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시공익법센터’와 함께 2020년 무연고자 상속재산 처리절차 교육을 진행합니다. 나눔과나눔은 무연고사망자 장사(葬事)업무에 관해 교육할 예정입니다. 특히 2020년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른 가족 대신 장례 할 수 있는 “무연고사망자의 연고자(장례주관자) 지정신청”에 대해 교육할 예정입니다. 무연고사망자의 장사 행정절차와 가족 대신 장례 절차, 그리고 무연고사망자의 상속재산 처리에 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교육신청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이번 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 교육일정 : 2020년 9월 3일(목) 13:00 ~ 18:00 ■ 교육대상 : 서울시 자치구 및 동주민센터 공무원 및 복지기관 종사자 중 무연고자 상속재산 처리 업무 관계자 등 ■ 교육방법 : 온라인 교육(https://event-us.kr/20438) 실시(교육 일시에 접속) ■ 교육내용 1. [장례지원] 무연고자 장례 처리 전반적 절차 2. [안 내 서] 무연고자 상속재산처리절차 안내서에 기초한 실무 3. [사 례] 상속재산관리인의 상속재산(보증금, 통장 예금 등) 처리 사례 ■ 교육신청 : 교육채널(https://event-us.kr/20438) 통해 신청 ※ 8
(사)금융소비자연맹, 공정위지원 무료 공동소송 원고단 모집 금융소비자연맹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보험사를 상대로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환급을 위한 소비자 공동소송을 제기하기로 하고, 소송참여 비용이 없는 공동소송원고단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금소연은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교통사고 처리시 자기부담금을 내고 상대방 보험사로부터 받은 구상금의 ‘자차 자기부담금’을 받았을 경우 소비자들에게 환급해주어야 마땅하나, 이를 지급하지 않고 보험사가 챙겼다”고 지적했다. 또 “손해보험에서 보험사는 소비자가 먼저 손해를 배상받고 남은 것이 있을 때, 그 남은 범위 내에서만 구상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대법원의 판결을 들어 손보사에 자발적 환급을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아, 피해소비자가 참여하는 공동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소송은 공정위의 소비자권익증진 지원사업으로 소송참여 소비자는 비용없이 무료로 공동소송원고단에 가입할 수 있다. 공동소송원고단 참여 대상자는 2017년 11월 이후 자차 자기부담금을 부담한 소비자 중 쌍방과실로 자기 차량의 손해액이 크고, 상대방 과실비율이 많은 사고가 해당된다. 공동소송원고단 참여희망 소비자는 본인이 가입한 자동차보험
세상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지식과 활약이 돋보이는 전문가는 항상 있게 마련이다. 학문이나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전문가는 물론, 스포츠 분야에도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모으는 프로선수들이 많이 있다. 우리 업계는 어떨까? 물론 당연히 있다. 사회적으로 어두운 인식을 주는 분야이긴 하지만 인생의 마무리를 다루는 상.장례산업은 또 다른 의미에서 전문가가 필요하다. 본지는 이런 전문가들의 활동상을 앞으로 몇 명에 걸쳐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30년 한 세대를 오로지 장례문화 한 분야에서 올곧게 정진해 온 상.장례전문가 김길선 회장. 그는 70대의 고령에도 아랑곳없이 정정한 활동력으로 '한국장사시설표준협회'를 지금도 이끌어 오고 있다. 그는 명실공히 우리 장례업계뿐 아니라 관련 행정기관에도 널리 알려진 전문가요 활동가다. '한국장례컨설턴트'로 출범한 1989년 이래 지금까지 30여 년동안 활약해 온 그의 이력은 자못 화려하다. 성당 영안실 운영, 수의를 비롯한 용품 도소매업, 시립 은평병원장례식장 운영 등 현장 경영에 이어 병원장례식장 컨설턴트, 한국상장례협회 운영 등을 거쳐 2012년부터는 현재의 '한국장사시설표준협회'를 정력적으로 이끌어오는 동안 강직하고도
언제부터인가, 고인을 앞에 두고 산 자들이 벌이는 탐욕이 들끓는 현실은 이제 낯설지가 않아졌다. 이 각박한 모습을 그린 연극이 공연되고 있다. 8월19일 개막된 연극 '생산적 장례식'은 극단 '줌'의 예식연극 시리즈 1탄으로, 예식을 통해 인간의 본질을 탐구한다는 취지로 제작했다. 형식이 특이하다. 공연장 내부는 장례식장으로 꾸며져 있고, 관객들은 조문객이 되어 고인을 애도하는 마음으로 객석에 앉는다. 극중 고등학교 교사 주상철은 퇴직을 앞두고 교내 성추행 사건에 연루되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데, 조문을 온 제자들은 그를 애도하기 보다는 자신들의 욕망을 표출하는데 바쁘다. 작가 겸 연출가 강재림은 "연극을 통해 이상을 잃어버린 인간과 이상을 가졌지만 막혀버린 인간을 조명하고 싶다"며 "장례식장은 살아 있는 사람의 감춰진 욕망이 잘 드러나는 장소다. 장례식장에서 펼쳐지는 인간의 추악한 욕망과 세상 모든 추악함을 이참에 거둬가 주소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관객을 장례식장에 초청한다"고 말했다. 대학로 노을소극장에서 8월 19일부터 31일까지. .
