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서비스산업 고위관리자 과정 소개 ❍ 을지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장례지도학과에서 운영하는 ‘장례서비스산업 고위관리자 과정’은 제4차 산업시대라 불리우는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올바른 식견과 전문지식 을 겸비하고, 장례서비스산업을 선도하고 이끌어갈 리더 양성을 위해 국내외의 장례문화 실태에 대한 고찰을 통하여 장례서비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저 합니다. ❍ 본 교육과정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장례서비스산업을 리드하는 선구자 로서 갖추어야할 전문성을 함양하고, 장례서비스산업 전문가들의 인적 네트워크 를 형성하여 장례분야의 경영전략 및 경쟁력 제고를 모색하고자 합니다. 교육과정 목표 ❍ 장사시설 및 장례식장, 상조서비스 경영 전반의 매니지먼트 역량 강화. ❍ 장례분야 경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직육성 전략 개발. ❍ 장례분야의 경영·전문가 그룹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장례서비스산업 발전에 기여. 교육과정 진행 ❍ 교육과정 : 1년 2학기(총 24주). ❍ 교 육 비 : 120만원(신입생 입학금 40만원 별도). ❍ 수강료 입금계좌 : 140-011-264200(신한은행, 예금주 : 을지대학교). ❍ 교육일정 : 2021년 11월 9일(화) ~ 2021년
국가장법 [시행 2013. 3. 23.] [법률 제11690호, 2013. 3. 23., 타법개정] 행정안전부(의정담당관실), 02-2100-4083 제1조(목적) 이 법은 국가 또는 사회에 현저한 공훈을 남겨 국민의 추앙을 받는 사람이 서거(逝去)한 경우에 그 장례를 경건하고 엄숙하게 집행함으로써 국민 통합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혁 제2조(국가장의 대상자)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이 서거한 경우에는 유족 등의 의견을 고려하여 안전행정부장관의 제청으로 국무회의의 심의를 마친 후 대통령이 결정하는 바에 따라 국가장(國家葬)으로 할 수 있다. <개정 2013. 3. 23.> 1. 전직ㆍ현직 대통령 2. 대통령당선인 3. 국가 또는 사회에 현저한 공훈을 남겨 국민의 추앙을 받는 사람 제3조(국가장장례위원회의 설치) ① 국가장을 집행하기 위하여 그 때마다 국가장장례위원회를 둔다. ② 국가장장례위원회의 구성ㆍ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제4조(장례범위 및 장례기간) ① 제2조에 따라 국가장이 결정되면 정부는 빈소(殯所)를 설치ㆍ운영하며 운구(運柩)와 영결식(永訣式) 및 안장식(安葬式)을 주관한다. ② 지방자치
노태우 전 대통령 장례가 닷새간 국가장으로 치러진다. 장례를 주관하는 장례위원장을 김부겸 국무총리가 맡는다. 행정안전부는 27일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국가장의 장례위원장을 김부겸 국무총리가 맡으며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장례집행위원장을 맡아 주관한다"며 "국립묘지 안장은 관련 법령에 따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장례의 명칭은 '고(故) 노태우 전(前) 대통령 국가장'이며 장례 기간은 5일장으로 10월 26∼30일 진행된다. 영결식과 안장식은 10월 30일 거행되며 장소는 장례위원회가 유족 측과 논의해 추후 결정한다. 노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가장으로 결정된 만큼 정부는 국고를 들여 빈소 설치·운영과 운구, 영결식과 안장식을 주관한다. 국가장법은 국가장을 주관하는 비용을 국고에서 부담하되 조문객의 식사비, 노제·삼우제·49재 비용, 국립묘지 외의 묘지 설치를 위한 토지 구입·조성 비용 등은 제외하도록 하고 있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재외공관의 장이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정부는 국가장례위원회의 고문단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장례 준비를 시작할 계획이다. 장례위는 국가장의 방법, 일시, 장소에서 예산 편성
KODA, 천안단국대학교병원·가톨릭은평성모병원·이대서울병원·가천대길병원 등 전국 15개 병원에 커피트럭 보내 의료진 응원 KODA(원장 문인성)는 생명나눔에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추워지는 날씨에 각 병원으로 커피트럭을 보낸다고 밝혔다. 10월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국 병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단국대학교병원과 고대안산병원을 시작으로 은평성모병원, 가천대길병원, 이대서울병원, 강동성심병원 등 전국 15개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더 많은 병원이 참여를 희망했지만, COVID-19의 영향으로 최소로 운영된다. 