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2차대전 당시 사망한 소련군 묘지 이장식 풍경●3월 2일(현지시간) 러시아 남부 도시 스타브로폴에서 열린 세계2차 대전 참전 중 사망한 러시아 붉은군대 소속 스테반 크로멘코의 묘지 이장식에서 러시아군이 예포를 발사하고 있다. 1941년 세계2차대전 당시 키예프를 방어하다가 숨진 소비에트 연방 소속 군인 4명의 시신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스타브로폴로 운구되어 안치되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
세계 유일의 유엔성지인 유엔묘지 주변이 국제관광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유엔묘지 주변 공원·문화시설을 연계정비해 국제명소화를 위한 '(가칭)유엔메모리얼파크' 조성 용역에 본격 착수한다고밝혔다. 상징적인 유엔묘지 가치를 재조명하고 주변시설과 연계한 정비와 청소년 국제평화캠프, 유엔빌리지 등 유엔평화와 융합되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 유·청소년, 국내외 관광객을 집객할 수 있는 국제관광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평화공원⇔유엔묘지 중심 상징축 연결(상징 게이트 설치) △유엔활동 기념 및 평화활동 소개·유엔평화 조형(성지화) △유엔기념공원~박물관~문화회관~기념관(당곡공원) 연결로 정비 △해안순환도로망과 연계한 접근로 개선 및 주차장 확보 △유엔기념공원 주변 정비·유엔 빌리지 조성 △청소년 국제평화캠프 등 유엔평화와 융합된 콘텐츠 개발 등을 담고 있다. 부산시는 지역주민·전문가와 함께 연내 공원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가보훈처, 산림청,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등 국비지원 사업을 연계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안서가 들어오면 이달 말 심사를 거쳐 5개월 정도 용역을 준 뒤 9월께 최종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
경기도 여주시 가남면 본두리 공동묘지가 올 연말 자연장지 형태의 추모공원으로 탈바꿈된다. 여주시는 본두리 공동묘지를 재개발해 올 연말께 추모공원으로 개장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추모공원 조성사업은 오래전부터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본두리 공동묘지(3만여㎡)가 2011년 만장됨에 따라 재개발하게 됐다. 시는 93억원을 들여 공동묘지 내 기존 묘 400여 기를 이장하고, 면적을 4만 1578㎡로 늘려 추모공원으로 조성 중이다. 추모공원은 화장 유골을 안치하는 잔디형 자연장지 7000기와 봉안담 4944기가 들어선다. 여주시의 연간 화장 횟수(370구)를 고려하면 향후 3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관리사무소(연면적 243㎡)와 공원(7282㎡)·광장(752㎡) 등의 편의시설과 진입도로도 개설된다.시는 추모공원 개장에 맞춰 연내 운영계획 수립 및 운영 조례 제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시는 강원 원주시와 횡성군 등과 ‘광역화장장’ 건립을 협의 중이며, 이르면 5월 중 사업비 분담 등의 실무협의를 마친 뒤 업무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추모공원 개장과 공동 광역화장장까지 건설되면 주민들의 장사시설 이용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
독거노인들이 사망 전 자식들에게 짐이 되기 싫다며 시신기증을 신청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화장 문화 확대와 인식변화 등으로 시신기증자들이 늘어났지만 급증한 노인인구에 따라 씁쓸한 사회적 단면상이다. 이와 거꾸로 반대로 장례를 치르기 어렵다며 자식들이 부모 사망 후 대학이나 시민단체를 통해 시신기증을 문의하기도 한다.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평소 관계가 소원해 장례를 치를 수 없어 문의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실제 한 시민단체는얼마 전 80대 독거노인이 시신기증을 신청했지만 결국 대학과 연결에 실패했다. 대학의 거절사유는 노인의 유족과 연락이 되지 않아 사망 후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이유에서다.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안타깝게도 독거노인들이 직접 시신기증을 받는 곳에 연락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며 "대학측의 조건 중 유족동의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로 기증되는 경우가 많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부는 사망 후 기증을 신청하기도 하는데, 대학에서 시신을 사용한 뒤 유골을 전달하려고 해도 유족들이 거부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대학에선 이들 독거노인의 시신기증에 대해 존중의 뜻을 내비치면서도 법적 문제로 다소 난색을 표하기도 한
