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일본 JR신요코하마역(新横浜驛)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라스텔 신요코하마(ラステル新横浜)’를 방문했다. 시내 한가운데에 있는 지상 9층 지하 1층의 이 건물은 도쿄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인 ㈜니칠료쿠(nichiryoku)가 운영하는 장례식장이다. 2024년도 하늘문화신문사 해외 견학 연수의 일한으로 방문한 이 라스텔은 일본 장례문화의 여러 가지 특징을 알려 주었다. 첫째, 장례식장의 위치가 도심 한가운데 대로(大路)의 밀집된 건물 사이에 호텔이나 오피스 빌딩처럼 섞여 있었다는 점이다. 이점에 대해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민원만 크게 없으면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며, 일본에는 다수의 장례식장이 도심에 있다고 말했다. 둘째는 라스텔이라는 장례식장 명칭이다. 라스텔(Lastel)은 라스트 호텔(Last Hotel)을 약칭한 새로운 말로 고인을 통야(通夜, 일본에서 장례식까지 유족과 지인이 고인을 지키면서 밤을 지새우는 의식으로 과거에는 향이 끊이지 않게 태웠으나 최근에는 화재 위험으로 태우지 않는 경우가 많다)까지 안치하는 방에서 친족이 함께 숙박할 수 있게 되어 있는 숙박 시설이었다. 일본에서 거리를 걷다 보면 ‘○○세레모니홀’, ‘메모니얼 호텔 ○○
견학연수 3일째인 30일은 장례그룹 견학일정이었다. 먼저 묘지업으로 출발하여 장례서비스로 점차 발전을 거듭하며 상장그룹으로 기반을 굳힌 니치료쿠를 찾았다. 반려동물 합사를 겸한 요코하마 성지영원에 가까워 오자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임직원들의 모습이 반가웠다. 묘역 현장을 상세히 브리핑을 통해 거대기업의 치밀한 마케팅이 엿보였다. 특히 반려동물묘지에 대한 브리핑은 새로운 수익모델을 찾는 사업자들에게 좋은 자료가 되어 주었다. 장소를 옮겨 이번에는 장례서비스의 본거지인 '라스텔요코하마' 빌딩으로 안내 되었다. 임원의 안내에 따라 층을 옮겨가며 장례서비스의 시작과 관련 용품 소개, 그리고 생화제단이 엄숙한 빈소의 모습까지 장시간 안내하는 동안 일행의 질문에도 친절한 답변이 계속되었다. 중식을 서둘러 마친 후 곧 바로 가마쿠라신서로 향했다. 이역시 증시 상장업체로서 일본 굴지의 장례그룹으로 특히 시미즈(淸水) 회장님이 직접 우리 일행을 접견하기로 되어 있었다. 중심가 대형 빌딩 3층에 자리잡고 있는 본사는 장례산업 관련 자료를 집대성하고 있는 그룹 특성답게 각종 자료와 서적들이 사무실을 장식하고 있었다. 먼저 시미즈 회장이 몸소 특강자리를 마련하여 가마쿠라신서의 시
2024일본장례문화산업견학연수 행사는 모든 면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 동안 진행된 연수 일정은 35명의 규모도 상당하였지만 동시에 참가 구성원들이 국내 모든 지역은 물론 예년과 다른 다양한 분야, 다양한 인적 구성이 특징이었다. 또 20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족을 추구한 최선의 프로그램과 진행이 참가자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국내 사업자들이 새로운 아이템을 벤치마킹하기에 포커스를 맞추어, 일본 전통 장례 문화 개요,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지역 장례사업자의 비밀, 장례업 발전을 위한 묘책, 미래 수익모델에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 일본의 반려동물장례사업 현황을 살펴보는 성공 실례 등 등 관련 콘텐츠를 모아 메뉴얼로 제공했다. 사전에 연수 현장을 익히도록 미니홈페이지를 만들어 미리 배포하였고 적절한 시기에 SNS 카톡 개설로 소통을 원활하게 했다. 연수 스케줄 또한 각 현장의 위치와 교통동선을 고려한 면밀한 구성으로 한정된 시간에 최선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현지 견학대상 업체들의 면모는 아래와 같다. 견학 대상업체도 각 분야를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사업체를 선정하여 현지 장례문화를 피부로