무엇보다 안전한 행사를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생명나눔 응원 캠페인’은 날이 점점 추워지면서 그동안 장기기증으로 밤낮없이 수고해 준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커피를 병원으로 보내주는 것이다. 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만나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지고 의료진들의 피로감이 점점 가중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올해 처음 기획한 행사이다. 일부 병원에는 커피트럭과 함께 KODA 문인성 원장과 심장 이식을 계기로 KODA 홍보대사로
실버테크 스타트업 한국시니어연구소가 소프트뱅크벤처스, 해시드, 싱가폴 소재 가디언펀드, 스프링캠프로부터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2019년에 설립된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약 5조 규모로 추정되는 재가요양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 방문요양센터를 실버 테크 기술로 혁신하는 기업이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재가요양서비스 브랜드 ‘스마일시니어’의 전국 돌봄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실버 시장의 공격적인 M&A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자체 개발한 실버테크 솔루션들을 통해 재가요양산업의 대표적인 시설인 방문요양센터의 낙후된 운영 환경 등 고질적인 문제 해결에 주력할 방침이다. 재가요양 시장은 2020년 기준 약 5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막대한 시장이며 2021년말 기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대상자가 10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재가요양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 방문요양센터는 영세기관의 난립으로 종사자들에 대한 낮은 처우와 서비스질 저하 문제가 지속적으로 야기되어 왔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이러한 전통적인 재가요양 산업에 기술 혁신을 더해 성장을 돕는다. 방문요양센터의 과도한 수기 행정업무를 자
코로나로인해 국내 장례업계도 몹시 어려운 가운데 장례비즈니스를 선도해 가는 일본의 현황을 잠시 살펴본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가운데도 감염 리스크를 억제하면서 죽은 사람을 추도 할 수 있도록, 원격지에서 조문하거나 차에 탄 채로 분향하거나 할 수 있는 장례식장이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미니 장례식장은 츠노다시에 본사가 있는 회사로 약 4000만엔(5억5천만원)을 들여 이미용점을 리모델링한 시설이다. 넓이 55평, 약 180평방미터의 단층집인데 가족장을 대비한 작은 구조다. 감염 리스크를 억제하면서 차분한 분위기로 고인을 석별하고 싶다는 고객니즈에 부응하도록 한 것이다. 실내에는 카메라를 설치해 멀리 떨어진 사람이 장례 모습을 보면서 참가할 수 있도록 한 것 외, 식장을 안내하는 로봇을 대기시켜 직원과의 접촉을 줄이도록 배려하고 있다. 건물 밖에는 차량에 탄 채 장례식 장면을 화면으로 확인하고 창문으로 분향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돼 있어 감염이 걱정되는 사람뿐 아니라 노약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례 규모가 긊혹도로 작아져 회식도 없어져 매상이 절반으로 떨어지고 있으며 가족끼리만 오붓하게 보내고 싶다고 하는 소비자 니즈에 부응해 가고
경기 화성시가 지난 15일 함백산추모공원 운영 주체인 유치지역 주민지원협의체, 협성대학교 등과 '무연고 사망자 공영 장례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장례를 치를 가족이 없는 무연고자에게 가족을 대신해 장례비를 지원하고, 함백산장례식장은 영결식 장소와 장례 물품을 지원한다. 또 협성대 측은 장례지도사 교육원 재학생과 졸업생들을 자원봉사자로 참여시켜 고인의 추모 의식을 진행한다. 시는 연간 30여 명의 무연고자에게 공영 장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서철모 시장은 "존엄한 죽음도 보장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정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협약을 추진했다"며 "공영장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함백산 추모공원은 화성·부천·광명·안산·시흥·안양시 등 6개 시가 사업비 1천714억원을 분담해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30만㎡ 부지에 조성한 종합 장사시설로, 지난 7월 개장했다.