상조회사에 장례접수 후 취소하면 출장비 수십만 원 회사별로 출동비 제각각, 비용 따져보고 의전 요청해야 상조회사 의전 접수에 따른 출동이 취소될 경우 상당한 위약금을 부담해야 하는 고객들이 황당한 입장을 호소하고 있다. 상조회사의 출동비란 고객의 임종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장례지도사(앰뷸런스 출동)와 상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가입자 임의대로 장례 행사를 취소할 경우 받는 일종의 손해배상금이다. 상조회사별로 출동비는 20만원에서 50만원 정도로 각기 상이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에 의한 최근의 예를 살펴보면 시어머니 임종으로 갑작스레 장례를 치르게 된 H 모(여)씨는 2년 전 다달이 1만4000원씩 30년 만기 상품에 가입했던 'Y**'에 전화 해 상담을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장례지도사 현장 출동 등 의전접수가 이뤄졌다. 20여분 뒤 H 씨는 장례식장으로 이동하며 상품 이용 절차와 비용에 대해 재차 문의했고, 비용이 부담스럽게 여겨져 취소 요청했다. 그러나 예다함 측은 ‘의전 접수 후 취소’라며 출동비 명목의 위약금 30만 원을 내야한다고 고지했다. H 씨는 “‘30만 원의 위약금은 부당하다’고 불만을 토로했지만 ‘이미 사전 고지에 따라 장례식장에 관
여주와 인접한 이천 부발읍 마을로 결정되면 충돌 불가피 화장장 입지를 놓고 갈등을 빚는 경기 이천시와 여주시가 합의안을 마련하는 데 실패했다. 이천시는 23일 "두 지자체가 부단체장들을 위시한 협의기구를 만들어 22일까지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며 "예정대로 24일 이천시립 화장시설 최종 후보지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2022년 말까지 시립 화장시설을 건립하기로 하고, 후보지 6곳의 입지 조건 등에 대한 용역과 현지 실사를 마쳤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후보지 중 3곳이 위치한 이천시 부발읍과 맞붙은 여주시 능서면 주민과 여주시의회 등이 반발하고 나섰다. 여주시도 "부발읍 지역으로 최종 선정된다면 예견되는 환경피해 등 여러 문제를 포함한 화장시설 건립 타당성에 대해 검증 작업을 벌이고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이천시를 압박했다. 두 지자체 간 갈등이 심화하자 이천시는 지난 7일 예정된 최종 후보지 발표를 24일로 연기하고 여주시와 협의기구를 구성해 협상을 진행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멋진 협상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호협의안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부득이하게 이천시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회 결정에 따라
발달하는 IT기술과 장례추모를 결합한 '인터넷묘지', '사이버추모' 컨텐츠가 20년이 지나 최초로 공공기관이 공식으로 채택하여 시민들에게 서비스하게 됐다. 웰다잉 전문기업 '하늘문화원'의 전신인 '하늘나라(효손흥손)'가 20년전 2000년 국내외 최초로 '사이버묘지'란 이름으로 인터넷상에서 성묘를 실행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당시 크게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금까지도 몇몇 업체에 의해 수시로 선보여 오던 것이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화 되다시피한 즈음, '인천가족공원'이 금년도 시민들의 추석 성묘에 온라인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다. 언택트(비대면)가 생활속에 자리잡게 됨에 따라 앞으로도 이러한 '사이버성묘'가 일상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천가족공원, 온라인 성묘 서비스 인천시, 전국최초 운영, 추석명절 분향실 폐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민들의 외출과 대면접촉이 자유롭지 않은 가운데 인천시가 추석명절을 맞아 온라인으로 성묘와 차례를 지낼 수 있는 서비스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공한다. 인천시와 인천시설공단은 다음달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온라인 성묘·차례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추석을 맞아 인천가족공원을 찾는 방문객
