급속히 악화되는 경우도 있어 환자의 희망사항을 미쳐 확인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유럽에서는 70세이상인 사람은 중환자실(ICU)에 들어가지 못하고 인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카페 창업 혹은 스타벅스 취업을 원하는 중장년층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스타벅스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전국의 40대 이상 중장년층 중에서 카페 창업 준비자 및 스타벅스 입사 희망자 등 총 100명 규모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창업과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커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접수를 받는다. 선발된 교육 대상자는 16시간의 이론·실습교육을 스타벅스 지정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커피의 최신 트렌드와 지식, 고객 서비스, 음료품질 및 위생관리, 매장 손익관리 등의 다양한 교육을 을 할 예정이다. 이 과정을 거친 교육이수자들은 창업의 길과 스타벅스 바리스타 취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에게는 멘토링을 통해 실제 창업에 나선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사후 지원을 하기로 했다.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취업을 원하면 별도의 내부 채용절차를 밟게 된다. 스타벅스 중장년 바리스타도 기존 파트너(직원)와 동일한 정규직이다. 40세 이상 바리스타는 지금도 근무하고 있지만 비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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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기 프리드라이프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 프리드라이프는 3일 이와 같이 밝히며, 김만기 대표가 서울 여의도 프리드라이프 본사에서 취임식을 가지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김만기 신임 대표이사는 30년 경력의 보험 분야 전략∙기획 전문가다. 동양생명보험 경영전략 본부장(상무)과 ABL생명보험 전략기획담당 상무, 감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재직 기간 중 국내 생명보험회사 최초로 동양생명보험의 IPO를 성공적으로 실현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취임사에서 ▲핵심사업 고객중심 정체성 강화 ▲산업 혁신 리딩과 소비자 인식 개선 ▲기업 가치 제고 ▲사업역량 강화 등을 중점 추진사항으로 밝혔다.
택시기사가 심야 승객에게 흉기를 마구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20대 승객이 뀐 방귀가 시비의 발단이 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택시기사 A씨(5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1일 오후 11시께 부산 수영구 부산도시철도 3호선 망미역 4번 출구 인근 도로에서 승객 B씨(27)와 다투는 과정에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10차례 이상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택시 차량 내 방귀 탓에 다툼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일행 1명과 함께 택시를 탄 B씨가 여러 차례 방귀를 뀌었다. 이에 A씨가 창문을 내리며 주의를 요청했다. 그러나 A씨의 요청에 기분이 상한 B씨가 대응하면서 시비가 붙은 것으로 경찰은 판단하고 있다. 범행에 사용된 흉기는 낚시가 취미인 A씨가 휴일 출조 때 쓰려고 차량 내부에 보관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의 범행을 시인하며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었던 것 같다’는 진술을 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를 여러 차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3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 3년(2017년 5월∼2020년 5월)간 서울 전체 집값은 1호당 평균 5억3000만원에서 1억8000만원(34%) 상승해 7억1000만원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 전체주택가격은 문재인 정부 임기 초 1863조에서 현재 2498조로 635조원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국민은행 KB주택가격 동향(2008년 12월 자료부터 제공)이 발표하는 서울 주택유형(아파트, 단독, 연립)별 매매 중위가격을 기준으로 서울 집값 변화를 추산한 것이다. 주택유형별 가격 상승률을 보면 아파트가 1채당 평균 6억1000만원에서 9억2000만원으로 3억1000만원(52%) 올랐다. 단독주택과 연립주택의 상승률은 각각 16%와 9% 였다. 경실련은 이 분석을 토대로 국토교통부가 주장하는 3년간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14% 및 서울 전체 집값 상승률 11%는 현실과 동떨어졌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KB주택가격동향 등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 통계를 내고 있다. 반면 국토부는 한국감정원의 주택가격 동향조사를 근거로 통계를 작성한다. 통상적으로 감정원 주택가격 동향은 보수적으로 가격을 매긴다