「취재기자의 눈으로 바라본 장례문화의 현황」 주제 발표 및 토론 미리 준비하는 존엄하고 준비된 신(新)장례문화’ 두 번째 심포지엄 개최 성균관유도회총본부(회장 최영갑)가 5월21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태화빌딩 지하 1층 그레이트하모니홀에서 개최한 본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후원하는 ‘2024 노인복지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리 준비하는 존엄하고 준비된 신(新)장례문화’ 두 번째 행사다. 박광춘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심포지엄(symposium, 특정한 문제에 대하여 두 사람 이상의 전문가가 서로 다른 각도에서 의견을 발표하고 참석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의 토론회)은 개회식에 이어 「취재기자의 눈으로 바라본 장례문화의 현황」이라는 주제로 한지은, 이주원 서울신문 기자가 발표하고 이상호 유교신문 대표가 토론한 후 전체토론 및 의견수렴, 기념촬영, 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파묘: 조상님의 묘를 옮기겠습니다’ 제목의 첫 번째 발표를 한 한지은 서울신문 기자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지난 2010년 묘지실태조사 시범사업 결과 전국 1434만 9897기(基) 중 서울 여의도 면적의 35배인 220만기가 버려
수원에서 전국 최초로 장사문화의 새로운 전환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수원시연화장과 수도권화장시설협의회는 지난 5월 23일 오후 1시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장사혁신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해당 장사혁신 포럼은 장사문화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선도하기 위해 사회적인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고 안정적인 장시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해법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권혁성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토론은 이창원 수도권화장시설협의회 의장, 박문수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장, 최재실 전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본지는 현재 가장 이슈화 되고 있는 산분장, 그 중에도 해양장에 포커스를 맞추어 재조명해 본다. 이들은 최근 쟁점인 화장지연에 대한 대책 방안, 공공 장사시설의 새로운 장례문화혁신 방향, 신분장 제도화·활성화를 위한 시설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 중 해양장이 공식 제도화권에 들어온 현재 가장 시의에 적절한 이슈로, 공간 점유가 없는 지속 가능한 장사방식인 ‘산분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과 함께 고인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새로운 대안 등이 주목의
만약 사랑하는 사람이 죽고 나서도 그 사람의 육체를 계속 볼 수 있는 기술, 저 슬픈 유한성을 극복할 수 있는 전혀 새로운 기술이 발견된다면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이 연출한, 뱅상 카셀 주연의 영화 ‘슈라우드’의 설정이다. 제77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영화 ‘슈라우드’는 인간의 육체를 영원히 붙잡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우리에게 건네주는 작품이다. 주인공 카쉬(배우 뱅상 카셀)는 부유층 사업가, 그는 4년 전 사랑하는 아내 베카(배우 다이앤 크루거)를 잃었습니다. 사별한 베카는 유방암이었고, 한쪽 팔을 잘라내야 하는 아픔까지 겪었습니다. 사라진 육체의 잔상은 끊임없이 카쉬를 괴롭혔다. 카쉬는 소멸하는 육체에 대해 고민한 나머지, 첨단 장례산업을 벌인다. 센서가 장착된 특수한 수의를 입히면 죽은 사람의 육체를 실시간으로 디지털화해 묘비에 설치된 액정이나 태블릿PC로 보도록 해주는 ‘그레이브테크(GraveTech)’였다. 쉽게 말해서 스크린으로는 죽음을 겪은 가족의 ‘시체’를 보는 새로운 장례법이다. 여기에 인공지능(AI)를 이용한 망자와의 대화도 가능하다. 세계 곳곳에서 카쉬의 아이디어는 호응을 받았지만, 반대
