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고혈압 약과 아스피린을 같이 먹어도 되나요? A 고혈압약과 아스피린이 같이 처방이 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같이 복용하시는 건 전혀 문제 없습니다. 답변 : 이지훈 약사(네이버 지식iN 상담 약사) Q 집에 있는 가정용 자동혈압측정계로 협압을 측정했는데 처음에 145-92 두 번째 130-80 정도 나왔고 세 번째엔 120-70 정도 나왔습니다. 고혈압인가요? 아니면 고혈압은 아니지만 위험성이 높으니 관리를 해야 하는 단계인가요? A 동시에 3번을 측정하셨는데 안내드리는 혈압 측정 방법을 참고로 혈압을 측정해서 판단해 보시지요. 식약처에서 발표한 혈압측정 가이드라인입니다. (답변 : 우주신 네이버지식iN) * 혈압 측정 전 1~2분간 안정을 취하고 측정 중에는 말을 하지 않는다. * 측정 30분 이내에 카페인 섭취, 운동. 흡연, 음주를 안 한다. * 두꺼운 상의는 벗고 측정한다. * 혈압계 커프는 심장 높이와 같은 우치에서 측정 한다. * 아침과 저녁에 1분 간격으로 2회씩 총 4번을 측정한다, * 아침에는 고혈압 약 복용 전 저녁에는 잠자기 전에 측정한다. * 다리를 꼬고나 서서 측정하지 않고 바른 자세로 앉아서 허리를 펴고 측정한다.
멕시코에서 건설공사 중 발굴된 1천400여 년 전 마야 문명 도시가 모습을 드러냈다. 멕시코 국립인류학역사연구소(INAH)는 27일(현지시간) 동부 유카탄주 메리다 인근에 위치한 마야 유적지 '시올'(Xiol)의 모습을 언론에 공개했다고 멕시코 언론과 EFE통신 등이 보도했다. 마야어로 '사람의 영혼'이라는 뜻의 시올 유적지가 발견된 것은 2018년이었다. 산업단지 건설 과정에서 숨어 있던 고대 도시의 흔적들이 발견됐고, 이후 연구자들이 발굴과 분석, 복원 작업을 벌였다. 연구자들은 이 도시가 마야 문명 후기 고전기 시대인 서기 600∼900년 사이 도시로 추정된다며, 다양한 계층의 시민 4천 명 이상이 거주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유적지 내엔 마야 문명의 건축인 '푸우크'(Puuc) 양식으로 지어진 궁과 피라미드, 중앙 광장 등의 흔적이 비교적 잘 보존된 채 남아있다. 도구를 제작하는 공방이나 주거지로 추정되는 공간들이 발견됐으며, 전기 고전기 시대의 그릇 등도 발굴됐다. 유적지 소유주이자 산업단지 건설사인 24K의 마우리시오 몬탈보는 EFE통신에 "(공사 중에) 커다란 돌을 먼저 발견했고, 계속 파내자 거대한 건물들이 나타났다"며 "곧바로 INAH에 알리고
6.1.지방선거 광고 히트작이 저작권으로 등록됐다. 때마침 사전투표일인 5월 27일에 저작권으로정식 등록된 '시민편'이란 독점권을 사용할 수 있는후보가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등록된 광고문안은 ‘정치는 구민편,시민편,국민편’이다. 저작권자는 1988년 9월에 설립된 '서울헤드라인센터' 황주성 대표. ‘국민이 키운 대통령, 국력을 키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기획봉사자다. 또 김건희 여사 팬클럽(네이버 건사랑) 우수회원이기도 하다. 제일기획 삼성그룹 홍보실 초빙카피라이터 출신. 4차산업혁명시대 정치광고는 상업광고 이상의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유권자들이 신문.잡지.TV.라디오와 유튜브.트위터.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후보들보다 더 많은 정보를 섭취하고 있기 때문에 과장광고를 할 수가 없을뿐더러 스마트폰시대여서 전화번호 길이(11자)를 넘는 광고문안은 외우지 못하기에 득표와 연결시킬 수 어렵다. MZ세대들은 급한 성격에 ‘첫눈에 반하지 않는 광고’들은 1초도 안걸리고 넘겨 버린다는 황주성 대표는 ‘시민편 광고’가 유권자들에게 씨가 먹힌 것은 솔직한 호소였다고. 나는 365일 오직 시민편에서 일을 할
#생활속혈압관리 #병원고혈압 #직장고혈압 #야간고혈압 #저혈압리스크 #선재광건강편지 #청혈피엔효소 이 글은 사회공헌저널 부설 'The건강샘터'에서 펴낸 '고혈압완치의 길잡이' 소책자 내용 일부입니다. 고혈압 관련 국내외 자료를 모아 정리한 것으로 고혈압을 장기 관리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생활속의 혈압변화 혈압은 심장에서 보내지는 혈액량(심박출량), 혈관의 저항성 강도(말초혈관 저항), 전신을 둘러싼 혈액량 등에 따라 달라지는데 특히 평상시의 생활습관도 깊이 관계되어 있습니다. 혈압변동(하루내 변동)에 대해 알고 그 리듬이나 관련된 생활습관 등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혈압에 대한 보다 깊은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자신의 심신 상태와 리듬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일상적인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고혈압 환자뿐 아니라 정상적인 혈압을 가진 사람의 1일 단위의 혈압 변동(하루 변동)을 보면 수면 중의 혈압은 낮았다가 기상과 함께 상승합니다. 활동 중의 혈압은 높다가 활동량이 적어지는 저녁부터 밤에 걸쳐 다시 내려간다는 리듬이 기본입니다. 또 혈압을 측정하는 시간대와 계절에 따라 다르며