집주인의 직접 거주를 이유로 계약갱신청구권을 거절 당한 세입자가 집주인의 실주거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3일 국토교통부와 법무부는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지난 2일 시행에 들어간 주택임대차보호법에는 임대인과 그의 직계존속, 직계비속이 실제 거주할 경우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을 거절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이를 악용해 임차인을 내보내는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세입자가 직접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임차인들이 허위의 갱신거절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집주인의 직접 거주를 이유로 계약의 갱신을 거절당한 임차인이 계약갱신을 요구한 기간 동안 기존 임차거주 주택에 제3자가 임대 거주했는지 여부 등 임대차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해 손해배상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임대차 정보 열람 대상을 현행 임대인과 임차인, 집주인, 금융기관에서 갱신거절 임차인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집주인이 제3자에게 임대하는 것이 어려워진다면 손실을 감수하고 해당 주택을 2년여 동안 비어있는 상태로 두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허위로 갱신을 거절하는 사례는 발
'가족장'으로 조용히 떠나는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지난 2일 숙환으로 타계한 임성기 한미약품(128940) 그룹 회장의 장례가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러지고 있다. 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임 회장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6일 오전이다. 장례는 고인과 유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가족장으로 치른다. 가족장은 가족과 친척 범위에서 주관해 지내는 장례식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고인과 유족들은 차분하게 고인을 추모하고 위해 가족장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상황도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유족측은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한다는 뜻을 밝혔다. 회사측은 고인의 뜻에 따라 빈소가 어디인지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었다. 임 회장을 잘 아는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임성기 회장은 형식에 얽매이는 것으로 싫어하고 소탈한 성격으로 인간적인 분”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창업주인 임 회장은 ‘신약개발’이라는 제약회사 본연의 화두를 던져 오늘날 ‘연구개발(R&D)의 한미’를 구축한 인물로 평가된다. 임회장 약력 2000년대 초 국내 제약 바이오업계가 주로 제네릭(복제약)으로 내수에
대구시에 등록된 (주)매일상조가 지난달 31일 같은 지역의 현대에스라이프(주), (대표 이봉상)에 피흡수 합병됐다. 매일상조는 같은 달 26일 홈페이지에 선불식 할부거래업 지위승계 공고를 올렸다. 매일상조는 같은 달 25일 주주총회에서 합병이 승인돼 선불식 할부계약을 체결한 8800여명이 미리 낸 선수금 103억7400여만원을 현대에스라이프에 이전한다는 내용이다. 합병 등기일은 7월 31일로 명기했다. 지위를 승계하는 상조업체는 지위를 승계한 날부터 15일 이내에 지위승계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하여 해당 시도에 신고해야 한다(법 제22조 제3항)는 법규정에 따라 현대에스라이프는 관련사항을 적법하게 실행할 예정이다. 한편,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는 전주 지역에 있는 상조회사인 고려상조(주)가 경영 및 자금난으로 전북도로부터 등록이 취소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전주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해당 상조업체 관련 피해 보상금 지급 대상자가 2486명으로, 이 중 전북도민 가입자가 1889명으로 전체의 76%를 차지하고 있다. 피해 보상금 피해액 현황을 집계한 결과 총 피해액은 30억2830여만원으로 확인됐다. 이에 전주소비자정보센터
5억원 복권 당첨자가 “친구 꿈을 100원에 샀었다”고 밝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동행복권 홈페이지에 29일 ‘스피또1000 52회차’ 당첨자 인터뷰가 올라왔다. 당첨자는 경남 김해시 한 편의점에서 복권을 긁고 1등 5억원에 당첨됐다. 당첨자는 인터뷰에서 “친구 꿈에 내가 나왔는데, 손에 변이 묻어 있었다고 했다. 친구가 꿈을 내게 말해줬고 그 꿈을 100원에 샀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때부터 일주일에 1만원씩 복권을 샀다. 복권을 구입한지는 3주 됐는데 로또복권과 즉석복권을 합쳐 1만원 정도 샀다”고 덧붙였다. 당첨 순간에 관해서는 “편의점에서 로또와 즉석복권을 샀는데 그중에 스피또1000 1장이 1000원에 당첨됐다. 그래서 다시 복권으로 바꿔서 긁었는데 그것이 1등에 당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첨자는 “처음에 너무 당황해서 말을 하지 못했다”며 “당첨되고 나서 복권을 화장품 밑에 숨겼고 친구가 집까지 데려다 줬다”고 회상했다. 이어 “집에 와서는 친구들이 몰래카메라를 하는 건가, 내가 죽는 건가 등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당첨금 사용 계획을 묻자 “저축을 해놓고 대학 등록금으로 쓰겠다”고 답했다. 이 사연이 온라인 커
