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시도자 사후관리 횟수 늘수록 전반적 자살위험 낮아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백종우)는「2019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결과를 발표하였다. 첨부문서 참조 ☞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이하 ‘응급실 사후관리사업’)은 자살시도자에 대한 적시 치료와 체계적인 사후관리서비스(상담,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를 제공해 자살 재시도를 막는 데 목적이 있다. 2013년 25개소에서 출발해 2019년에는 전국 16개 시도(세종 제외)의 63개 병원이 사업수행기관으로 참여하였다. 2019년 응급실 사후관리사업 참여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 2만 1545명의 실태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살시도자는 여성이 1만 2899명(59.9%)으로, 남성 8,646명(40.1%)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20대(23.0%) 비율이 가장 높았다. ☞과거 자살 시도 관련, 응답자 1만 6458명 중 7,365명(44.8%)이 과거에도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향후 자살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 2,679명 가운데 6개월 내 자살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122명(4.7%)로 나타났다. ☞자살 시도 동기
인천가족공원의 두 번째 수목장인 '바람정원'의 모든 운영 준비를 마치고 9월 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자연친화 및 국토의 효율적 이용에 적합한 장사시설 조성 및 시민의 수요 충족과 선택권을 보장하고, 이를 통해 장사문화 선진화와 인천가족공원의 도시공원화를 위해 신규 수목장 운영을 준비해 왔다. 2015년 2월 개장한 첫 번째 수목장 '솔향기(71그루, 557명)'가 2017년 만장된 이후 3년 만에 추가로 운영되는 인천가족공원 수목장은 땀을 식혀주고 온기를 불어다주는 바람처럼 고인에게 위로와 휴식을 가져다준다는 뜻으로 이름을 '바람정원 수목장'이라고 명명했다. 바람정원은 인천가족공원 조성사업 2단계에 조성한 섬잣나무 197그루, 약 1500명을 안치할 수 있는 규모로 안치 조건은 타 봉안시설과 동일하며 이용요금은 130만원(30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설공단 가족공원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족공원 관계자는 "지난 4년간 정성들여 키운 나무가 돌아가신 분들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가족공원을 편안하게 찾아와 추모와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가족공원은 자연친
흔들림 없는 <해방 75주년, 건국 72주년>: <건국절>을 지킵시다! 문제 우리에게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두 개의 국경일들이 공교롭게도 8. 15.에 겹칩니다. 1945. 8. 15.은 <광복절>이라고 지키지만, 1948. 8. 15.은 잘 지키지 않고 오히려 혼란이 있습니다. 1. 외국과 싸워 이기고 새롭게 출발하는 나라에게는 두 개의 기념일이 생겨납니다. 하나는 <독립기념일>입니다. 그것은 이제 외국의 간섭이 없이 스스로 서는 나라가 되었음을 천명하는 날입니다. 또 하나는 <건국일>입니다. 이 날은 국가의 삼대요소인 영토, 국민, 주권이 뚜렷하게 확립되어 새 나라가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독립기념일>이 곧 <건국절>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강대국에게서 벗어난 <해방절>이 있어서 국가 출범시기에 세 가지의 절기가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것들을 구분하여 가르치고 정확하게 지킴으로써 국가의 정체성을 든든히 하고 역사에 대한 국민의 자부심을 튼튼히 해야 합니다. 2. 1945. 8. 15.은 <광복절>로 지키고 있습니다. 일본이 조선에서
김혜수, 유니세프의 도움을 받은 아이들이 얼마나 긍정적으로 성장하는지 보면서 놀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김혜수가 유니세프 TV 모금캠페인 ‘당신의 힘을 보여주세요’에 참여해 지구촌 어린이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호소했다. 이번 캠페인은 위기에 처한 어린이에게 생명을 보호하고 교육, 안전한 환경과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유니세프의 활동에 후원자들의 힘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당신의 힘을 보여주세요’ 캠페인 영상은 13일부터 TV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유니세프 후원문의 대표전화(080-519-1004)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혜수 친선대사는 1997년 유니세프 후원의 밤 행사에 참여하여 인연을 맺고 2012년 8월 유니세프 특별대표에 임명된 후, 지구촌 어린이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하여 2017년 9월 친선대사로 임명되었다. 2018년 TV캠페인 ‘손을 잡아주세요’ 참여하고 2017년에는 난민 유입 3국 그리스, 세르비아, 이탈리아 현장에 방문하는 등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유니세프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혜수 친선대사가 지금까지 참여한 모든 유니세프 활동은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유명인