며칠간 열심히 일하였더니 몸살기가 오는듯하여 당분간 빈둥빈둥 한가롭게 지나기로 하였습니다. 빈둥빈둥 치료법은 내가 친한 정신과 의사가 일러준 치료법입니다. 하기사 치료법이라기보다는 스트레스 회복법이라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 사정이 모두가 스트레스가 곱으로 닥쳐오는 시기입니다. 긴긴 장마는 그칠 줄 모르는데다 코로나19 우한폐렴은 다시 기승을 부려 마스크 벗을 날은 기약이 없으니 닥치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사람의 몸에는 한계가 있어서 스트레스가 한계를 넘게 되면 몸이 말하게 됩니다. 감기니 몸살이니 심신 피로증이 그런 류가 될 것입니다. 내 나이 80에 이르고 보니 무리가 쌓이면 먼저 몸이 말을 합니다. 무리가 쌓였으니 이제 조심하라는 전달입니다. 이럴 때면 나른해지고 일이 귀찮아지고 짜증스러워집니다. 이럴 때 취할 현명한 방법을 정신과 의사가 일러 주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냥 빈둥빈둥 며칠을 지내란 충고입니다. 그렇게 한동안 지나노라면 다시 의욕이 솟아나게 되고 분별력도 생겨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며칠간 빈둥빈둥 지나기로 했습니다. 너 나 할 것 없이 우리는 일에 너무 매여 살고 있습니다. 새삼스런 말이긴 하지만 우리는 일하
하나은행은 신탁을 통한 통합적인 자산관리 플랫폼으로의 기능을 담당할 100년 리빙트러스트(Living Trust) 센터를 출범했다. 이번에 출범한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는 기존에 있던 리빙트러스트 센터를 확대·개편한 조직으로 전문 인력의 확대와 함께 신탁을 통한 개인과 기업의 통합 자산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저출산·고령화의 인구구조변화로 인한 금융환경 변화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개인 및 기업의 자산관리 상담과 상속, 승계에 대한 문의가 계속 늘고 있어 이에 걸맞은 전문 조직을 갖춰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목적으로 조직을 확대·개편했다. 이를 위해 기존 13명이던 인원을 변호사와 세무사, 전문 상담인력 등을 충원해 20명 내외로 확대 구성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이 이루어지게 됐다.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는 개인과 기업의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와 상속설계는 물론 1만원 이상 소액의 금전신탁만으로도 장기 자산관리와 상속플랜을 동시에 추구하게 된다. 신탁을 기반으로 금전과 부동산, 주식 등 다양한 실물 재산까지 포괄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개인의 자산관리와 상속은 물론 기업의 승계플랜도 함께 제공하게 된다. 고객의 세무와 법률에
남자친구와 공모해 어머니 옛 연인의 딸이자 자매처럼 친하게 지내던 지인을 성폭행한 20대 여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창원지법 형사4부(이헌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7·여)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80시간을 명령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42)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80시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작년 11월 22일 경남 김해시 어방동에 있는 한 술집에서 "술 깨는 약이야. 언니 먹어"라며 피해자에게 수면제를 탄 숙취해소음료를 건넸다. 이후 피해자와 함께 인근 모텔로 이동한 뒤 피해자가 정신을 잃자 남자친구인 B씨를 불러 성폭행하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피해자 사진을 자신들의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하기도 했다. 당시 A씨는 '피해자와 함께 성관계하고 싶다'는 B씨 요청에 함께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는 A씨 어머니 옛 애인의 딸로 이 둘이 과거 오랫동안 연인 관계를 유지하며 A씨와 자매처럼 가까운 관계로 지냈다. 재판부
2020년도 보훈업무시행 지침(Ⅰ, Ⅱ) 첨부문서 참조 ☞ 첨부문서 참조 ☞