보람상조는 울산광역시에 직영 장례식장인 ‘보람세민에스장례식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의정부, 인천, 천안, 부산, 여수 등 전국에서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보람상조는 이번 보람세민에스장례식장 오픈을 계기로 모두 12개의 직영 장례식장을 보유하게 됐다. 보람세민에스장례식장은 약 800평 규모로 VIP실 3개소, 일반실 2개소를 갖췄다. 또한, 안치실과 입관실, 참관실, 영결식장, 상담실 등을 고급스럽게 꾸며 품격있는 장례행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고객 휴식공간 또한 2개소를 마련해 유족과 조문객들이 언제든지 편안한 쉼을 얻을 수 있도록 꾸몄다. 각 빈소에는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유족들이 분향소에서 상가 전체를 한눈에 확인하고 조문객들을 케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체 접객실에 식탁과 의자를 배치해 기존 좌식 형태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주차공간 또한 4개의 주차장에 약 300대의 차량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직원들의 휴식공간 및 샤워실도 설치해 근로 환경까지 고려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텔급의 고품격 장례식장을 오픈한 보람상조는 계속해서 장례식장의 프리미엄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고인을 모시는
장례 문화 인식개선 캐릭터 공모 장례 문화 인식개선을 함께 할 귀여운 두 친구의 이름을 맞추고, 푸짐한 선물 받아가세요! <참여 방법> ①한국장례문화진흥원 인스타그램 팔로우 또는 블로그 이웃 추가 ②캐릭터 이름과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응원 문구를 댓글로 작성 ③구글폼에 팔로우(이웃추가) 및 댓글 인증샷 제출 ※구글폼 링크 바로가기 : https://url.kr/sitl5x - 참여기간 : 2024.04.29.(월) ~ 2024.05.10.(금) - 당첨자발표 : 2024.05.20.(월), 한국장례문화진흥원 SNS채널 - 당첨자경품 : 스타벅스 e-Gift card 1만원권(15명), 진흥원 굿즈 세트(20명) <유의 사항> - 당첨자는 추첨을 통하여 선정되며, 참여조건 만족 및 문항에 성실하게 응답한 경우를 우선합니다. - 1인 1회 참여 가능하며, 중복 참여자 및 지급 불가 번호 제출 시 당첨에서 제외됩니다. - 잘못 입력한 개인정보로 인한 이벤트 참여 확인 불가 시, 당첨에서 제외됩니다. - 비정상적이거나 불법적인 방법으로 이벤트에 응모한 경우, 당첨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 수집한 개인정보는 이벤트 참여 확인 및 중복 참여 방지를
장경희박사와 함께하는 <웰다잉 교육과 문학치료> 북콘서트에 초대합니다.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죽음 바로 알기 문학에서 그 답을 찾다 죽음을 삶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일 때 우리는 내면의 평온을 찾을 수 있고 마침내 아름답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다! 웰다잉 교육과 문학치료를 통해 얻는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통찰 한동안 웰빙(Well-Being)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던 때가 있었다. 이제는 웰빙을 넘어 웰다잉(Well-Dying)을 생각해야 하는 시대다. 평균수명 증가와 저출산으로 인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지금, 노인의 고독사와 무연고사 및 자살 등이 사회문제로 떠오른 지도 오래되었다. 이것이 우리 사회에서 좋은 죽음, 즉 웰다잉에 대한 교육이 시급한 이유다. 우리는 죽음을 직접 경험할 수 없다. 하지만 죽음의 의미에 대해 깊이 성찰하며 삶의 끝을 준비하는 것은 보다 나은 삶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 죽음을 잘 준비해야 삶을 잘 살 수 있다. 죽음을 어떻게 인식하고 준비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 언뜻 역설적으로 들리는 이 말은 많은 웰다잉 연구자들의 연구 사례에서 증명된 바 있는 사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웰다잉 교육을 받고 난 후 보다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문학작품, 그중에서
