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각당복지재단의 각당(覺堂)은 '깨닫는 집'을 의미합니다. 각당복지재단은 보다 많은 분들에게 깨달음의 문을 활짝 열게 하고자 '깨닫톡'을 시작합니다!'깨닫톡'은 5월부터 6개월 동안 매월 온라인으로 열리며, 사전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오랜 기간 각당복지재단에서 강의해 오신 각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들이 펼치는 강의와 현장에서 사랑으로 헌신하는 봉사자들의 생생한 체험담으로 진행되는 '깨닫톡'에 많이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 5월의 깨닫톡 - 일시 : 5월 27일(금) 오후 2시~ 3시 10분 - 주제 : 자녀와의 소통 '질문의 힘' (회복적 정의, 가정에서 실천하기) - 강사 : 이재영 원장 (한국평화교육훈련원KOPI) - 진행방식 : 온라인 (Zoom) - 참여대상 : 누구나 - 접수마감 : 5월 26일(목) ※ 신청자에게 27일(금) 오전에 줌링크를 발송해드리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전염병 퇴치 노력과 관련해 "백신은 기적인데 반대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서 정말 놀랍다"고 말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게이츠는 자신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소유할 계획도 없다면서 앞으로도 자선활동과 전염병 예방, 기후 변화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게이츠는 자신의 신간 '다음 팬데믹을 어떻게 막을까'(How to prevent next pandemic) 홍보차 런던을 방문해 가디언으로부터 각계 전문가들과 독자들이 던진 질문을 전달받고 이같이 대답했다. 게이츠는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을 예측하는 사람들을 향해 백신 산업과 결탁하고 있다는 등의 음모론이 끊이지 않는 현상에 대해 "백신은 기적이다. 누군가가 반대로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놀랍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백신에 수천만 달러를 썼지만, 백신으로 이익을 창출하지는 않는다"면서 "나는 소프트웨어로 돈을 벌었고, 이 재단(빌앤드멀린다 게이츠재단)에 댄 자금도 백신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게이츠는 MS 경영에서 손을 뗀 뒤 빌앤드멀린다 게이츠재단을 통해 의료·복지 등 자선사업을 해오고 있다.
SK행복나눔재단은 5060 신중년이 맞닥뜨릴 위기와 그 해법을 탐구하는 ‘2022 SIT Talks, 고령 사회를 맞는 신중년의 새로운 삶과 일’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기대 수명은 길어지고, 은퇴는 빨라지는 역설 속에 신중년들은 가까운 미래 다가올 삶과 일을 걱정하고 있다. 신중년은 주(主) 일자리에서 퇴직한 뒤 대체 일자리로 노후를 준비하는 5060세대다. 과거 노년층과 달리 향상된 교육 수준과 경제력을 갖추고 있으며, 은퇴 후 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인 게 차이점이다. 오팔(Old People with Active Life) 세대,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 등으로도 불린다.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만큼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10년 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절반은 50세 이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에 따라 노동력 부족, 사회적 부양 부담 증가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관점에서도 논의가 진행됐다. 발표와 대담으로 구성된 행사는 ‘신중년의 삶과 일’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관련 사회 혁신가, 전문가를 비롯해 관심 있는 일반인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발표는 나이
강수연, 이젠 하늘의 별로…반세기 영화 여정 마치고 영면 배우 강수연이 반세기에 걸친 영화인생을 마감하고 영면에 들었다. 11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고(故) 배우 강수연의 영결식이 엄수됐다. 유족과 영화인 100여 명이 참석해 갑작스럽게 떠난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사회를 맡은 배우 유지태는 "그냥 영화 속 장면이었으면 좋겠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고인과 수십 년 동안 아버지와 딸처럼, 오빠와 동생처럼 지낸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은 추도사에서 '월드스타' 칭호가 줬을 부담감을 애석해했다. "스물한 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월드스타라는 왕관을 쓰고 당신은 참으로 힘들게 살아왔습니다. 명예를 지키기 위해,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버티면서, 더 명예롭게, 더 스타답게 살아왔습니다. 당신은 억세고도, 지혜롭고도 또 강한 가장이었습니다. 남자 못지않은 강한 리더십과 포용력으로 후배들을 사랑하고 또 믿음으로 뒤따르게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임권택 감독은 목이 멘 채 짧은 추도사를 했다. "수연아, 친구처럼, 딸처럼, 동생처럼, 네가 있어서 늘 든든했는데. 뭐가 그리 바빠서 서둘러 갔느냐. 편히 쉬어라." 배우 설경구는
고령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른바 ‘실버산업’ 관련 서비스들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기술이 더해지며 친고령 비즈니스가 활성화되고 있는데, 그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세대가 2040, 젊은 세대라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필수적으로 인구고령화에 대해 많은 사회문제가 파생 할 것이기에 경제, 보건, 복지 등 각 분야에서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이에 아이디어와 IT기술을 접목한 스타트업들이 대안을 제시하고, 혁신적인 시각으로 우리나라 실버테크 산업을 리드,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고 있다. 간병/요양산업 서비스에 기술과 데이터를 연결..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하는 케어닥, 노인 만성 피부질환 관리를 위한 확장현실(XR) 트윈 기술 개발과보급에 암학ㅎ있는 라이프시맨틱스 등 주로 육체적인 케어에집중하는 서비스와 함께 최근에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차별성 실버산업 분야가 눈길을 끌고 있다. 미스터마인드 미스터마인드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비대면 돌봄인형(로봇)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어르신 말동무 인형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대화에서 습득한 정보를 기반으로 어르신의 감정을 분석, 치매, 우울증