보건복지부와 한국장례문화진흥원에서는 건전하고 품위있는 친자연적 장례문화의 확산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포스터」 홍보영상 및 홍보포스터를 공모하고 있다.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위탁받아 운영하면서, 저출산·고령화 사회로의 시대적 변화와 국민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장사정책 및 장례문화를 연구·개발하고, 이를 널리 보급·정착시키기 위한 홍보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영상 부문] [포스터 부문]
강원 원주시, 횡성군과 경기 여주시가 광역화장장 공동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원주시는 광역화장장 건립 참여 여부를 횡성군과 여주시에 요청한 결과, 모두 참여하겠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밝힌바 있다. 앞서 1월 23일 원주시는 횡성군, 여주시와 1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광역화장장 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했다.이들 시·군은 3월 중 2차 실무협의회를 열어 사업비 분담 등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어 각 시·군의회 동의를 거쳐 이르면 5월 중 3개 시·군이 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다.원주·횡성·여주 광역화장장은 지난해 11월 착공한 원주 추모공원에 건립된다. 원주 추모공원은 봉안당, 장례식장, 유택동산 등의 민간부문과 화장장(7기), 봉안당 등의 공공부문으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공공부문 가운데 총 사업비 252억원 규모의 화장장을 인구비례에 따라 사업비를 분담해 건립하자는 것이 광역화장장 사업 추진 계획이다. 예상 분담 사업비는 원주시 172억원, 횡성군 24억원, 여주시 58억원이다.이에 따라 광역화장장이 건립되면 횡성군과 여주시는 별도 화장장 건립이 필요 없게 되고 원주시도 100억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원주시의 한 관계자는 "광역화장장
바티칸 내 묘지에 처음으로 노숙인이 묻히게 됐다.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배려로 노숙인이 독일어권 출신의 내로라하는 왕자와 주교·학자들 사이에 묻히게 된다. 주인공은 지난 달 숨진 채 발견된 벨기에 플랑드르 출신의 빌리 헤르텔리어. 80세 안팎으로 추정되는 그는 수년 간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 인근에서 노숙하며 구걸했다. 그는 바티칸 미사에도 참석하곤 했다. 바티칸의 많은 이들이 그를 알고 지냈는데 아미리고 치아니 주교와 친했다.그의 사후에 치아니 주교가 프란치스코 교황과 만난 자리에서 “그를 어디에 묻을 지 모르겠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러자 교황이 “품위 있게 묻힐 수 있게 하라”고 지시했다. 그래서 결정된 곳이 . 성 베드로 성당과 바오로 6세 알현실 사이에 있는 곳으로 바티칸 내에서 가장 오랜 독일인 정착지로, 독일어권 출신의 명망가들이 묻혀왔다. 지금도 이 곳에 묻게 해달라는 청원이 잇따르는 곳이다. 이곳에 노숙인이 묻힌 건 처음이다.2013년 3월 취임 이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행보를 이어온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노숙인들을 배려하는 조치를 취해 왔다. 이달 중순부터 성 베드로 광장에 노숙인용 샤워 시설을 세
상조업계 1위 ㈜프리드라이프(회장 박헌준)가 실시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무료장례서비스가 타지에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26일 서울장례식장에서 병환으로 사망한 중국 출신 외국인 근로자 고 씨의 장례가 있었다. 2006년 한국에 입국하여 일용직을 전전하던 고 씨는 대장암으로 2년 8개월간 투병생활을 했고, 고 씨의 가족들 또한 오랜 간병으로 일자리를 잃고 빚을 내어 병원비를 지급하는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경제적 여건으로 장례가 어려운 상황에서, 프리드라이프가 무료장례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 것이다.프리드라이프는 장례용품 지원과 함께, 전문 장례지도사를 비롯한 전문인력을 파견하여 입관에서 운구까지 고 씨의 장례 전 과정을 지원했다. 국내 행정절차에 익숙하지 못한 이주노동자를 위한 행정적인 편의까지 세심하게 안내하며 고 씨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고씨의 유족과 지인들이 자리를 함께한 입관식에서는 프리드라이프의 전문의전지도사가 정성스러운 염습으로 고인의 마지막을 추모하였다. 고 씨의 남편은 “한국에 또 다른 가족이 생긴 것 같아 가슴이 따뜻하다. 어려운 여건에 아내의 장례식 문제로 막막했던 마음까지 다독여준 고마운 분들이다”