[5월 담론] 노년의 문화생활 <연자 소개> 뮌헨의과대 졸업. 프랑크푸르트 피부과학 교수. 연세대 의대 교수.아주대 의무부총장 역임. 현 가천대 명예총장. 전 한국의약사평론가회 회장. 전(사)현대미술관회 회장. (재)간송미술문화재단 이사 5월이 떠나기 전에 품격있는 문화의 향기를 흠뻑 누릴 수 있는 귀한 시간입니다. 보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제출했다가 철회한 건수가 대폭 늘어나고 있다. 2020년 469건에서 지난해 925건으로 3년 만에 배 가까이 늘었다. 연명의료를 거부했던 이들이 마음을 돌리는 가장 큰 이유로 가족과의 갈등이 꼽힌다. 끝까지 치료를 포기하지 않는 게 효도라고 여기는 가족 손에 이끌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철회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외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나 삶에 대한 정리 부족 등이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 법에서 규정한 임종 과정은 의학적으로 회생 가능성이 없고, 치료를 받더라도 회복되지 않으며, 급속도로 증상이 악화돼 사망이 임박한 상태를 뜻한다. 그런데 실제 의료현장에서 임종 과정을 가려내는 일이 쉬운 건 아니다. 혈압, 산소 포화도, 환자의 의식 등 몇 가지 질환의 임종 과정을 판단하는 기준이 있지만 상황, 환자마다 너무 다르다. 약의 효과로 혈압만 올라도 임종 과정이라 보기 어려워진다. 의료진이 적극적으로 임종 과정이라 판단을 내리는 것도 어렵다. 법 위반 소지가 있어서다. 우리나라는 치료 거부권이 인정되지 않는다. 임종 과정이 아닌 환자의 연명의료를 중단하면 고소당할 여지가 있다. 그 결과, 말기 암으로 의식을
EBS(사장 김유열)는 노화와 질병으로 불행한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오늘날, 어떻게 하면 더 인간다운 삶을 살며 생을 마감할 수 있을지 깊이 있게 다룬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 EBS는 오는 5월 13일(월) 밤 10시 45분 초고령사회를 앞둔 우리 사회에 ‘죽음’과 ‘늙음’에 대한 현대사회의 태도를 깊이 있게 조망하는 다큐멘터리, EBS 다큐프라임 <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 3부작을 방송한다. <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는 노인이 되었다는 이유로 자신이 살아오던 방식의 삶을 포기해야 하는 이 시대에 우리에게 ‘늙음’과 ‘죽음’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고찰하는 다큐멘터리다. ‘요양시설’과 ‘병원’만이 노년의 마지막 주소가 되어버린 현실 속에서, 죽음보다 늙음을 더 두려워하는 이 시대의 심리를 담아냈다. 프로그램은 ‘병원’, ‘집’, ‘시설’ 등 세 가지 장소 안에서의 삶을 바탕으로 우리의 ‘늙음’과 ‘죽음’이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더 나은 삶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심층적으로 다룬다. 특히, 약 5개월 간 호스피스 병원에 머물며, 죽음을 앞둔 사람들,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 가족, 그리고 환자의 마지막 순간을 위해 힘쓰는 호스피스 의료진들
영국에서 가장 무거운 남성이 이달 초 사망한 가운데, 시신이 너무 크다는 이유로 제대로 된 장례식을 못 올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5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몸무게가 약 318kg에 달하던 제이슨 홀튼(33)은 이달 초 장기부전과 비만으로 사망했다. 제이슨의 어머니 A(55)씨는 “제이슨은 화장을 원했지만 시신이 너무 커서 안치실에 들어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며 “만약 그가 땅속에 묻히게 된다면 단일 묘지가 아닌 이중 묘지를 써야해서 많은 돈이 들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제대로 된 배웅을 해주고 싶다. 우리는 정말 그를 사랑했다”고 말했다. 제이슨이 사망한 후 6명의 소방관은 특수 구급차를 이용해 영국 길드포드에 있는 로열 서리 카운티 병원으로 시신을 이송했다. A씨는 “한 장례식장에서 제이슨의 몸무게를 물어봤지만, 결국 몸무게가 문제가 아니라 시신 자체가 너무 클 수 있다는 것이 문제다. 그가 영구차에 들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다행히 한 장례업체가 제이슨을 위해 더 큰 직사각형 관을 제공할 것이며 시신을 운구할 방법을 알아냈다고 연락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제이슨은 2015년 칼 톰슨이 65세의 나이로 사망한
전국 자치단체가 부족한 화장 시설 조성에 나선 가운데 주민들은 "우리 동네에 추모시설을 만들어달라"며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기피시설이라며 극구 반대하던 과거 모습과 상반된 모습이다. 주민 태도가 달라진 데는 지원금 등 인센티브도 한몫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