말기 환자라면 누구나 고통에 몸부림치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자연스러운 작별 인사를 나누고 싶어 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임종을 앞둔 말기 환자에게 수명 연장보다 통증을 줄이고 심적 안정에 초점을 두고 치료하는 호스피스 병동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은 환자들에게서 이런 ‘존엄한 죽음’의 기회를 앗아가고 있다.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말기 환자를 치료하는 호스피스 병상은 2019년 전국 1416개에서 올 6월 1155개로 18.4% 줄었다. 호스피스 병상을 둔 병원 86곳 중 17곳이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차출됐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이전에도 길었던 호스피스 입원 대기 기간은 최근 기약 없이 늘어나고 있다. 결국 호스피스 병상에 입원하지 못하고 숨을 거두는 환자도 나온다. 서울 모의원의 경우, 두 달 전 호스피스 병상을 2배로 늘렸지만, 입원에 걸리는 시간은 여전히 코로나19 이전의 2배 수준이다. 이 의원 관계자는 “몇 주 만에 순서가 돌아온 환자 측에 전화해보면 ‘이미 응급실에서 돌아가셨다’고 알리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이후 병원에 입원하지 않고 자택에서 호스피스 팀의 방문 서비스를 받는 ‘가정형 호스피스’
바로 이웃에서 벌어지고 있는 존엄사 스토리를 외면할 권리가 우리에겐 없다. 그것은 바로 내가 속한 인간사회의 적나라한 모습일 수 있기 때문이다. [나눔장례지원] 무연고를 권하는 사회 9월 장례이야기 6월의 어느 날. 서울시 공영장례지원 상담센터에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친구가 병원에서 임종을 맞이했는데, 가족이 없는 무연고자 입니다. 저를 비롯해서 20년 지기 친구들이 장례를 치르고 싶어요. 하지만 장례식장에선 가족이 아니기 때문에 장례를 치를 수 없다고만 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색해보다 상담센터를 알게 되어 전화했어요. 정말로 방법이 없을까요?” 내담자의 이야기를 간단히 정리하자면 ‘가족이 아닌 이의 장례를 치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문의였습니다. 2020년 부터 시행된 보건복지부의 지침을 통해 서울시는 ‘가족대신장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일은 조금 걸리지만 이 제도를 통해 친구분들이 장례를 치를 수 있다고 안내한 뒤 통화를 마쳤습니다. 이 때 까지만 해도 크게 문제될 게 없어 보이는 상황이었습니다. @관련기사 --> "Re’member, 외롭게 지구별을 떠난 영혼들 하지만 몇주가 지나도 구청에서 공문이 넘어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난 2018년 2월 품위 있는 죽음 이른바 '웰다잉법'으로 불리는 연명의료결정법(존엄사법)이 시행된 후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존엄사가 크게 늘었지만, 의료 인프라가 제대로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명의료결정제도 추진 현황’에 따르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누적 등록자 수는 2019년 말 53만 2667건에서 올해 9월 말 104만 4499건으로 96.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실제로 연명의료 중단 등을 이행의 경우도 2019년 말 8만 3건에서 올해 9월 말 17만 7326건으로 121.6% 늘어났다. 그러나 연명의료결정제도를 뒷받침할 의료 인력, 교육 등 인프라는 부족한 실정이다. 남 의원은 "현재 연명의료관리센터 인력 총 17명 중 연명의료결정제도 관련 전문인력은 간호사 3명, 사회복지사 2명에 불과하고 의사가 1명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사와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에 대한 연명의료결정제도 교육과 홍보를 내실화하려면 연명의료관리센터장은 가능하면 의사 우대로 채용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아쉬움이 크다”고 덧붙였다. 연명의료결정법은 연명의료결정제도를 적정하게 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을 맞아 "노인복지관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속적으로 확충될 수 있도록 내실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를 기념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올해는 지난 9일 한글날이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자신이 향후 연명의료 대상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와 호스피스 이용 여부를 미리 결정해두는 의향서로, 보건복지부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서 만 19세 성인이라면 누구나 작성 가능하다.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2월 4일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이후 연도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자가 2018년 10만529명, 2019년 43만2138명, 2020년 25만7526명이었다. 올해 8월 10일 누적 작성자는 100만56명으로 처음 100만 명을 넘어섰고, 8월 말 기준 누적 101만8056명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지정된 등록기관에서만 작성 가능한데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 제11조에 따르면 지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8일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강당에서 ‘2021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며, 우리나라도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을 전면 개정하면서 법정 기념일로 제정했다. 