1인 가족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법적인 연고자가 없는 이들이 무연고자가 되어 외롭게 세상과 이별하는 아픈 현실을 바꾸기 위해 ‘가족 대신 장례’, ‘내 뜻대로의 장례’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계자들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업무담당자들이 이런 지침에 대해 모르거나 설명을 해주지 않는 등 장례가 절실한 이들을 위한 행정집행을 피하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을 무연고 장례를 통해 접하고 있습니다. 좋은 제도가 제대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에 관한 정보들에 관심을 갖고 공론화시켜야 할 것입니다. ‘남의 일’이 아닌 ‘나의 절망’이 될 수 있기에 더욱 그것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서로 고아로 만난 인연, 친구의 장례를 치르지 못했다. 무연고 사망자 ㄴ님은 1962년생으로 지난 6월 말 서울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심폐부전으로 사망했습니다. 연고자를 알 수 상황이라 무연고자로 확정되었고, 7월 중순 서울시립승화원에서 장례를 치렀습니다. 장례에 참석한 남성분은 장례 시작 전에 공영장례 전용빈소에 마련된 제단에 향을 피우고 술 한 잔을 올렸습니다. “10살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어요. 서로 고아라는 공통점이 있었죠. 저는 서울, 친구는
본 재단은 지난 3월 봄학기 정기교육이 취소된 이후, 5월부터 조심스럽게 소규모 교육과 모임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을학기 정기교육을 현장교육으로 진행하기에는 여전히 코로나 확산의 위험이 있어,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교육과정은 기존의 위기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교육, 호스피스봉사자교육, 죽음준비교육지도자과정, 애도상담전문가과정 네 가지이며, 9월 셋째 주에 순차적으로 개강합니다. 총 12~14주 강의 중 개강일과 수료일만 현장강의를 하고 나머지 주간은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현장교육을 하지 못해 아쉽지만, 그동안 거리가 멀거나 시간이 안 맞아 수강하지 못했던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현장교육 못지않은 질 높은 강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겠습니다 .
코로나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업계는 여행산업이다. 아직도 밝은 전망을 확신할 수 없는 긴 터널... 여행업의 미래 전망은 어떨까?... 뉴욕 타임스에서 여행의 미래에 관한 열네 가지 질문을 통해 가늠해 본다. ▶항공 : 항공사는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까? ▷낮은 운임은 잠시 뿐, 더 이상 지속되지 않을 것입니다. 바이러스 문제가 해결된다는 가정 아래 2022년에는 급격히 회복될 것이다. ▶공항 : 체크인 절차는 나아질까? ▷변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치 9/11 이후의 공항처럼 말이죠. 승객의 동선 및 검색 절차에 필요한 공간 대비 승객 비율 등이 새롭게 고려될 것이다. "모든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주차장 등이 체크인 기능을 포함하여 새로운 목적을 지니게 될 수도 있다. 북적이지 않는 상황을 만들기 한 공간 확보가 핵심이 됩니다. 승객 친화적이지 않았던 9/11 이후의 변화와 달리 공항이 좀 더 승객들을 감안하여 바뀌길 바랄 뿐이다. ▶크루즈 : 다시 배에 오르게 될까? ▷크루즈 승선으로 인한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크루즈 운영 전반이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 항구들을 돌아다니기보다 섬에 정박하며 즐기는 크루즈 여행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2주년을 맞아 ‘2019년 연명의료결정제도 연보’를 공동 발간한다고 6일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발간되는 연보에 따르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건수는 총 53만3520건으로 만19세 이상 인구 1.24%(인구 1000명당 12명)가 등록했으며, 연령별로는 70~79세(24만6934건)가 가장 많고, 60~69세(11만8680건), 80~89세(10만1868건)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말기환자 또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작성할 수 있는 연명의료계획서는 총 3만6201건이 등록됐으며, 연령별로는 70~79세(1만70건)가 가장 많고, 60~69세(9514건), 50~59세(6891건) 순이었다.