이 글은 사회공헌저널 부설 'The건강샘터'에서 펴낸 '고혈압완치의 길잡이' 소책자 내용 일부입니다. 고혈압 관련 국내외 자료를 모아 정리한 것으로 고혈압을 장기 관리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혈압약 장기복용으로 암유발 혈압약을 장기간 복용하면 암 위험이 증가한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국립암연구센터 연구팀은 자국민 6만8천 명을 대상으로 장기(臟器) 추적관찰 연구인 JPHC 스터디의 데이터로 혈압약 장기복용에 따른 전체 암 및 대장암, 신장암 등의 발생 위험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암과학저널(Cancer Science)에 발표했습니다. 나이와 성별, 지역, 비만지수(BMI), 음주, 당뇨병, 염분섭취량(위암), 만성간염 및 간경변 기왕력(간암), 출산경험(유방암)을 조정해 분석한 결과, 비복용군 대비 암발생 위험은 10년 이상 복용군에서 대장암은 1.18배, 신장암은 2배 이상 높았습니다. 5~10년 복용군에서는 신장암 위험이 3.75배나 높았습니다. 폐암과 위암, 간암, 췌장암, 전립선암, 유방암과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분석 결과는 혈압약이 신장암 발생위험을 높인다는 과거 연구과 일치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5일 코로나19를 제2급 감염병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리고 이번 달 2일부터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완화했다. 이렇게 코로나로 인해 잃어버렸던 일상이 단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일상의 단계적 회복 조치들이 지난 2년 동안 코로나가 남긴 사회적 상흔을 저절로 사라지게 할 것 같지는 않다. 코로나 상황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일자리의 불안정성을 증가시키면서 사람들의 관계도 단절시켰다. 이러한 단절은 가족관계뿐 아니라 이웃 관계마저도 소원해지게 했다. 이에 따라 홀로 고립된 채 살아가는 삶의 방식 자체가 더 확대되었다. 현재 사회적 고립이 고독사 등의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코로나가 초래한 단절과 고립은 향후 고독사와 무연고사망자 증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서울시 공영장례지원 상담센터’ 에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언론사 기자들에게 자주 듣는 질문이 있다. “코로나19가 무연고사망자를 증가시켰나요?” 취재하는 기자 입장에서는 코로나19로 고립과 단절이 심화하였으니 무연고사망자 발생도 자연스럽게 증가했을 것이라는 가정을 하게 된다. 결국 이 질문에는 답은 이미 정해져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함께 연단에 오른 '국민희망대표' 20인을 25일 집무실에 초청해 기념 시계를 선물했다. 윤 대통령의 소개로 용산 집무실을 둘러본 '오징어 게임'의 '깐부 할아버지' 배우 오영수씨는 "어제 방송에서 청와대를 보여드리겠다고 해서 보고, 오늘 여기(용산집무실) 와서 보니까 비교하는 것이 우습지만 참 소박하고 아름답다고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접견실에서 열린 국민희망대표 초청 대통령 취임 기념 시계 증정식에서 윤 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진 시계를 선물하기에 앞서 배우 오영수씨와 환담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국민희망대표 대통령실에 초청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접견실에서 열린 국민희망대표 초청 대통령 취임 기념 시계 증정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진 시계를 선물하기 앞서 환담하고 있다. 2022.5.25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국민희망대표에 집무실 직접 설명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희망대표 초청 대통령 취임 기념 시계 증정식을 마친 뒤 오찬에 앞서 참석자들에게 집무실을 둘러보며 설