"대화 문 열어두겠다…비핵화 전환한다면 北경제 개선 담대한 계획 준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 기반…도약과 빠른 성장으로 양극화 제거"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취임식을 갖고 5년 임기의 제20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이날 오전 11시께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에는 국내외 귀빈과 국회와 정부 관계자, 각계 대표, 초청받은 일반국민 등 4만1천명이 참석했다. '공정'과 '상식'이라는 시대정신을 내세운 윤석열 대통령이 포스트-코로나 민생위기, 사회갈등과 양극화, 북핵·미사일 도발 등 산적한 대내외적인 과제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주목된다. 취임 일성으로는 '자유'라는 키워드로 전면에 앞세우면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고,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팬데믹 위기, 공급망 재편, 기후 변화, 식량·에너지 위기, 초저성장과 대규모 실업, 양극화와 사회적 갈등 등 각종 현안을 거론하면서 "이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정치는 이른바 민주주의의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관련 화보 . . . . . . . . . . . . . . . . . . . . . . .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750만 재외동포 여러분, 그리고 자유를 사랑하는 세계 시민 여러분, 저는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고,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역사적인 자리에 함께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문재인, 박근혜 전 대통령, 그리고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 포스탱 아르샹쥬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 더글러스 엠호프 해리스 미국 부통령 부군, 조지 퓨리 캐나다 상원의장,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경축 사절과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지난 2년간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큰 고통을 감내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헌신해주신 의료진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세계 시민 여러분, 지금 전 세계는 팬데믹 위기, 교역 질서의 변화와 공급망의 재편, 기후 변화, 식량과 에너지 위기, 분쟁의
“쇼핑하듯, 장기이식 중국行 막아야”...EU서 中 장기적출 공식 비판 유럽연합(EU) 의회가 중국을 겨냥해 강제 장기적출과 매매 의혹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EU 의회는 지난 5일 벨기에에서 열린 인권위원회 회의에서 중국의 강제 장기적출 의혹을 강하게 비판하고 EU 회원국이 중국 시진핑 정권의 불법 장기적출 범죄를 공동으로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지금껏 시진핑 정권은 이식용 장기를 얻기 위해 양심수나 파룬궁 회원, 위구르족 등을 살해해 비자발적 장기 적출을 자행해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미국 매체 자유아시아방송은 지난 5일 EU 의원총회 발기인으로 나선 마리아 아레나 벨기에 의원은 “유럽 의료기관들은 모르는 사이에 중국 공산당의 강제 장기적출 등의 살인 범죄에 연루될 수 있으며, 중국으로의 장기이식 관광을 금지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8일 보도했다. 아레나 의원은 이날 의회에 “파룬궁 회원과 위구르족, 티베트인, 기독교나 무슬림 신도들을 대상으로 자행되는 것으로 알려진 불법적인 장기적출 범죄에 대해 EU국은 가장 강력하고 엄중한 수단으로 규탄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매년 전 세계에서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는 수천 명이 중국으로 원정 장기이식 관광을 떠
서울에서 홀로 사는 노령 인구가 3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어버이날인 8일 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연합뉴스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1인가구가 2020년 기준 35만5천 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 조사에서 60세 이상 1인가구 수는 32만6천 명이었다. 불과 1년 사이 3만 명 가까이 늘었다. 서울 자치구별로는 노원구와 강서구에 고령 1인가구가 가장 많았다. 통계청 추계를 보면 서울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작년 기준 154만9천명에서 2030년 221만9천명, 2040년 282만7천명, 2047년 304만8천명까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핵가족화 심화에 따라 독거노인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노후빈곤과 고독사가 더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이는 실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에서도 확인된다. 서울시복지재단의 '2020년 서울시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인 65세 이상 3천106명 중 혼자 사는 경우가 1천44명으로 33.6%를 차지했다. 돌봐주는 사람이 없어 집에서 혼자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는 응답은 29.7%를 차지해 이전 조사 때(2018년 기준 18.4%)보다 훨씬 높
월드스타 강수연이 55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강수연은 5일 자택에서 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뒤,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다가 7일 오후 3시 눈을 감았다. 당시 강수연은 수술조차 어려울 정도로 상태가 위중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강수연 사망 원인, 뇌동맥류 파열로 인한 뇌출혈” 의사 출신 유튜버 홍혜걸씨는 강수연의 사망 원인은 ‘뇌동맥류 파열로 인한 뇌출혈’ 같다고 추측했다. 홍씨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비온뒤’에서 “전문가들이 유력하게 생각하는 원인은 뇌동맥류라는 질환이다. 뇌동맥류가 주머니처럼 불거져 나오면서 얇은 막이 생기는데 이게 터지는 경우다. 중년 이후부터 나온다. 우리나라에서도 흔하게 발생한다”라고 말했다. 그 이유는 강수연이 쓰러지기 전 심한 두통을 앓았다는 보도 때문이다. 홍씨는 “이게 중요하다. 선행되는 증상이 있다. 그게 없이 갑자기 쓰러지는 경우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중풍으로 생기는 뇌출혈이다. 뇌동맥류로 인한 출혈은 선행 증세를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뇌출혈인데 왜 심정지까지 왔을까’라는 네티즌 궁금증에 대해선 “뇌출혈이 심하게 생기면 많은 양의 피가 쏟아져 나온다. 우리 뇌는 두개골이라는 갇혀 있는 공간에 있다.