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은 연명의료, 연명의료중단등결정 및 그 이행에 관한 사항을 적절하게 관리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이다. 이번에 발간되는 ‘2019년 연명의료결정제도 연보’는 ‘제1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 (2019~2023)’에 따라 제도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 향상을 돕고 정책 수립 및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첫 단계이다. 특히, 이번 연보는 지난 2017년 10월부터 2018년 1
2020 장례문화 인식개선 홍보물 공모전 모집요강 1 공모전 개요 ❍ 공 모 명 : 2020 장례문화 인식개선 홍보물 공모전 ❍ 공모분야 : ①UCC ②포스터 ③사진 ④캘리그라피(슬로건) ⑤시 ❍ 공모기간 : 2020.08.10.(월) ~ 09.20(일) ❍ 참가대상 :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 제출파일 ① 공모 작품 ② 제출서류(공모전 신청서 및 작품 설명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공모전 참여 주의사항 동의서) * 파일명 : 2020 장례문화 인식개선 홍보물 공모전_(공모분야)_(이름) * 파일은 공모전 제출서류와 공모 작품을 한 폴더에 압축하여 함께 제출 * 공모전 제출서류 파일은 PDF파일로 변환하여 제출 ❍ 제출방법 - 이메일 접수 (contest@kfcpi.or.kr) ❍ 결과발표 : 2020.10.15.(목) ※ 홈페이지(한국장례문화진흥원) 및 개별통지 ※ 심사일정에 따라 결과발표 날짜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시상식 : 2020년 10월 4주(예정) ※ 시상식 일정은 결과발표 이후 별도 안내 예정 ❍ 접수관련 문의사항 - 2020 장례문화 홍보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장례행정복지과가 국내 장례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하게 됐다. 동부산대학교 장례행정복지과가 폐과 처분되어 해당 학과 재학생들이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장례행정복지과로 모두 편입학 조치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장례행정복지과는 동부산대 장례행정복지과 김기명 교수가 학과장, 이남우 교수가 지도교수로 일찍 장례학과를 창설, 부임하여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동부산대 학생 거의 모두가 일찌감치 부산과기대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지역 유력 장례인재 양성을 감당하던 동부산대 장례행정복지과의 폐과가 아쉬웠으나 부산과기대 장례행정복지과가 바톤을 이어받고 커리큘럼을 확대하여 업계 인재양성에의 기여가 기대되고 있다. 2021학년도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장례행정복지과 모집안내 ▶전공 장례행정복지전공(주•야간) 풍수명리복지전공(야간) ▶모집기간 ▷수시1차 : 2020. 09. 23 (수) ~ 10. 13 (화) ▷합격자 발표 : 2020. 11. 13 (금) ▷수시2차 : 2020. 11. 23 (월) ~ 12. 07 (월) ▷합격자 발표 : 2020. 12. 18 (금) ▶장례행정복지과 특혜 ▷4년제와 동일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장례지
<창립 기념 포럼 >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 언론의 역할과 과제’ 인터넷신문협, ‘정기총회’ 9월 1일 개최 시상식: 9월 1일(화)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INAK언론공로특별大賞: 조동환 수석부회장, 김영달 사무총장, 이서원 부회장 INAK언론공로특별상: 약사공론, 시사포커스, 시선뉴스, 데일리그리드, NSP통신 외 20개 매체 INAK 언론특별상: 경기매일, 스쿨iTV, 줌인코리아 외 21개 매체 INAK최우수기자상: 김학용 대한식품의약신문 편집국장 외 3인 INAK우수기자상: 박진왕 피디언 기자 외 3인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현 (사)세계언론협회 회장 겸 기회공정실천연대 상임대표, 뉴스전문포털그룹 상임고문, 이하 인터넷신문협)(www.inako.org)는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협회 창립 5주년 기념행사에서 시상하는 '제5회 INAK 언론상' 수상자 최종 선정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인터넷신문협이 제정한 INAK언론상은 언론의 민주화 및 협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사와 회원사 소속 기자들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매년 시상하는 상으로 부문에는 INAK언론공로大賞, INAK언론공