우리나라 국민의 76.3%가 안락사 혹은 의사 조력 자살 입법화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팀은 지난해 3월부터 4월까지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안락사 혹은 의사 조력 자살에 대한 태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조사 결과, 찬성 비율은 76.3%였다. 찬성의 이유로는 ▲남은 삶의 무의미(30.8%) ▲좋은(존엄한) 죽음에 대한 권리(26.0%) ▲고통의 경감(20.6%) ▲가족고통과 부담(14.8%) ▲의료비·돌봄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4.6%) ▲인권보호에 위배되지 않음(3.1%) 등이 있었다. 반대 이유로는 ▲생명존중(44.4%)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자기결정권 침해(15.6%) ▲악용과 남용의 위험(13.1%) 등이 뒤따랐다. 윤 교수팀은 지난 2008년과 2016년에도 안락사 혹은 의사 조력 자살에 대한 국민들의 태도를 조사했는데 당시 국민의 50% 정도가 안락사와 의사 조력 자살에 대해 찬성한 것을 감안하면 6년 만에 1.5배 정도 높아졌다. 안락사를 원하는 이유는 크게 ▲신체적 고통 ▲정신적 우울감 ▲사회·경제적 부담 ▲남아있는 삶의 무의미함으로 나
제5회 애도공개세미나'가 6월 16일(목) 오후 2시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개최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년 넘게 호스피스 분야에 몸담고 있으며 심리적, 영적으로 사별가족을 케어하고 있는 손영순 까리따스 수녀가 "상실, 또 다른 이름의 치유"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펼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 참석자 중 애도상담전문가 2급 자격 취득자는 집단상담수퍼비전 3시간, 웰라이프지도사 2급 자격 취득자는 보충교육 1회 참석으로 인정되어 참가증이 발급니다.
한국엔딩라이프지원협회가 상조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와 엔딩코디네이터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프리드라이프 본사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웰엔딩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엔딩코디네이터 양성과 취업연계, 전문 엔딩코디네이터 양성 협조, 현장실습 및 견학 등 연계교육 상호협력, 기타 산학협력 사업 추진 및 교류 등이 포함됐다. 김권기 한국엔딩라이프지원협회 이사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지금 프리드라이프와의 협업을 통해 전문적인 영역의 유능한 인재들을 더욱 양성하고자 한다”며 “전문 엔딩코디네이터 양성을 비롯한 다채로운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철 프리드라이프 회장은 “엔딩코디네이터 양성을 통해 더 많은 분이 인생의 마지막을 미리 준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웰다잉 관련 전문 자격을 보유한 이들이 상장례 관련 산업에 종사함으로써 서비스의 전문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엔딩라이프지원협회 #엔딩코디네이터
호주에서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의회가 조건부로 안락사를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모든 주에서 안락사가 합법화됐다고 dpa통신·가디언 등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호주 NSW주 상원은 12시간에 걸친 토론 끝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법안을 찬성 23 대 반대 15로 통과시켰다. 법안은 지난해 11월 하원을 통과한 뒤 상원으로 올라와 수정을 거쳤고, 이날 상원 수정안은 이후 주 하원에서도 승인을 받으면서 18개월 이내로 시행될 예정이다. 법안은 스스로 결정할 정신적 능력을 지닌 18세 이상 호주 시민이나 거주자가 죽음을 앞뒀거나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주는 불치병을 앓으면 스스로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죽음이 예상되는 시점이 신경퇴행성 질환의 경우 12개월 이내, 그 밖의 경우 6개월 이내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안락사를 신청하는 환자는 어떠한 압력도 없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하며, 신청하면 의사 2명의 검토를 거치게 된다. 이로써 NSW는 호주 6개 주 중에서 안락사를 합법화한 마지막 주가 됐다. 호주에서 안락사 법안이 합법화된 최초 주는 빅토리아주로 2017년 주의회를 통과한 뒤 2019년 시행됐다. 이후 같은해 웨스턴오스트