인도의 60대 의사가 50여명의 택시기사를 살해한 연쇄살인마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31일 CNN방송에 따르면 연쇄살인범으로 복역 중 가석방된 틈을 타 도주했다. 최근 다시 붙잡힌 인도인 디벤더 사르마(62)가 경찰에서 과거 50명 이상의 택시기사를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당초 사르마는 2002~2004년 택시기사 7명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16년을 감옥에서 보냈다. 하지만 실제 훨씬 더 많은 살인을 저질렀던 것이다. 20일간의 가석방을 허락받아 감옥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았던 사르마는 인도 델리에서 한 여성과 결혼해 숨어 지내다 6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인도 전통의학 학위를 소지한 사르마는 이번에 경찰에 다시 잡히자 자신이 엘리트 의사에서 끔찍한 살인마로 추락하게 된 과정을 모두 털어놨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1984년부터 11년간 인도 북부 라자스탄주에서 병원을 운영했다. 하지만 사기로 돈을 날리면서 어두운 곳에 발을 들이게 됐다. 그는 처음엔 가짜 가스통을 판매했다. 이후 벌이가 더 좋은 불법 신장이식 사업에 관여하다 2004년 경찰에 검거됐다. 125여건의 신장이식을 진행했으며 건당 6680~9350달러(800만~1114만원)를
글로벌 통합 정보 분석 기업 닐슨코리아 최경희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최 대표는 한국리서치 정재선 사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조규진 교수를 지목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최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의료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닐슨코리아 전 임직원도 사업장 내 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하고 일상에서의 개인 생활방역에 구성원 모두의 힘을 모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생만사 해석이 중요하다 우리들은 평소 나이를 의식하며 살아가지 않는다. 나이를 생각하고 뒤돌아볼 여유조차 없을 정도로 치열하게 앞만 보고 살아 왔다. 아직도 한참 때이고 무엇이든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으로 무장하고 살아왔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눈이 침침해서 글씨가 보이지 않고 주변의 시선이 의식되고 뒤처지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을 수 있다.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등으로 인해 중년 그리고 장년이라는 우리들의 나이가 ‘벌써 이렇게 되었나’라며 놀랄 수도 있다. 하지만 중장년이 되어 심리적으로 신체적으로 지치고 심한 압박을 경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 자신을 챙기고 돌볼만한 여유는 여전히 없다. 오히려 고용은 점점 불안정해지고 자녀들의 독립 시기는 점점 늦어지고 수명은 점점 늘어서 필요한 노후자금은 더욱 늘어나고 지금 상태에서 버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힘든데 앞으로 더 나빠질 것이라는 예측들은 계속 쏟아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직장, 학교, 지역사회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이동과 교류가 제한되어 사회가 온통 불안과 우울, 침체로 가득 차 있는 상태이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예측을 할 수 없는 불확
소설가협회, "소설 쓰시네" 발언 추미애에 공개사과 요구 "소설가들 인격 짓밟은 행위…해명하고 사과해야" 소설가들의 이익단체인 한국소설가협회가 국회의원 질의에 "소설 쓰시네"라며 반발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소설 문학을 '거짓말'로 폄훼해 소설가들에게 상처를 줬다는 게 이유다. 소설가협회는 30일 김호운 이사장과 회원들 명의로 낸 성명을 통해 최근 추 장관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아들의 군 휴가 미복귀 의혹과 법무차관의 대가성 인사 의혹을 결부해 제기한 미래통합당 윤한홍 의원의 질의에 "소설 쓰시네"라며 반발한 대목을 언급하며 "이 장면을 보고 많은 소설가들은 놀라움을 넘어 자괴감을 금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 나라 법무부 장관이 소설을 '거짓말 나부랭이' 정도로 취급하는 현실 앞에서 문학을 융성시키는 일은 참 험난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국회에서 국민들이 보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 장관이 아무렇지도 않게 소설을 '거짓말'에 빗대어 폄훼할 수가 있냐. 어려운 창작 여건에서도 묵묵히 작품 활동을 하는 소설가들의 인격을 짓밟는 행위와 다름없다"며 추 장관의 공개 해명과 사과를 촉구했다. 협회는 또 "법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