양천구에서는 양천구 미취업 청년의 고용촉진을 위한 "2020년 제5차 양천구 청년인턴제 참여기업 및 인턴모집"을 다음과 같이 시행하오니 필요한 기업은 활용하시어 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1. 모집대상 (가) 기업 : 서울특별시 소재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기업 중 인턴기간을 거쳐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 (나) 인턴 : 공고일 현재 양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자 (1986. 1. 1.이후 출생한 자) 2. 사업개요 (가) 모집인원 : 6명 이내 (나) 지원인원 : 기업별 최대 2명(단,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 기업은 1인) (다) 지원기간 : 인턴기간 3개월 + 정규직 전환시 1개월 추가지원 (4개월) (라) 인턴임금 : 월 기본급 180만원 이상 지급 (마) 근무시간 : 인턴 약정이 정하는 바에 따름(당해 기업의 통상 근로자의 소정 근로시간 기준) (바) 지 원 액 : 임금의 50%(양천구 지원한도 – 최대 월 100만원) 3. 문의처 : 양천구청 일자리정책과 정지은 주무관 (02-2620-4829, jieun1003@yangcheon.go.kr)
오프라인 중심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업 교육을 선도하는 코리아리크루트(대표 김덕원)가 온라인 교육 플랫폼 기업 포인블랙(임지환 대표)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늘어나는 비대면 원격교육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다. 최근 교육부는 2학기 개강이 다가오면서 비대면 강연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에 1000억원을 긴급 지원했다. 지원금은 원활한 비대면 원격교육 진행을 위해 교육 환경 개선 및 실습 기자재 구매에 활용된다. 교육부는 대학 예산 규모와 적립금, 소재지 여부 등을 지원금 산정 과정에 반영해 더 많은 대학이 공평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정부 지원이 본격화하면서 대학들의 비대면 원격교육 콘텐츠 수요도 높아졌다. 콘텐츠 개발부터 제작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진행되는 원스톱 서비스가 눈길을 끄는 이유다. 원스톱 서비스는 교육 콘텐츠의 촬영, 편집, 제작을 한 회사가 담당하는 것이다. 공기업 취업 과정에 스펙으로 활용되는 NCS 분야를 중심으로 서비스 수요가 높다고 한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RECRUIT 사이버 캠퍼스 설립을 준비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 재직 중인 직무별 전문가들을 교수 자격으로 초빙한다. 초빙된 전문가들은 청년을 대상
기록적인 장마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방의 유수 봉안당에 안치된 봉안함들이 물에 잠기는 통에 유족들의 원성이 대단하다. 봉안당은 항온 항습 시설이 필수적인데 홍수가 지하층에 쏟아진 시간, 기껏 양동이를 받쳐 놓은채 유족들에게 연락도 제대로 안해 더욱 비난의 목소리가 크다.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상세히 보도한 무등일보 기사를 살펴본다. "처참 그 자체다. 단단하게 굳은 뼛가루 위로 물이 한가득이다. 진흙처럼 변해버린 유골도 많다. 흙탕물에 상당히 유실 됐을텐데…. 이 한을 어찌하면 좋은가." "추모관은 진즉 침수 사실 알았더라. 천정에 구멍이 뚫린 듯 물이 쏟아지는데 양동이만 가져다 놓았을 뿐 가만히 앉아서 구경만 한 꼴이더라. 그래놓고도 '자연재해다'며 책임 없다고만 한다. 고인도, 가족도 두 번 죽어가고 있다."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광주 북구 동림동 S추모관 유족들은 온라인 대책 본부를 통해 기자와 접촉한 유족들은 "예방할 수 있었던 사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9일 유족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0분께 '지하 1층 안치관에 물이차고 있다'는 신고가 119 등에 접수됐다. 지하 안치관에 보관중이던 1천800여개 유골함 중 일부만 지상으로
일본오사카에 있는 「 doll 장의사」는 일본, 아니 세계에서도 유일한 러브돌 전문의 장례를 실시하는 업자로서 금년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슬프게 치러진 영결식은 격식을 갖추었다. 발인 전 낭독된 상주들의 작별 편지는 눈물을 자아내기도 했다. 러브돌은 관 속에서 변함없는 표정을 보인다. 의뢰인은 코로나로 인해 본가로 돌아가야 하는 남성이었다. 아마 독신자일 텐데 이 인형을 차마 본가로 데려갈 수가 없다. 인형 장의사 대표가 추모 편지를 대독했다. "헤어지는 것이 괴로워요. 이 편지를 읽는 지금 너무 슬퍼요. 처음엔 러브도르를 흥미위주로 샀을뿐인데 이런 감정이 나에게도 있었다니 놀랐네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항상 함께 있어 줘서 고마웠어요." 꽃들을 죽은 인형 주위에 장식한 채 관 뚜껑이 닫혀졌다. 승려의 공양이 포함된 장례를 치른 'Love Doll'은 주인이 원하는 방법으로 적절히 폐기한다. 장의사 대표는 사람을 러브돌 모델로 촬영하는 사진 체험 서비스 「인간 러브돌 제조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러브인형 소유주가 선뜻 헤어지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것을 보고 인형장례 아이템을 떠 올렸다. 신사나 사찰 등도 러브인형은 거절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