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공기업 최초로 노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회공헌 법인을 출범시키는 등 노사상생과 관련 새로운 공익활동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전국의 철도망과 인적 네트워크 등 장점을 살린 현장밀착 자원봉사 및 나눔실천을 펼치고 있다. 코레일 사회봉사단은 본사 차원의 운영위원회와 함께 각 지역의 430개 봉사단이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약 18만 시간의 재능나눔·행복나눔·지역공헌 봉사활동을 폈다. 직원 1인당 사회공헌 참여 시간은 13시간에 달하고 수혜인원은 전년 95만 명보다 늘어 120만 명에 이른다. 재능나눔 봉사활동 일환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청소년에게 장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철도체험학습장을 운영했다. 소외계층에게 관광열차로 기차여행을 제공하는 '해피트레인'과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용한 KTX 좌석을 통한 '사랑과 나눔의 좌석' 수익금 기부도 눈에 띈다. 해피트레인의 경우 지난해 160회 운행해 이산가족, 다문화 가정, 저소득층 아동 등 평소 여행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9600여 명과 기차여행을 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특히 코레일은 노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법인을
●지속가능硏, 대학 130여곳 재학생 2천300명 경제전망·의식조사● 최근 '대한항공 회항 사건'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가운데 대학생들도 이에 상당한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지속가능연구소가 전국 130여개 대학 재학생(휴학생·복학생 포함) 2천361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친환경제품이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제품이라면 더 비싸도 살 용의가 있다'고 답한 비율이 72.9%(1천721명)에 달했다. 이계안 지속가능연구소 이사장은 "유럽이나 북미 등 중상위권 국가에서는 여성과 노인을 중심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제품에 대한 소비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이번 조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한국 대학생들의 공감대가 예상 외로 넓다는 점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응답자의 78.7%(1천858명)는 '소득분배는 개인적 성과에 따라 차등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경제활동의 가장 기본적 가치인 공정한 소득분배의 기준과 관련한 요즘 대학생의 인식이 반영된 결과다. 그러나 대학생들은 사회 전반에 시장기능과 경쟁원리가 관철되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가 더 많았다.'사회 전반에
기업의 사회공헌이 공감과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사회적 메시지를 던지고, 대중을 참여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8일 개최한 '2014년 제1차 사회공헌위원회'에서 연사로 나선 이노션 월드와이드 김태용 마케팅센터장은 "기업의 사회공헌이 대중의 마음에 각인되기 위해 업의 본질과 관련된 사회 이슈를 선정하고, 대중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중 참여를 위해 ▲창의성 ▲협력 ▲소통과 참여 ▲SNS 활용 ▲동기 부여 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3년부터 시작된 영국 이노센트사의 '더 빅 니트(The Big Knit)' 캠페인은 '음료수에 털모자를 씌워준다'는 재미난 발상과 추운 겨울 노인을 지원한다는 사회적 메시지, 소셜 미디어를 통한 확산 기반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소개했다. 김 센터장은 해외 기업의 공익캠페인 사례로 네덜란드의 장례회사를 꼽았다. 네덜란드 장례회사인 DELA는 임종 또는 추모의 순간에 서로에게 진심을 전달하는 것을 착안해 대중에게 평소 주변의 소중한 사람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자는 캠페인 전개.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대성공을 거뒀다. 이후 DELA는 네덜
지난 1월 통계청이 사회소비통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2014년 블루슈머 6’에 ‘배려소비자’가 그 중 하나로 꼽혔다. ‘배려소비자’는 죄책감을 덜 느끼는 소비 트렌드를 지칭하는 것으로 동일선에 있는 제품이라면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의 제품을 선택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실제 보험연구원이 2012년에 실시한 ‘국내소비자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bility·기업의 사회적 책임) 관련 인식조사’에 따르면 ‘상품구매 시 모든 조건이 동일할 때, 사회적 책임을 잘 이행한 기업의 상품을 구매하는 편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85.9%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이는 최근 뜨고 있는 ‘착한 소비’와도 일맥상통한 부분이다. 소비자들의 소비 의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기업의 강점을 살려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도 많아지고 있다. 무분별한 단순 기부 대신 진정한 사회적 책임을 위해 각 브랜드 또는 기업이 갖고있는 특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이러한 활동은 교육업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의 제품을 소비하겠다는 시민들의 선진의식으로, 보여주기식의 단순한 마케팅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이 강조되면서, 사회적기업에도 훈풍이 불어온다.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구입하는 것은 물론, 직접 사회적기업을 설립하는 기업들도 생겨났다. 자선단체 기부나 자원봉사 중심이었던 기업의 사회적 공헌 활동이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과 설립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기업과 사회적기업의 상생 관계는 아직 제대로 성숙되지 못한 상황이다. 일부 기업들은 홍보를 위해 일회성 이벤트 형식으로 사회적기업의 물품을 구입하는 경향을 보이고, 사회적기업도 연말이 되면 이런 기업의 이벤트를 은근히 기대한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시혜적 관계 속에서는 사회적기업의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기업이 사회적기업의 건전한 생태계를 위해 더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말한다. ▶물품 구매를 넘어선 기업의 지원 = 사회적기업에 대한 기업의 관심은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시행과 함께 시작됐다.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은 기업의 사회공헌 취지에 정확히 부합했기 때문이다. 시작은 주로 사회적기업의 물품을 구매하는 형식이었다. 특히, 공기업들은 정부가 사회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www.childfund.or.kr)은 지난 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충무 아트홀 대극장에서 창립65주년을 기념하여 제2회 나눔 음악회 ‘초록우산의 어느 멋진 날’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청각 장애인 댄스스포츠 선수 김주원(16세)군, 독일 에틀링겐 국제청소년 피아노콩쿠르 우승에 이어 대한민국을 빛낸 인재 100인에 선정된 피아노 영재 문지영(18세)양, 최고의 클라리네티스트가 되기 위해 꿈을 키우는 정한샘(17세)군과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는 이향기(17세)양 등 후원자들의 나눔으로 꿈을 키우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꿈나무들이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65년 동안 변함없이 함께 해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나눔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아 꿈을 키우는 아동들의 공연뿐 아니라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정주영)가 나눔 음악회에 재능 기부자로 참석하여 멋진 공연을 보여줬다. 아울러 어린이재단을 통해 아동들을 후원하는 어린이재단의 스타 홍보대사인 아나운서 김경란, 홍보대사 가수 인순이, 벤쿠버 명예 홍보대사 이종은이 무대를 빛냈으며, 그 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