미국의 90대 노부부가 68년간 해로한 뒤 같은 날 손을 잡고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임종해 화제다. 주인공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프레즈노 카운티에서 살던 플로이드(90) 하드윅과 그의 평생 동반자였던 바이올렛(89)이다.26일 지역지 프레즈노비에 따르면 이 부부는 최근 프레즈노 카운티에 있는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남편 플로이드가 숨을 거두고 5시간이 지나고서 아내 바이올렛이 남편을 따라갔다. 이들은 1947년 8월16일 프레즈노 카운티에서 결혼한 이후 지금껏 자신의 농장에서 목화를 재배하고 칠면조들을 키우며 살았다. 부부는 모두 프레즈노 카운티 이스턴 시에서 함께 자라면서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고 한다. 그러다가 플로이드가 해군 복무 중 휴가를 얻어 잠시 집에 와있는 동안 한 무도장에서 바이올렛을 만나면서 사랑에 빠졌다. 플로이드는 군에 복귀하고서 매일같이 바이올렛에게 연서를 띄웠고, 플로이드가 전역한 뒤 둘은 결혼식을 올렸다. 두 부부는 지난 1월 갑자기 노환과 신장염 등이 겹치자 아예 침실에 간병 침대를 붙인 채 지내왔다고 신문은 전했다. 딸 도나 샤톤은 "부모님은 평생 서로에게 헌신적이었다"면서 "두 분의 사랑이 얼마나 깊
보건복지부와 미래창조과학부, 법무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6개 부처는 원격의료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기존 18곳에서 50곳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원격협진 활성화 및 원격의료 시범사업 확산 계획’을 마련해 3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18개 의료기관에서 원격진료에 동의한 환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원격 모니터링과 진료를 50개 의료기관의 환자1,800여명으로 확대하고, 서비스 모델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예산도 지난해 13억원에서 올해 91억원으로 대폭 늘어난다. 당장 4월부터는 위성통신을 이용해 원양어선 선원들에게 원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선박에 심전도계, 소변분석기, 혈압계 등 검사장비와 전자 청진기 등을 설치하고, 선원들이 화상과 전화를 통해 육지의 원격진료센터로부터 진료를 받는 방식이다. 7월부터는 전방초소(GP) 2곳에서 실시중인 군부대 원격 의료 시범사업을 전후방부대 40곳으로 늘릴 방침이다. 환자가 발생한 부대에서 국군의무사령부에 전화로 원격진료를 요청하면 군의관이 화상 PC로 연결해 환자를 진료하는 방식이다. 9월부터는 장병들이 부대 내에 설치된 건강관리부
1000년가량된 중국 불상 안에서 수행하는 자세를 한 승려 미라가 발견됐다. 중국 관영 환구망은 영국 데일리메일을 인용해 네덜란드 드렌츠 박물관 등이 11∼12세기 중국에서 제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사진 왼쪽)을 컴퓨터단층(CT) 촬영 결과 좌선하는 모양의 미라(오른쪽)를 발견했다고 23일 전했다. 과학자들은 불상과 미라에 대해 방사성 탄소 연대 및 DNA 측정을 실시한 결과 불상이 11∼12세기 제조됐으며 미라에서 장기가 적출된 사실도 발견했다. 미라 옆에는 한자가 적힌 종이 조각도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이 미라가 야율대석(耶律大石·1087∼1143 또는 1094∼1143)의 스승인 류취안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거란족인 아율대석은 서요(西遼)의 초대 왕이다. 요나라 태조(太祖) 야율아보기(耶律阿保機)의 8대손으로 묘호는 덕종(德宗)이다.환구망 등은 거란왕족의 후예인 야율대석이 한족의 문화 교육을 받았다는 점을 집중 부각하고 있다. 통일적 다민족국가론적 보도인 셈이다. 동북공정의 이론적 바탕인 통일적 다민족국가론은 과거와 현재 중국 영토에 있거나 존재했던 모든 민족은 중국인이며, 그들의 역사 또한 중국사라는 논리의 주장이다. 현재 헝가리 부다페스트 헝
장례업에 종사하고계신 여러분 항상 감사합니다.새해가 밝아 기분을 새롭게하여 일에 전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런데, 이 봄철에는 마음이 불안정해지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그 이유로 신입사원들이 입사하는 것도 이유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현재 활약하고 있는 분은 선배라는 입장이 됩니다.이러한 입장 변화 등으로 마음이 불안정해 지기 쉬운 것입니다.조화를 취한다는 것이 시련이 됩니다. 항상 상담할 수 있는 사람의 존재는 매우 중요합니다. 같은 회사에서 상담을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동일한 환경의 사람과의 상담도 그것이 다른 사람의 귀에 들어가거나 제대로 전달되지 않거나하면 오해가 생겨 마음이 상합니다. 악순환이 되어 버립니다.상담역은 외부의 신뢰할 수 있는 입장의 사람이 좋은 것 같습니다.저는 이번 시즌부터 그 역할을 하는 기업에서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노력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도 그 존재를 생각해 보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마음을 정리하는 것, 이것이 기술 습득에는 가장 지름길입니다.일차 경영자 여러분과 중간 관리자와 현장의 여러분들의 대화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그럼 여러분, 앞으로도 함께 마음을 평온하게 가지고 업무에 정진합시다.