본지는 지난 7월 1일자 기사에서 "공정위, 상조업체 회계감사보고서 분석해 지표별 현황 발표, 현실과 괴리된 느낌"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 공정위 공개지표는 상조회사의 재정규모 등을 도외시한 단순 수치적 지표이기 때문에 현실과는 다소 동떨어진 감이 없지 않다. 업계 점유율 20% 미만의 중소 상조회사들의 재무 건전성 지표보다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대형 규모 상조회사들의 현실이 대다수 상조소비자들에게는 더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또 예를 들어 대형상조회사가 하나가 폐업 등 사고가 나면 해당 소비자들에게 전액 환급할 여력이 없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작은 규모 상조회사 지급 여력이 높다고 해서 눈 감고 있을 상황은 아니다. 또 그래서는 절대 안되지만 상조회사의 도산이나 폐업 등 사고는 해당회사의 재정규모에 전적으로 달린 것이 아니라는 엄연한 사실을 최근 여러 사고들이 입증해 주고 있다. 작금 소위 잘 나가는 대형 상조회사들은 가전제품 판매회사인지 장례회사인지 구분이 힘든 홍보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현실과 더불어 어딘가 개운치가 않다. 』 관련기사 보기 ☞ 이러한 불합리를 최근 이를 재확인하는 것과 아주경제 기사가 소비자보호 차원에서 돋보인다. 가입자가 숙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20일 제정·공포하고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사용 화환은 ‘재사용 화환’이라는 문구 아래 판매자 등의 상호·전화번호를 적어 화환 앞면에 달아야 한다. 리본을 부착할 경우는 리본 왼쪽 상단에 적도록 했다. 온라인몰에서 재사용 화환을 판매하는 경우도 화환의 제품명 또는 가격 표시 옆이나 아래에 재사용 화환임을 적어야 한다. 이를 어길 때에는 1회 300만원, 2회 600만원, 3회 이상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정부가 재사용 화환 표시제를 시행하는 것은 국내 화환은 1회 이상 재사용한 경우가 축하용은 73%, 근조용은 49% 정도로 추정돼 이를 소비자들에게 정확히 알리기 위해서다. 생화 유통을 늘려 화훼산업에 도움이 주려는 목적도 있다. 이외에도 시행령·시행규칙은 화훼산업 통계 작성과 실태조사 범위, 방법을 구체화했다. 화훼 재배·유통·판매·소비 현황, 화훼 재배농가의 경영실태, 화훼산업 종사 인력, 화훼 품목·국가별 수출입 현황에 관한 실태조사를 시행하게 된다. 조사는 5년 주기 정기조사와 수시조사로 구분해 시행하고 그 결과와 도매시장의 화훼 거래현황 정보 등은
[웃자고 하는 이야기] 유리 가가린 말에 케네디 반응은? -최덕효 인류 최초로 우주비행을 했던 러시아의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이 당시 소련의 공산당 서기장이었던 흐루시초프를 만나게 되었다. 흐루시초프가 유리 가가린에게 물었다. “당신은 우주에서 신을 보았습니까?” “네, 저는 우주에서 신을 보았습니다.” 가가린의 말을 들은 흐루시초프는 한숨을 내쉬더니 이렇게 말했다. “나도 그럴 줄 이미 짐작하고 있었고. 자, 여기 1만 달러를 줄 테니 당신이 신을 보았다는 말을 아무에게도 하지 말아주시오.” 그 후 가가린은 이탈리아로 가서 교황을 만나게 되었다. 교황 역시 가가린에게 우주에 가보니 신을 만날 수 있었느냐고 물어보았다. 유리 가가린이 이번에는 이렇게 대답했다. “아니오, 우주에 신은 없었습니다.” 교황 역시 한숨을 내쉬면서 말했다. “사실은 나도 그럴 줄로 알고 있었다오. 여기 당신에게 1만 달러를 주겠소. 우주에 가보니 신은 없더라는 말은 아무에게도 하지 말아주시오.” 유리 가가린은 마침내 미국에 가서 케네디 대통령을 만나게 되었다. “당신은 우주에서 신을 만났습니까?” 케네디 대통령이 묻자 가가린이 답했다. “네, 저는 우주에서 신을 만났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에서 무려 9000년 전 선조들의 장례 풍습을 짐작할 수 있는 귀중한 유적지가 발견됐다고 뉴사이언티스트 등 해외 과학 전문매체가 보도했다. 발굴 조사를 이끈 프랑스국립과학센터의 패니 보칸틴 박사 연구진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석기시대 문화유적지인 베이사모운에서 발견된 유적지는 깊이 60㎝의 지하에서 발견됐으며 폭 80㎝ 규모의 U자 형태 구덩이다. 연구진은 이 구덩이가 기원전 7200~6400년, 지금으로부터 약 9000년 전 신석기 시대 당시의 화장(火葬) 장례 풍습을 입증하는 귀중한 유적지라고 설명했다. 네안데르탈인 등 인류의 조상은 본래 주검을 고스란히 매장하는 장례 풍습을 가지고 있었다. 시신을 매장하는 장례 역사는 약 7만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주검을 곧바로 매장하지 않고 화장하는 풍습은 매장보다 훨씬 뒤늦게 생겨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발견된 구덩이에서는 다량의 재와 새까많게 탄 유골 355조각이 발견됐다. 유골은 모두 한 사람의 것으로, 비교적 젊은 사람의 것으로 추정됐지만 성별은 확인되지 않았다. 왼쪽 어깨뼈에 날카로운 것에 찔렸다가 회복된 흔적이 있었지만 비교적 깨끗하게 아물어 사인(死因)으로 지목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