북한 김정은, '방역초기 위기대응 미숙'…정치국 상무위 주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7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현 방역위기 실태를 분석하면서 인민생활을 안정시킬 것을 주문했다고 조선중앙TV가 18일 보도했다.[조선중앙TV 화면] 치료·의약품 공급에 파견된 북한 군관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8일 '수도에 조성된 보건위기를 제압하기 위해 파견된 군의부문(의료부문) 전투원들이 귀중한 약품들이 인민들에게 제때에 가닿도록 하고있다'고 보도했다. 2022.5.18 . 코로나 봉쇄로 텅빈 원산백화점 앞 도로 북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에 전면 봉쇄·격리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도 원산백화점 앞 도로와 인도에 차량과 사람을 찾아 볼 수 없다. [조선중앙TV 화면] 2022.5.18 제공
이웃 일본 장례업계 동정을 살펴보면 아무래도 가장 큰 움직임은 장례박람회 개최다. 작년의 경우, 양대 장례전시회인 FBF(요코하마)와 ENDEX(빅사이트)가 6월에 동시에 열렸다. 코로나펜데믹으로 현장 관람이 불편한 중에도 출전사가 예년보가 거의 줄지 않았고 일정 성과도 올린 것으로 보였다. 금년에는 FBF가 6월 13일부터 이틀간 요코하마에서, 또 ENDEX는 8월31일부터 3일간 빅사이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FBF는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한 변혁의 방향"이란 주제로 전시회, 현장시연과 프레젠테이션, 학술심포지움이 변함없이 거행될 예정이다. 장례문화와 산업의 핵심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부대행사의 주요 테마를 보면 '장례후 사후서비스를 통한 수익증대 아이템" "고객이 몰리는 장례업체의 비밀" "장례사업자가 수목장 사업을 병행한 사례" 등이 눈에 띄고 있다. 주최사인 '종합유니콤'은 공지를 통해 일반인들이 아닌 사업자들만을 위한 행사임을 확실히 알리고 있다. 일반인의 관람이 불가한데다 초대권이 있어도 입장이 거부될 수 있다고 할 정도다. 한편, ENDEX도 "초고령화 사회·1인 가구수 증가 등으로 인한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다양해지는 웰다잉 산업 신규 진입 기
스위스가 명시적으로 거부하지 않은 모든 사망자를 자동으로 장기 기증자로 간주하는 법안에 대해 15일(현지시간) 국민투표를 한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살아있을 때 장기 기증을 거부한다는 의사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사망할 경우, 장기 기증에 동의한 것으로 보고 장기 기증 절차가 진행된다. AFP 통신은 여론 조사 결과 스위스 국민의 약 80%가 자동 장기 기증에 찬성한 점을 토대로 정부가 제안한 새 장기 기증법의 통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스위스가 이처럼 적극적인 장기 기증 법안을 만든 것은 장기를 이식받기 위해 기다리는 대기자는 많은 반면, 이식할 장기가 크게 부족하기 때문이다. 인구 860만명의 스위스에선 지난해 말 현재,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가 1천400명 이상이지만 장기를 이식한 사망자는 166명에 그쳤다. 스위스에선 지난해에만 72명이 장기 이식 대기자로 있다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 거부하지 않으면 사후 자동으로 장기를 기증하는 제도는 프랑스를 비롯해 유럽 여러 나라에서 시행 중이다. 스위스는 법안에서 사망자가 사전에 거부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유족이 반대할 경우 장기 기증을 할 수 없도록 했다. 유족 측에서
김포공원묘지 이전 초읽기 주민들 개발계획 추진 기대감 고조 도심 속 공원묘지로 인해 수십년 동안 지역민의 민원이 계속되던 김포공원묘지 이전이 임박해 졌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김포시 풍무동 산141 일대 김포공원묘지는 1971년 조성돼 현재 9만9000㎡(3만3000평)에 약 4600기의 묘가 안장돼 있다. 자연녹지와 근린공원 용도 각각 50%씩 차지하고 있는 김포공원묘지에 대해 김포시가 지난해 8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개발계획수립(안)을 공고하면서 풍무동 주민들의 숙원인 묘지 이전 가시화 전망에 불을 붙이기 시작했다. 민선 7기 시장의 공약에 풍무동 공원묘지 이전이 포함되면서 시가 이전을 추진해 왔기에 주민들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묘지 이전이 꼭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여기에 도시 골격에 부합하는 실현 가능성에 무게를 둔 김포시 역시 개발계획 사업을 통해 주거 수요를 꾀 하고 있어 쾌적한 환경에 따른 개발계획이 이뤄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는 게 지역의 여론이다. 지역 주민들은 이왕이면 조선왕조의 추존 임금인 원종과 부인 인헌왕후 구 씨가 안장된 장릉과 맞닿아 있는 장릉 공단 역시 이전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 주민들은 김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