국가가 법률로 간통을 처벌하는 것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간통죄 처벌 규정은 제정된지 62년 만에 폐지됐다. 헌재 전원재판부는 26일 재판관 7대 2 의견으로 "형법 241조는 헌법에 위반된다"고 결정했다. 헌재는 2건의 위헌법률심판 사건과 15건의 헌법소원심판 사건을 병합해 이 같은 결정을 선고했다. 박한철·이진성·김창종·서기석·조용호 재판관은 위헌 의견에서 "간통죄는 과잉금지원칙에 반해 국민의 성적 자기결정권과 사생활의 비밀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헌법에 위반된다"고 판시했다. 이들 재판관은 "세계적으로 간통죄가 폐지되고 있는 가운데 간통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더 이상 일치하지 않는다"며 혼인과 가정의 유지는 당사자의 자유로운 의지와 애정에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적 비난 정도를 보면, 간통죄는 형사 정책상 예방효과를 거두기 어렵게 됐다"며 "오히려 잘못이 큰 배우자의 이혼수단으로 활용되거나 일시 탈선한 가정주부 등을 공갈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이수 재판관은 별도 위헌 의견에서 "미혼의 상간자는 국가가 형벌로 규제할 대상이 아니다"며 "모든 간통 행위자와 상간자를 처벌하
“스님께선 어느 책에서나 죽음이 무섭지 않다고 하셨는데 정말 무섭지 않습니까.”(최인호) “죽음은 나무가 자라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이거늘, 육신을 자신의 소유물로 여겨 소유물이 소멸된다는 생각 때문에 편안히 눈을 못 감는 것이지요. 육신은 내가 잠시 걸친 옷일 뿐인걸요.”(법정 스님)3월11일 법정 스님(1932∼2010)의 입적 5주기를 앞두고 고(故) 최인호 작가(1945∼2013)와의 산방 대담을 담은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여백·사진)가 24일 출간됐다. 2003년 4월 길상사 요사채에서 4시간 동안 나눈 대담이다. 책에는 2004년 출간된 ‘대화’(샘터)에 수록된 대담과 산문집 ‘최인호의 인생’에 실렸던 법정 스님 관련 글이 수록됐다. 최 작가는 생전 암 투병 중에도 법정 스님의 입적 3주기에 맞춰 2013년 이 책을 출간하려 했지만 소설 작업과 병세 악화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그해 9월 세상을 떠났다. 그는 출판사에 스님이 입적한 날(3월 11일)을 전후해 책을 내 달라고 유지를 남겼다. 책 제목과 구성도 작가가 직접 정했다. 두 사람은 행복, 사랑, 고독, 죽음, 진리, 시대정신 등 11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남은 생의 꿈에
자치단체 공동으로 종합 장사시설을 건립하려는 모범 사례가 인근 자치단체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성사 여부를 가릴 중요한 기로에 놓여 있다. 공동 장사시설 건립을 주도하고 있는 화성시의 채인석 시장은 4일 “수원 지역 주민들이 공동형 장사시설을 환경오염과 지가하락 등의 이유로 반대하고 있지만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채 시장은 이날 오전 언론브리핑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공동형 장사시설에 대해 “장사시설과 인접한 수원시 호매실동 주민들의 걱정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 완벽한 시설을 만들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채 시장은 “경기도, 수원시와 협의해 호매실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주민 공청회와 현장 설명회 등을 열겠다”며 “화장시설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과 대기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을 도입하고, 완공 이후에는 시설 내부를 개방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반대 측은 화장시설의 각종 미세먼지, 다이옥신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 피해 등을 주장하고 있지만 지나친 기우”라며 “타 도시에도 55개 화장시설이 운영되고 있지만 피해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2000년에 설치한 수원연화장의 경우도 1㎞이내 초등학교와 광교·수지·흥덕 택지 지구가