이날 행사는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강, 마음 건강”이라는 주제로, 1부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과 2부 ‘힐링콘서트’로 진행됐다. 1부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는 국민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자의 인권신장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근정포장 1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3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100명이다. 2부 ‘힐링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신건강과 관련한 출연진들의 진솔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며 정신건강의 소중함에 대해 돌아보고, ‘정신질환은 불치병이다’, ‘정신질환 처방약은 중독성이 강하다’ 등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지적하고 이를 김지용
1인 가구 고독사(무연고 사망)에 대한 통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가운데 통계청 역시 관련 통계를 만들 의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민의힘 류성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12일 보면 통계청은 1인 가구 고독사에 대한 통계를 마련할 계획을 하고 있지 않다. 류 의원이 1인 가구 고독사 통계 중 40대 이하 청년층에 대한 통계를 집계할 필요성에 대해 통계청의 의견을 묻자 통계청은 "고독사에 대한 실태 파악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면서도 "다만 별도의 통계로 작성하기 어렵다"고 답변했다. 통계청은 사유로 "통계청 사망원인통계는 '가족관계 등록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사망신고서 및 기타 행정자료를 토대로 작성되고 있는데 이 서식에 고독사 여부 관련 항목이 없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과제 40대 이하 청년층에 대한 통계는 물론이고 고독사 관련 통계 작성 자체가 어렵다는 의미다. 통계청은 또 "서식에 관련 항목을 추가하더라도 신고 의무자인 친족 등이 '사망자가 돌봄 없이 상당 기간 방치되었는지' 등에 관해 기재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뇌사 장기 기증인 유가족이 언제 어디서나 생명 나눔의 가치와 이식인의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감사 편지 오디오북 제작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지원으로 뇌사 장기 기증자에게서 장기를 이식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이식인들의 감사 편지를 배우·가수·성우 등 스타 15인의 목소리를 통해 국내 최초로 오디오북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생후 78일 만에 담도 폐쇄라는 질병으로 간 이식 대기자에 이름을 올려야 했던 김리원 양의 어머니 이승아 씨(34세)는 편지에서 “기증인의 고귀한 생명 나눔 덕분에 아이가 건강히 자라 벌써 6살이 됐다”며 “아이가 기증인의 사랑을 잊지 않도록 누군가의 숭고한 사랑으로 이식을 받았다는 사실을 계속해서 이야기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씨의 편지를 낭독하며 오디오북 목소리 기부에 참여한 배우 하재숙 씨는 절절한 사연에 눈물을 흘리며 “태어난 지 갓 두 달을 넘긴 딸이 아프다는 사실에 부모 마음이 어땠을지 처음 편지를 읽으면서는 눈물이 났다”며 “기증인의 사랑 덕분에 건강을 되찾은 리원이의 이야기를 기증인 유가족들께 따뜻하게 잘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스타 15인 “의미 있는 일에 목소리 기부할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 원장 문인성)은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해 KODA 코디네이터와 전국 병원의 의료진이 참여한 ‘생명나눔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생명나눔챌린지’는 생명나눔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KODA 본사와 병원의 장기 기증 관련 부서에서 릴레이로 진행됐고, KODA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해 게시했다.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헌혈 인구가 줄면서 피가 모자란다는 소식을 듣고, KODA 직원 중 약 20%가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기도 했다. 이번 ‘생명나눔챌린지’에는 부산대학교(156명), 조선대학교(46명), 동아대학교(25명), 충북대학교(21명), 단국대학교(18명), 충남대학교(14명) 등 전국 총 18개 병원, 401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특히 부산대학교병원은 장기이식센터를 비롯 뇌사 관리 전임의, 신경외과, 중환자실, 응급의학과 등 156명이 참여해 최대 참여 인원을 기록했고, KODA에서는 이들 참여 영상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했으며, 10월 6일부터 2주일 동안 ‘슬기로운 의사 선생님 칭찬하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상헌 부산대 장기이식센터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