서울 강남구는 웰에이징센터와 치매안심센터를 연계한 방문‧체험프로그램 ‘원스톱 시니어 건강투어’를 지난달 28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건강투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누적된 어르신들이 스스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한 번에 돌볼 수 있는 전국 최초의 프로그램이다. 관내 156개 경로당 어르신들이 강남노인종합복지관 직원의 안내에 따라 전국 최초의 시니어전문 건강증진기관인 웰에이징센터와 치매안심센터를 차례로 각각 1시간동안 방문‧체험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매주 화, 목 오후에 1회씩 진행되며, 회차당 인원은 최대16명으로 경로당별 희망자를 받는다. 먼저 웰에이징센터에선 ▲혈압 및 당뇨측정 ▲올바른 걷기운동법 교육 ▲전문 운동처방사가 진행하는 슬링운동기구를 활용한 그룹슬링프로그램 ▲신체기능 평가에 따른 운동처방 등을 진행한다. 이후 치매안심센터에선 ▲인지장애 바로알기 동영상교육 ▲개별 인지선별검사 및 전문상담 ▲기억력향상퀴즈 ▲인지퍼즐맞추기 등을 운영한다. 오은향 어르신복지과장은 “고령화 시대에 몸과 마음 건강을 챙기는 ‘원스톱 시니어 건강투어’에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순차적으로 이용대상을 넓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조 월드스타' 영화배우 강수연이 7일 오후 3시께 별세했다. 향년 55세. 강수연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뒤 사흘째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영화계는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영화인장 장례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층 17호에 차려졌다. 조문은 8일부터 가능하며 발인은 11일이다.
우리 몸의 정상체온은 36.5˚C에서 37˚C 일 때가 정상 범위다. 여기에서 신체 온도가 0.5˚C만 떨어져도 몸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체온이 정상체온보다 약 1˚C 이상 떨어지면 대사 작용은 12%, 면역력은 30% 이상 낮아진다고 한다. 체온이 떨어지게 되면 혈관이 수축하여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신체기관에 영양공급이 어려워 진다. 노폐물 배출 기능이 상실되고 백혈구 활동이 줄어 드는 등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들에 쉽게 노출된다. 저체온의 원인은 운동부족, 스트레스, 찬음식 과식 등 말못된생활습관이 가장 큰 요소다. 떨어진 체온을 36.5도 정상으로 되돌려놓는것이 기장 중요한 건강처방이다. 우리 몸속에는 12만km나 되는 혈관이 심장을 중심으로 온몸을 돌며 노폐물을 배출하고 영영분을 공급한다. 이런 점에서 온골요법을 창시하고 몸소 실천에 앞장서고있는 온골요법연구소문운석 소장의 활동이 돋보이고 있는 것이다. 온열의과학 임상연구재단 문운석 이사장이 펴낸 '어디든 아프면 이책을 보면 된다'라는 책이 수족냉증 등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만성질환자들에게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저자 문운석 이사장은 모든 병의 근원은 혈액순환장애로 인한 것으로 판단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5월 4일(수) 고(故) 노태우 전(前) 대통령의 묘역을 유족 대표(노재헌)의 신청을 받아 국가보존묘지로 지정했다. 해당 묘역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재)동화경모공원내 L-6 구역에 위치하며, 분묘 크기는 약 8.4㎡이다. 국가보존묘지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34조에 의해 국가장․사회장 등을 하여 국민의 추모 대상이 되는 사람의 묘지 또는 분묘 등이 그 대상이며,국가보존묘지 지정을 위해 국가장으로 고인의 장례가 거행된 사실을 바탕으로 파주시·경기도의 신청 의견, 법무부 등 관계부처 의견과 관계 전문가 자문, 현장 확인 등을 통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쳤다. 국가보존묘지 지정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09년 고(故) 노무현 전(前) 대통령의 묘역이 지정된 바 있다. 한편, 국가보존묘지로 지정된 묘지와 분묘는 묘역 면적, 상석ㆍ비석 등 시설물의 종류나 크기, 분묘의 설치기간 등의 제한을 받지 않게 된다. #노태우묘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